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대장암, 직장암 때문에 장이 협착돼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변비란 무엇일까? 의사들은 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출감, 항문 폐쇄감, 과도한 힘주기, 그리고 배변을 위한 관장 또는 파내기 등의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포함한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변비라고 진단한다. 변비는 하나의 증상이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앞에 설명한 것처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렇지만 만성 변비가 있다고 해서 대장암이나 그 밖의 다른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장암이 발생해서 장이 막힌다면 ‘변을 못 봐요’가 아니라 ‘배가 아파요’라고 하면서 병원을 가게 된다. 그리고 대장암이 있다면 혈변,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도 발생한다. 단순 기능성 변비에서는 복통이나 혈변, 체중 감소 등의 경고 증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런 경고 증상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9일 11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에서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북 공공배달앱(이하 공공배달앱)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시군의 행·재정적 지원과 먹깨비의 앱 개발·운영,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은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결제수수료(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의무 대상인 지역 모든 위생업소에 41억 2000만원 상당의 기본방역꾸러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5종 5만 7592개소와 공중위생업소 5종 1만 4678개소로 도내 전체 위생업소 7만 2270개소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3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시 콘서트 “시를 만나 서로 물들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와 함께하는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이 주관하고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시 콘서트는 낭송지도를 받은 회원들의 독송과 합송의 낭송 무대를 중심으로 시노래 가수의 축하공연과 오카리나 연주가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감동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사 종합정책질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코로나 방역의 문제점과 국민피해 해결방안, ▲농어민 보호를 위한 농축산물 추석 선물 가액 상향 필요, ▲영덕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지원 촉구 등 코로나 방역피해 대책 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질의를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들이 출석하는 만큼 예산, 결산,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일 년 동안 신제품 개발위해 백여 차례 이상 나물밥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칠곡군 공무원이 일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가정 간편식과 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과 상표 등록까지 완료하고 농가에 무상으로 이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미담의 주인공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채소, 버섯, 시래기, 산채나물 등의 밥나물 4종 세트와 고구마잼과 ABC잼 등의 가정 간편식을 농업기술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점포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실시한 ‘경북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최종 선발ㆍ확정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 청년 소상공인 총 1410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664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 사업은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의 만 19~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7일 칠곡군 동명농협 최병천 조합장(남, 58세)이 『제17회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계통농협 간 상생·발전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최병천 조합장은 ʹ19년 3월 조합장(재선)으로 당선되어 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리더십이 강한 현장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ʹ15년 예수금 1천억원, ʹ18년 대출금 1천억원 달성 등 동명농협의 자산 및 손익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Q. 2022년 3월 9일(수)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2021. 9. 10.)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무엇인가요? A.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2021. 9. 10.)부터 선거일(2022. 3. 9.)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다음과 같이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그 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명의나 그 명의를 유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할 수 없습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한 경찰조사관의 ‘집념과 치밀한 관찰력’으로 사고차량 운전자를 검거한 사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교통조사팀 소속 배지만 경위로 올해 2월 교통조사관으로써 첫 발걸음 땐 경찰관이다. 지난 8월 중순 칠곡군 한티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을 충돌 후 물피도주한 사실을 접한 배지만 경위는 휴게소의 전 CCTV 분석하는 집요함으로 차량 색상을 특정하였고 인근 방범용 CCTV 및 차량번호 검색기까지 치밀하게 확인하여 차량번호를 특정하게 되었다. 이후 빠르게 군청 등에 협조를 구하여 차량 소유주 및 거주지를 파악하였고 운전자에게 사고사실을 인정받고 사건을 종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칠곡경찰서 교통조사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교통조사팀에 선정돼 도내에서도 정평이 난 바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한가위 연휴기간 활동량 건강생활실천을 유지하고 걷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한가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가위 걷기 챌린지는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원, 둘레길, 집주변 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을 선택해 18~22일까지 5일간 3만 5천보 이상을 달성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6~17까지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칠곡군(읍면배틀) 생활속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참여하면 된다. 백선기 군수는 “한가위 걷기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를 바란다” 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한 걷기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6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의료재난 신속대응반과 칠곡소방서 구급대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2021년도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익히고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초기대응역량을 높여 재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설정해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이 비상메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도 실시했다.
칠곡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9월부터 10월까지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칠곡군 직영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400여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 달에 두 번 격주로 금요일에 휴무했으나 위축된 지역 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휴무를 확대했다. 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외부활동 최소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외부 식당 이용 독려사이에서 균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3일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시가 당신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시인의 삶을 통한 진솔한 이야기를 시와 함께 녹여내어 유쾌하면서도 편안하게 펼쳐내면서 삶의 지혜를 전해줬다. 특히 특강 이후 사인회에서 한 사람 한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의 시를 직접 적어주며 감동의 순간을 자아내기도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4일 2021년 독서의 달 독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체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펄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체험을 통해 제품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 창의력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민 어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신기했다. 내가 만든 열쇠고리를 가방에 걸고 다닐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모든 독서문화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영하였다. 문의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조하거나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054-971-1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직장 내 괴롭힘 근절 추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추진대책’은 예방·대응 5단계(인지·신고, 상담·조사, 가해자 처벌 및 개선, 피해자 보호, 예방·교육), 14개 추진과제를 지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6일 도청에서 문강분(행복한 일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직장 내 괴롭힘을 넘어 행복과 존중 일터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온ㆍ오프라인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을 대상으로 ‘집콕! 온라인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을 이달 29일부터 ~ 내달 12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여 심폐소생술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300명으로 한정되며, 가구당 체험키트도 1세트로 제한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 7개 대학 총장과 대학이 소재한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과 지방대 문제해결을 위한 중앙정부 제도개선 건의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한 3대 핵심 정책과제는 ▷장학사업의 확대 ▷대학 특성화 인프라 개선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지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와 협력해 학생 교육 회복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온학교 교육회복학습지원’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일 경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조현일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교육 회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온라인 수업에 따른 사회성 결여, 대면 수업을 하더라도 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결손 회복과 가정에서의 자녀 지도 부담 등 학부모의 피해 회복을 위해 동시 계획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대비 439명 증가한 20,280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191명이 증가한 16,908명(83.4%), 졸업생은 265명 증가한 2,965명(14.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7명 감소한 407명(2.0%)으로 지난해에 비해 2.2% 증가했다. 자격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9.8%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