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임무석 의원(영주, 국민의힘)이 치유농업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치유농업 연구 및 육성을 위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치유농업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치유농업센터의 업무와 기능, 설치 위치 등을 규정하고 △치유농업사의 배치 △운영경비 지원 △그밖에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경상북도는 202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으로 치유농업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치유 콘텐츠 개발, 치유효과 검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자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치유농업센터가 기대했던 제 역할을 조속히 수행하여 경상북도가 미래 치유농업 시대를 선도할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며 조례제정 이후 이에 수반할 집행부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새로운 농업 트렌드에 발맞추어 농도 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지방소멸을 막는 최우선 대책 중 하나라며 지방소멸특위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2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경산 임당역 인근에 총 사업비 350억원(국비 150억원) 규모의 ‘경산미래융합타운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융합타운은 스타트업(새싹기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기업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벤처기업들의 창업에서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경산지식산업센터(총 사업비 400억원)사업과 완공시기를 같이 하면서 임당역 주변지역은 대임지구(아파트단지)와 함께 청년들이 일과 휴식,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반 스타트업들과 지역 우수기업 기술연구소들을 집적화해 수도권의 판교 신도시처럼 연구중심 산업지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갖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 시대에 농업인의 영농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장애인, 방과 후 학급 및 일반인까지 다양한 범주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원예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군민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영천 녹전동 경제자유구역 내에 연면적 1만 5525㎡(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1차 년도 사업비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정보통신산업 및 지원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공공임대형 통합지원시설이다. 영천 지역의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4년간 272억(국비 16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간 영천은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업 중심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 구조로의 전환과, 기업과 주변 인프라(대학, 연구기관)가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 마련이 요구돼 왔다.
경상북도는 산림레포츠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총사업비 357억원)를 문경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산림청 국립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확정된 2022년 정부 예산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이하 센터) 기본계획 수립비 5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하고 2023년에 실시설계, 2024~2025년까지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선진국형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및 산림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산림레포츠분야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센터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올해 8월에 완료하고 산림청과 기재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센터 조성사업은 산림레포츠 활동인구는 급증하고 있으나 시설에 대한 명확한 설치기준, 안전기준이 없어 해외 사례 및 관광분야의 기준을 준용하는 등 조성․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체계적인 산림레포츠시설의 조성․관리를 위해 시설규격인증, 안전점검, 시험․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레포츠시설 인증기관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교육연수원, 짚라인 등 산림레포츠교육장, 진입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 시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제도적 관리로 안전한 산림레포츠 체험활동 및 관련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산림뉴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센터 조성으로 산림레포츠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산림레포츠 체험 인구가 증가하고, 문경의 다양한 레포츠시설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임이자 국회의원인 의원과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칠곡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유효기간 연장된 이후 올해에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 동안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상북도는 6일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 활성화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우수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해법으로써 마을기업의 정책방향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단위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회장 이창준)는 지난달 26일 왜관소공원에서 새마을지도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8개읍면에서 고철, 파지,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을 연중 수거 및 매각을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평년보다 수거실적은 적었으나 고철 23.9톤, 파지 9톤, 헌옷 5.9t, 폐비닐 13.9t, 농약병 2.5t 등 총 55,864kg을 수거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유슈호 부군수, 최인희 군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시책개발기획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개발기획단은 2015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24명이 6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지난 3월 팀 구성을 시작으로 8개월간에 걸쳐 각 팀별로 수차례의 토론과 회의를 거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시책 6건을 발굴했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월드이엔지(대표 정연태), ㈜성광옵틱(대표 김응철), ㈜아이델(대표 이재식) 등의 3개 업체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및 기술개발 노력도 등의 전반적인 회사 경영 상태를 평가해 2017년부터 매년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운전자금과 수출 보험료를 우대하고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칠곡군과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2021년 칠곡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산 여성자율방범대, 왜관 의용소방대, 행복나눔봉트리가 우수 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하고 청소년 우수 자원봉사자에는 신진호(순심고), 권민서(순심여고), 박건희(경북생활과학고) 학생이 선정됐다. 또 4천 시간 이상 봉사한 정철호·송종석씨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패와 인증배지를 지급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파미힐스CC에서 장기적인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연구소협의회 산학연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칠곡군 기업연구소협의회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 43개 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장과 실무자가 3개 분과를 구성해 연구와 분과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연구활동을 교류하고 성과를 점검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2월 3일(금)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7명, 해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20명으로 ▷ 12. 1.(수) 확진자(포항#1,558)의 동료 1명이 확진 ▷ 11. 28.(일) 확진자(포항#1,533)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2. 2.(목) 확진자(포항#1,606)의 동료 1명이 확진 ▷ 포항 소재 교회 관련 동료 2명과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 ▷ 12. 3.(금) 확진자(포항#1,611)의 가족 1명이 확진 ▷ 12. 2.(목) 확진자(포항#1,608)의 가족 3명이 확진 ▷ 11. 25.(목) 확진자(포항#1,489)의 가족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2. 2.(목) 확진자(포항#1,59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2. 2.(목) 확진자(포항#1,607)의 동료 1명이 확진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전동수 교수 지도 아래 구급대원의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안심분만과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 실습을 통해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의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칠곡군의 임산부가 응급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분만교육 등 각종 교육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일 국회심의를 통과한 국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 10조 175억원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 국비예산 10조 175억 원은 순수 국비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4335억 원과 도 예산서에 편성되는 일반 국고보조금 4조 5840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경상북도는 3일 도청에서 LG경북협의회*와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판매한 매출액의 일부(2400만원)를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구미시 소재 LG자매사협의체 :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경북-LG 사회적 경제 페스타는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을 다시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는 가치 있는 소비,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1조 2,52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보다 5,979억원(5.6%)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9조 7,57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254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4,953억원으로 1,725억원(13.0%)이 증가하였고,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1,162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057억원보다 7,105억원(16.1%)이 증가하였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는 지난 1일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이어 2일 건설도시국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건설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국비 지원이 줄어든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국비 지원을 통한 SOC 확충을 당부하는 한편, 지금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2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지역·중소방송 콘텐츠 경쟁력 강화사업’예산을 5년 만에 증액시키는 성과를 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2020년, 2021년 국정감사를 통해‘지역·중소방송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중소방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주문하였다. 지난 11월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중소 방송광고 매출 감소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도 지역·중소방송 경쟁력 강화사업의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5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