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김성희)는 5월 20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라면, 휴지, 마스크)을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화정)에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족, 이웃들과 교류가 줄어들고 무기력함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이 지원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지원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대표 취임 한달을 맞아 국회 본청 앞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한데 이어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도 13개 지역위원회별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쓴소리 듣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관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국민소통·민생경청 추진단’을 구성하고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전국 각 지역위원회가 모두 나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진정한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경북도당은 24일 긴급 ZOOM 화상회의를 갖고 각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상설위원장, 사무국장들과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위원회는 25일부터 6일간 간담회, 현장방문, 파라솔·캐노피·천막 등 현장 경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민원접수는 물론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접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접수된 의견들은 오는 30일까지 ‘현장 민심보고서’를 통해 가감 없이 당 지도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당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호 도당위원장은 “여당은 국정운영과 관련한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하고 “그 출발이 민심에 있는 만큼 어떠한 쓴소리도 들을 각오로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며 당 홈페이지에 별도의 의견접수 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5일(화), 공익직불제도 개편으로 실제 농사를 지었음에도 직불금 수령실적이 없어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농가를 구제하도록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익직불제도 개편에 따라 직불금 지급대상이 될 수 있는 농지의 요건이‘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있는 경우’로 한정되었다. 이로 인해 해당 기간에 농업인들이 실제 농사를 지었음에도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 등은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었다. 정희용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익직불제 개편 이후 2020년 12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접수 현황은 총 631건이며, 그 내용은 지급대상 농지, 지급대상 농업인, 소농직불 세부요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희용 의원실에 제출한‘현행 직불금 제도 개선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도가 처음 시행된 만큼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제도 시행과정에서 제기된 보완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농업농촌공익직불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간 중 농산물 판매 증빙 등 농업에 이용된 것을 증명하거나, 농업에 이용되었지만 직불금을 받지 못한 사유를 인정받은 경우에도 직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희용 의원은 “2020년 공익직불제를 도입하면서 제도의 사각지대로 피해를 보는 농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사를 지었음에도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이 지급되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Q. 내년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은 언제인가요? A.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은 2022년 3월 9일(수)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은 2022년 6월 1일(수)입니다. Q.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공직선거법」제34조는 대통령의 경우 그 임기만료일(2022. 5. 9.) 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며,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의 경우 그 임기만료일(2022. 6. 30.) 전 3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고 규정되어있습니다. 「공직선거법」규정에 따라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일이 민속절 또는 공휴일인 때와 선거일 전일이나 그 다음날이 공휴일인 때에는 그 다음주의 수요일을 선거일로 합니다. Q. 내년에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연령은 어떻게 되나요? A. 선거일을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은 선거권이 있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복한 경북교육을 위한 일할 맛 나는 업무 여건 마련 대책으로 각종 혁신적인 인사 정책을 도입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일 잘하는 직원이 승진하도록 돕겠습니다. 인사혁신은 민선 4기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 직원,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감동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각종 인사관리규정의 개정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벽지 및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점 위주의 승진 제도로 인해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학교 교육력 저하를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벽지 및 농어촌 근무경력 및 연구학교 가산점 하향, 보직교사(부장교사) 경력 가산점 상향, 장기경력유공 교사에 대한 우대 및 다자녀 부양 교사 가산점 신설 등을 통해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이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도록 승진 제도를 정비했다. ◈ 책임과 권한을 드리겠습니다. 본청 부서장 드래프트제를 도입해 같이 근무할 소속 직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책임도 함께 부여해 경쟁을 통한 조직의 침체를 막아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제도 개선, 업무경감 기여, 격무·기피부서 근무실적 등을 실적가산점에 부여함으로써 승진에 반영하는 지방공무원 성과 승진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12월 말 근무성적평정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격무부서 및 기피 학교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인사상 혜택을 주어 일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 바른 인성을 지닌 중견관리자 임용 지난해부터 자질과 역량은 물론 바른 품성을 지닌 공무원이 승진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감 및 사무관 승진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성평가를 도입했다. 공무원으로서 필수 덕목인 품성 및 태도, 인간관계, 청렴도, 지도력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승진 예정자와 함께 근무한 일반직원 및 교원이 평가한 점수를 반영해 일정 기준을 넘지 못할 경우 탈락시킴으로써 공직사회에 신선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렴하고 진솔한 소통 능력을 가진 관리자 선발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이러한 혁신적인 인사정책에 자극을 받은 타시도에서는 앞다퉈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 여러분의 고충, 찾아가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경북은 이로 인해 별거 부부 양산 및 소규모 학교 발생 등 교직원의 근무에 고충이 많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자녀 부양 교원의 생활근거지 근무를 보장하고 별거부부의 동일지역 전보 규정을 마련하는 등 교직원의 인사 고충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적극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해 도교육청 인사업무담당자가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인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사 전반에 대한 상담과 각종 인사제도에 대한 개선사항 청취를 위해 일반직원은 매년 상·하반기 2회, 교원은 격년제로 찾아가는 인사공청회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시스템, 유선전화, 휴대전화(화상통화 포함) 및 이메일 등 비접촉 방식으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자가 희망하는 방식과 희망하는 상담시간을 사전에 신청 받는 등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혁신은 결국 행복한 학교문화의 바탕이 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중단 없는 개혁을 위해 교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민의 진심어린 충고를 기꺼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5일 충북, 충남도와 손을 맞잡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에서‘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경북·충북·충남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지난 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략이자 100대 국정과제로서 충남(대산~예산~천안)에서 충북(충주)를 거쳐 경북(문경~점촌~영주~봉화~분천~울진)을 연결하여 서해안과 동해안을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이날 3개도 지사가 공동으로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한편 충남·충북·경북 12개 지자체에서도 대통령 공약 이행 및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건의문에는 신성장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계획 최종안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철도는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발전한 반면 동서연결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동해안 관광벨트와 서해안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동서간 신성장벨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고 말했다.
