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에서는 9월 27일 특별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장곡초등학교에서는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전체 취소하였다. 뿐만아니라 6학년의 마지막 추억을 담을 수학여행까지 취소가 되면서 6학년 선생님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이에 장곡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추억을 새겨줄 특별한 체험학습을 교내에서 진행하였다. 그동안 현장체험학습이나 가족여행으로만 체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실 안으로 가져와서 교내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왜관초등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정윤범)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6개 학년과 병설유치원에 학년별로 우산꽂이와 우산(24개씩)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다 정윤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위원회에서 특별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다가, ‘학생과 학교를 위해 무언가 보람된 일을 하자’는 운영위원 전체의 마음을 모아 양심 우산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은 총12개 사업(국도9, 국대도1, 국지도2)에 총84.8km 9,472억원 규모의 도로건설을 추진한다. 경북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설사업)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으로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간 4차로 전제2차로 신설 7.00km 총사업비 1073억 원이다.
칠곡군과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칠곡군 낙동강 U자형 호국관광벨트일원에서 ‘제13회 호국로 걷기 체험’을 개최한다. 호국로 걷기체험은 워킹어플을 활용하여 참여하는 야외 언택트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코스를 걷고 워크온 어플 ‘호국로 걷기체험’에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 후 호국로 걷기 체험을 검색해 참가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새벽에만 들을 수 있었던 경북도의 ‘화공 굿모닝 특강’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100회까지의 특강 내용을 정리해 ‘새벽에 공부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제127회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직접 강연집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구미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7년간 추진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건립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장, 좌승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현악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역사자료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자료관은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가 건립의 토대가 됐다.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홍의식)가 지난 28일 칠곡군의 금종쌀을 비롯한 경북 도내 22개 시·군의 우수브랜드 130만원 상당의 쌀 44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칠곡군연합회(회장 이삼영)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지역별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액의 지방 비중이 꾸준히 증가추세지만, 대구지역은 제자리 수준이며 경북은 오히려 하락추세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액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전을 제외한 지방 R&D 집행 비중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기술되어 있다. 지방 R&D 집행 비중은 2016년 34.5%, 2017년 36.0%, 2018년 37.8%, 2019년 38.8%, 2020년 39.6%로 증가한 것으로 나와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28일 수사과 경제2팀이 2021년 2차 경북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은 추적수사 검거활동, 사건처리, 주요기획수사 등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칠곡경찰서 경제2팀은 물품 제작기계 대금 총 2억 상당 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여 피해품 회수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밖에 다수의 고소·고발사건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여 경찰 수사활동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받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에 선정됐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경북청 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옛말에 “배워서 남주나” 라는 말이 있다. 무엇이든 배우고 나면 다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될 것이므로 열심히 배워두라는 말이다. 심폐소생술이야 말로 이 말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의 45%이상이 가정이고, 19%가 공공장소다. 