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21일 소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119 릴레이 챌린지’ 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의 설치 및 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지난 20일 오후9시경 칠곡군 석적읍 관내에서 의식이 없는 유아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석적지구대 소속 이상식 경위와 이찬희 순경은 교통사고 현장 조치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다급하게 “생후 8개월인 심장수술한 아기가 의식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부모와 아이를 태워 긴급히 인근 종합병원까지 이송했다.
칠곡군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현구)는 지난 19일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경작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감자 수확을 위해 모인 13여명의 협의체 위원 면사무소 직원들은 함께 나눌 이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 일부는 협의체 특화사업 '따뜻한 밥 한끼 지원사업'의 후원 식당에 반찬재료로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상기)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지(面誌)편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이병구 녹봉정사 영모회장을 비롯해 고문인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등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기 지천면장은 “이번 사업이 면민 화합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되고, 지역 역사 재조명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천면지편찬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자료 수집 및 조사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6월 발간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8~17일까지 ‘인문학, 미래세대와 공존을 준비하다’ 라는 주제로 칠곡인문학마을살이 공유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별 마을살이 계획을 마을활동가들이 공유하고 마을활동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인문학협의회 이․취임식 ▲새로운 출발 거버넌스 회의 ▲가치의 공유 교육 ▲사진찍기 미션 ▲마을살이 계획 공유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사업소개 ▲칠곡군문화도시 소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경북」‘경북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한다. 오는 6월23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책엑스포는 도내 각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북의 비전과 정책, 공약과제 개발을 하기위한 것으로 현장토론과 실시간 줌(ZOOM) 화상 생중계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게 된다.
칠곡군 종합운동장이 전광판과 야간 조명탑, 성화대 등 시설을 다음달까지 갖춘다. 종합운동장이 육상 제2종 공인경기장이 되면 전국 규모의 대회 등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칠곡군은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광판 등 설치공사를 올초에 시작해 전기·통신공사가 끝나는 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12억원을 투입해 야간 라이트시설인 높이 40m의 조명탑(4곳) 설치 공사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고, 4억원이 들어가는 성화대(聖火臺)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부대시설을 갖춘 후 정작 종합운동장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전국대회 규모의 굵직한 대회나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재영 전 칠곡군수 시기인 1996년 공사를 시작한 칠곡군 종합운동장(왜관읍 아곡리 15만여㎡)은 배상도 전 군수 시절인 2004년 10월부터 현대자동차 임시 출고장으로 임대하면서 운동장 건립이 중단된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착공한지 16년만인 2012년초 준공식을 가졌다. 시급을 요하는 주민숙원사업이 아닌 데다 총사업비도 약 35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장기화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천문학적 예산을 들인 만큼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인가하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종합운동장의 경우 제1종 공인을 받으면 국제대회와 전국체전을, 제2종 공인을 받으면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제1종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보조경기장에 400m 곡선 4레인·140m 직선 6레인 이상의 트랙을 갖춰야 한다. 제2종 공인을 받으려면 140m 6레인 이상의 직선 트랙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칠곡군 종합운동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 등 이렇다할 대회 한 번 개최하지 못하고 '돈 먹는 애물단지'가 됐다. 1년 내내 어린이날인 5월 5일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와 10월 칠곡군민체육대회 개최 및 축구장 대여, 보조경기장 행사용 대여 등이 고작이다. 이에 따라 종합운동장(테니스장 포함) 이용료 수익금은 연간 1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반면 종합운동장 메인 천연잔디구장의 유지보수비 등으로 지출되는 전체 관리비(칠곡군 담당공무원들 인건비 제외)는 연간 3억원에 달해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칠곡군은 육상 제2종 공인경기장 승격을 위해 올초부터 조명탑과 전광판 등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설을 새로 갖추고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 시설은 칠곡군 예산을 투입하면 가능하므로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2종 공인경기장으로서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전국대회 등을 유치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종합운동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인구에 비해 부족한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칠곡군이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복지·문화예산 등의 지출도 빠듯하거나 모자라는 실정이다. 칠곡군 종합운동장이 제2종 공인경기장 승격을 계기로 '돈 먹는 애물단지'에서 탈피하기를 바란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게속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종합운동장과 칠곡군을 더욱 사랑하자.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달에서 채화한 것으로 알았던 촛불이 꺼져 가는 시간 청와(靑瓦)에 핀 붉은 와송이 북쪽으로 쓰러진다 익지 않은 박이 잘려 나가는 날 그들은 놀부 같이 웃었다 한 번도 갖지 못한 달의 보화가 쏟아질 것 같았다 태극기를 보지 않아도 조국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촛불은 어둠을 태울 수 없는 법 촛불은 어둠을 잠시 격리시킬 뿐 빛이 될 수 없다 어둠 속에 등불을 켜지 않아도 새날은 밝아 온다 촛불잔치가 끝나면 낮달처럼 으스러질 것을 아직도 월광에 취해 어둠의 조도를 높이고 있구나 봄을 탕진하기 전 꽃답게 죽어야 청춘이다 혁명은 심장에 있다는 어느 시인의 외침이 마스크 안에서 하얗게 불타고 있다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숙원 사업을 모범적으로 해결했던 칠곡군과 미군 부대 캠프 캐럴이 민간분야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과 캠프 캐럴에 주둔 중인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디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참여형 사업을 기획해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지원 특위 구성과 지역구별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민석 협력의원 단장을 비롯해 각 지역협력의원 김용민·서영교·이원욱·이원택·민병덕·조오섭·이용빈·남인순·이규민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그리고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구별 국비사업, 경상북도 국비현안 브리핑에 이어 협력의원-지역위원회간 유대 강화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가 체결되었다.
