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2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예비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전국 16개소*가 선정됐다. * 경북 5, 경기 1, 강원 1, 전북 3, 전남 1, 경남 4, 제주 1 경북은 상주 외서농협(39억원)·해도지 영농조합법인(5억원), 문경 신미네 유통사업단(15억원), 청송 청송농협(21억원), 성주 성주참외원예농협(18억원)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산지유통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해 품목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업했다.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의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전심사에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받게 됐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관련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첫 시행한 본 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장려상)를 수상한바 있으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석 명절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챌린지에 참가하고 6.25 전쟁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평화 반디등’에 글을 남겼다. 이번 챌린지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연휴기간 이동자제 동참을 당부하고 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에서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4명으로 ▷구미 소재 교회 관련 3일 확진자(구미#1,11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8일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5일 확진자(경주#96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20일 확진자(경주#98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5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외국인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5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18일 확진자(경산#1,69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8일 확진자(경산#1,69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8일 확진자(경산#1,69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6일 확진자(경산#1,69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8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5명으로 ▷ 5일 확진자(칠곡#229)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0일 확진자(칠곡#23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9일 확진자(칠곡#25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7일 확진자(전남 목포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견차이를 보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30일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됐다"며 "칠곡군도 경북도 22개 시·군처럼 내년부터는 일정 규모의 예산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칠곡군은 "유치원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부담금을 똑같이 하자는 것"이라며 "타 군은 1년에 1억원 미만으로 지원해도 되지만 칠곡군은 8억원이나 들어 큰 부담"이라고 주장했다. 칠곡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은 "올해 개정된 학교급식법은 양질의 식재료를 이용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치원의 무상급식으로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북도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방향과 동일한 재원 분담으로 경북도와 협의 중이다. 앞으로 칠곡교육지원청도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칠곡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유치원의 인·허가와 관리는 교육청의 고유 업무이므로 타광역자치단체에서는 교육청에서 전액이나 절반 이상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액을 기초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어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칠곡군은 유치원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함께 둘째아이 이상 사립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에 모두 4억2600만원을 이미 집행했다"며 "유치원 급식지원이 다른 군은 1억원 미만으로 지원이 가능하지만 대구·구미 등 타지역 원생이 많아 칠곡군은 8억원이라는 예산이 필요해 군 단독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은 큰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7월 도내 시군별로 통일되지 않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분담 비율을 경북도 14%, 시·군 32%, 도교육청 54%로 통일해 줄 것을 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에 요구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나태주 시인(76)이 지난 3일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에서 특강을 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쉽고 짧은 세 문장으로 구성된 나 시인의 이 시 '풀꽃'은 누가 봐도 쉽게 공감한다. 덕분에 풀꽃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글판과 광고 카피, 영화 등에 두루 쓰이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나 시인은 한때 자신의 묘비명도 ‘풀꽃’으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2011년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배종옥(김인희 역)이 묘비명으로 ‘풀꽃’을 썼기 때문에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로 묘비명을 새로 지었다. 나 시인에게 시란 연애편지다. 그는 "열여섯 살 때 예쁜 여자에게 연애편지를 쓰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며 "이제 그 대상이 한 여자로부터 세상, 불특정 다수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시는 연애편지"라고 비유했다. 나태주 시인의 시론은 한 마디로 "시는 쉬워야 한다"이다. 쉽게 시를 쓰게 된 것도 그가 초등학교 교사 출신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동화는 어른이 쓰지만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이해하고 감동하려면 어른들의 세계를 아이 수준으로 맞춰 쉽게 쓰야 한다. 시도 동화와 같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사범학교 졸업 후 43년간 초등학교 교직생활 덕분에 '아이 같은 어른 시', '어른 같은 아이 시'를 쓸 수 있었을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독자를 무시한 채 자신만의 시어와 비유로 뒤틀어 놓은 신춘문예(각종 문학상 포함) 시보다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쉽게 와닿는 시가 대중적 공감과 울림이 있어 더 좋아하고 이같은 시를 권하고 싶다. 시가 대중에게 멀어져 점점 읽지 않는 '죽은 시인의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는 시인과 평론가들은 반성해야 한다. 