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새로운 교통혁신 대표아이템이자 미래먹거리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주), 관련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심 지상교통 혼잡 해결수단으로 부상한 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자 기체‧부품 등 제작, 건축‧설계‧건설 등 인프라, 운송‧MRO‧통신‧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연관된 산업이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5일(토) 도내 6개 권역* 42개 시험장 912개 시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안동, 경산 이번에 치러질 시험은 9급 행정직 등 32개 직류 1,715명을 선발하는 대규모 공채시험으로 출원인원은 17,655명으로 평균경쟁률은 10.3:1로 나타났다. 올해 공채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시험에 응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질병관리청‧보건소‧소방본부‧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였다.
경상북도는 3일 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영토처럼 표기한 것과 관련하여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독도 표기 삭제 요구 서한을 보내는 등 강력히 항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항의 서한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를 일본 땅처럼 표기한 것은 올림픽에서 어떠한 종류의 정치적·종교적·인종적 견해를 밝히는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다"라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애를 실현하려는 올림픽 정신을 저해하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작태에 대하여 IOC의 적극적인 대처와 중재를 촉구하며, 경상북도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물은 체온을 조절하고 영양분과 노폐물을 운반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물이 부족해도, 물이 넘쳐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수분의 섭취와 배출을 고려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20세기 중반 이전의 한 보고서에서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기준으로 하루에 섭취 권장되는 물의 양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에 2,000Kcal 정도 섭취하는 성인은 2L 정도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인은 음식을 통해서 상당한 양의 물을 마시고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경우라면 이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추가로 필요한 물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리 많은 양을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일, 국제결혼중개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을 사기, 계약불이행, 위약금 피해 등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국제결혼중개 관련 피해현황에 따르면 총 11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계약해제와 해지·위약금에 따른 피해가 59건(50%)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이 46건(39%)으로 뒤를 이었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 하반기 희망광고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광고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 및 군 공식 SNS를 통해 업체소개 및 제품홍보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 22개의 업체가 선정되어 운영 결과 업체홍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소상공인들의 희망광고 지원 신청을 받고 자체심사를 통해 홍보 대상을 확정해 7월부터 소상공인 희망광고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희망광고 사업으로 업체홍보 효과가 있고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하반기에도 희망광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호국보훈 인증투어, 연평해전 특별 전시회, 내 손안의 보훈기념관 등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국보훈 인증투어는 다부동전적기념관, 왜관철교, 한미 우정의 공원,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올리고 기념관에 제시하면 방문지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17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군민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정대원(68·지천면)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영우(70·약목면) △사회복지 부문 임의도(77·동명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김철곤(64·왜관읍)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춘화(61·석적읍)씨 △특별상 부문으로는‘칠곡할매 글꼴 늘배움학교 학생(단체) 등 총 6개 부문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칠곡군의 명예를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상 시상식을 계기로 수상자들의 귀감 사례를 공유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04년 이후 매년 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5월 7일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자료에 따르면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A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받은 20대부터 40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67.6%)보다 여성(122.6%)의 접종 증가율이 더 높았고, 연령대별 접종 증가율은 20대(113.5%)>30대(93.9%)>40대(82.1%) 순으로 높았다. 20대 여성의 예방접종률은 전년 대비 138.3% 늘어나 성별 연령구간별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고, 40대 남성의 예방접종률은 58.7%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명초등학교(교장 서상교)는 지난 1일 3~6학년(33명) 학생과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학생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계명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 '온라인 꿈나무 과학 콘서트'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과학 콘서트는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는 농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창의·융합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의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하는 행사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발굴 및 ‘학교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연구를 위한 5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칠곡학교지원센터는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업무 발굴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협의회를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5차례의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5차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과장, 교감, 장학사,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업무 발굴 및 정책연구 TF팀 9명이 참석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5월 27일 순심여자고등학교 세인트 메리 가든(2020년 준공)에서 코로나 극복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으로 마음을 잇는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순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음악 감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의 기쁨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주곡으로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한밤의 소야곡과 문리버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참석한 학생들 모두가 흥얼거리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에서는 2일 등굣길 음악회 ‘굿모닝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교생이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기분 좋은 등굣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교 교사 노현진, 김세은이 피아노 연주를 준비하여 공연했다.
경상북도에서는 6월 1일(화) 코로나19 확진자 12명(국내 9, 해외 3)이 신규 발생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 김천 S단란주점 관련 5. 18.(화) 확진자(김천#23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 김천 S단란주점 관련 5. 19.(수) 확진자(김천#2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5. 30.(일) 확진자(경주#39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5. 31.(월)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선을 치르고 나면 행정통합의 불이 다시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치분권 강화를 요구하고 내각제 개헌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 지사는 6월 1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판을 엎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판을 바꾸는 세 가지 구체적 방안으로 ‘통합’, ‘자치분권 강화’, ‘개헌’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첫 번째 방안으로 통합을 들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도권 인구는 전국 인구의 50.3%인 2,600만 명, 인구뿐만 아니라 GRDP나 일자리도 전국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가 극에 달했다며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통합을 통한 도시화를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건의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기재부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기 전 기재부와 자치단체간 다음연도 재정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매년 기재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방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고자 개최됐다. 이철우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들 대부분은 국비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번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되어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일에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주제로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했다. 6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만주 망명 110주년을 맞아 만주에서 펼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사회 및 교내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의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PCR 선제검사는 지역민 확진자와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산, 구미지역의 학교와 확진자 발생 인근 학교, 전국모집 기숙형학교를 대상으로 우선검사를 한다.
칠곡군 동명면 성가양로원에서 2일 딸 임은숙(대구시·57)씨가 입소자인 어머님 전화순(77) 씨와 대면 면회를 하고 있다. 칠곡군은 6월부터 요양병원 입원환자나 면회객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요양병원 접촉면회 확대기준’ 지침에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경우를 말한다.
인생살이에 필연적으로 겪어야하는 부문을 꼽자면 크게 재무(돈), 건강, 여가, 대인관계로 볼 수 있겠다. 물론 고령화로 은퇴하기 전까지는 인식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4가지 부문을 잘도 겪어낸다. 그러나 대비하지 않고 은퇴한 사람에게 은퇴 이후의 삶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다. 요즘은 경제 사회적인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시대가 아니라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야만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