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5일,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 해주는 후원업체를 방문하여 ‘함께나눔+’ 현판 부착을 1호점 DMA CAFE(대표 장만동)를 시작으로 2호점 이디오디자인(대표 이경섭), 3호점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에 실시하였다. ‘함께나눔+’ 사업은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업체의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업체를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지역사회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후원업체에서 다른 후원업체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 홍보 및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혜택 부여 등 상생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2021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4월~8월까지 중1 새내기들의 학교적응을 위해 멘토와 멘티가 1:1 결연 후 교사와 학생 총 18명이 참여하여 사제멘토 활동을 총 6회에 거쳐 운영했다. 교육복지 사제멘토 활동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황에 맞게 진로상담, 생일지원, 1:1 교내 체험활동 지원을 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교육복지사에게 연계하여 학생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과 칠곡군청(군수 백선기)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발전 협의를 위한 '2021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협력 분위기를 확산하여 '삶의 힘!,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교육장과 칠곡군수가 공동의장이며 경상북도의원, 칠곡군의원, 초·중등 학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및 지역인사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첫 벼베기를 26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했다. 첫 벼베기는 기산면 쌀 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71)씨의 논 1㏊에서 조생종인 황금 벼를 수확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모내기를 시행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는 4일, 일반 농가보다는 한 달가량 수확을 빨리해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80kg 가마당 35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한 쌀은 쌀겨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며, 로컬푸드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3~25일 까지 3일간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이후, 아동학대조사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고의무자 및 공공부문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편 칠곡군은 매월 초 왜관역 시가지 주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이가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왜관읍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지막 8주차 강의와 함께 만족도 설문조사, 수료식, 소감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6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하 ‘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근로자 50명 이상인 공공기관 등은 일정 비율 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며, 의무고용률에 못 미치는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관례적으로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8. 23.(월) ~ 24.(화)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1.6%인 5,378억원이 증액된 5조 1,724억원으로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환경구축, 교육력회복강화,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경(비례) 부위원장은 온학교교육회복학습지원금 및 희망양육한시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지원 및 혜택을 받지못하는데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관심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고, 시기적으로 긴급하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집행시에 각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서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도시지역에 초등돌봄교실 희망 학생들이 수용이 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시설 여건개선 및 확충 등으로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에 대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의 탐구‧실험형 수업이 가능한 과학실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요청했다. 김희수(포항) 위원은 토지매입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도교육청의 행정절차에 대해 해결방안 제시와 교육감소유의 공유재산 중 도로점유현황 파악 및 향후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재산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고, 2020년도 학교회계목적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용액 반납금 등이 증가하였는데, 2021년도 학교회계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용선(포항) 위원은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 위해 녹색인증, 친환경제품을 많이 사용해주고, 방과후수업 프로그램 평가회 운영시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및 공유하여 방과후수업 운영을 내실있게 해주고, 그린스마트 사업추진시 전담팀 구성 등 미래학교의 방향을 마련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한철(경산) 위원은 경상적 경비인 인건비의 경우, 추경예산에서는 큰 변동이 없도록 본예산 편성 시 추계를 체계적으로하여, 2022년 본예산 편성 시에는 보다 면밀한 검토와 정확한 산출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서 합리적으로 재원을 배분하여 재정 운영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 했다. 안희영(예천) 위원 신규사업에 대해 정확한 수요조사 없이 일괄적인 예산편성은 불용액 발생 가능성과 학교업무가 과중이 될 가능성이 있고, 향후 정확한 수요조사를 판단해 편성·교부해 불용액 등 예산의 사장을 사전에 방지할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세현(구미) 위원은 초등돌봄교실운영은 현실적 상황을 반영한 계획수립후 운영해주고, 학교예술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악기지원, 음악실·미술실 등 예술교육의 전반적인 여건을 점검·보완하여 학교예술교육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위원은 온학교교육회복학습지원금 및 희망양육한시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과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각종 지원금에 대한 중복 및 현금지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각종지원금이 일회성으로 끝날 것 같은데 그에 대한 대책마련과 저소득층자녀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조현일(경산) 위원장은 “2021년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예산편성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내실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제32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8.24.