경상북도는 지역 소상공인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 인허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데이터는 개방된 공공데이터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상권)정보 ▷행정안전부 인허가자료 ▷행정구역별 인구통계를 활용하고 파이썬*과 BI도구**를 사용하여 한 달간 자체 분석하였다.
경상북도는 201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노인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검진’을 추진해 왔다. 2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마을 경로당, 복지회관, 노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1:1로 불안, 우울, 자살위험성 등을 검진한다. 2017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4만여 명을 검진하여 고위험군 4천 5백여 명(11.26%)을 발견하였다. 고위험군은 전문요원의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 등록관리 하며 정신의료기관 치료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 검진결과 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인원은 총 661명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칠곡·성주·고령)은 18일 북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북삼초등학교 이계숙 교장을 비롯한 교사, 문지환 북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박재홍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순옥 북삼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학부모 등이 참여하였고, 국민의힘 소속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과 최인희 군의원, 이채연 당협운영위원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2021학년도 학생 교육과정 중의 하나인 ‘1일 발명교실’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1일 발명교실은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하여 신청한 목공, 3D프린터&펜, 캐릭터 디자인(전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 등 발명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고 있다.
노인의 취미 활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나이가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질환으로 취미 활동을 방해받는다. 노인의 취미 활동을 방해하는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성 질환 취미 활동이나 여가 생활은 인생의 활력소로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우리는 많은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우선 뼈 질량 및 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이 가장 빨리 줄어든다. 또한 관절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경직되며, 관절액이 감소하여 연골의 마찰·마모가 증가하면서 관절 통증이 증가한다. 주로 어깨 관절 및 무릎 관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령에 의한 변화로 뼈는 더욱 약해지고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부스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매일신문사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구·경북 28개 행정기관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우수 기관 감사패를 전달 받는 것으로 시상식은 대체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학급문고 <우리반 책다락>‘을 운영한다. ‘2021년 학급문고 <우리반 책다락>’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독서를 통해 치유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부모 세대가 어릴 적 다락방에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던 것에 착안해 소중한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고 싶을 때 꺼내서 읽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로, 책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주고자 했다.
경상북도 올해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24억 달러 대비 37%가 증가한 33억 달러(약 3조 7천억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 이후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나라 수출이 코로나 악재를 극복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국가 수출은 5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349억 달러 대비 +45.6%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경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5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 4월과 5월에는 37억 달러와 33억 달러를 수출해 각각 36%와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 2021년 월별 수출현황(억불,%) : (1)34,+24.5→(2)32,+10.2→(3)37,+9.4→(4)37,+36.0→(5)33,+37.0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사과원 및 밭작물 등의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심하게 주고 있는 노린재류에 대한 효과적인 기피제를 선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노린재류는 이동성이 높아서 화학약제를 살포하면 사과원에서 야산 등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다가 약제살포가 끝나면 다시 사과원으로 들어와 피해를 주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라고 한다. 이번에 개발한 노린재류 기피제는 양파 ․ 마늘 발효액으로 500배 희석하여 10일 간격으로 사과원에 엽면살포하면 문제해충인 노린재에 대하여 52 ~ 86% 기피효과를 보였다. 화학약제를 처리하여도 방제가 어려운 노린재류에 대한 방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에서는 6. 17.(목)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10명, 해외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 6. 16.(수) 확진자(구미 #60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6. 17.(목) 확진자(경주 #42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6. 16.(수) 확진자(구미#605)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