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한 판단과 용맹한 도전으로 당당하게 경북의 대전환 이끌자 한글유산의 본고장 답게 올해 어려운 한자어 대신 한글로 신년화두 제시
경상북도는 29일 도 산하 29개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올해‘청렴도’평가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 중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청렴도 수준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종합청렴도 등급은 출자출연·보조기관(이하 공직유관단체라 한다)과 업무경험이 있는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점수와 기관의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점수에 기관의‘부패방지시책평가’ 합산 종합점수에서 ‘부패사건 발생현황’과‘신뢰도 저해행위’를 감점요인으로 산출했다.
경상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취소된 새해 첫 해돋이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지금 전국의 해돋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각 지자체는 보다 확실한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해돋이 명소 인근의 차량 진입통제, 주차장 폐쇄 등의 추가 조치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0일, 재해구호법상 산불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재해구호법 일부개정안’과 점자교육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점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재해구호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 따라 자연재난을 정의하고 있으나, 산불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산불은 인명과 주택 손실 등 자연재난과 동일한 피해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재난에 해당하여 의연금과 달리 동일재난 피해에 대한 공평 배분이 불가능하다. 피해 지원금 격차 등으로 인한 지역 갈등 발생과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칠곡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10% 포인트 특별인상’을 내년에도 계속하여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500억원을 확대하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월 100만원(지류형 50만원, 카드형 50만원)한도 내에서 10% 포인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부터 발행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코로나19 발생 후 2년간 1,000억원 이상 판매·유통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심신이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미술 프로그램으로 만든 작품을 모아 온라인 미술전 ‘꿈이 있어요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꿈, 삶, 희망을 주제로 그린 미술전이다. 네이버에서 ‘꿈이 있어요 전(展)’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을 최소화하고,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장 의지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일자리 목표 대비 집행 실적, 우수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칠곡군은 코로나로 언택트 환경변화에 맞추어 ‘낙동강대축전’ 온라인 기업홍보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기업지원과 키오스크 활용 언택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일자리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칠곡군은 2021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의 각 시군별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결산해 새마을분야 사업 추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칠곡군과 칠곡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정화와 방역 활동을 펼치고 도서 지원 사업과 알뜰도서 무료 교환 시장을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했다.
유수호 칠곡부군수가 29일 송별식을 갖고 40년 공직생활을 2021년 12월 31일부로 마무리한다. 유 부군수는 1982년 영덕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1년 경북도로 전입했다.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래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장, 문화융성사업단장, 영양부군수, 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 4급 승진 : 3명 ▶ 행정복지국장 장재석 ▶ 관광경제국장 권순택 ▶ 의회사무국장 강광수 ◇ 국장 직무대리 : 1명 ▶건설안전국장 직무대리 박철용 ◇ 5급 승진 : 8명 ▶행정복지국 가족행복과장 박경주 ▶관광경제국 새마을체육과장 배태환 ▶건설안전국 도시계획과장 윤근희 ▶교육문화회관장 직무대리 최윤경 ▶행정복지국 세무과장 직무대리 이미연 ▶관광경제국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노영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사억 ▶건설안전국 건축디자인과 박정규
경상북도에서는 12월 29일(수) 15개 시·군(시 9, 군 6)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2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14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7명, 지인 5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12명으로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 지인 8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및 2022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1년 경상북도의회는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➀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➁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마련 ➂ 경북도의회 자존과 대내외 위상강화 ➃ 협치 및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라고 밝혔다.
미래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내할 비전교육의 전당 칠곡군 동명중‧고(교장 이용욱)에서 28일 제10회 중·고등학생 랜선 솔뫼음악회를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많이 제약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온라인상에서 음악적 감각 및 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기타동아리, 두드림동아리(난타),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등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열었다. 학교 측은 통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첼로, 플루트 등으로 구성된 합주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명중‧고(교장 이용욱) 사도장학회는 12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의 추천과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총 6명에게 사도장학금 60만원(1인당 1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인정이 멀어진 것 같은 상황에도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왔다.
경상북도는 29일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40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천시가 ‘대상’, 영천시와 칠곡군은 ‘최우수상’, 상주시와 의성군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해 수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장관 주재로 서울에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2년 5개월 만의 성과이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군민, 네티즌 등 2천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1칠곡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칠곡군 10대 뉴스는 2021년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군민의 관심이 컸던 이슈를 정리해 군정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됐던 20개 뉴스를 대상으로 지난 8~21일까지 1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2%에서 3%로 상향 조정하고, 이차보전금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1억 5천만 원 증액된 13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융자규모는 823억 원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641억 원)과 수시분(182억 원) 두 차례 지원 계획에 있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11개 업종이며,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이며,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이하‘순회 강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해 관내 학교에 순회시키는 제도이다. 군지역의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가 모두 높고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순회 강사제 운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던 것을 내년에는 군지역 13개 교육지원청 모두로 확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