이 통계는 우리주변 어디에서나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 눈 앞에서 누군가 심정지로 쓰러진다면 많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에서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3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32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이 확진 ▷ 2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9명이 확진 ▷ 25일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22일 확진자(서울시 성북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2일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23일 확진자(대구시 달성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26일 확진자(포항#1,25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1위를 차지한 '트롯 여왕' 송가인(34세)과 김정호(34세로 1985년 요절)가 '미스미스터트롯' 가황대결을 벌이면 어떻게 될까? 1970년대 특유의 창법으로 이름 모를 소녀 등 히트곡을 낸 김정호와 송가인의 공통점은 국악(판소리)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가수 김세레나는 지난 8월17일 KBS1 ‘아침마당’에서 “송가인 등이 다 국악을 했다. 국악을 해서 성량이 풍부하고 아무 노래나 자유자재로 부를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다 천재들이다”고 말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왕중왕 김용임도 국악을 배운 가수다. ‘국악가요 가수’들이 이렇게 새로운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오장육부를 뒤트는 듯한 처절함과 애연함으로 한(恨)을 실어 지르는 창법을 구사한다. 김정호·송가인 열성팬들에게 이런 제안을 하고 싶다. 시대를 초월해 송가인·김정호가 부른 곡이 있다. 목포의 눈물(이난영·이하 원곡 노래가수), 대전부르스(안정애), 누가 울어(배호), 봄날은 간다(백설희), 불효자는 웁니다(진방남), 비내리는 고모령(현인) 등이다. 이들 노래 곡명을 유튜브에서 김정호나 송가인으로 각각 검색해 같은 노래를 비교해 감상한 후 국악 출신 '미스미스터트롯' 가왕을 가려보면 어떨까? 물론 김정호가 활동했던 1970~80년대와 송가인의 근년 취입 기술은 물론 음향 차이는 인정하고 말이다. ▶민요 창법과 판소리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 김문성 국악평론가는 민요 창법과 판소리 창법을 구사하는 가수를 구분해 준다. 김 평론가가 '시사IN'에서 펼친 주장을 들어보자. 송가인과 유지나처럼 판소리 창법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가수로는 ‘그녀와의 이별’과 ‘멍’을 부른 김현정이 있다. 한 호흡으로 쭉 밀어내는 통성 쓰임새가 느껴질 것이다. 김현정은 판소리 흥보가를 배운 이력이 있으며, 단전에서부터 소리를 끌어내 시원하게 지르는 기술의 달인이다. 창법과 발성상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과 음 사이를 오르고 내릴 때 발생하는 장식음 처리 방법, 비음과 목을 사용한 발성 정도에서 비교되는 국악 창법과 가요 창법에 귀가 열리려면 해당 가수의 노래를 집중해서 들어봐야 한다. 다 같은 국악 전공자인데 김용임은 송가인이나 유지나처럼 지르고 찌르는 창법을 많이 쓰지 않는다. 국악이지만 판소리가 아니라 민요를 배웠기 때문이다. 김용임은 민요 창법을 쓴다. 민요 창법과 판소리 창법은 많은 차이가 있다. 민요 창법 트로트는 판소리 창법 트로트에 비해 앵기는 맛은 덜해도 질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송가인과 함께 국악가요를 널리 알린 송소희는 엄연히 말하면 트로트 가수는 아니다. 전형적인 민요 목을 쓰는 민요 소리꾼이다. ‘배 띄워라’ 같은 신민요 감상을 추천한다. 송소희는 초등학교 시절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민요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묻는 국민MC 송해에게 "민요는 흥(기쁨)과 한(슬픔)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당차게 던져 주목을 받았다. ▶‘뽕짝’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흔히 트로트를 뽕짝이라고 하는데 뽕짝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2박자 계통인 트로트를 양풍으로 반주할 때 ‘쿵짝 쿵짝’ 하는 소리가 마치 ‘뽕짝 뽕짝’처럼 들려 이를 뽕짝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굳이 ‘쿵짝’ 대신 ‘뽕짝’으로 부른 이유는 설명되지 않는다. 또 다른 설로는 ‘일본(本/뽕·일본 지칭)+작(作·노래)처럼 ‘일본 것’이라는 의미로 낮춰 부른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론가 박용구는 ‘일본+짝(덩이, 짐짝, 게다짝)’처럼 일본의 유행가를 비꼰 것이라고 했다. 어느 설이든 모두 일본 음악과 관련 있는 것으로 1960년대 이른바 ‘왜색문화’ 배격 운동 과정에서 생겨난 표현이다. 따라서 가급적 ‘뽕짝’이라는 속된 말 대신 ‘트로트’ 혹은 ‘유행가’를 쓰기로 하자. ▶우리만의 것에 목숨 건 김정호의 소리는 어디로 흘러갈까 "의사는 내게 더 이상 노래를 부르면 죽는다고 경고했지, 허나 난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되레 죽을 것 같아. 남은 열정을 모두 국악에 바치겠다." 폐결핵 도중 '하얀나비'가 되어 저 세상으로 가기 직전까지 노래, 그것도 국악을 손에 놓지 않았던 김정호의 말이다. 병이 악화돼 병원에 실려갈 때도 꽹과리를 병실까지 가지고 들어갈 정도로 그를 미치게 만들었던 국악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만의 것, 우리만의 맛, 우리만의 흥,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제서야 비로소 찾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은 김정호의 우리만의 국악은 어떤 느낌일까? 1985년 34세로 요절한 김정호의 대표곡 '하얀나비'는 '궁상각치우'라는 국악 음계로만 작곡을 했을 정도로 남도 판소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노래다. 남도민요와 판소리 창법으로 부르는 김정호를 이윤선 평론가의 주장을 들어보자. 김정호의 소울 창법 몇 가지 특징들이 있다. 