이성복 시인은 이를 두고 "시를 읽는 독자보다 시를 쓰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시인의 역할을 지적한 나태주 시인의 주장에 동의한다. "시인은 이 시대의 대단한 예술가인 척해서도 안되고, 좀 더 가까이 나와서 같이 어울리고 위로해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풍족한 시대에 태어난 요즘 젊은이들, 또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자존감이 떨어진 경우가 많은데, 시가 사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다가가 응원해주고 싶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 남아 있는 이유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칠곡보 오토캠핑장과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연결하는 낙동강 '구왜관나루교'가 오는 9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전국 유일의 독특한 구왜관나루교는 폭 3m, 길이 265m로 화려한 조명과 함께 눈길을 끄는 칠곡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억88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구왜관나루교는 발걸음에 맞춰 빛의 웨이브가 다채롭게 펼쳐져 차분하게 걷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곳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배를 컨셉으로 하는 연결교량에 온백색(Warm White)으로 빛의 밸런스를 연출하고, 빛의 항해를 컨셉으로 하는 야간의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주목받고 있다. 또 보행자의 눈부심을 최소하한 계단부 스텝조명과 빛의 패턴을 연출하는 보행로는 보행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은 이곳 낙동강 수변레저공원과 관호산성공원, 호국평화기념관, 자고산 전망대, 역사너울길, 호국의다리 등을 잇는 'U자형 호국평화관광벨트'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칠곡보 야외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을 연결하는 다리인 구왜관나루교는 이곳 방문객들이 바로 아래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로 주목된다. 구왜관나루교는 당초 지난 6월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KTX 경부선 다리 아래로 통과하는 구왜관나루교 구간의 안전공사로 인해 이달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칠곡군 담당공무원은 밝혔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년 신규 채용된 새내기 영어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영어교사들의 문항 출제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영어과 지필평가 문항 분석 자료집’을 제작 배부했다. 이 자료집은 지난 8월 20일과 21일에 실시된 영어교사 평가역량 강화 연수 중 논의된 지필평가 문항 분석 내용을 자료화해 만들었으며, 중·고등학교에 PDF 파일로 제공됐다. 자료집은 교사들이 제출한 지필평가 20문항을 좋은 문항 출제 기준을 중심으로 분석했으며, 더 좋은 문항이 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30일까지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이용해 온라인 연수를 한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지난 2019년부터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참여 범위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맛쿨멋쿨TV( https://youtu.be/SSoi_NdVbyk)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16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16일 0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지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사면붕괴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산사태, 급경사지, 낙석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한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추석 연휴 의료 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5대에서 7대) 확대 운영하는 등 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요청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버섯류(송이, 능이 등)와 수실류(잣, 밤 등), 약초류(산양삼, 당귀 등)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다.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 및 임도에서‘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해에 이어‘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경상북도’를 기본방향으로 방역 친화적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 누적, 휴가철 이동량 증가, 델타 변이 확산 및 방역긴장감 이완으로 유행은 진정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추석연휴 기간 이동량이 급증할 경우 추가 확산 및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군청 마당에서 9월 15일에는 축산물, 9월 17일에는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신청을 한 14개 농가 및 업체가 고품질의 사과, 배, 포도, 생표고버섯, 벌꿀, 농산가공품, 축산물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2021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다독이용자를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자료 이용규정 준수 및 도서관 이용태도를 평가하여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는 계층별 다독이용자 3명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였다. 수상자는 어린이 부문 박지용, 청소년 부문 김유성, 일반 부문 최민정 회원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6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자연재해, 화재와 산불, 각종 사고 등을 예방하고, 정부의 재난 위기 대응 시스템 점검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으며, 정희용 의원은 위원장에 연임됐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했을 때,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총 8차례 봉사활동과 현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참여 누적 국회의원 113명, 당직자·당원 등 총 820여 명 등이 함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재해구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담당 공무원들과 후속대책을 논의했으며, 국회 예결특위 회의에서 국무총리에게 예산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이라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에 연임된 만큼, 국회와 당 차원에서 제도적 미비점과 개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도미현)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식료품 등의 후원 물품을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은 DGB대구은행 왜관지점 후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자활근로참여자 총 116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 지급된 후원물품은 카놀라유 외 3종 명절선물세트로 구성되었으며 명절 시작 전인 9월 16일 모두 전달되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회장 장성훈)은 최근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칠곡군청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칠곡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희망키트 구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저소득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칠곡군의 해외 보은사업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만들기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추석을 앞둔 16일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칠곡군 왜관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상록모자원)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칠곡경찰서는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동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원생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마음만이라도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