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의용소방대는 7일 오후 석적 부영아파트 정문 앞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석적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철희)-석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성현) 대원들과 칠곡소방서 관계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른 가운데 석적 부영아파트 정문 앞을 출발해 '생활 속에 화재예방 가족행복 지켜준다' '살핀 만큼 안전한 불 잊은 만큼 위험한 불'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석적읍 중리 상가 앞 거리를 행진하면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발전 및 주요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고령군,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고령군의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50억원), ▲운수 봉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5억원(총사업비 74억6,800만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다산·치산·고방) 30억원, ▲고령~성주간 국지도 개량 47억2,7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의 자연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캠핑장, 수변데크길과 갈대자생지 정비, 운동시설·잔디광장 등을 구축함으로써 낙동강변 체험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다산지구와 개진면 치산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규 선정됨에 따라 고방지구와 함께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왜관라이온스클럽은 7일 왜관역 광장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 전동스쿠터 2대 구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왜관라이온스클럽 채연만 회장, 박충식 총무, 정시몬 전회장, 장재환 전군의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채연만 왜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활동하도록 회원들과 함께 전동스쿠터 구입비를 마련했다”며 “약소하지만 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협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칠곡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갑자기 난치병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로 정신이 없어 학부모가 의료비 지원 신청서류를 바로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발병 뒤에 환아가 안정된 후 신청하더라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제38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에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간 소급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21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366명에게 총 112억 원을 지원했으며 128명이 완치되었고 현재 213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난치병 학생의 학부모는 학생의 치료에 전염하고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하반기 협의회’를 했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추진단은 본청 내 5개 부서 6팀, 직속기관 2개 기관이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중심 수업 및 성취평가제 내실화, 교원 배치,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NEIS 시스템 지원, 연구학교 운영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각도의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단위 정책추진단은 실무 중심의 협의회를 개최해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한 후에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수업과 평가 내실화 △예산 편성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이므로 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정책추진단이 현장의 요구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함으로써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6.25 참전 미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에서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한미친선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 군수는 6·25전쟁 당시 자고산 303고지에서 북한군에게 포로가 되어 무참하게 학살당한 미군 장병 41명을 추모하기 위해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미군 부대와 매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경상북도 2021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수립·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애로해소 총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평가했다. 칠곡군은 기업연구소 R&D레벨업 지원사업, 기업지원센터 준공, 왜관산단 입주업종 완화 등으로 지역기업과 적극적인 소통하였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7일 구미코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지난 7월 포항, 10월 안동에서 입점상담회가 개최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형유통채널 상품기획가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에게 상세히 각 채널의 입점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형 유통채널 6개사 ▷쿠팡 ▷휴박스 ▷KT커머스 ▷현대이지웰 ▷우아한형제들 ▷스마트스토어의 상품기획가 10명이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30분간 유통채널 온라인 입점에 대하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품기획가와 소상공인의 1:1 입점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등이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상품기획가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각각의 맞춤형 상담을 받아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를 마치고 ‘신규사업자의 창업과 세금지식’,‘부가가치세’라는 주제로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금 실무 등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설명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대형유통채널마다 상품기획 및 수수료 체계가 달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입점에 유리한 유통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급변하는 온라인 소비문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6일에 이어 7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연결해야 지역 미래가 밝다고 보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맞게 대선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응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미애 의원(의성)은 주민참여예산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주민의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예산편성 전 사전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예산의 일부라도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는 지난11월 27일, 12월 4일에 1~6학년 다문화 학생 37명, 총 30가정을 대상으로 김천 마고촌에서 가족이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가족 친밀감 향상과 가족 역량을 강화하는 가족사랑 도자기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북삼초 다문화 가족들은 그릇 사용의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흙을 두드려 편 후 도자기에 도안과 전통 문양 도장을 이용하여 ‘행복한 우리 집’을 표현하며 가족 사랑이 듬뿍 담긴 도자기를 만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자칫 지난해와 같은 민생경제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위기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면서 올 한해 집중했던‘민생氣살리기’를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부본장인 경제부지사 주관 하에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 중심으로 대응반을 재구성하고 민생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달 30일에‘연말연시 민생현안’를 주제로 간부회의를 진행했고 여기서 도출된 5대 분야 13개 신규 과제를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공유하며 논의했다. 또 향후 경제부지사 중심으로 민생살리기 대책수립에 속도를 낼 것이며 민생현안을 도지사가 직접 챙길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민생살리기 특별본부’를 구성해 장‧단기 종합대책으로 총 53개 사업에 걸쳐 1조 761억원을 긴급 투입함과 동시에‘새바람행복버스’로 23개 시군 전부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비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가 상승했고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2.5%가 상승했다. 또 수출 현황은 39.5억불로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가 증가하는 등 모든 경제 지표가 상승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다시 지난해와 같은 민생경제 위기를 반복하지 않고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스스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라면서, “민생경제 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내년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왜관라이온스클럽(회장 채연만)은 7일 칠곡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칠곡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지회가 운영하는 칠곡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주어진 권리를 보호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등 따뜻한 이웃이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7일 제1주차장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 부족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헌혈버스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칠곡지역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A양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비를 지원한다. 갑자기 난치병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로 정신이 없어 학부모가 의료비 지원 신청서류를 바로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발병 뒤에 환아가 안정된 후 신청하더라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2월 6일(월)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28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36명으로 ▷ 포항 소재 병원 관련 총 21명(종사자 3명과 환자 18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 12. 5.(일) 확진자(포항#1,679)의 가족 1명이 확진 ▷ 포항 소재 어린이집 관련 12. 1.(수) 확진자(포항#1,585)의 접촉자 1명과 가족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12. 6.(월) 확진자(포항#1,775)의 동료 1명이 확진 ▷ 12. 5.(일) 확진자(포항#1,668)의 동료 1명이 확진 ▷ 11. 28.(일) 확진자(포항#1,5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가족 1명이 추가 확진 ▷ 11. 28.(일) 확진자(포항#1,534)의 가족 1명이 확진 ▷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동료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12. 5.(일) 확진자(포항#1,66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45)와 동선이 겹치는 1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61)와 동선이 겹치는 1명이 확진됐다.
