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11월 16일 일자리경제실, 청년정책관, 투자유치실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일자리경제실 행정사무감사 이춘우(영천) 의원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라리안 매장운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라고 지적 되었음에도, 집행부는 의견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2021년에 실라리안 매장을 폐쇄하고 그 건물을 아예 매각해버린 것은 소상공인을 더욱 힘들게 하는 처사이며, 더욱이 매장에서 철수한 기업들을 위해 2022년 예산에 공유오피스를 임차해서 사용한다는 계획은 앞뒤가 안 맞는 행정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처음부터 입주 업체나 도의회와 협의 등을 통한 면밀한 계획 수립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내 건물은 팔고 남 건물을 빌려 쓰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몰려 정산 업무를 제때 못하여, 가뜩이나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 자영업자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데도, 관리 감독기관에서 그러한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일자리경제실에서 좋은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일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기업들이 고용을 하면 그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의 사업이다.”면서, “경상북도가 어떤 정책을 시행했을 때 외부 청년들이 경상북도로 와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는지, 그러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이니 만큼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닌 사고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박채아(비례) 의원은 지역 경제관련 산하기관 감독부서인 일자리경제실에 대하여 “경제진흥원 감사 선임이 너무 늦어지고 있으니 속도감 있게 선임 절차를 진행하라.“고 주문하였고, ”신용보증재단 전 이사장 재임시 발생한 여유금 운영 부적정에 따른 업무 상 배임수재혐의와 소송비용 모금 부적정 등에 대하여도 재단과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으니,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고, “경제진흥원 옥상 광고판은 관련자간 민사소송은 결론이 난 상태이지만, 이미 설치된 옥상 광고판을 방치하는 것 또한 상식에 반하는 일인 만큼 관련자 등과 경제진흥원, 일자리경제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원만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민간경상보조사업 관련하여 코로나 시국에 행사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정산이 올바르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집중 추궁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먹깨비 관련 2022년 예산 집행계획을 보면 2021년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면서 먹깨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가맹점 유치를 위한 영업사원 채용, 가입자 유치를 위한 과감한 이벤트, 프랜차이즈 입점을 위한 수수료 체계 이원화,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보수교육이나 소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고, “대중교통과 달리 전세버스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고스란히 보면서도 지원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으니, 그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공항버스가 일부 시군에서만 운행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으니, 공항버스 운행에 대하여 각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서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방유봉(울진) 의원은 “도내 23개 시군에 253개의 노인보호구역이 있는데, 이중 김천시, 청송군, 울릉군은 노인보호구역이 전혀 없다면서, 경북지역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만큼,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들 보호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시대가 바뀜으로써 일자리의 종류나 형태는 바뀌고 있는데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 사업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직자의 구미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 그냥 쉬고 있는 사람이 50만 명이다.”면서, “우리에게 적용하면 일자리경제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쉬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일자리경제실에서 여성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 이선희(비례) 의원은 “청년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년 인구 증가, 고용률과 실업률 관리인데, 청년 인구는 2020년에 4,800명이 감소했고 고용률은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 도의 청년정책 사업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질타하였고, “청년CEO협회에 위탁한 청년기업 일자리사업의 경우, 지원을 받은 기업의 대부분이 청년CEO협회 회원사인데, 이는 지원 기업을 선정하는 단계에서 평가나 심의가 공정했는지 의문이 안 들 수 없는 상황이다.”고 강하게 질타하고 강도 높은 예산심의를 예고했다. 방유봉(울진) 의원은 “광역행정을 하는 도에서 집행의 역할을 일일이 다 수행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청년정책관실에서 직접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고, 관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검토해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박채아(비례) 의원은 “청년정책관실에서 위탁 시행하고 있는 사업 중 청년 심리상담, 진로상담, 노무상담 등은 사실 각 시군, 보건소, 학교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과 별반 다른 점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 외에도 다른 기관이 하고 있어 중복되는 경우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폐기하라.”고 주문했다. 