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11월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내용 및 의회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연구단체 공동주관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의회의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소속 의원 및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최민수 교수는 현재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및 법제처 법제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입법정보실장, 연수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지방의회운영>을 비롯해 <자치법규길라잡이>, <지방의회 의안심사>, <지방의회 이야기> 등을 저술한 지방의회운영 전문가이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칠곡농산물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 시식평가회 및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관내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새로 개발 중인 6차산업 가공품 야채수, 배도라지조청, 복숭아잼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입소문단은 올해 유튜브 영상제작 교육, 지역 농장체험, 우리농산물로 만든 요리교실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칠곡군은 지난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상황판단회의 및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소방서, 유관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관내 물류시설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칠곡군 지천면 영남복합물류공사 10동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재난상황을 분석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4일 경찰서장실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와 ‘Do Dream 꿈 지원단’ 참여 행사를 가졌다.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Do Dream 꿈지원단’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찾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메시지를 적어 격려, 직업체험, 꿈 멘토링 등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익훈 서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칠곡경찰로 거듭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소중한 꿈과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고자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칠곡군은 4일 경상북도 공공배달앱‘먹깨비’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가맹점은 지난 9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오픈 이후 자체 할인, 리뷰이벤, 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경북도에서 선정했다. 칠곡군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곳은‘별에서온그닭 석적점’으로 5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먹깨비 우수가맹점으로 표시 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 간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14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SNS 홍보 콘텐츠 활용을 통한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자율적 가정 안전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홍보,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 있다. 또 겨울철 증가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포스터를 게첨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3일(수)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8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총 10명으로 ▷ 칠곡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11. 3.(수) 확진자(칠곡#45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 소재 교회 관련은, 11. 2.(화)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전수검사 한 결과 칠곡에서 8명, 구미에서 1명이 금일 추가 확진됐다.
칠곡문협 이혁순 지부장이 칠곡문학 27집에 ‘칠곡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칠곡지역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지어진 고시조 10여수를 소개해 향토사 자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개된 고시조는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 우재 조준(趙浚), 서애(西厓) 류성룡 (柳成龍),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 극명당(克明堂) 장내범(張乃範),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 백포(栢浦) 채무(蔡楙), 사월정(沙月亭) 이륜(李綸), 정재(靜齎) 이담명(李聃命), 송애(松艾) 박기택(朴基宅) 등 당대 우리지역을 빛낸 인물들이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우리지역의 인문학적·역사적 배경을 노래한 작품들로 칠곡문학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옛부터 칠곡군은 강 줄기를 따라 산천경계가 좋은 곳이 많았다. 조선환여승람 누정조(樓亭條)에 따르면 완석정, 일휴정, 사월정, 원사정, 공암정, 한죽정, 여차정, 이우정, 남포정, 경락정 등 무려 10개의 정각이 있었으며 부지암, 능허대, 영귀대 등 시인들에 의해 명명된 암대가 3곳이나 된다. 정각과 암대를 합하면 13곳인데 선인들과 시인묵객들은 과연 이곳에서 어떤 사연을 담고 얼마나 많은 시를 짖고 노래했을까? 이제 정자는 거의 사라지고 다만 3곳의 암석만이 그때 그 자리에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암석마저 후세인들은 흔한 바위돌로만 여겨 무심코 지날 뿐 그 사연을 알고 살펴보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칠곡의 문학사는 완전히 매몰된 상태다. 이혁순 지부장은 “칠곡문학도 낙동강을 배경으로 어어져 온 선인들의 삶과 애환, 자연적·인문학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속에서 생성되고 향유돼 왔다고 볼 수 있다. 칠곡문학의 뿌리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처럼 선인들의 시상과 이어져 있음을 밝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부장은 "칠곡군이 관호산성(백포산성) 정상에 세운 관평루 부근에는 과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아 풍류를 즐기던 능허대가 있었다. 가히 칠곡의 백거이(白居易)라 할 수 있는 백포(栢浦) 채무(蔡楙) 선생의 시문이 남아 있어 이곳에 선조들의 시문을 새긴 시비공원과 후세 문학인들이 문학공원을 조성, 뛰어난 낙동강의 조망과 문학적 감성을 후세에 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칠곡은 인문학 도시, 문화도시를 지향하면서 구상문학관, 칠곡공공도서관, 새마을문고 등을 기반으로 많은 문학창작교실과 문학동아리가 생겨났으며 구상 시인을 비롯해 칠곡 출신 등단 문인들이 타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이제 칠곡문학의 뿌리를 알고 그것을 소중한 유산으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때 칠곡문학의 정체성이 생겨날 것이며 더욱 풍성한 문학적 에토스를 창조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청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총 62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공무원 우수사례 3건과 일반직공무원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6.7대 1(장애구분 선발 포함), 사립은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공립 일반구분모집은 413명 선발에 2,996명이 지원해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구분모집은 3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위탁한 18개의 각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총 66명 선발에 1,402명이 지원해 2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를 실시하고 있다. 매일(월~금요일, 방학기간 제외) 오전 8시에서 30분간 교육복지실에서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였다.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주1회(월요일) 이른아침에 각 가정으로 간편식을 교육복지사가 직접 배달하고 있다. 아침머꼬는 월드비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년 10명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학생 중 조식지원이 꼭 필요한 학생을 담임교사가 추천하여 선정하고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을 예방함과 동시에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11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 유아 학부모 50명을 네이버 밴드에 초대해 ‘쑥쑥 크는 한방성장교실’을 운영한다. 한의학 측면에서 소아의 생리적 특성을 비롯해 소아한약, 성장발달단계, 성장장애 및 관리법, 성장체조 및 소아비만에 대해 주로 다루게 되며 보건소 한방공중보건의사는 상담을 병행해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양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전예방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3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꿈 지원단으로 위촉됐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진행하는 ‘Do Dream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찾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 지원단’은 지역사회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아이들이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용기를 가지고 실천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칠곡소방서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칠곡군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2일(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1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1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 11. 2.(화) 확진자(구미#1,68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2.(화) 확진자(구미 #1,68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1. 1.(월) 확진자(구미#1,67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1.(월) 확진자(구미#1,68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구미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1. 1.(월) 확진자(구미#1,68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일 칠곡 기산면 만감류 재배하우스(농장대표 김종기)에서 칠곡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결과, ‘황금향’무가온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북에서 황금향의 무가온 재배는 칠곡 기산면에서 유일하게 시도했으며, 이번에 첫 수확을 했다. 올해 착과량 조절에 의한 기술 투입으로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3kg 박스가 3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소속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됐다. 11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의 생일 축하 행사 및 교육감 표창장 전달, 2021년 하반기 직장교육(공무원 복무 등 공직기강 교육, 직장 내 갑질예방교육, 2021년 하반기 기록물관리 교육), 다양한 교육정책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법’ 특강, 각 부서 업무 전달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동명중·고(교장 이용욱)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올해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으로 가죽공예교실 시간을 가졌다. 동명중‧고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필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조직화되어야 한다는 교육관으로 동명중·고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행정명령에 따라 11월 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사적모임은 최대 12명까지 가능하고,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는 등 종전 시행되었던 거리두기에 비해 제한 사항이 대폭 완화됐다.
이스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동녘)는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2021년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공감하는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태·환경보호인식개선 영상을 시작으로, 송정준 센터장과 결혼이주여성의 환영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