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8월 부터 성인 8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조사원 전원에게 코로나 사전 검사(전원 음성)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친절하게 설명하였고 성숙한 주민들의 협조로 조사 시간보다 26일이나 앞당겨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마무리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라인 캠페인 ‘코로나 속 마음보듬’을 통해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손쉬운 정신건강관리방법을 비대면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은 10월 17일까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방구석 필름’, 나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방구석 마음보듬’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 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자살예방,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질환자 등록 관리를 하고 있으며, 평일 09:00~18:00 ☎ 973-2023으로 전화하면 관련 내용에 대해 상담가능하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소통마루에서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당초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날 표창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11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등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경북과 전남은 두 정당의 정치적 고향이라는 이유로 현안 사업들이 정쟁에 휘말리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발전은 느리고 인구는 줄어 나란히 지방소멸위기에 몰리게 됐다. 동병상련에 처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다. 필자가 국회의원 시절 영호남 국회의원들을 규합해 ‘동서화합포럼’을 결성했던 이유다. 동서화합포럼은 2014년 1월과 3월에 각각 김대중,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경북과 전남 국회의원 20여 명이 함께 생가에 모여 두 분의 영정에 꽃을 바치고 마당에 이팝나무와 홍매화 나무를 심었다. 이를 취재하려고 수십 명의 기자들이 몰려들고 일부 종편 채널에는 생방송으로 보도됐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경북도와 경북대학교는 지난달 24일 커피박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악취저감 연구결과를‘Fermented Coffee Grounds Diminish Livestock Odors: A Microbiome Study’라는 제목으로 농학관련 SCI급 Q1저널인 Agronomy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축산 악취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정받았으며, 8일 논문 발표를 통해 연구의 우수성에 대한 평가도 받았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상호 연구사는 전국 최초로 커피박이 가공 과정을 거친 후에도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영양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고, 커피박 입자의 높은 표면적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0. 6.(수)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4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18명으로 ▷ 10. 2.(토) 확진자(경산#1,85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0. 6.(수) 확진자(경산#1,86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6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영천 소재 기업체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4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4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경산 소재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6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역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수 5만 2800건, 총 매출액 12억 원을 넘어서며 배달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누적 회원 수는 7만 1000명을 넘어섰고, 가맹점도 6700개소가 등록을 완료해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입점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 공공배달앱 운영 시군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시군의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이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 주민으로 구성된 도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매년 도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해 공약 이행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 평가, 개선방안 제시, 사업의 적정여부심의 등 주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다. 배심원 선발은 대표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ARS)과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경상북도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경북 전역에서‘2021 경상북도 한글사랑 주간’(이하 ‘한글사랑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글사랑주간에는 한글비전 선포식, 한글을 주제로 한 포럼과 학술 연구, 한글유산전시, 사투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학술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훈민정음 보급의 중심지이며 한글을 지켜온 지역의 정신과 역사를 조명하고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7일부터 9일까지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에서는 ‘훈민정음 뿌리찾기’라는 주제로 한글문화 발전방안에 관한 포럼이 개최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으로 초·중·고·특수학교 299교에 45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노후 피아노 교체, 특별실 공간 개선, 교내 예술 공간 구축, 문화예술활동체험비 지원 등 4개 분야에 지원한다. ‘노후 피아노 교체’는 학교 강당 및 음악실에 20∼30년 된 노후 피아노를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198교를 선정해 교당 400~500만 원을 지원한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전영선) 3학년 학생들은 5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는야, 호국 평화 리더' 행사를 실시했다. 2021학년도 칠곡교육 특색 사업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호국의 고장 칠곡에 사는 3학년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활동들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등 국가 상징물과 우리나라 5대 국경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나라 사랑 북아트 만들기를 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5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및 지급액 등에 대한 동의안」을 가결하고 함께 회부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동의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급대상은 경북 도내 모든 농림어업경영체 경영주로 하되,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경북 도내의 27만여 농림어업경영체 중 약 15%정도를 제외한 23만여 경영체가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경지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는 주소지 시군에서 지급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난설문학회 시화전 ‘시, 가을에게 수작(手作) 걸다!’를 왜관역 광장에서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난설문학회 강사 및 회원들의 자작시를 전시하는 이번 시화전 행사는 코로나 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최근 선선해지고 있는 날씨와 코로나19로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 등으로 주민들이 관내 산책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9월 28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주요 산책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군수가 전 구간을 관계 공무원들과 직접 걸으며 각종 시설물을 주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28일 오전에는 동정천 중앙교에서 과학수사연구소까지 2.5㎞ 산책로 구간을 돌아보며 하천변 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방치된 수목 등을 확인하여 바로 처리하기로 하였고 일부 구간에는 넝쿨장미 밀식과 벚나무 보식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SNS 마케팅, 밀키트 관련 교육 등을 포함한 ‘칠곡맛 컨설팅 교육’의 개강식을 갖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 대표음식에 대한 조리 기술 전수,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컨설팅 교육을 금년에는 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유수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행사의 하나인 대한민국을 지켜낸 칠곡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호국에 대한 마음을 고취시키는 ‘칠곡 다크투어’가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칠곡 다크투어는 왜관철교, 평화전망대, 한미우정의 공원, 328고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총5개의 장소를 방문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 AR체험’ 앱으로 문제를 풀고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 미션형 체험으로 재미까지 쏠쏠하다.
“어릴 적 배움의 기회가 없어서 한글을 깨칠 수 없었지만 이런 이유로 내 나이 육십이 넘어 배우는 공부가 더 즐겁구나. 이제는 배움을 베풀고자 사람마다 하여금 쓰기 쉬운 다섯 개 글꼴을 배포하였으니 칠곡군민 모두의 자랑이 되어라” 칠곡할매글꼴을 제작한 칠곡군이 한글날을 앞두고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빗대어 국민들이 널리 편하게 칠곡할매글꼴을 이용하라는 의미인‘용민정음(用民正音)’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은 6일 군청 갤러리에서 칠곡할매글꼴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한글 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칠곡할매 굿즈 전시회’를 열었다.
경상북도에서는 10. 5.(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5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28명으로 ▷ 영천 소재 기업체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 9. 28(화) 확진자(경산#1,75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9. 27(월) 확진자(경산#1,74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경산 소재 M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2.(토) 확진자(경산#1,79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43)의 접촉자 8명이 확진 ▷ 확진자(대구시)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0. 5.(수) 확진자(경산#1,840)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10. 5.(화) 확진자(경산#1,858)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정부 예산안을 하수관로정비, 스마트하수도구축운영 사업 등 총 9개 사업, 186개소에 대한 국비 2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사업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규로 167억 원을 확보한 결과다. 올해(국비 2025억 원)보다 313억 원(15.5%)이 증액된 총 233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원격제어관리 및 지능화 시스템 구축, 하수도악취 관리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저에너지 고효율의 수질관리가 가능하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와 10월 5일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교육실에서 산학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산업과 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정재성 지회장, 영진사이버대학 이은빈 교무학생처장등 관계자 여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 측은 앞으로 ▲ 교육 및 산업기술 기반조성 ▲ 대학과 산업체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 산업체 인력 채용 시 홍보와 인력 추천 ▲ 산업체 위탁생 추천 및 위탁교육에 대한 협력 ▲ 산업정보와 학술정보의 교환 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