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 3학년 박지성 군이 ‘21년 육군 부사관 임관시 장기 복무 2기 모집’에 응시하여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임부사관’은 4년 복무 후 제대하는 ‘민간부사관’과는 달리, 정년이 보장되고 공무원에 준하는 연금까지 받을 수 있어 해마다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중이다. 박지성 군은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장곡초등학교와 장곡중학교를 졸업하고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로 진학하여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부사관’을 목표로 학과 시험을 준비하고 체력을 단련해 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서부권역(칠곡, 구미, 김천, 성주, 고령, 군위) 통합 인력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서부권역 통합 인력풀은 계약제교원, 방과후학교 강사, 자유학기제 강사 등 총 8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경상북도 23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별도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교육지원청의 인력풀은 인프라 부족으로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칠곡학교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난 8월부터 서부권역 학교지원센터 인력풀 담당자들과 2회에 걸쳐 협의회를 가졌다. 또한 인력풀 구축에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도교육청 업무담당자에게 여러 차례 문의를 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인평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6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개인전에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초등A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된 지역 육상을 활성화하고 기본 체력과 운동능력을 기르며 지역의 우수 선술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인평초 육상부 선수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경북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8일 초등 4~6학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여명과 함께 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메타버스 체험을 진행했다. 특별 체험 교육으로 진행 된 이번 메타버스 체험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가상의 세계를 통해 낙동강 대축전과 호국의 고장 칠곡군을 배움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체험 후 또래 친구들과도 소통 공유하며 우리 고장의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왜관로타리클럽과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XR 스튜디오에서 ‘평화 반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은 굵은 매직펜을 이용해 한자 한자 정성껏 추모와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를 실천하며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일깨웠다. 평화 반디 프로젝트는 칠곡군이 개최하는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의 하나로 평화 반디등에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생계가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5000원 이상으로 전액 참전용사를 위해 사용되며 태양광 충전기가 달려 밤이 되면 빛을 내는 평화 반디등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내걸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호국의 빛을 밝힌다.
경상북도에서는 10월 12일(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1명이 신규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총 12명으로 ▷ 대구시 북구 소재 교회 관련 10. 10.(일) 확진자(대구시 북구)의 접촉자 10명이 확진 ▷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 10. 8.(금) 확진자(대구시 달성군)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대구 북구 소재 교회 관련은 10. 11.(월) 교인 3명이 확진됐고, 10. 12.(화) 대구 북구 교회 교인 3명, 칠곡 지점 교인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칠곡 교인 32명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밀접접촉자 중 미접종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와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 과학 및 산업기술 혁신기관의 교류 박람회인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경북도·대구시와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이하ASPA)가 공동 주최하고 ASPA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 15개국 280여명의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 및 123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에서 주최하는 칠곡군 '제13회 호국로 비대면 걷기 체험'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메타버스 체험을 통하여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로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분들도 칠곡군의 대표적인 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서로 함께하는 화합의 걷기 체험을 했다. 정재성 지회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장애, 비장애인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심신 건강에 유익한 운동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군민들과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에서는 지난 8일에 유치원 및 재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낙산 놀이 한마당이 열려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감소하며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알리고 신체능력의 증진을 위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놀이 한마당은 본교 운동장에 에어 바운스를 설치하여 진행되었다. 모험달리기, 트램펄린, 클라이밍 등을 안전수칙에 유의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규칙을 지켜 즐겁게 참여하였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지난 8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산행을 실시했다. 관내 가산산성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산행은 학교폭력예방 및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됐다. 학생 및 교직원 120여명이 오전, 오후 팀별로 나누어 참가하여 마스크 착용, 개인 간 적정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3시간 가량 산행을 실시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더욱 건강한 심신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전영선)는 10월 8일 오후2시부터 1학년 전문적학습공동체 그림책 놀이 수업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2019학년도부터 2년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구학교를 운영하였던 대교초등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변함없이 각 학년 중심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놀이 기반 협력학습을 주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1학년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석적중학교 외 7개학교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업무를 지원했다.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11월에 실시되고 있는데,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9월부터 학교 현장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이 요구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에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인성교육 추진 현황, 성범죄자 거주 현황 등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매년 9월에 다양한 교육 현황 자료 제출 요구가 집중되면서 학교 업무가 과중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9월에 지필고사 원안 제출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업 준비 및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0사단 칠곡대대는 최근 ‘군 장병 정신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 내에서 장병들의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의 관리와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통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군 50사단 칠곡대대는 ▲군 정신건강을 위한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안보교육·봉사지원 협력 ▲지역사회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년도 전국 1위를 넘어 올해는 역대 최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과 숙련기술인 사기진작 및 기능경기 저변 확대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에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기능반을 전공심화동아리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전문 기술기능 습득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에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한 이후,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한다.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미생물제제 이용 총채벌레 방제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천 특허기술의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생산기업인 ‘이지’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참외 등 작물체의 과실이나 잎에 발생해 직접 가해하거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같은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총채벌레는 토양 속에서 번데기가 되고 성충으로 성장해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가 쉽지 않다.
전국체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와 19세 이하 고등부로만 치러지는 아쉬움이 큰 탓인지 연휴를 맞아 가족 또는 소규모 단위 관람객들의 홍보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전국체전기획단)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제102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주 개최지인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5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의 다음 개최지 울산 등 12개 시도와 지역 13개 시군이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0월 11일(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4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7명으로 ▷ 10. 10.(일) 확진자(경산#1,949)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10. 9.(토) 확진자(경산#1,94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포항 소재 태국마사지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0. 8.(금) 확진자(김천#55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0. 9.(토) 확진자(김천#555)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0. 9.(토) 확진자(김천#556)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 대구시 북구 소재 교회 관련 10. 9.(토) 확진자(대구시 북구)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 10. 8.(금) 확진자(대구시 달성군)의 접촉자 1명이 확진 되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홍정임)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일간 종합예술축제 ‘지천호호제’ 개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이어온 교육활동 과정과 결과를 펼쳐 놓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전파 우려로 교육 현장에서도 제한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교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안전과 방역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천교육구성원(학생, 학부모)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종합예술축제를 준비하였다. 이 행사는 프로젝트학습의 정리단계인 발표와 전시, 학교 특색활동인 학교예술교육활동 결과 발표, 주제가 있는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에 축제 기간 4일간 일자별 주제와 테마를 달리하여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종합예술교육활동의 집합체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체험을 제공한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군 대구 4지역 신임 사령관 (COL Brian Schoellhorn)및 미군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 대해 바로 알고자 칠곡군 소재 호국현충시설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은 다부동전적기념관 구국용사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자고산 평화 전망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호국평화의 고장으로서 칠곡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