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도민들에게 쓴소리를 듣겠다며 지난 2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국민참여·민심경청 프로젝트 ‘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민주당’, 간담회 등 도내 전역에서 총 100여차례 민심경청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각 지역위원회가 모두 나서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진정한 민생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사회 단체별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파라솔, 천막 등을 거리에 설치해 설문조사를 받는 방식으로 경북 전역에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수학 실시간 온라인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개념,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사의 지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공지능 수학 2차 핵심교원 연수 신청자 중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원 50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청소년 대상 발명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허청장상은 지역의 균형 잡힌 발명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발명교육센터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실적이 우수한 교육청을 선정해 수여한다. 경북교육청은 발명교육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1개의 발명교육센터와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신 발명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과 양질의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년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경북에 있는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여 3만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되돌려주는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시행한다. 도내 전통시장의 매력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해당 이벤트는 ‘레츠고 경북여행(letsgogb.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인증사진과 함께 시장에서 구매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첨부하여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에서는 28일 복지관 이용고객 및 보호자 20명 대상으로 차량세차 및 방역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청렴실천 및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나눔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에서는 봄철 먼지, 꽃가루, 해충으로 인해 운전 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자가 운전을 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을 동승한 보호자들의 차량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 세차 및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정치는 희망을 파는 일이고 행정은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 했다. 국회의원을 세 번 하고 도지사로 일하면서 온몸으로 깨달은 대명제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한숨이 깊어지는 지금,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지난 1월부터 도지사 직속으로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가동하고 3월부터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민생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 현장을 찾아 나선 지 넉 달. 매주 한 번꼴로 다니다 보니 어느덧 12개 시․군 지역, 반환점을 돌았다. 사전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 울진에서 만난 한 어민은 강원도와 해상 경계지역 문제를 지적하며 호통을 치셨다. 도지사가 해결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담당 국장과 과장에게 즉각 강원도에 확인시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최동희)는 지난 21일 교내 정규 동아리인 텃밭동아리 ‘농부’와 창업동아리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농약 걱정 없는 유기농 안심 채소 상추 시식 행사’를 열었다. 텃밭동아리(농부)의 소속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교내에서 재배했던 신선한 유기농 안심 쌈 채소를 창업동아리(스타트업)에 공급하였다. 창업동아리 ‘스타트업’은 채소를 개별 포장하고, 전단을 제작하는 등 시식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시식 행사 참여자들에게 익명으로 QR코드를 통한 설문을 받음으로써 채소의 신선도와 포장 상태, 가격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앞으로 있을 판매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5월 3일에서 25일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보호법에 해당되는 불법 운영 업소 관련 교육지원청, 군청, 경찰서 합동단속을 실시 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방송 및 언론으로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보호법에 해당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운영과 관련하여 교육환경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왜관읍, 북삼업, 석적읍 일원 교육환경환경보호구역 내 위반업소 및 유해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 하였다.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페이지를 신규 개설하여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은 5월 28일에서 11월 30일까지 상시 진행하며, 6월과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특별기획전(할인 프로모션)도 개최한다. 도에서는 기획전 기간 동안 입점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Jump-Up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 으로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통해 다양하게 맞춤 지원한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2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경상북도-이스라엘간의 경제·농업·과학 분야의 다원화된 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하였다. 지난해 11월에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 후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키바 토르 대사는 지난 3월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구현모)가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을 방문하여 경북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경북 기업과 도내 기업 투자에 대하여 설명 후 이스라엘과의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등의 관심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27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고령층(60~74세) 예방접종 예약률 제고를 위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마스크 착용 및 사적모임 제한 등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만으로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없고, 경북 도민들의 백신접종 예약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상황에서, 접종률 제고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판단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현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방접종만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유일한 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경우 백신 1회 접종 후 89.5%의 감염예방효과가 있다.
