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24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31명, 일반인12명 등 총 43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칠곡군 관계자는“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단체헌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 김연수)는 24일에서 25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배추와 무를 직접 뽑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홀몸어르신세대 및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연수 위원장은 “함께 정성껏 만든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박평녕 북삼읍장은 “해마다 기쁜 마음으로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해주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한향숙 의원과 김세균 의원은 지난 11월 25일에 열린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먼저 한향숙 의원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시책 추진에 대해 제안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 1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에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을 포함하는「자원재활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다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장례식장 1회용품 퇴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회용품 세척 제공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업체나 관련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업체와 장례식장이나 지자체간의 협약, 상주에 대한 장려금 지원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감으로써 쾌적한 칠곡 조성과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을 수행하는 유익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칠곡군은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정책목표 설정과 지원 및 시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칠곡군이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보다 680억 원 증가한 6117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00억 원 증가된 5,4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17억 원으로 80억 원 증가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115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20.6%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059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226억 원이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대표 30여명과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성과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품목별 기술교육, 소규모 정예인력 양성 및 청년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정착, GAP 및 PLS 교육 등 32개과정 12천명 실시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왜관읍상공인협의회(회장 문명숙)는 지난 25일 왜관역 광장에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지역경제활성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00여개 협의회원 매장에서 물품 구매고객에서 행운권을 배부하고 콘서트 당일 추첨을 통해 1천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고객들에게 환원했다. 또 코로나로 지친심신을 달래기 위해 초대가수 공연, 지역경제살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주최하는 ‘2021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영만 군위군수, 조현일·박창석 도의원, 임원 및 23개 시・군지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인원 전원을 접종완료자로 제한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27일(토)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03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20명으로 ▷ 11월 25일(목) 확진자가 다니는 교회를 중심으로 검사해 접촉자 18명이 확진 ▷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포항 남구 소재 H교회는 당초 교인이 10여명으로 알려졌으나, 역학 조사 결과 교인이 30여명이었고, 지난 주말 개최된 부흥회가 감염확산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26일(금)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4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15명으로 ▷ 태국 지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 11월 24일(수) 확진자(구미#1,873)의 접촉자 6명이 확진 ▷ 11월 26일(금) 확진자(구미#1,88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1월 24일(수) 확진자(구미#1,85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김상헌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 26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상북도의 경우 2020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인원은 총 42명이었고, 올해 1~10월 기간 전국의 554건의 중대재해 중 경북이 총 58건으로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은 국가 사무였으나 올해 5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관할 지역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수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롯데마트,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 지역 우수수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 업무협약 코로나19로 대면 협약식 취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회장 최성윤)는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실천해야 한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과도 함께 했다. 기념식은 에코그린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과 실천결의문,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자연보호 실천 퍼포먼스, 자연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동명중‧고(교장 이용욱)는 지난 25일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져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풍토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각 모둠 구성의 체험 ․ 협동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또래 리더 간의 상호 협력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팀 수행 방식으로 의성안전체험관 체험, 목재문화체험장 체험이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5일 북삼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김글리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설계할 시간'을 주제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철학적 질문을 ‘여행’과 ‘모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풀어냈다. 강사의 직접 경험인 3년의 세계여행과 4권의 책 출판, 5번의 이직을 하면서 발견한 다양한 삶의 방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강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살고 싶은 삶까지 함께 공유하면서 진로탐색을 즐겁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함께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23일 유튜브를 통해 '2021 칠곡 학교예술교육 온택트 축제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칠곡 관내 초, 중, 고 20교가 참가한 이번 미술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미술 작품과 학교 현장의 생기 가득한 수업장면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1 칠곡 학교예술교육 온택트 축제 미술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축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볼거리와 힐링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에서 이처럼 많은 학교가 함께 참여한 온택트 축제는 찾아 보기 힘든 만큼 참여 학교 선생님들의 수고와 열정의 결과로 이번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유튜브 채널에서 ‘칠곡교육지원청’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고 12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http://www.gbe.kr/edupia)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에 문을 열어 현재 교직원 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많이 이용하고 있는 메뉴는 △매뉴얼-Ebook △자료실이용안내 △입학식 △공문서작성 △교원조직관리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생활기록부관리 △인성교육 △교육과정중심의 학교교육계획수립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ㆍ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어느덧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이 다가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사람들 옷의 무게가 늘어나고, 난방용품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난방용품의 사용 빈도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질뿐더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칠곡소방서에서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6일, 국민의힘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김기현 원내대표로부터 상패를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각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수여했다. 정희용 의원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25일(목)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16명이 신규 발생했고, 2020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최다 발생했다. 문경시에서는 총 23명으로 ▷ 11월 24일(수) 확진자(문경#98)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11월 24일(수)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구미에서 첫 확진됐고 25일 해당 병원을 전수검사 한 결과 접촉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