투자유치실 행정사무감사 이종열(영양)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에 한옥호텔을 건립하기로 한 스탠포드호텔의 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하여 지적하면서 조속히 사업이 진행되도록 촉구하였고, 투자유치특별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은 투자기업 입지지설보조금처럼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대면회의로 개최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경북형 상생일자리 모델사업의 추진경과를 점검하면서, 광주나 강원도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먼저 시작한 광주나 강원도를 뛰어넘어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2019년에 체결된 MOU가 현재 아직 투자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실제 투자의향이 없는 기업들과 우선적으로 보여주기식 MOU를 체결하여 발생한 것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투자의향이 없는 기업들과 보여주기식 MOU 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경상북도는 17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 523명(개인 373, 법인 150)의 명단을 도청 홈페이지와 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2947명(개인 2049, 법인 898)이며,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23명(개인 373, 법인 150)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65명(229억원)으로 개인 327명(171억원), 법인 138개 업체(58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58명(18억원)에 개인 46명(12억원), 법인 12개 업체(6억원)이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295명(52억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3000~ 5000만원이 82명(32억원), 5000만 ~ 1억 원 56명(39억원), 1억 원 이상은 32명(10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체납자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25명(48억원) 26.9%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 69명(33억원), 건설․건축업 64명(22억원), 부동산업 44명(1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체납 사유별로는 부도․폐업 246명(92억원), 담세력 부족 156명(110억원), 사업부진 39명(15억원), 기타 24명(12억원)이다. 한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액 규모별로 보면 3000만원 미만 체납자가 42명(7억원)으로 가장 많고, 3000~5000만원 7명(3억원), 5000만 ~ 1억 원 6명(4억원), 1억 원 이상 3명(4억원) 순이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로는 20대가 4명(1.1%), 30대 22명(5.9%), 40대 84명(22.5%), 50대 117명(31.4%), 60대 이상이 146명(39.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 후 지난 4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번 명단공개 사전안내대상 중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불복절차 및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에 소명자료를 제출하거나, 경·공매 등으로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소명자료 제출기간 동안 명단공개에 부담을 느낀 체납자 196명이 총 31억원의 세금을 납부해 공개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고충 상담, 분할납부 유도 등 체납원인과 납부능력을 파악해 유형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도 보호한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수출액이 39억5000만 달러로 9월까지 최고실적이었던 38억 3000만 달러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 2000만 달러에 비해 8.9%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출 목표인 4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증감률 측면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출 금액은 올해 월평균 35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10월 한 달 간 올해 최고치인 39억 5000만 달러를, 1월에서 10월까지는 총 357억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국가 수출은 556억 달러로 지난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용역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초 청사진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도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 되는 등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6, 17일 양 일간 도청에서 국책연구기관ㆍ대학ㆍ23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착수보고회 및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두 가지로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Port 연계 Global 뉴 플랜 연구용역은 Global 경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신항만과 신공항을 품은 경북을 세계로 열린 물리적 환경을 갖추고 다국적 기업과 인재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 교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세계 최고수준의 그래핀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다시 한번 철강도시 포항의 산업구조를 다변화 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7일 포항시청에서 그래핀스퀘어의 그래핀 생산공장 구축과 글로텍의 그래핀을 이용한 차세대 제품 생산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최원빈 글로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그래핀스퀘어는 2025년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나노융합기술원 파일럿 생산라인을 포함해 약 250억원을 투자해 3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그래핀스퀘어의 수요기업인 글로텍도 2025년까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약 250억원을 투자하고 200여명을 고용해 그래핀을 적용한 다양한 응용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래핀스퀘어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그래핀을 대량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홍병희 대표가 직접 개발한 롤투롤(Roll-to-Roll) 방식의 그래핀 생산 장비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포항에서 그래핀을 대량으로 제조하는 길을 열게 된다. * 화학기상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 구리 등 촉매 기판을 고온에서 탄소가스와 반응시켜 금속 표면에 증착시켜 생산하는 방식으로 고품질 그래핀 대량생산 가능 * 롤투롤(Roll-to-Roll) 방식 : 신문을 찍어내는 것과 같이 그래핀의 모든 제조 과정을 일괄 생산라인에 넣어 생산성을 극대화한 기술 이렇게 생산될 그래핀의 응용 범위는 매우 다양할 전망이다. 