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18일 진행된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선정심사에서 경상북도(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는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남도(창원시)가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경상북도가 적격지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한국 사회적경제 민간협의회 8개 기관 및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6개 중앙부처로 구성되었으며, 경상북도가 민간주도로 사회적경제 분야를 주도하고 이에 행정기관이 적극 지원하는 우수사례에 찬사를 보내며 큰 점수를 주었다.
경상북도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 옥외광고분야 공모전인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6점이 수상하여 2년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우리나라 옥외광고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11월 18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위원회 소관 집행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제11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진행된 첫번째 감사로써, 11월 9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중, 7일간(감사일 기준) 위원회 소관 모든 행정기관(15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8개), 도 본청 실국(2개), 직속기관·사업소(5개) 도 본청 등 행정기관 감사에서는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과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고,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을 고려한 내실있는사업추진을 통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칠곡군 최삼자 씨가 방송 인터뷰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칠곡군은 최삼자(73·석적읍) 여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8만570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5월 생존해 있는 138명의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영문 손편지 138통을 일일이 작성했다. 이러한 소식이 지역 언론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지자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MBC, KTV, 아리랑TV, JTBC, 국방TV, 국방라디오 등에 출연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손편지의 의미를 알리는 인터뷰를 했다. 최 씨는 계좌로 이체 받은 출연료만큼 현금으로 찾아 별도 봉투에 보관하기 시작했다 수개월째 사용처를 고민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로 결심하고 지폐와 동전이 가득담긴 흰색 봉투를 들고 지난달 칠곡군 기획감사실을 방문했다. 지폐는 물론 오십원과 십원짜리 동전까지 내밀자 담당자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동전의 의미를 되물었다. 최 씨의 깊은 뜻을 이해한 칠곡군은 최근 별도의 기탁식을 가지고 최 씨의 선행을 알렸다. 최삼자 씨는 “70년 전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고아원을 설립해 전쟁고아까지 돌보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것은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기탁해 준 장학금을 더욱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54명의 학생에게 11억 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3일에서 29일까지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택트 수업 온택트 수업 : 비대면 수업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온라인)을 더한 것을 의미하며 On은 모든(온)학생을 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마음을 담은 의미로 경북형 원격수업의 새로운 이름이다.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초등 수업나눔 온라인축제를 한다. 초등 수업나눔 온라인 축제는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 지원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을 제고하고, 우수사례 일반화를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사전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입시학원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부·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학원, 교습소에서도 운영자,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시스템’ 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문서의 올바른 작성과 행정용어 순화를 위해 ‘공문서 바로쓰기’ 안내서를 작성·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문서 바로쓰기 안내서는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자료 4종을 포함해, 공문서 작성법, 협조 절차, 행정순화 용어 등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최소한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문서 작성 시 필요 자료를 웹이나 공문, PC에 저장된 파일을 찾지 않고 업무관리시스템 오른쪽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해 바로 확인·참고 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9월과 10월 수출액이 각각 33억 달러와 36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3.9%, 2.6% 증가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경북도가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5월과 8월에 수출 24억 달러와 28억 달러로 각각 –19.9%와 –17.0%라는 최악의 감소세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고 증가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반면 국가 수출은 9월에는 480억 달러로 7.6%의 증가세를 시현했으나 이번 10월에는 449억 달러로 –3.8%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1억원을 (740여 세대) 기부했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난방비는 가구당 13만원씩 총 710가구를 지원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32가구로 배달된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현지감사뿐만 아니라 현지확인까지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군위, 칠곡 교육지원청 현지감사에 이어 17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영주·봉화·울진 교육지원청에 대한 현지감사를 이어갔다. 또한, 18일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일정 중에도 수범사례를 확인하고 해당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확인을 실시했으며, 포항 출신 이칠구, 김상헌 도의원도 교육위원회 현지확인에 참석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을 하지 못했던 어린이 교통안전순회 교육을 위즈아동센터에서 2020년 첫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강사(홍진숙, 이금희)분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진행은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이론수업과 신호등 올바르게 건너기 체험을 실습으로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교통안전순회교육 관련 설문지 작성으로 교육을 마쳤다. 정재성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지회장은 “앞으로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칠곡이 될수 있도록 어린이 통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수시로 접수 (문의 : 054-971-1379)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임민규 경주클린에너지 대표,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경북형 그린뉴딜정책의 기폭제가 될 경주클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00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강동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세계인권선언(12.10) 72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김천 혁신도시 내 CGV영화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2020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선언으로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에서 채택됐다. 도는 올해 1월 인권팀 신설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고 도민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내 인권협력기관인 대구인권사무소와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지역민 1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코로나19 사전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인권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17일 하루동안 코로나19 국내 12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16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자매 가족여행(천안, 청송, 청도) 관련 확산현황은 14일 2명, 15일 13명, 16 3명이 신규 확진되었으며, 17일에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 누적확진자 19명 : (11. 14) 청송 2 → (11. 15) 청도 8, 경산 4, 영천 1 → (11. 16) 경산 2, 성주 1 → (11. 17) 경산 1 문경 가족김장모임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 확진자가 가족 공동김장을 위해 방문했고, 김장에 참여한 가족 2명이 확진됐다. ※ 확진자 2명 : 문경 1, 충남 1
경상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 470명(개인 328, 법인 142)의 명단을 18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에 전국 동시실시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8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위주의 드라이브 캠페인과 도보캠페인을 병행했고, 상인회의 관심과 자율소방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인회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소방안전교육 ▴보이는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활용 ▴점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배부를 통한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전열기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11월 17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추진 검증결과’발표에 개탄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정치적 판단에서 비롯된 무책임한 결정을 결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김해신공항 폐기결정에 따른 성명서에서 김해신공항이 엄연히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와 세계 최고 권위의 공항건설 전문기관(ADPi)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영남권 신공항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강조하면서 김해 신공항 추진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한 이번 결정은 영남권 합의 정신을 깨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정책적 일관성도 없이 일순간에 엎어버린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분열과 갈등의 수렁에 빠지게 하여 정부에 대한 극심한 불신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 보았다.
지난 10일 북부건설사업소와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시작으로 진행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6일 재난안전실과 건설도시국, 17일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검토해서, 잘된 사안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 된 점은 시정토록 하며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추진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경북교육청 소속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안동 지역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했다. 한국문화체험 연수는 경북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고, 원어민 교사 간 교류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원어민 교사들은 안동 한지공장에서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제작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한지로 무드등과 손거울 등을 만들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