칠곡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19는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쉽게 감염되는 만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최상의 길이다. 대다수 코로나19 확진자는 마스크를 벗는 가정이나 식당, 대중목욕탕, 대중운동장소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0일 현재까지 칠곡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모두 57명으로 타지역 감염 28명, 가족 감염 25명, 해외입국자 감염 4명이다. 특히 구미와 인접해 구미생활권인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북삼읍 한 마을 주민들 모두가 전수검사를 받는 등 비상이 걸렸다. 또 북삼읍에 한해 268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도 일시 중단됐고,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 코로나19에 걸릴까 몹시 불안해 하고 있다. 군 관계공무원은 "지리적 특성상 인구가 많은 대구와 구미 사이에 있는 칠곡군의 경우 근무처는 칠곡지역이지만 거주지인 대구·구미 등 타지역 감염자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가능하다. 이에 따라 타지역에 주소를 둔 검사자가 근무처가 있는 곳인 칠곡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명이 날 경우 칠곡군 확진자로 합계가 되기 때문에 칠곡군 감염자가 이같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검사 장소 기준이 아니라 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확진자를 집계했다. 칠곡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5월14일 기준)는 화이자가 8,512명(1차 4,802명·2차 3,710명)이고, 아스트라제네카가 3,757명(1차접종)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의 화이자 접종자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30세 미만 9명, 30~64세 350명, 65~74세 102명, 75~84세 7,672명, 85세 이상 379명으로 집계됐다. 또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수는 30세 미만 93명, 30~64세 2,971명, 65~74세 344명, 75~84세 176명, 85세 이상 173명이다. 칠곡군은 오는 6월 중으로 위탁 의료기관 예약 절차를 거쳐 85세 이상 어르신 등 1,78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60~74세·만성호흡기질환자·돌봄인력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각각 접종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후에는 발열과 근육통,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다. 백신을 1·2차 접종했다고 해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정해진 백신 접종 횟수를 마치고 2주간의 항체 생성 기간이 지난 후에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의 국내 첫 사례다. 돌파감염 확진자는 영남지역 20대 의료인으로서 지난 3월과 4월에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나 지난 8일 어버이날 무렵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CNN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까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끝낸 9,500만명 가운데 9,24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1만명당 1명이 '돌파감염자'이다. 왜관 미군부대 캠프캐럴에 다니는 이모(55) 씨는 1차례 접종만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얀센 백신을 부대 전체가 접종했으나 퇴근 후 생활이 가정 등 부대 밖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부대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킨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19 감염자를 가까이 접촉해서 감염되지 않은 사례는 많다.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 3월 한 달 간 서울 지하철 1~8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564만6,508명이다.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 신고는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만 건 이상 꾸준히 접수되고 있지만 대다수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수백만의 인파 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칠곡지역 등 코로나19 감염경로는 마스크를 벗는 가정집, 식당·술집·노래방, 대중사우나, 대중운동장소 등이다. 즉, 마스크가 코로나를 지키는 '생명'이므로 '나홀로' 공간에 혼자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전문가들도 이같은 이유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감염병 전파가 충분히 느려지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마스크 착용 해제를) 준비는 해야겠지만 정부가 집단면역을 위해서 70% 접종이 필요하다면서 벌써부터 마스크 벗는 얘길 하는 건 옳지 않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렇게 잘 버틴 것도 마스크 덕분"이라고 말했다.
