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왜관시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 농축수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대회,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칠곡군을 위해 지역사회에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도 활발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5일 북삼읍에 마련된 청년 커뮤니티 공간에서 청년정책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과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정책참여단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추가단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경과보고,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헌정)는 지난 27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와 관내 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중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칠곡군 드림스타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심리검사(SCT, TAT)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투사검사의 활용법과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칠곡군은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안전망 구축, 긴급구조 및 보호, 찾아가는 거리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이진호)은 동명고속도로휴게소(소장 윤성우)와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자원순환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으로 동명고속도로휴게소에서 수거하는 우유팩을 동명면사무소에 전달해 그에 대한 교환 물품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윤성우 소장은 “기업의 사회 공헌의 역할을 다하고자 우유팩 수거를 함으로써 자원순환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된 것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호 면장은 “우유팩 수거로 칠곡군의 친환경 정책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동명고속도로휴게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에서 6.25 참전용사 정종태 씨의 조카 정재훈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정종태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여 년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김진영 왜관읍장이 전달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한시라도 빨리 유공자 품으로 훈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에 대해 23개 시군 전역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도 유흥시설, 식당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이다. 경북도, 시군(읍면동 공무원 포함), 경찰, 관련단체 등으로 방역점검단을 편성해 동시간대(8월 31일 20 ~ 23시까지)에 실시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느슨해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업소를 방문해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독서를 통한 심신치유로 코로나 블루 상황을 극복하고, 문화ㆍ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함양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1989년 설립 이후 북 콘서트, 독서토론회, 문학탐방 등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온 문화공동체 새 벗을 비롯한 국내 대형 전자책 기업과 함께 진행해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잦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만족을 주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지방세 관련 질의·회신 사례들을 모아 지방세 유권해석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방세 업무추진 중 법 해석이 필요하거나 모호한 사항의 질의에 대한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의 회신내용 300여건이 수록돼 있다. 사례집 목차는 ▷지방세법(취득세) ▷지방세특례제한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기타) 등 사례가 많은 순으로 구성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6일 약목면 복성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관계인이 신속하게 대피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의 관계인(여, 73세)은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즉시 화재를 인지해 밖으로 대피했으며, 대피 후 보일러실에서 타는 냄새가 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관계인은 2014년 칠곡소방서로부터 보급받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덕분에 화재 사실을 초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준 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접견실에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3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각급학교에서 활용할검․인정 교과서 선정 시,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과서 선정을 위해 웹으로 전시된 교과서를 활용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교과서 웹전시는 검․인정교과서를 선정하기 위해 참고하는 서책의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학교현장에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여러 개의 교과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185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 전기 고등학교 중 제일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포항 경북과학고(2학급, 40명), 경산과학고(3학급, 60명)는 전체 10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사흘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도내 6개 마이스터고에서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등 분야에서 총 734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김천예술고(3학급, 81명), 포항예술고(4학급, 92명), 경산 경북체육고(3학급, 90명)에서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재능 있는 학생 263명을 모집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최근 학교급식소 현대화를 완료한 북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특별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북삼초등학교는 2019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치고 2학기 개학과 동시에 급식을 운영했다. 급식소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된 기존의 급식소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적용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칠곡 기산 소재 농가포장에서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아열대 과수 ‘황금향(만감류)’의 무가온 재배기술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무가온 재배에 있어서 안정적인 수세확보와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고 칠곡을 비롯한 경북 남부지역에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감류는 4월에 개화․결실해 이듬해 1~2월까지 수확하는 감귤류로 연중 잎이 녹색을 띠는 상록 과수이며 최저온도를 2~5℃로 관리해야 하므로 별도의 난방시설이 필요하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신규로 배출시설에 포함된 탄화시설 등 6종류의 시설은 올해 연말까지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설비용량이 1.5메가와트(MW) 이상인 발전용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도서지방용 발전시설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화장시설 ▷용적 1㎥ 이상 유기질비료 제조시설(반응시설 등) ▷용적 100㎥ 이상인 숯 및 목초액을 제조하는 전통식 숯가마 등 탄화시설 ▷흡수식 냉‧온수기 ▷동력 15kw 이상 습식시설 ▷연료사용량이 시간당 30kg 이상이거나 용적 1㎥ 이상의 입자상물질 및 가스상 물질 발생시설(가열시설, 성형시설)이 허가(신고) 대상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극도로 위축된 지역 채용시장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채용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창구로 효과적인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 먼저 온라인 채용 박람회는 이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 여 동안 경상북도 비대면 채용 박람회 웹사이트(www.greatjob.kr)와 국내 유명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특별 개설된 경상북도 전문 채용관에서 진행한다.
Q. 2022년 3월 9일(수)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는 외국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도 투표를 할 수 있다는데 재외선거란 무엇인가요? A. 재외선거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 도입되어 총 5번의 선거에서 54만여 명의 재외국민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영구명부제, 인터넷 신고·신청제, 공관 외 추가 투표소 설치 등 재외국민의 투표 편의와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습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 소관의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존 예산 대비 문화관광체육국 69억원, 환경산림자원국 100억원, 보건환경연구원 16억원 등 국‧도비가 증액 편성됐으며, 정부 추경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분 반영, 민생경제 안정 및 각종 재해 대응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8차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성명서 등을 체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등 총 9개의 보고 안건을 처리하고, 특히 200여일 앞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지방분권을 정책공약으로 담기 위한‘지방자치(분권) 혁신과제(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역량강화사업 운영을 맡은 권역별 거점대학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행계획 보고, 협조 사항, 추진 방향 최종 점검 등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청년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졸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