(화)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1건과 건의안 1건, 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농축산유통국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농수산위원회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적기방제와 파종, 시비 등의 영농지원에 의하여 드론 방제단 운영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농수산위원회는 동해의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의 대형트롤 동경 128도 이동(以東)수역 조업 금지를 유지 건의안을 본회의를 거쳐 국회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에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에서 농축산유통국 225억 1,619만원, 해양수산국 51억 4,064만원, 농업기술원 1,872만원 예산 증액 원안을 통과시키고, 정책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남용대 위원(울진)은 케어팜 운영 내실화와 고수온피해 현장에서 어민과의 대화를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이 어업 후계자들을 만나 인식을 전환하고 양식방법, 판매방식 등 해양수산 정책을 일대 개혁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영길 위원(성주)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일반농산물 구입자에 한해 특판농산물 판매(쿠폰제 도입), 입점 농민 간 상품 구입 시 포인트 지급, 참여율 저조농가에 대한 패널티 적용 등 실질적 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재도 위원(포항)은 귀어학교 내실화, 축사악취 저감방안과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피해가 발생한 뒤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 아니라 시설 현대화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까지 모든 양식장을 현대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차양 위원(경주)은 과수화상병 대응 매뉴얼을 과수재배 농가수 보다 적게 제작하는 것을 지적하고 전농가 매뉴얼 보급과 2년째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지원책,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함창읍과 낙동면의 특화발전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을 상주시와 경북도가 협력해 성공 모델로 만들 것과 외국인 근로자 의존에서 탈피해 큰 틀에서 농촌 일손 문제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과수화상병 대응 매뉴얼 제작과 관련해 농기구 수리과정에 대한 매뉴얼도 마련할 것과 농업인이 쉽게 바로 알 수 있도록 제작할 것을 주문했다. 임무석 위원(영주)은 올해 추석에 경북 농산물을 전년도에 비해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과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 사과가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역할을 요청했다. 박현국 위원(봉화)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청년농업인이 드론을 이용해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하고 파종, 시비 등 영농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40세 이상의 농업인도 방제단에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농어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농어민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8.25(수) 제325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부서의「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및「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6건을 심사했다. 김하수(청도) 위원장이 도내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최병준(경주)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미경(안동,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처리했다. 또한, 도지사가 제출한「경상북도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안」등을 처리했다. 2021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세출기준 아이여성행복국 40억원, 자치행정국 33억원, 복지건강국 6천 40억원으로 총 6천 113억원 규모이다. 아이여성행복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장경식(포항) 의원은 코로나19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빈곤 및 가족기능 약화로 결식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한 예산 20억원에 대하여 철저한 사업추진 계획 수립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임미애(의성) 의원은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으로 도내 보육환경 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복지건강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코로나19 국민지원금이 5천억 규모로 도 전체 예산안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므로 예산확정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김상조(구미) 부위원장은 우리 도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이 다수로 이번 추경에 편성된 분만취약지운영비 지원사업,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설치비 지원사업 등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시군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자치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홍정근(경산) 의원은 청원경찰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만큼 청사방호 등 주요 직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기를 강조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명예퇴직자 수당을 1회, 2회 추경에 각각 편성하는 것은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한 담당 부서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명예퇴직자 증가 사유를 조직문화와 함께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진(안동)의원은 디지털 종합 역량강화 사업은 인근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 모여서 교육을 실시하는데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하수 위원장(청도)은「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그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및 보호체계의 구축이 목적. ”이라면서 조례안 제안 이유를 밝히고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편성된 국민지원금이 신속 집행되어 현장에서 도민들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코로나 위기가 미래를 향한 준비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4일 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1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6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일반회계)의 규모는 1조 6,532억 2,414만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169억 2,631만원이 증액(7.73%) 편성되었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고 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일자리창출 지원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이춘우(영천) 의원은 기술보증기금 출연 동의안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은데, 다른 지원금과 중복으로 수혜를 보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기술보증기금 출연금은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서 선정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시내·농어촌버스 손실금 지원과 관련해 “정확한 산출근거에 기초하지 않은 채 손실금 지원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고, 택시감차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지원되는 택시 감차비는 기사들의 수요를 이끌 수 없다.”면서, “국비 추가 확보 및 도비 편성을 통해서 감차비를 증액해 보상비 현실화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감차제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청년정책관실 소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육성지원 사업 및 학사학위 취득 지원 사업 관련해 “해당 사업 지원 대상 학생수가 계획보다 적게 모집된 것은 줄어드는 학생수를 고려하지 않고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발생하는 문제니, 수요예측을 면밀히 하라.”고 당부하였고, “두 사업은 지원 취지가 유사한 사업으로 판단되니, 통합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구체적인 연구 실적이 부진한데, 도와의 동반자적 관계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해야 한다.”며, “산하기관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현장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발행과 관련해 “지역사랑 상품권이 배달 앱 등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달라.”고 주문하였고, “최근 환동해지역본부에 채용된 동해안정책자문관의 구체적인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우리 지역의 모바일택시 기사들이 내는 수수료가 전부 본사가 있는 타지역으로 유출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 시군별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콜택시 사업을 도에서 통합 관리해서 대기업 택시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도,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간 원할한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집행부의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각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면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배진석(경주) 기획경제위원장은 “우리 기획경제위 소관 부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번 추경안을 편성하였고, 우리 위원회에서도 그런 마음을 알기에 이번 추경 예산안을 꼼꼼히 검증하고자 많이 노력했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읍은 지난 24일 기습적 폭우로 안방까지 침수된 왜관읍 회동마을 할머니 댁에 김진영 왜관읍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 조치에 나섰다. 