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에서는 2일 등굣길 음악회 ‘굿모닝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교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기분 좋은 등굣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교 교사 노현진, 김세은이 피아노 연주를 준비하여 공연했다.
경상북도에서는 6월 1일(화) 코로나19 확진자 12명(국내 9, 해외 3)이 신규 발생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 김천 S단란주점 관련 5. 18.(화) 확진자(김천#23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 김천 S단란주점 관련 5. 19.(수) 확진자(김천#2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5. 30.(일) 확진자(경주#39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5. 31.(월)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선을 치르고 나면 행정통합의 불이 다시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분권 강화를 요구하고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 지사는 6월 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판을 엎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판을 바꾸는 세 가지 구체적 방안으로 ‘통합’, ‘자치분권 강화’, ‘개헌’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첫 번째 방안으로 통합을 들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도권 인구는 전국 인구의 50.3%인 2,600만 명, 인구뿐만 아니라 GRDP나 일자리도 전국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가 극에 달했다며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통합을 통한 도시화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건의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기재부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기 전 기재부와 자치단체간 다음연도 재정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매년 기재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방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고자 개최됐다. 이철우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들 대부분은 국비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번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되어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일에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주제로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했다. 6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만주 망명 110주년을 맞아 만주에서 펼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사회 및 교내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의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PCR 선제검사는 지역민 확진자와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산, 구미지역의 학교와 확진자 발생 인근 학교, 전국모집 기숙형학교를 대상으로 우선검사를 한다.
칠곡군 동명면 성가양로원에서 2일 딸 임은숙(대구시·57)씨가 입소자인 어머님 전화순(77) 씨와 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 칠곡군은 6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나 면회객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요양병원 접촉면회 확대기준’ 지침에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를 말한다.
인생살이에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는 부문을 꼽자면 크게 재무(돈), 건강, 여가, 대인관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고령화로 은퇴하기 전까지는 인식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4가지 부문을 잘도 겪어낸다. 그러나 대비하지 않고 은퇴한 사람에게 은퇴 이후의 삶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다. 요즘은 경제 사회적인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시대가 아니라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손옥용)는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저수지 수질오염, 녹조발생 등의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일원 호암저수지에 수질개선장치 바이오볼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친환경 바이오볼은 천연광물질과 식물성 성분을 플라스틱에 함침시켜 제품을 수중에 투입하여 수질정화 기능을 구현하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특히 담수 조류 번성 억제에 효과가 크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최동희)는 지난 28일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경북대학교 전공 특강에 참여했다. 본교 동아리 중 경제와 경영 관련 지식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는 ‘경영학개론’과 창업 아이템과 창업 시뮬레이션 등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스타트업’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곽동욱 교수가 진행한 ‘고민하지마, 경제통상학이야!’ 특강에 참여했다. 또 컴퓨터와 관련된 진로를 목표로 프로젝터 해결 중심으로 운영되는 ‘콤퓨타’와 진로에 대한 고민과 관심으로 결성된 ‘ING’는 신소재공학부 정연욱 교수의 ‘소재와 에너지의 미래’ 특강을 감명 깊게 듣는 기회를 가졌다.
약목고등학교(교장 최동희)는 지난 31일,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등교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약목인 금연 다짐 약속해요’를 통해 금연의 중요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우리 몸도 금연구역, 우리 모두 노담! 약속해요!’ 슬로건으로 동아리 First Aid부원들과 자발적 캠페인 참여 학생들이 어우러져 아침 등굣길에 금연의 중요함을 또래 친구들과 전 교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칠곡군보건소는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2020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사업을 발굴해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칠곡군은 알레르기 예방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경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기르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순국 선열들의 사적지와 유적지 현장을 답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고,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범교과수업과 체험학습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부터 도내에서 채취된 검체 중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된 검체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영국, 브라질,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시작한다. 영국, 남아공 및 브라질형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껍질에 존재하는 표면단백질(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에 의한 것으로 기존 비 변이바이러스 보다 전파력(감염력)과 병원성이 높은 특징을 나타낸다. 앞으로 지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형 바이러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에서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사 수행 시,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유행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방역 및 감염자 치료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인도형, 뉴욕형 등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도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백하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우점종화 되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하여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주민들의 고통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이 코로나19바이러스의 신속·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당초 6,43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국비 222억 원을 추가 확보해 3,700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여 총 1조 원을 발행한다.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지역사랑상품권 1조 원 확대 발행은 지역에 단비 같은 소식일 것으로 기대된다. 1조 원으로 확대하는 것은 2020년 발행규모인 7,480억 원에 비해 25%가량 대폭 증가한 규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지난해 기준 최종 환전율은 99.8%에 달해 판매가 대부분 소상공인들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1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6월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대상자는 생활질서계 소속 양대천 경위로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했다. 양대천 경위는 생활질서계에 약 5년간 근무하며 작년에는 경찰청 주관 특별승급의 성과까지 이룬 베테랑 경찰관이다. 이익훈 경찰서장은 “현 계급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인지하길 바라며 혼란스러운 시국에 경찰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점으로 최소한의 내 위치를 돌아보고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4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육아가 낯선 취학 전 아동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책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가족의 정서적 유대강화를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오는 29일 토닥토닥그림책도서관 김동헌관장의 ‘서사가 있는 꾸러미, 북스타트’를 시작으로 ‘온 마을이 키우는 아이’, ‘단단하고 따뜻한 그림책 한권의 힘(그림책 읽는 즐거움)’, ‘연령에 알맞은 그림책 깊게 보기’의 4개 강의로 구성하여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31일, 관내 어린이집 두 곳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성장발달평가를 종료했다. 찾아가는 성장발달평가는 칠곡군 내 발달지연이 추정되는 만 6세 미만 장애 미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및 작업평가를 통해 발달지연 정도를 파악하고 조기중재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실시된다. 칠곡군 101개소 어린이집에 사업 홍보를 통해 지난 3월 15일부터 2주간 대상자를 모집하여 총 2개 어린이집, 4명의 아동이 선정됐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정일)는 31일 전교생(42명)이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多-DREAM 봉사단 '통일이 필요해'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1학년도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통일교육 후에 多-DREAM 봉사단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무궁화로 꾸민 한반도 지도를 함께 만들어 보았다.
칠곡교육지원청은(교육장 이숙현) 31일, 왜관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육지승 군(왜관초 3학년)에게 교육장 표창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육지승 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자 게임기를 사기 위해 몇 년간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달걀을 구입하고 기부하여 선행을 실천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 선행을 높게 평가하고, 주변에 알리고자 표창장과 상품권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육지승 군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왜관초를 방문하여 지승 군의 평소 이웃사랑에 대한 남다른 생각과 나눔 실천을 크게 칭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생각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이번 선행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문화가 확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