그래핀스퀘어가 가장 빠르게 상용화를 앞둔 분야는 면상발열체*를 응용한 분야로 투명토스터기를 비롯한 신개념 주방가전, 난방기구 및 전기자동차 부품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 면상발열체 : 전기저항을 갖는 저항체의 발열부위를 매개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주는 발열체 특히, 에너지 낭비가 심한 기존의 열풍방식의 앞유리 성에 제거 기능을 그래핀 투명히터로 대체할 경우 배터리 소모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회사와 협업해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래핀스퀘어는 향후 반도체 노광장비에 쓰이는 극자외선(EUV)용 펠리클 소재와 2차 전지 배터리 집전체 및 전극재에 그래핀을 적용해 충전용량과 속도를 높이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디스플레이 봉지막(유기 소재를 수분과 산소로부터 보호), 방탄복에도 적용 중이다. 또한, 협력사인 바이오그래핀는 그래핀양자점을 이용해 퇴행성뇌신경질환, 염증성장질환, 리소좀축적질환 등을 치료하는 기술과 mRNA백신 등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글로텍은 Display 소재를 생산해 LCD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광학시트 제품을 개발ㆍ양산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항사업장에 방열제품, 전자파 차폐 제품, 디스플레용 투명전극, 반도체 및 센서 소재 등 그래핀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는 “포스코와 포스텍의 지원으로 잉태된 그래핀 기술의 상용화를 포항에서 꼭 이루어내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래핀스퀘어와 글로텍의 그래핀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투자로 포항에 연관 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돼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월부터 10월 말까지 영양, 청송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의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소통토론회는 ‘2021 주요업무계획’의 효율적인 추진 현황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년 기관장이 주요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북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경북교육청 맛쿨멋쿨 유튜브TV 생방송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 가족과 실시간으로 소통함으로써 온·오프라인으로 토론의 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산지역에서는 20명의 패널이 Zoom으로 직접 참여해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질의와 제안을 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지자체 교육 유관 기관장과의 접견 △학교 지원 실적과 확대 방안 위주의 교육장(기관장) 주요 업무보고 △교육감의 인사말과 시낭송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교육장 주요 업무보고’는 올해 1월부터 23개 교육지원청이 전면 운영해온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를 지원한 실적과 확대 방안 위주의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청마다 교육활동, 현장 활동, 인력 채용, 지역 특색 지원을 통해 선생님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보고공문 알림서비스, 지역연계 문화체험 지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교 지원을 위해 새로운 업무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소통 공감의 시간’은 현장과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통해 질의응답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소통토론회에 현장 참석 189명, 실시간 참여 1,613명 총 1,862명이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후반기 소통토론회를 정리한 결과, 토론내용 총 95건의 질문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안전’ 관련(18건) 질문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복지관련(17건) △작은 학교 살리기 관련(9건) △시설 신․개축(9건) △학력 격차 해소(8건) △인력지원(7건), △교육과정(7건) △그 외 업무경감, 학부모교육, 체험학습, 중학교 통합문제 등 교육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교육가족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학생 안전과 학력 격차를 우려하는 교육가족의 질의에 대해 2학기에는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교육결손 극복을 위해 따뜻한 교육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회복학습지원비 지원, ‘온학교’ 상시 운영, 심리지원, 취약계층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여건 개선 등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학교와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의 소통으로만 끝나지 않고 토론장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들어온 토론 내용 자료들을 본청 누리집(열린 교육감실) 및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누리집에 탑재해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또한 토론 내용을 본청 각 부서에 안내하여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 부분은 추경이나 본예산에 반영하거나 부서별 향후 대책을 중・단기로 수립할 수 있도록 적절한 피드백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18일 시행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도내 73개 시험장에서 20,280명이 응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재학생이 전년 대비 191명이 증가한 16,908명(83.4%), 졸업생은 265명 증가한 2,965명(14.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7명 감소한 407명(2.0%)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수능 응시자는 2.2% 증가했다. 자격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전년대비 1.1% 증가, 졸업생은 9.8% 증가한 반면,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 감소했다. 