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2일 충청 오페라단의 협찬으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오페라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며, 충청 오페라단은 `이야기와 함께 찾아가는 한국 가곡과 아리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풀어갔다.
한국가곡의 향연과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칸쵸네 메들리 등 총 13곡으로 구성이 되었다.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오페라 공연에는 복지관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김OO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복지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자주 이러한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지역 장애인들이 오페라를 보다 쉽게 관람하고 질 높은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게 해준 충청 오페라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