지난 3일 주한미군 왜관지역 6병기대대(대대장: 메이, LTC(중령) May, Bradley, Commander,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USFK) 84병기중대(베라노, 대위, 중대장-CPT Verano, Rommel C., Commander, 84th Ordnance Company, Camp Carroll) 미군장병들이 성주 가야산 기슭에 위치한 실로암 육아원(고아원)을 찾았다. 코로나환경으로 서로 마주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철과 성탄절을 위해 미군들과 주한미군 군속직원들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1월 16일 열린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확정된 학교(소속기관인 칠곡도서관 포함) 기록물 45,520권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우리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현장 파쇄한다. 기록물을 폐기할 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사부서 의견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폐기, 보존기간 재책정, 보류' 중 한가지 처분을 정하며, '폐기'로 확정된 것만을 '현장 파쇄' 방식으로 집행한다.
경상북도에서는 12월 5일(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80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81명으로 ▷ 12. 3.(금) 포항 소재 정신병원의 종사자가 확진되어 추가 검사 결과 종사자 1명과 입원환자 64명, 가족 2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46)의 가족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 11. 28.(일) 확진자(포항#1,538)의 지인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1. 30.(화) 확진자(포항#1,557)와 동선이 겹치는 1명이 확진 ▷ 12. 3.(금) 확진자(포항#1,618)와 동선이 겹치는 1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48)의 가족 2명이 확진▷ 12. 4.(토) 확진자(포항#1,649)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50)의 가족 1명이 확진 ▷ 12. 4.(토) 확진자(포항#1,655)의 가족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2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1조 2,52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보다 5,979억원(5.6%) 증가하였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1,162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057억원보다 7,105억원(16.1%)이 증가하였다. 심사 첫 날,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의 제안설명을 듣고, 도교육청 소관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시작했다. 박채아 의원(비례)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인터넷 통신비나 컴퓨터를 지원해 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지원으로 인하여 대상 자녀들 사이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활성화를 통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며,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과감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비례)은 최근 직업계고 현장실습 중 학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빠르게 대책을 세우고,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사립유치원 원생들의 교육권 보장하고 학부모가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정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에 대해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 예산에 반영함은 물론 실질적 유아의 무상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미애 의원(의성)은 어린이집 교육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어린이집은 지자체 소관이라는 이유로 재원분담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교육청을 질타하며, 향후에는 도와 도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유치원, 어린이집 여부와 무관하게 차별 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경 의원(성주)은 학교정보화장비보급과 관련하여 스마트기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나 교사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수업 연구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스마트기기에 대한 의존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자유학기제 전환기 학교지원사업이 학년말 교육과정 내실화 및 지속화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당부하며, 고등학교 입학 확정 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학생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장애인 학생의 참여가 실질적으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장애학생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특수학교 등 장애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저녁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학교 밖 미활용 토지가 방치됨으로써 재산관리에 대한 행정력 및 예산이 낭비되고, 무단점유의 가능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조하여 부지를 지역주민 생활 SOC사업 등 지역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경식 의원(포항)은 학교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교육의 기본 의무라고 말하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나 노후된 교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균등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화장실과 분필칠판의 조속한 교체를 요구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사업은 콘텐츠의 질적 향상이 핵심이라고 판단된다며, 미래 교육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조회수, 만족도,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 단설·병설 유치원에 특수학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향후 단설 유치원 설립 시에 수요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특수학급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교육활동과 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이버독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학생독도탐방과 실천적 독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독도 영토주권수호 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욱 의원(상주)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따라 예상되는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에 만반의 준비와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취소되었던 교육사업들이 조속히 회복되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우리 예결위원 모두는 이번 예산심사에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경북교육의 미래를 여는 시발점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손옥용)는 칠곡군과 위·수탁 계약 체결한 '북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을 통해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여 북삼읍 인평리 소재에 북삼공동체미디어센터(2019년) 및 북삼복합문화공간(2021년)을 각각 준공했다. 북삼공동체미디어센터는 약 1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기존 1층 건물을 연면적 322㎡의 지상2층 건물로 증축하였고, 북삼복합문화공간은 약 2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하여 노후된 (구)농협창고를 리모델링(153㎡)하고 지상1층 동아리쉼터(45㎡)를 신축함으로써,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동아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합 등 교류활동은 물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