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역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칠곡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취업 역량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맞춤형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칠곡군의 청년취업프로젝트는 지역의 15〜39세 장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5일과정으로 진행된다. 칠곡군이 청년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CAP+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직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진로설정과 직장인매너 등 기초적인 교육을 그룹별로 실시한다. 또한 구직준비를 위한 이력서작성, 면접이미지 메이킹, 실전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청년취업지원 과정은 지난해 참여자 48명이 취업에 성공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의 청년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직업상담사 5명이 집단상담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1:1 맞춤형 취업알선과 34세 이하 청년취업자의 3년 근속 후 3천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 공제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한다. 오는 5월 20일부터 실시하는 1차교육은 5월 15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아 기초소양과 취업의지 평가로 15명을 선발, 프로그램 진행과 맞춤형 취업알선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칠곡군취업지원센터 측은 밝혔다. 일자리 복지를 군정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청년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일자리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 관련기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당부했다. 청년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칠곡군일자리경제과나 칠곡군취업지원센터(전화 971-1962)로 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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