올해 수능에도 시험 당일 발열 등 유증상자는 73개 일반시험장 내 설치된 별도시험실에서 응시가 가능하며, 자가 격리자는 지구별로 설치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포항, 안동, 김천지역에 설치된 병원시험장 중 가까운 곳으로 배정을 받고 배정받은 병원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 최대 1,576명 수용이 가능한 별도시험실을 197개를 설치했으며, 8개의 별도시험장에서도 최대 192명 수용이 가능한 시험실을 설치했으며, 코로나 확산여부에 따라 추가 설치도 준비중이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입실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모든 시험실은 수능 전·후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성 보장을 위한‘경상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를 포항에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센터 유치를 신청한 포항과 문경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이어 이달 10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센터 구축 심사위원회를 열어 포항을 후보지로 하는 경북도 사업계획에 대해‘적격’결정을 하면서 포항 건립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경북도 자체심사와 방통위 심사에서 위원들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은 약 70만 명의 인구규모로 교육수요가 풍부하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점을 포항의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포항 내 MBC, KBS 등 다수의 방송사가 위치해 있어 이들 방송사들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센터는 2024년까지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시 소유지(부지면적 4000㎡ 정도, 연면적 3000㎡)에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다. 건물 신축비용 110억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담하며, 방통위는 시설․장비 구축비(50억)와 운영비 일부(연간 8억원 정도)를 부담한다. 센터에는 약 13명 정도가 상주하면서 ▷맞춤형 미디어교육 ▷실생활 미디어참여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접근 보장 ▷방송제작 장비․시설 이용 지원 ▷시청자 권익보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도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콘텐츠개발 및 고부가 가치 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그간 경북도는 도민에게 미디어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센터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라면서, “이번 센터 건립을 계기로 도민들의 미디어 향유, 미디어장비 활용격차 해소,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관련 인재 양성과 산업육성 등 지역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가 반도체산업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SK실트론이 전력반도체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소재 핵심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와 16일 구미시청에서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SiC 웨이퍼 제조공장 증설 투자는 2024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 SiC 웨이퍼 제조 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다 통신업체의 초고속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는 SiC 웨이퍼의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로 글로벌 웨이퍼 기업 중 유일하게 Si, SiC 웨이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iC 웨이퍼는 기존 Si 웨이퍼에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며,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나 5G 네트워크,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에 많이 활용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이다. 구미는 반도체 연관 산업이 집중돼 있다.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을 생산하는 월덱스, 원익큐엔씨, 플루오르테크, KEC, 대진기계 등이 있어 향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SK실트론과 같은 대기업의 투자로 시민들에게 큰 힘을 주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미도 기업이 찾고 싶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반도체 소재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를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가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조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일본 동경한국교육원 관할 11개 한글학교에 총 1,200권의 어린이도서를 기증하는 도서기증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기증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동경한국교육원 서보윤 원장, 한글학교 교사 등 총 16명이 참석해 도서전달, 참석자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경한국교육원은 교육부와 주일대사관 관할 기관으로 일본 동경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일본 내 한국어 사용을 증진하기 위해 1966년에 개원했다. 동경한국교육원 관할 한글학교는 대부분 지역 민단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글 동화책을 구입하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과 비용 또한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보윤 원장의 요청에 경북교육청이 화답해 한글학교에 어린이도서를 성공적으로 기증하게 됐다.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민단 다이토 지부 한글학교 김수연 교사는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에서 온 새로운 동화책을 보다 많이 읽을 수 있어서 교사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한글 동화책을 통해 한국어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에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라오스의 비엔티안중학교 등 총 7교에 아동 및 청소년 도서 7,500여 권을 기증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11.16(화) 10시 30분부터 행복위 회의실에서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감사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수년간 유명무실했던 장학 사업을 진흥원 출범이후 강화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과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며 특히 현재 공석인 원장자리에 유능한 장학사업 활동가를 모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도내 장애인분들이 평생 교육과정을 희망해도 일반 도민들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건이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평생 교육에 대한 홍보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 감사관 행정사무감사 임미애(의성) 의원은 최근 경주 횡단보도 초등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도내 공사현장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확보가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도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특정감사를 요청하고 다시는 도내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촉구했다. 