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문경과 안동에서 칠곡 소재 캠프 캐롤(대대장 브레들리 메이) 주한미군과 그 가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5일에는 문경오미자터널, 문경새재 방문 후 클레이사격을 체험했다. 6일에는 문경 짚라인을 체험 후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을 거쳐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를 방문했다.
칠곡군은 5일 가산면 학상리마을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에 참가해 1위인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학상리마을은 콘테스트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인문학사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사람책도서관’ ▲학상리 만의 고유한 문화인 ‘학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순옥 추진위원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와 단결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상리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개인의 적성 탐색과 개발을 지원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라탄공예(중1~고3)와 손끝으로 배우는 세계사(초3~초6)를 각 15명씩 30명으로 구성해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9~12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7일(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7명, 해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영천시에서는 총 24명으로 ▷ 영천 사업장 관련 접촉자 19명이 확진 ▷ 11월 5일(금) 확진자(영천#261)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영천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총 11명으로 ▷ Y요양원 관련 접촉자 8명이 시설 격리 중 확진 ▷ 고령 학교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1월 6일(토) 확진자(구미#1,746)의 접촉자 4명이 확진 ▷ 11. 6.(토) 확진자(구미#1,74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 5.(금) 확진자(구미#1,7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6일(토)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4명이 신규 발생했다. 영천시에서는 총 26명으로 ▷ 영천 사업장 관련 접촉자 23명이 확진 ▷ 11월 5일(금) 확진자(영천#26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천 사업장 관련은, 11월 5일(금) 확진자가 다니는 사업장을 전수검사 한 결과 접촉자 23명이 6일 추가 확진됐고, 해당 사업장을 집중 방역·소독 조치 후 폐쇄했다. 고령군에서는 총 25명으로 ▷ Y요양원 관련 접촉자 14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고령 학교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부 주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학습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국가 평생학습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인 ‘칠곡 평생학습대학’ 운영했다. 또 시가 뭐고?, 칠곡할매글꼴 등의 성인문해교육과 평생학습의 최종 지향점이라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인 ‘칠곡 인문학 마을’을 조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 평생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이 지역을 성장시켜나가는 평생학습의 선순환구조를 굳건히 다지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제58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초등부42명, 중학부 13명, 고등부 16명, 총 76명이 참가해 초·중·고 종합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로 시군통합 초등부2위, 중학부 3위, 고등부 3위를 차지하여 종합 2위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제26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10월7일~10월13일, 238명 참가)를 통해 유망학생을 발굴하고 평소 육상전임코치 및 학교 체육교육담당자 중심으로 육상 합동훈련을 통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이다.
인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정순)은 지난 4일 찾아오는 도예체험학습으로 '나만의 그릇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흙으로 한번 구워진 도자기에 친환경 물감을 사용하여 붓으로 그리며 자신만의 그림으로 마음껏 물감놀이에 집중함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회복시켜 주는 활동이다. 활동방법을 듣고 재료를 탐색한 후, 아이들은 하얀 도자기 그릇에 면봉으로 콩콩 찍기도 하고, 붓으로 선을 쭉쭉 긋기도 하고 다양한 색을 선택하여 이리저리 칠하기도 하고 제법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이 꼬마화가 같기도 했으며 한참 동안 엉덩이를 들고 일어서는 친구가 없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 축하의 자리를 열고 역대 최고의 성과를 지도한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기능반을 전공심화동아리로 변경해 자율적이고 안전한 운영과 준비를 통해 이번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부터 새롭게 바뀐 채점 방법과 새로운 직종의 증가로 타 시도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 있고 값진 성과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사전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 11월 4일에서1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간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또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점검하고, 교육지원청별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방역 점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4일(목)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4명이 신규 발생했다. 고령군에서는 총 43명으로 ▷ 10. 28.(목) 확진자(고령#13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고령 소재 요양원 관련 접촉자 42명이 확진됐다. 고령 소재 요양원은 주 1회 시행하는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1명·입소자 29명이 확진됐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구간 대구권 광역철도(전철)에 지천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및 추가역 설치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연구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 용역에서는 광역철도의 미래역으로 지정된 대구 원대역(가칭)을 비롯, 정차역 신설 요구가 높은 사월역, 가천(고모)역, 효목역, 지천역 등에 대한 교통여건 변화와 수요분석을 실시해 신설 타당성을 검토한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구간 61.85㎞ 1단계 사업은 국비 1155억원 등 총 185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구미에서 김천을 잇는 구간(22.9km)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다. 대구시는 용역에서 장래역과 추가역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비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공무원은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추진 방침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가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며 “미래역 등 추가역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대응전략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지천면은 전국에서 보기 드믈게 경부선 역이 3곳이나 있다. 대구역과 왜관역 사이의 지천역, 신동역, 연화역이다. 칠곡군 대구권 광역철도의 경우 기존의 왜관역과 신설되는 북삼역 등 2곳의 정차가 확정된 가운데 주민들은 기존의 지천역도 정차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천면에 광역 전철역이 생기면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대구 금호·사수지구와 서재지역 주민들의 교통이 편리해지는 만큼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공무원은 "승객 대부분이 금호지구 등 대구시민이 많아 경북도와 칠곡군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이 있으면 지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21년 역무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시작한 지천역은 1936년 보통역으로 승격, 일반 철도영업을 해오다가 1990년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됐다. 2004년 7월부터 모든 화물과 여객 영업이 종료된 역이다. 지금은 KTX와 일반철도의 선로 분기(分岐)를 담당하는 간이역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아침, 저녁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이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맘때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불’이다. 불조심은 어느 계절에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높은 계절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 최근 5년간(‘16년~’20년) 계절별 화재발생 빈도는 겨울철이 30.9%로 가장 많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734명 중 194명이 겨울철에 나와 약26%를 차지한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광장에서 지역의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1 경북 전통주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널리 홍보하고 다양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판로확대 및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주 축제는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대구 엑스코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3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학교 교감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은 어린 학생들에게도 일어나고 점점 집단화되며 심각해지는 상황이며 또한 사이버 상에서도 학교폭력이 번져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안을 처리하여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잘 하자는 다짐도 함께 했다.
경상북도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인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14점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내 옥외광고인들의 디자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 예술적 상상력과 디자인적 창의력을 접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옥외광고 분야 최대의 공모전이다.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가운데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보이소TV는 4일 현재 구독자 수가 21만 7000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지자체, 23개 정부부처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 보이소TV는 2년 여 동안 21만 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달 11일과 다음달 7일 2회에 걸쳐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부모가 자란다 – 미래클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클 부모학교’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미래에 더 클(성장할) 학교라는 뜻으로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협력사업인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지원사업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11일 저녁 7시에는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박사가 ‘요즘 아이들 이해하기’라는 내용으로 강연하고, 다음달 7일 저녁 7시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11월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내용 및 의회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연구단체 공동주관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어 2022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고 의회의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소속 의원 및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하였다. 최민수 교수는 현재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및 법제처 법제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입법정보실장, 연수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지방의회운영>을 비롯해 <자치법규길라잡이>, <지방의회 의안심사>, <지방의회 이야기> 등을 저술한 지방의회운영 전문가이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칠곡농산물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 시식평가회 및 활동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관내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 입소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에서 새로 개발 중인 6차산업 가공품 야채수, 배도라지조청, 복숭아잼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입소문단은 올해 유튜브 영상제작 교육, 지역 농장체험, 우리농산물로 만든 요리교실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