칠곡서도인협회(漆谷書道人協會) 제8회 정기회원전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낙동강 호국의다리 위에서 열 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칠곡서도인협회 회원들의 5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칠곡서도인협회 이필주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칠곡지역에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서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서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도내 모든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923개교 중 835개교인 90.5%가 전교생 등교를 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18개교, 중학교 241개교, 고등학교 176개교이다. 이 중, 학교 밀집도 2/3를 유지하고 있는 88개교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 및 급식 준비 등의 어려움이 있는 학교이며 대부분 6월부터는 전교생이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학교 내 5대 예방 수칙 준수 지도를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 관리·학교 내 환경 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 해결 및 학사 운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교 기준 확대 방안에 따라 학생수 1,000명 이하 학교는 1.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해진다. 다만, 학생수 1,000명 초과인 학교는 학교 구성원간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등교 확대를 결정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배움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등교를 확대했다”며“철저한 방역 상황 점검, 방역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니 학부모님께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켜 주시고 교육과정 안정화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홍익관에서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협의회를 가졌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본청 내 5개 부서 6팀, 직속기관 2개 기관이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중심 수업 및 성취평가제 내실화, 교원 배치,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NEIS 시스템 지원, 연구학교 운영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각도의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24일 실무 중심의 협의회를 개최해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한 후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수업과 평가 내실화 △예산 편성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학사제도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이므로 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정책추진단이 현장의 요구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함으로써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원격수업 지원, 디지털교과서 보급, 온라인 공동학습 활성화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전체 학교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 16,063실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각급학교에서 원격수업, 쌍방향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무선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모든 교수·학습 공간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9억 원과 자체 예산 31억 원을 합해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별교실 3,616실에 무선 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하는 특별교실은 영어실, 과학실 등 수업 활동을 하는 공간과 도서실, 자습실 등의 학습 공간이 포함된다. 또한 지난해 교원 1인 1노트북 보급 사업으로 지급된 노트북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무실도 포함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 구축되는 장비는 안정적인 관리와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도교육청에서 통합관리하고, 무선망 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장애 및 불편 사항을 접수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법 규정 및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정보통신 설계·공사와 무선 장비 설치 및 관리시스템 도입 사업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별 정보통신 설계·공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무선 장비 및 관리시스템 구축은 도교육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내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해 교수·학습을 하는 모든 공간에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무선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무선망 구축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교원, 학생 모두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도의원, 최외출 영남대총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 도새마을회장단,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튜브 영상, 경과보고,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전시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조성되었다. 2018년 11월부터 구미시에서 전시관을 비롯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9년 7월 전시관 운영 및 콘텐츠 보강 기본계획 수립 후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 4월 1일부터 도에서 직접운영 함으로써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메카이자 중심지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전시콘텐츠 보강사업 완료에 따른 전시관 개관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ㆍ책마당 그리고 만남의광장이자 휴식공간인 에코홀,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를 감상 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제작하여 카페 같은 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2층의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3층의 새마을운동 역사관은 첨단전시기법으로 구성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어린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유산 아카이브, 기획전시실, 키즈 도서관 및 키즈 어드벤츠 등을 마련하여 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새마을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관광객 등 도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특히, 1층 로비의 미디어큐브는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와 새마을운동의 정신, 가치, 역사 등의 이미지를 4차 산업과 연계하여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이 위치한 글로벌관, 새마을광장, 야외둘레길, 한마음공원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중심으로 포항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과 체험공원, 청도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연계하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새마을운동 관광벨트화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으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의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써 새마을운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문화도시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칠곡문화도시 비전 공유회는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조성방향과 향후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보람할매연극단의 랩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4명의 문화도시 활동소감 발표와 백선기 칠곡군수의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행정의 각오와 비전 제시가 이어졌다. 또 관련 전문가의 칠곡 문화도시에 대한 제언과 문화도시 비전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업정책과와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등 영농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대상 농작업으로는 과실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고추 모종 옮겨심기 등이다. 현재 실과소별로 읍․면과 협의해 일손돕기 희망일자, 장소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칠곡군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21일 가산면 송학리 소재 과수농가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석적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선물상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다. 사랑의 선물상자는 쌀, 라면, 즉석식품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석적읍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주윤중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소득가구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생필품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 복지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의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소통공간이 될 마을공방 칠곡2호점 ‘다함께하는 사랑방’()이 이달 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공모사업으로 개인주의, 노인문제, 세대간 갈등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총사업비(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 2억 원으로 신동성당에서 제공한 건물과 부지에 주민소통 공유카페를 마련했다. 1호점은 북삼에 위치한‘인문학목공소’이다.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20일 지천면 일대 버스 승강장 41개소 대청소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및 봄철 내 쌓인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물청소를 실시하고 주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잡초를 뽑는 등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기 위한 새 단장에 나섰다. 이상기 지천면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해 농촌 대중교통 활성화 및 살기 좋은 지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깨끗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천’(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낙동강 대축전 추진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제8회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열린 첫 회의로 ▷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지방 주도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자치경찰제 전국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 ▷지방이양 필요사무 발굴 및 입법 추진 등 10개의 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 중앙기능 이양에 따른 재정지원,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5. 20.(목) 코로나19 확진자 10명(국내)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3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총 3명으로 △ 5. 19.(수) 확진자(칠곡 #1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19.(수) 확진자(칠곡 #14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18.(화) 확진자(칠곡 #14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5. 14.(금) 확진자(포항 #58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5. 13.(목) 확진자(포항 #58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