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읍·면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벌초용 동력예취기 무상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엔진관련 부품을 제외한 2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초과 부품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 송석경(62·북삼읍 오평리)씨는 “예취기는 명절이 아니면 잘 쓰지 않아서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소모품 일부 비용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취기를 사용하는 경우 작업 전에는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며 “이번점검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들이 농촌 마을에서 펼치는 인문학 활동에 꾹꾹 눌러쓴 손 편지와 우체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22일 까지 관내 4개 마을에서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전국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해 세대를 통합하고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를 통한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24일 2층 작오마루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경어머니회 해단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칠곡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13명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명절 위문활동과 전역행사 등 의경들의 생활에 전방위적으로 물심양면 지원했다. 지난 7월 28일자로 마지막으로 복무중이었던 4명의 의경들이 배치전환 되면서 13년간 이어오던 의경어머니회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경찰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의경들을 따뜻하게 지원·위문하는 의경어머니회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였다.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찰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고령)는 북상 중에 있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대응 태풍대비 상황 점검과 비상근무자 격려를 위해 23일(월)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비상근무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태풍대비 비상근무 상황을 보고받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선제적 피해예방 조치를 당부하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신용습 원장 등 직원을 대상으로‘AI(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구중심 혁신 도정의 첫 걸음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업연구개발, 농촌지도사업 및 영농현장의 민원업무를 디지털 기반 업무방식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에버노트(Evernote) 등의 음성인식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용법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을 했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앱 활용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왜관 무성아파트~국조전 간 도시계획도로 한일그린~국조전 간 900m 구간이 최근 임시개통됐다. 이 도로는 왜관 국도 67호선과 회전교차로 인근의 무성아파트~석적중 뒤편~국조전으로 연결, 국도 67호선 및 국지도 79호선과 연계한 도로망 구축에 따라 왜관 외곽순환도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왜관지하도~미군부대 후문 간 1차선 좁은 도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이 도로 구간의 왜관중앙초등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의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칠곡군은 81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1741m, 폭 21~25m, 왕복 4차선 무성아파트~국조전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2017년 5월 착공했다. 그러나 왜관 A아파트 뒤편 공사구간(길이 100m, 폭 25m)의 암석 절취 공사에 따른 소음과 진동이 생겨 이 아파트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 현재까지 이 구간 공사가 중단돼 전체 구간 개통이 늦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15명의 예결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특위 위원장에 최병준 의원(경주, 재선), 부위원장에 정근수 의원(구미, 초선)을 선출했다. 이날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광택(안동), 김진욱(상주), 박미경(비례),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박채아(비례), 배한철(경산), 윤승오(비례), 이동업(포항), 이수경(성주), 임미애(의성), 장경식(포항), 정근수(구미), 정영길(성주), 최병준(경주) 의원 15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 후, 예결특위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로 특위 구성을 마무리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경북학생영상제’ 작품을 공모한다. 경북학생영상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상 창작 의욕 고취, 건전한 청소년 영상 동아리 문화 조성과 영상 제작 능력 향상을 통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며, 뉴스,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CF, 단편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상 편지 등이다. 개인(1인) 또는 학교팀(동아리) 5명 이내의 인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주관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 '온학교'로 학습 격차 Zero’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 분야에서 확실한 현장 변화와 혁신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도교육청, 국립대학교, 교육부에서 총 63편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1차 심사 결과 15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차 심사결과 선정된 우수사례 15편은 오는 27일까지 국민참여 플랫폼 ‘광화문1번가’(gwanghwamoon1st.go.kr)에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는 지난 20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신돌석관 1층 국민대표회의실에서 학생들의 독립정신 함양 및 교원의 경북 독립정신 유산의 창조적 계승을 위하여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독립정신을 확산하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미래 국가의 주역인 자라나는 학생들이 한 인간으로 자존감(독립정신)을 가지고 성장하여 독립정신을 함양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를 통해 경북의 자랑스런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학기 개학 대비 지난 8월 9일부터 4주간 집중방역기간 운영과 학교준비 상황 점검, 미비점 보완, 학교현장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교육청-학교-보건당국' 간 협력체계 구축(Hot-Line)을 사전 점검하여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학교 대응 방안, 교내 방역물품 비치, 방역인력 활용, 화장실·교실 내 비치된 소독액 종류 등에 대해 점검을 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는 학교급식소의 특성에 따라 식당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여부에 중점을 두었다. 이숙현 교육장은 최근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엄중한 시기 때문에 학생 및 교직원들의 경각심 제고와 방역 취약요소 대비 선제 조치 마련과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왜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기)은 상반기 비대면 신규조합원 교육을 이달 4일 유튜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신규조합원 교육을 진행한 후 두 번째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다. 온라인 비대면 신규조합원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집합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협의 정체성과 역할, 조합원의 의무와 권리 및 농협사업의 이해와 협동조합 참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K9 자주포 폭발사고 4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의 큰 부상을 극복하고 모델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찬호(27·가운데) 씨가 경북 칠곡군에서 모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일깨웠다. 이찬호 씨는 현역 복무 중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55%에 화상을 입었고, 이중 3도 화상이 45%가 넘는 위중한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씨는 지난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당시 사고 상황과 10여 차례 이상의 수술과 치료 과정에 담긴 처절한 사투에 대해 설명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관 기본방향과 중점경관구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경관계획의 주요내용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실효성 있는 경관 전략과 미래상에 대한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4,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7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2일 확진자(구미#92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1일 확진자(구미#92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2일 확진자(부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구미 소재 볼링방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21일 확진자(구미#92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7일 확진자(구미#866)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16일 확진자(포항#1,024)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6일 확진자(포항#1,02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3일 확진자(포항#93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확진됐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현행 3단계를 2주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3단계 연장 조치에서 편의점 및 야외 테이블에서의 음주·취식 금지 지침을 추가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 이에 칠곡군은 평일·주말 신속 대응반을 편성해 단속을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충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시기”라며“연휴 및 개학이 예정된 만큼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적극적 접종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학교로, 우리 군민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교무 또는 산업부장을 대상으로 ‘학점제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편성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에서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유형에 적합한 학과내 세부전공(코스) 설계 및 학과간 선택과목의 확대’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직업계고 교과교실제 운영사례, 직업계고 학점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편성방안 안내, 직업계고 학점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편성실습 및 컨설팅 등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초·중·고·특수학교의 2학기 개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가장 안전한 학교에서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학교 감염상황 분석 및 등교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효과적인 교육 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하고 있다.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 교육장 회의, 교육감과 교장단 대표 간 특별 대담회, 교(원)장 비대면 회의 2회, 탄력적인 2학기 등교수업 방안 안내 등을 실시해 학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9일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왜관점(지점장 이창엽)과 연계하여, 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무상점검서비스는 장애인 및 보호자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는 물론, 수리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 감소 및 일상생활의 편의증진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차량점검으로는 와이퍼, 전구류, 소모품 교환, 오일 보충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왜관점 소속 전문 정비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18일 ‘2021년 시민생활법률 현장강연’을 이용훈 변호사를 초청하여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법무부가 주관하고 (재)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에서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민생활법률 현장강연 1부에서는 ‘나이 들어 겪는 법률문제 현명하게 대응하기’를 주제로 보이스 피싱 등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예방 방법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을 주제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사례를 통한 내용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면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