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5일 약목면 교2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 주민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31호 및 칠곡 행복마을 10호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지원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6개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담장수리, 꽃밭조성, 마을벽화 그리기 등 22개 분야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마을치안강화를 위해 태양광 LED벽부등 20개를 설치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는 마을 내 전체 104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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