홍정근(경산) 의원은 청렴도민감사관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실제 감사에 적극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렴도민감사관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알기에 구체적인 내부 제보가 포함된 건의사항을 성의 있게 청취해서 도내 지역 사회 구석구석이 청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잘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 ▲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 나기보(김천) 의원은 군위군 대구 편입이 최근 행안부에서 입법 예고가 되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이후 주민투표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 특히 내년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에 대해 도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중앙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안정적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성진(안동) 의원은 청사 내 조형물 설치 과정과 절차에 하자에 있다고 지적하고 다른 지역에서 큰 논란이 된 공공조형물의 사례를 잘 참고해서 예산이 투입된 조형물이 흉물논란으로 다시 철거되지 않도록 도민들의 의견도 사전에 청취하여 신중하고 또 고민해서 조형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박창석(군위) 의원은 도 교육청으로 전출하는 비법정전출금 규모와 사업 내용을 집중 질의하고 재정여건이 나은 도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법정전출금은 하드웨어 사업보다 소프트웨어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정현)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 까지 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한데 이어 15일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와 위임국도 유지‧보수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일 오전 실시한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북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하천현황과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 하고 하천범람으로 인한 지방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긴급 복구가 필요한 수의계약이 사유와 달리 체결된 점을 지적하는 한편 매년 지적되고 있는 하자검사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 하며 형식적 하자검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오후에 실시한 남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험도로‧하천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박영환 부위원장은(영천) 도청이전 후 대구 산격동 구도청 별관을 사용 중인 남부건설사업소 이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남부건설사업소는 도로유지보수를 위한 기동반의 차고지가 없어 농업기술원 공터를 사용하는 실정”이라며, “남부건설사업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남부건설사업소 이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에 따른 조직개편이라든가 인력충원, 도로정비 차량‧자재‧장비 보관소 같은 별도 공간 확보 방안 등 이제부터라도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에 따른 행정적 절차와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단계적 조직정비와 절차를 밟아 나가야한다”며 집행부에 대응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고령)은 “남‧북부 건설사업소의 경우 도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위원장(고령)은 최근 요소수 사태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건설사업소에서 자체 보유 중인 건설장비 운용에 차질이 없는지를 질의하고 동절기 폭설 등 으로 인한 지방도 응급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환 부위원장(영천)은 과적차량 단속과 관련한 질의에서 건설사업소나 경북도에서 발주한 공사의 경우에 건설중장비를 어떻게 옮기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 여부에 대해 질의하며 과도한 단속보다는 과적차량에 대한 안전경로 알림 등 대안마련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청이전 후 대구 산격동 구도청 별관을 사용 중인 남부건설사업소 이전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현재 남부건설사업소는 도로유지보수를 위한 기동반의 차고지가 없어 농업기술원 공터를 사용하는 실정”으로 “남부건설사업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남부건설사업소 이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에 따른 조직개편이라든가 인 력충원, 도로정비 차량‧자재‧장비 보관소 같은 별도 공간 확 보 방안 등 이제부터라도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에 따른 행정적 절차와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단계적 조직정비와 절차를 밟아 나가야한다”며 집행부에 대응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시환 위원(칠곡)은 명시이월 사업과 사고이월 사업에 대해 지적하면서, 집중호우재해복구비가 이월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재해복구비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도로유지관리 사업 중 위험도로 개량사업에 대해 “보상협의 지연으로 아직 발주하지 못하고 있는 공사가 60%가 넘는다”며, “보상협의 지연 사유에 대해 북부건설사업소장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조속히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선 위원(비례)은 “2019년 9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복구사업의 경우 긴급한 조치를 위해 수의계약을 한 것일 텐데 피해 발생 후 6개월이 지나서 수의계약이 이루어진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공정한 예산 집행을 위해 가급적이면 경쟁입찰을 통한 공사를 추진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수의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의계약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절기 제설대책 수립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집중호우나 태풍피해로 인한 도로‧하천의 긴급복구 사업의 경우 시‧군과의 협력 체계가 수립되어 있는지를 질의하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은 