우선 소리를 꺾는다. 곧이 내지 않고 밀어내거나 흔들거나 꺾는 활용을 말한다. 민요나 판소리에서는 이를 타루친다고 표현한다. 이들 모두 음의 장식, 즉 시김새의 범주에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판소리에서는 발바리성이니 노랑목이니 해서 금기하던 창법들이다. 그러나 전남 진도 출생으로 스승인 '강송대 남도민요' 명창인 송가인과 열 살 천재 김태연 등은 이 창법을 절묘하게 활용한다. 어깨를 들어 올렸다가 탁 내리치면서 첫 음에 강세를 준다. 뱉어냈다가 이내 소리를 삼킨다. 불필요한 시김새를 활용하지 않는다. 소리의 낭비가 없다. 상청에서는 마치 판소리가 그러하듯 통성으로 내지른다. 김정호가 구사했던 한국식 소울 창법이다. 적어도 김정호의 노래는 판소리나 민요 창법을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방식으로 독해돼야 한다. 실제로 그를 발라드 문법의 포크·팝 계열 뮤지션이 아니라 육자배기 민요 계열의 남도창 혹은 남도 트로트 계열의 뮤지션으로 묶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들은 소리를 온 몸에 실어낸다. 목청으로만 하는 노래가 아니다. 흉중의 심호흡을 토해내는 정도에 그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온 몸으로 한다. 한 몸 불살라 노래한다. 김정호 노래는 구슬프다. 울음의 연대기라고나 할까. 이 울음은 어디서 왔을까. 그리고 어디로 흘러갈까.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변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장폐색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변비와 변실금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건강하고 아픈 데 없이 오래 살아야 한다. 물론 노인에게 중요한 질환은 각종 악성질환,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 등이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의외로 자주 만나게 된다. “선생님, 대변 한번 시원하게 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군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심뇌혈관질환 사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SNS(칠곡소방서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공, ▲초고령화사회 대비 노인계층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반려동물 응급처치 자료 제공 등이다. 칠곡소방서는 평소 응급처치법을 익혀둔다면 위급한 순간에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동안 많은 군민이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주변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윤승오 의원(비례․국민의힘)이 27일 「경상북도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신청 및 지원내용 ▲사업의 점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8일 양일간 열린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경북 장애학생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정보기능 실력을 과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4일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 대회 14개 종목에서 선발된 대표 학생들이 학생 소속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국대회를 치뤘다. 경북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 9종목에 9명, e스포츠대회 5종목에 10명이 출전해 최우수상 3개,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페에플레이상 1개 등 총 11개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공직자 부패방지를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맞춤형 청렴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공재정 환수법 등이다. 이번 온라인 맞춤형 청렴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일정을 사전에 공지해 교육 수요자(희망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청렴교육을 선택해 6회에 걸쳐 745명이 이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힐링영상 3편을 제작해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에 탑재했다. 이번 영상은 무더운 조리실에서 마스크를 끼고 조리를 하며, 급식과 방역을 동시에 함으로써 심신이 지쳐가고 있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지친 심신을 힐링해 마음을 치유하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 힐링영상은 총 3편으로 ▲ 하루를 시작하기 전 힐링명상 ▲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한끼 ▲ 올해 유튜브 최고 인기영상인 X밟았네 페러디 춤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 영상은 탑재한 지 일주일만에 조회수 4천회를 넘어가는 등 호응이 폭발적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영상은 조리작업 전 체조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김상동 총장과 스테판 스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립대학교와 한독상공회의소가 아우스빌둥 직업훈련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기업의 현장교육과 학교의 이론교육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이다.
약목면은 최근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이발 봉사를 실시하고 사과, 고기, 계란 꾸리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