“지역민으로서 칠곡할매글꼴을 쓸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칠곡할매글꼴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앞장 서 글꼴을 알리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7일 왜관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혜경(39·네네치킨)씨는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배달하기 전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칠곡할매글꼴로 작성한 감사의 글을 상자에 붙인다”며 “다른 글꼴보다 칠곡할매글꼴이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기 좋으며, 작성하고부터는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자생하는 손바닥선인장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제주도를 비롯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온대성 식물인 백년초(百年草)이고, 또 한 종류는 추운 지방 영하 20도에서도 자라는 한국토종 천년초(千年草)다. 천년초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손바닥선인장', '태삼' 등으로 불리운다. 천년초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토종 선인장이다. 매년 4~5월 작고 파란 열매가 열려 5~6월 열매에 샛노란색의 꽃이 핀다. 이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 자주색의 천년초 열매가 익으면 수확한다. 겨울철 비닐하우스가 없는 영하 20도 땅에서도 얼어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인한 천년초 선인장은 병충해에도 강해 농약 등 제초제는 물론 화학비료도 일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 종자를 이식할 때만 유기질 거름을 사용할 뿐 이후 모든 과정은 자연상태 그대로 두어 재배하므로 자연친화적 선인장이라 할 수 있다. 천년초는 페놀성 물질과 폴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복합 다당류 등 인체에 중요한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질 함량은 100g당 48.5%로 식물 중 가장 많다. 칼슘은 100g당 함유량이 멸치의 약 8배, 비타민C는 알로에의 약 5배나 많으며, 필수 아미노산 역시 풍부하다. 질병과 노화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페놀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활성화, 암세포성장억제, 항산화, 항균작용이 뛰어나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모든 장기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놓아 질병과 노화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본초강목에 천년초는 기(氣)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독을 풀어 준다고 명시하고 있다. 특히 칼슘이 멸치보다 8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인성 골다공증과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다. 식이섬유가 과일보다 무려 40배나 많고, 알로에보다 비타민C 함량이 8배나 많은 비타민C 덩어리로 식이요법이나 비타민 C결핍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백년초와 천년초 선인장은 줄기와 열매, 꽃 모양이 비슷해 이를 혼동해 부르는 경우가 많다. 백년초는 온대성 선인장으로 주로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고 천년초는 영하20도의 강추위도 견뎌내 경기와 충남, 전남 등 여러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과 우수한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 실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 실천으로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은 경북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관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188억8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총 1,333명에게 109억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128명의 학생이 완치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고 현재 182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다. ◆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으로 교육 희망사다리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지도를 지향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의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이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1학년도에 약 84억 원을 투입해 도내 특성화고 모든 학생에게 기숙사비, 식비, 교구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학생 1인 당 특성화고 장학금으로 연간 72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던 교육부 장학금 지원 사업이 고교 무상교육 실시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2020년), 폐지(2021년)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최초로 2~3학년 대상으로 정책 전환을 시도했고 올해 전 학년으로 그 범위와 1인당 지원 금액이 확대된 것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0년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 전국 최고,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이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우수 고졸 기술기능인력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튼튼한 사다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형 연구시설 유치, 섬 주권 강화,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이 담긴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기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남도청 방문은 2019년 12월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양 도지사는 제18·19대 국회의원 시절‘국회지방살리기 포럼’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 활동을 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7개 시군을 대표해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새롭게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와 최형식 담양군수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북 출신 목포대 임한규․박용서 교수와 기업인 ㈜서진로지택 손병기 사장, ㈜SLL 오웅필 부회장, ㈜에스제이금속 김종배 이사, (주)코리아하이테크 장현식 사장 등이 일정을 같이하면서 민간차원의 상생협력도 돈독하게 했다. 그동안 경북과 전남은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등 10개 상생협력 과제 추진으로 문화․관광, 생활체육, 청소년 교류 등에서 민간차원의 우애를 다져왔다. 특히 성장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채택한‘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공동의 대응으로 1,4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인구 소멸위험지역이 가장 많이 있는 두 광역단체가 특별재정 지원이 담긴‘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을 마련하고 정책 토론회와 국회 공청회 등을 거쳐 국회입법이 추진되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부동산 교부세 교부기준 변경 ▷지역자원시설세(원전세) 확보 ▷곤충산업 육성 공동 협력 ▷보건환경 정보․정책 공유 및 역량강화 ▷영호남 여성단체 교류 강화 등 총 6개 과제를 채택하고 상생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 유튜브’ 제작,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을 통해서 ‘온실가스 줄이기 작은 실천운동’을 공동 협력하고 가동중인 원자로 총 17기(경북11, 전남6)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에 지역자원시설세를 연간 1,880억원(경북1,450 전남430)을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에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영호남은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서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축의 전환’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린뉴딜과 AI 등 제4차 산업혁명 주력 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한때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던 경북과 전남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남도청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변해야 산다’를 주제로 특강과 상생토크 시간을 가지고, 국민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여수 해양관광벨트 등을 견학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왜관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지원센터에서 ‘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부선 철로 하단부를 통과하는 기존 부체도로는 폭 2m, 높이 2.8m에 불과해 사람의 통행은 가능했으나 차량 통행이 불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존 부체도로를 차량 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 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전방위 세일즈 행정을 펼쳐 국비를 확보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와 KT경북서부지부(지사장 정두호)는 26일 구미시 송정동 KT경북서부지부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상생을 위한 ICT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KT경북서부지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영유아 교육 미디어 콘텐츠(키즈랜드)시연 및 IT서비스 개선 활동과 KT의 다양한 상품(인터넷, TV, 전화, CCTV 등)의 설치는 물론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는 급변하는 사회·문화·교육적 환경에 부응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박창기)는 지난 21일 석적고등학교에서 1학년과 2학년 학생 100명 대상으로 '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칠곡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비 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며 대회 전 과정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박창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로 인해 우리 석적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통일시대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학생들에게 평·화·통·일 이란 4행시와 한줄 통일 생각(통일은 ~ ~ 이다?) 등 미션을 사전에 미리 배포하여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벤트도 실시하였으며, 내용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지급하였다. 통일·역사문제 등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 '퀴즈엔'을 통해 예선, 본선을 겨루고 40명의 결선 참가자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수상사 10명을 선별, 시상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2021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칠곡군 예선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25일 가야문화의 중심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민선7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주요 활동사항 보고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대한 건의사항 논의 △시·군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정부의 시․군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법령과 제도의 개선과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지방중소기업 지원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시대의 흐름은 우리에게 상생과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23개 시·군의 강한연대와 협력으로 포스트 펜데믹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혁신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차기 회의는 오는 7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