최연준 칠곡군의회 부의장, 한향숙 칠곡군의회 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왜관읍의용소방대, 왜관읍 여성의용소방대, 왜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왜관읍 새마을부녀회,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발 빠르게 가구 등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1~2학년 놀이·활동 수업 지원을 위해 개발·배부한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 자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 자료는 놀이·활동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7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개발을 시작해 지난 2월 완료했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1~2학년 발달 수준을 고려하고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한 총 10개 영역(국어, 수학,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안전한 생활, 주제 융합, 안전·건강, 다문화, 경제·금융) 320개의 놀이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모든 교원이 손쉽게 활용하고, 교실 수업 속 놀이·활동 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도내 전 1~2학년 교사 모두에게 자료집 1권씩, 학급별로는 보드게임 자료인 ‘놀이 수업 교구’ 1Set씩 배부했다. 더불어 선생님과 학생들이 쉽게 활용하기 위해 놀이·활동 자료 안내 클립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 특히 올해 1~2학년은 학교 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매일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관계 형성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은 교실에서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배우고 학습의 주도성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모든 놀이 활동에서 비대면 수업 상황을 고려한 유의사항을 별도로 안내돼 있어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 자료의 활용 실태 및 효과성 분석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조사 결과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자료 개발 및 놀이·활동 중심 수업 개선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한 놀이·활동 중심 수업을 활성화해 초등학교 1~2학년의 성장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학교가 일상을 회복하여 교실 곳곳에서 놀이가 자연스럽게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고입원서 접수 시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교육청에서 직접 개발한 ‘경북 온라인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http://hischoolgbe.kr)’을 통해 제공한다. ‘경북 온라인 고입전형 포털 시스템’은 중학교 수험생 및 학부모가 고입전형자료를 고등학교에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고입전형업무 부담 경감, 서류 위·변조 방지 등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고입전형 업무 개선을 위해 개발했다. 기존 고입전형에서는 원서 및 학교생활기록부 사본을 학생, 학부모가 인편이나 우편으로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22학년도 고입전형부터는 원서를 온라인으로만 제출하고, 생활기록부도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됐다. 모집 시기별로는 전기 고등학교 전형(과학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체고)과 후기 고등학교 전형(경북외고 포함)의 60개 고등학교에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생활기록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기 고등학교 전형의 일반계 고등학교 124교는 생활기록부를 내신성적부로 대체해 온라인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과학고, 경산과학고 원서 접수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제공된 생활기록부는 입학사정 처리에 데이터로 활용할 메뉴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 대상은 경북 도내 중학교 3학년 수험생(2022년 2월 졸업예정) 총 267개 중학교, 약 2만명의 학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 대입전형에 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입에도 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고입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며“앞으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경감, 중학교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에서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경상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 간의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 버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서 보증재원을 출연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특례보증 사업규모를 2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당초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시행했으나, 수요 급증으로 조기 소진됐다. 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다니는‘행복버스 투어’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여론을 적극 수렴해 사업 확대가 추진됐다. 협약 은행들이 출연한 보증재원은 96억 원으로 15배수인 1440억 원 규모 융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 최장 5년간 지원한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기존 특례보증으로 지원하지 못한 업체별 추가한도 부여 및 수혜 대상 업체를 확대했다. 지원 시기는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지점 및 협약 금융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당초 20억 원의 예산으로 특례보증 융자지원 소상공인에 2년간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해주던 것을 사업규모 확대에 맞춰 지난 추경에서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를 감면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칠곡군민은 관람료를 면제하고 타 지역 주민은 50% 할인한다. 또 호국평화대학 등 기념관이 운용하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한다.
경상북도는 기업과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2021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라면 누구나(공무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등기우편 또는 시군 규제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복지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일상생활 분야 ▷청년, 경력단절자, 어르신의 취업․일자리 분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입지, 고용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코로나19 대응 등 총 6개 분야이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3일 그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가지고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춘욱 교수)이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5월 연구를 시작하여 9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박춘욱 교수는 발표를 통해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내 SOC 공급·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LNG터미널,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및 확대 등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호·최옥수)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30여 가구에 이불과 생필품을 배부했다.
칠곡군 지천면 창평공단협의회(대표 김영군)은 24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관내 경제적 위기가구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