응급복구가 절실한데 행정이 민원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사업소가 시‧군 필요하면 읍‧면‧동 단위의 행정관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지역에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읍‧면‧동 사무소에만 신고해도 건설사업소의 장비와 예산을 지원받아 즉시 응급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숙원사업의 경우 주민공청회를 통해 반드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권현 위원(청도)은 비포장도로의 관리방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 “북부지역의 지방도 비포장율이 17%에 달한다”며, “비포장도로를 방치하지 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포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준열 위원(구미)은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하자검사가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실효성 있는 하자검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집행부의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소관업무 관련 소송사건 현황과 연계하여 “하자 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부실의 책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하자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소송사건 현황에 대해서는 동일한 사유로 소송이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량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질의를 이어가며 도내 교량 중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교량은 없는지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교량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욱 위원(상주)은 “장기계속계약공사의 경우 사업의 특성상 수년간 계속하여 존속할 필요가 있거나 이행에 수년이 필요한 계약의 경우에 장기계속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경우 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중인 중기계속계약공사 중 공사진도가 10%인 공사의 경우 낮은 집행률로 인해 예산이 사장될 우려가 있으므로 당해연도에 확보한 예산은 당해연도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적차량 단속에 대한 남‧북부 건설사업소의 적발 건수의 편차(남부건설사업소 0건, 북부건설사업소 20건)가 크다고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혁 위원(경산)은 “산지가 많은 경북 북부지역의 경우 겨울철 도로결빙에 특히 취약하다”며 지방도 결빙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결빙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결빙 구간 지정 여부를 재평가하는 작업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지난주 공사와 출자출연기관 감사에 이어 15일에 대변인, 기획조정실, 미래전략기획단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 본청 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올해 각 실국에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들의 추진상황과 202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 김상헌(포항) 의원은 “SNS 서포터즈를 선발할 때, 숙달된 인력 채용도 좋지만, 서포터즈 경험이 없는 사람을 우선 선발해 도정 홍보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서포터즈 활동 상황에 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언론에서 의도치 않게 잘못된 보도를 하는 경우 대변인실에서 해명 자료를 내야하는데 그에 대해 대응한 건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도정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산하기관까지 모두 포함해서 잘못된 언론 보도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여 도민들이 도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시작되는 때다. 노년기에 접어들었다면 연중 가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가벼운 호흡기질환부터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까지 각종 질병이 가장 빈발하는 때인 만큼 적절하고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은 찌는 듯한 더위를 뒤로하고 선선함을 만끽하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우리의 몸에 부담을 준다. 신체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 과정에서 몸속 장기의 부담은 증가하고 반대로 면역력은 약해진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은 떨어지고 면역력의 변화도 쉽게 일어나게 되어 시니어들은 환절기에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신상규) 유아 25명은 지난 12일 ‘가을 숲 밧줄놀이’를 체험했다. ‘가을 숲 밧줄놀이’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유아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유아의 행복감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이번 약동초유의 ‘가을 숲 밧줄놀이’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솔빛공원에서 실시 되었는데 공원 사용 및 인근 화장실 대여 등 마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더욱 뜻깊은 체험이 되었다.
석적중학교(교장 김태원)는 지난 11월 8일에서12일까지 서로 신뢰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교권보호주간 행사를 실시하였다. 5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 주간은 학생 동영상 활용 교육, 학부모 연수물 제작 배포, 교직원 전체 참여 연수 등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권침해 사전 예방을 강조하는 행사들로 마련되었다.
