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산불 발생요소를 차단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원’을 운영한다. 산불 드론 감시원은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5월 31일 까지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주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공중 감시 및 계도 방송을 실시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집중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9일 22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813명, 해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44명, 구미 284명, 경산 221명, 경주 160명, 김천 112명, 영주 111명, 칠곡 102명, 안동 93명, 영천 65명, 고령 65명, 상주 45명, 문경 39명, 예천 33명, 영덕 27명, 군위 24명, 성주 21명, 청도 18, 울진 15명, 청송 12명, 영양 11명, 의성 9명, 봉화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135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622.7명이다.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급증해 1900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발생에 대응하기 재택치료 대응 체계를 개편한다.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의 현재 증상, 기저질환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진료 등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방법을 안내한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9일 오후 제328회 임시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일반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 검사에 따른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제안으로 통과했다. 최근 설 연휴 이후 전국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일일 5만명 안팎으로 급증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산업분야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향후 청년들이 농산업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우수 농업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업분야 지역혁신 청년일자리 지원은 농업 구조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과 연계한 지역 청년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2022년 신규 유형(지역혁신형)으로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9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도청 회의실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경북 속의 한글을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 이상규 위원장 등 한글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민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글AI본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한글 캠퍼스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한글 육성 사업 ▷경북 한글 글꼴 개발사업 ▷훈민정음 해례본 찾기 운동 전개 ▷한글문화활용 콘텐츠 사업 등 올해 한글사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상북도는 9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전날 식약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노바백스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제조단위(로트)별로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출하식 현장을 직접 찾아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첫 제조분 출하를 축하하며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출하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김영균 대구지방식약청장,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김 훈 CTO(최고기술책임자)등이 참석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류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히고 맛나게 보일 목적으로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포항 등 도내 9개 시군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마카롱 100여건을 대상으로 허용되지 않는 타르색소의 사용 여부 및 허용된 타르색소의 경우 사용량에 대해서 분석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도내 휴게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쥬스, 쵸콜릿, 마카롱, 쿠키 등 디저트류 108건의 타르색소 사용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방역 및 학사 운영 체계의 정비를 기반으로 새 학년 정상 등교 추진을 위해 ‘2022년 새 학년 방역 및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새 학년 방역 및 학사운영’의 기본 방향은 △학교 내 방역 및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강화 △지역별·학교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중심 대응 체계 마련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을 통한 비상대응 체계 마련이다. 이를 위해 방역 및 역학조사 인력 지원과 방역물품, 방역소독비 등 총 306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학교별 지역 감염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교 중심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세부 지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했다.
경북교육청은 9일 홍익관에서 최근 지역 내 오미크론 확산 동향과 대응을 위한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 전망에 따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오미크론의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과 학교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은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률 제고가 중요한 만큼 접종 기간 연장 시행, 접근성 제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8일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장곡중학교, 대교초등학교 등의 관련기관과 함께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석적읍 사례대상가정의 효율적인 지원과 위기상황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자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우석 석적읍장은 “사례관리 내실화를 이루며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석적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8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53명, 해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80명, 포항 309명, 경산 222명, 경주 184명, 김천 138명, 영주 111명, 안동 101명, 칠곡 97명, 영천 73명, 고령 49명, 상주 43명, 청도 42명, 예천 38명, 문경 33명, 울진 26명, 성주 23명, 군위 22명, 의성 20명, 청송 19명, 영덕 15명, 영양 5명, 봉화 5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47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496.4명이다.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대학 신입생 새출발 응원패키지’ 통해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은 지난 10년간 15만 여명이 감소했고,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가운데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호랑이의 기상으로 당당하게’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된(12~21년) 융자금의 상환기간에 대해 2020년에 이어 2차 특별연장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연장의 방식은 상환연도를 1년씩 연기해 주는 방법으로 추진하며, 총 연장금액은 1103억원 규모로 2745명의 농어업인(농업인 2550명, 어업인 19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 255억원이 내년으로 유예돼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농어업인 2241명(총 수혜 농어업인의 82%)에게 가뭄속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8일 제32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오미크론 대응 학사운영 추진 체계마련”,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및 시스템 정비계획 수립”, “ 현장 이동식 PCR 검사 운영계획”, “ 학교 코로나19 역학조사 인력 인건비 지원” 등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학사운영 방안 업무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동업(포항) 의원은 코로나 감염자에 대한 자가격리 방역시스템과 관련 질병관리청에서 대응방침이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측정하여 대기환경을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환경관리 업체들이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대기환경 측정차량 운영 등으로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하수)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8일부터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국 및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2022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올해부터 권익위의 청렴도 측정 제도가 개편되므로 우리 도의 등급을 유지하거나 상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도기욱 부의장(예천)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민원을 도에서 직접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시군에 민원해결을 일임하는 사례를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8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기업의 ESG 경영이 세계적 추세가 되고 있음에 따라, 경상북도가 선도적 위치에서 도내 기업들에 ESG 경영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경상북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조직화와 육성을 도와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문경,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8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경상북도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상당해짐에 따라 ‘경상북도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내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