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계수조정소위원장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정근수 의원(구미, 농수산위원회)이 선임되었고, 위원으로는 김진욱 의원(상주, 건설소방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교육위원회), 박채아 의원(비례, 기획경제위원회), 이동업 의원(포항, 문화환경위원회), 임미애 의원(의성,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정영길 의원(성주, 농수산위원회)이 선임되었다.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는 상임위별 심사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지적·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가 제안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및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결의안’이 9월 2일 제32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채택되었다.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본회의에 앞서 제3차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및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결의안’을 공식적으로 위원회 안으로 제안하였다.
경북도의회 김시환 의원(칠곡 건설소방위원회)이 9월 2일 개최된 제32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칠곡군 북삼초 오평분교 통폐합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김시환 의원은 “규모의 경제 논리를 우선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마을 만들기 등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철우 지사님의 정책과 엇박자를 낼 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의 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오평분교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치단체 최초로 급속하게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마련된 XR스튜디오에서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사전 개막식’을 갖고 4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호국평화를 브랜드화 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다.
노령인구 증가 및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독거·거동불편 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계층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마을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온(溫)온택트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어르신 밑반찬 지원하는 사업에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회장 조경환) 에서는 63가구를 선정하였다.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에서는 만65세 이상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돌봄이 없는 어르신을 우선 발굴하여 지난8월 3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칠곡군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하여 열악한 식생활 개선 지원과 독거 어르신 안전 확인과 코로나19 시기에 신체적, 정신적 상실감 완화와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0인 미만의 직원(소속기관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9월 1일자로 전입한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환영사,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청렴 교육’, 각 부서 업무 전달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생일 직원들과 교육장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생일 축하 행사도 같이 실시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월 31일에 서부권역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 공동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권역에 있는 5개 발명교육센터(칠곡, 구미, 김천, 상주, 성주) 담당 교사가 모여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발명교육센터 운영에 대한 협의를 했다. 이 연수는 성주발명교육센터 김지영 선생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 교육이 가능한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하여 발명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먼저 간단하게 로보마스터 S1의 원리, 활용 분야 등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본격적인 조작을 해보았다. 간단한 로봇 조작, 파이썬 또는 스크래치 언어로 프로그래밍(코딩), 멀티 플레이어 배틀 모드 등 로보마스터 S1을 활용한 다양한 발명 수업 프로그램을 적용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1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1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12명으로 ▷ 8월 29일 확진자(경주#8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일 확진자(경주#8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8월 31일 확진자(경주#847)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일 확진자(경주#86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8월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 경주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8월 31일 확진자(울산)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8월 30일 확진자(포항#1,12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 서울 소재 병원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8월 28일 확진자(포항#1,1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8월 27일 확진자(포항#1,1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일 확진자(포항#1,13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일 확진자(포항#1,13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되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도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9월 30일자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와 함께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 일부(0.8%~1.3%, 최대 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4억 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4월 1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사업비 200억 원·6만 개 업체 이상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2학기 수업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전국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연중, 상시로 ‘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온학교’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는 ‘실시간 수업’을 하고, 영어, 통합교과는 ‘스스로 학습(콘텐츠와 과제 중심 자율학습)’으로 운영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도민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은 전 도민의 89.8%인 2,363,505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베트남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빨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땡자이(29·사진) 씨는 1일 칠곡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을 받았다. 땡자이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는 안도감과 접종에 대한 두려움으로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접종이 완료되자 비로써 활짝 웃으며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갓 돌을 지난 딸 걱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행정안전부는 태풍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응급복구비 30억원을 지원하고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왜관읍과 석적읍 사이에 위치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자고산이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가운데 칠곡평화 전망대 설치로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문화관광부는 2012년 4월 자고산 정상을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이 풍부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발굴·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한 바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자고산 정상에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칠곡평화 전망대'를 준공했다. 자고산 전망대는 지상 3층 12.1m ‘촛대’ 모양과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 촛불 모형으로 세워졌다. 낙동강과 인접해 있는 자고산은 해발 303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략요충지여서 1950년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역사적 장소이다. 자고산은 지금도 전쟁의 상흔을 보여주는 진지흔적과 함께 정상에는 6·25전쟁 당시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표석이 세워져 있다. 아래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애국동산 등이 들어서 있다. 자고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서쪽은 왜관으로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과 칠곡보, 약목 관호산성 관평루, 호국의다리, 금오산 등이 한눈에 들어올 뿐 아니라 일몰 경관이 아름답다.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준일 밀레니엄 인텍 대표로부터 자사제품인 자세교정 의자와 폴딩 박스 각 1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부한 자세교정 의자 등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방역 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시군 보건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준일 대표는“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 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건실한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는‘2021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大賞’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본사 및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제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부문은 총 4개 분야로 해당 기업은 각 부문별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선정에 유리한 부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목욕장 내 집단감염 확산 차단 및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23개 시군 전역에서 계도 안내를 거쳐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지역 목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나, 목욕장의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및 마스크 착용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양상이다. 이번 점검은 체육시설과 연계 운영하는 목욕장을 위주로 1일부터 3일까지는 먼저 강화된 방역수칙 안내와 계도를 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관련부서와 합동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31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경북도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정의로운 전환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분야의 경우 전환, 산업, 수송 등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에 맞춘 9개 부문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까지 426억 원을 투입해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지역 농업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신용습 원장)과 농촌진흥청(허태웅 청장)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떫은 감 ▷오미자 ▷거베라 ▷인삼 등을 8개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품종을 10개 이상을 육성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출을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을 10% 향상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