유튜브(YouTube=You+Tube)는 당신(You)을 담아내는 튜브(Tube)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요즘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와 콘텐츠가 통과하는 튜브(Tube) 역할을 하는 유튜브가 대세다. 이는 휴대폰 인구와 사용시간의 급증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휴대폰 가입자는 2010년 9월 5천만명으로 총인구수를 추월, '1인 1폰' 시대를 넘어서 '1인 다폰' 시대가 10여년 전에 이미 열렸다. 1981년 컬러TV 등장으로 뉴스와 드라마 등을 안방에서 즐겨 보는 시대가 열려 공중파 방송의 영향력이 커졌다. 그러나 PC공급 확대에 따른 인터넷 문화 확산에 이어 케이블·종편 등으로 공중파 3사의 방송 독과점 시대는 벌써 지나갔다. 여기에 구글 자회사인 유튜브의 등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업계의 정보기술(IT)·미디어혁명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글의 설립이념은 ‘악(惡)해지지 말자’이다. 그러나 유튜브 등이 여러 분야에서 전 세게 시장을 휩쓸자 구글은 끊임없이 갑질 이슈가 터지는 등 부정적 이미지로 초심을 읽었다는 지적이다. 유튜브가 대세인 것은 기존 미디어 시장의 판도와 변화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유튜브를 적으로 간주하던 방송3사는 물론 종편 등 영향력 있는 매체조차 유튜브에 뉴스채널을 개설하는 등 유튜브를 하나같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구독자 수를 늘리고 있다. 방송사로 대변되는 올드미디어(old media)가 뉴미디어인 유튜브에 밀려 시장에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3월 발표한 '2020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서 KBS·MBC·SBS 지상파 3사(계열PP 포함)의 시청 점유율 40%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국내 방송 광고 매출액은 3조3900억원으로 내림세지만 모바일 광고 매출은 4조5700억원으로 방송 광고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동영상 콘텐츠에 광고를 하는 일은 드물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유튜브의 활성화로 모바일 광고가 방송 광고를 흡수해 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자신이 알리고 싶은 뉴스나 콘텐츠를 장비만 있으면 돈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올릴 수 있고, 이같은 수많은 콘텐츠 중 자신이 선호하거나 보고싶은 내용을 선택해서 24시간 자신과 함께 있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방송사가 고가 장비 등에 따른 고비용으로 경영이 힘들어지고 있는 반면 세계적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저(무)비용 고효율로 기존 방송을 크게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혼자 만들어 운영하는 '1인방송국'은 셀 수 없을 정도며, 수백만의 구독자와 조회수를 자랑하는 국내 유튜브 채널 톱10은 '1~3인방송국'으로 기존 방송국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뉴미디어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향력도 커지자 사람이 모이고, 시청자가 많이 모이는 곳으로 광고가 모이게 마련이다. 광고주들은 방송사 중심의 TV광고를 탈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은 생존을 위해 유튜브 '1인 방송국'의 형태를 도입하고 디지털 콘텐츠사업에 뛰어들었다. 셰익스컴퍼니 박노성(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대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1인 방송국의 문법에 맞춘 언어가 필요하다. 1인 방송에 공중파를 결합한 이러한 패러다임은 획일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던 TV 방송국에 변화를 촉구한 결과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직접 송출하는 1인 방송국의 문법을 공중파가 빌린 것이다. 스마트폰 라이프스타일로 영상 길이가 짧아졌기 때문에 이에 맞춰 화면 구성, 전환 방식 등에 편집 호흡도 빨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유튜브 1인 방송국의 문법을 활용한 공중파방송 프로그램으로 SBS '모비딕'과 KBS 예띠스 튜디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들었다. 모비딕이 제작한 콘텐츠는 SBS 심야 시간대에 재편성해 기존 심야 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KBS가 네이버를 통해 선보인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공중파 대신 온라인을 선택해 2016년 11월 큰 인기를 끌었다. JTBC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와썹맨'과 '워크맨'은 현재 구독자 233만명과 379만명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가 공중파·종편의 뉴스와 예능 프로그램 등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YouTube)가 앞으로 당신(You)을 언제까지 얼마만큼 담아내는 튜브(Tube)가 될지 모르겠다. 아직은 유튜브에 펑크를 낼 만한 '넥스트미디어'나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박일준 회장은 "일단 유튜브가 대세인 시간이 굉장히 오래 갈 것 같고요. 다음은 VR(가상현실)일 것 같아요. VR이 강력한 이유는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유발 하라리가 이야기하기를 인류가 이렇게까지 성장한 것은 인간만이, 호모 사피엔스만이 만들어냈던 능력,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이야기하잖아요? 인간은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저희가 보는 영화, 드라마, 모든 아이들 동화책부터 시, 삶의 종교 모든 것이 이야기로 이뤄져 있는데 가상현실이 무서운 것은 그것이 갖고 있는 그 안의 이야기들이예요. 그래서 인간들이 굉장히 그것에 심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미 아이들은 VR채팅을 시작하고 VR은 이미 상용화돼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를 초청해 수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은‧동메달 수상자와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전국대회는 53개 직종에 18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은 48개 직종에 145명이 참가 금13, 은16, 동11 등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 기관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금탑,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는 15일부터 지역에 있는 211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여 2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2차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에 맞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도록 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5월에 처음 진행됐으며, 지난 행사는 10여일 만에 선착순 마감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호현)는 지난 11일 왜관소공원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수상자와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1회 국민독서경진 칠곡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성인부만 시상식을 가지고 학생부는 각 학교별로 상장을 배부했다. 경진종목은 작은도서관운영부문과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총 178편의 작품이 제출되어 82명(개인 및 단체)이 수상했다. 칠곡군예선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작품은 다시 경상북도대회에 출품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1년 ‘한도시 한책읽기’ 선정도서에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선정됐다. 선정도서는 관내 39개 초·중·고등학교와 도새마을회를 비롯하여 경북 22개 시군 새마을회에도 배부 되었으며 칠곡군 새마을작은도서관에도 2권씩 비치하여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