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2년도 교육재정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22년도 경북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의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총 대상 사업비의 65%인 9,965억 원으로 학교회계전출금은 신학기 초에 조기 교부해 실집행률을 높이고 학교에 필요한 물품 및 교육기자재도 1분기에 통합 구매토록 안내했다. 또한 시설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건설비의 33%인 2,058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시설사업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 One-Stop 관리시스템 집중 가동 ▲긴급 입찰 ▲심사 기간 단축 ▲선금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계약 특례 제도 등 관련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만 원, 중 18만 원, 고 25만 원 이내) ▲수련활동비(9만 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9,250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이하(2022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56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지난 22일 새학기를 앞두고 조손가정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복교환권 300만 원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유정종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새학기를 맞아 어려운 학생들 가정에 교복구입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 싶다” 라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라고 전했다. 김재천 북삼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라며 “매년 기탁해 주신 교복교환권은 새학기를 맞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이 종합자료실 공간 배치 변경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달 2일 새롭게 개관한다. 칠곡군은 2019년 6월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천, 군비 4억 2천, 총 7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칠곡군립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이 혼재되어 자료 수납 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린이실을 출입문 옆으로 배치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23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199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066명, 포항 815명, 경산 638명, 경주 507명, 안동 321명, 김천 295명, 영주 293명, 영천 245명, 칠곡 172명, 문경 163명, 상주 122명, 예천 102명, 고령 71명, 청도 67명, 의성 62명, 성주 60명, 울진 56명, 영덕 40명, 군위 31명, 봉화 31명, 청송 29명, 영양 11명, 울릉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635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764.9명이다.
- 여름에도 손발이 시려 두꺼운 양말을 신고 손을 늘 주머니에 넣는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원인이 무엇인지 찾기가 쉽지 않다. 무턱대고 검사부터 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원인이 될 만한 증상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자. ◇ 차가워지는 계절만 되면 “손발이 너무 시려요, 얼음 같아요, 양말을 신고 자야 해요”라고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는 여름에도 손발이 시리다고 한다. 수족냉증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함으로 이런저런 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해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통적으로 날씨가 추울수록, 잠을 잘 못 잘수록,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찬물에 닿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남성보다는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인 경우가 많다.
천재어린이집 원장 김태순은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김녕김씨 평장종중 종손집안 종원 일동은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26일 사이버독도학교(http://dokdoschool.kr)를 개교해 독도교실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23일고급과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독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개교 8개월 만에 방문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독도교실 신청자는 총 6,804명이며 초급과정 2,021명, 중급과정 966명이 수료했다.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1974년 개봉 당시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주연 신성일 안인숙) 주제곡 이장희 히트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가사 일부다. 영원히 빛나는 별을 따주겠다는 연인의 이같은 사랑 고백은 반백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2021년 1월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신세대 가수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에서도 "밤하늘의 별을 따서 너에게 줄래 너는 내가 사랑하니까"라는 가사가 나온다. 6·1지방선거가 3·9대선에 가려진 선거의 계절이다. 그러나 메니페스토 공약(公約)이 사라졌다. 대신 저 하늘의 별이 등장한 것 같다. 2등은 별 의미가 없는 치열한 싸움에서 무조건 당선되기 위해서는 '별까지 따 주겠다'는 공약(空約)마저 등장할 느낌이다. 현명한 유권들은 후보자들의 이같은 허무맹랑한 공약을 냉철히 판별해 내야 한다. 현실성 있는 공약(公約)인지, 허울에 불과한 공약(空約)인지 말이다. 특히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지적 대로 겉으로는 주민을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잇속을 챙기는 나쁜 지도자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선거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1997년 12월 치른 제15대 대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40.3%를 득표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획득한 38.7%보다 불과 1.6%를 더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제16대 대통령(2002년 12월 선거)에 당선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48.9%)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46.6%)의 득표율 차이는 2.3%다. 2012년 12월 실시한 제18대 대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51.6%)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48.0%)와 3.6%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오는 3월 9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대선후보의 상대 공약 모방하기도 도를 넘고 있다. 후보 이름을 가리면 누구 공약인지도 모를 정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은 데다 이번에도 역대 대선처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표에 도움 되는 서로의 공약을 '좌클릭' '우클릭' 무분별하게 채택하다 보니 일어난 일이다. 그 결과 후보자의 능력과 정책을 놓고 정정당당하게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비난하는 '네거티브(negative)' 경쟁만 부각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매니페스토는 예산 확보 근거와 추진일정,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제시하는 선거 공약을 말한다. 그러나 이번 대선 운동의 양상은 물론 후보 4자 TV 토론회도 상대 후보 흠집 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매니페스토가 실종된 이번 대선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보건의료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한 것이 고작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률은 집권 4년차 기준 17.47%에 그쳤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1995년도까지 대통령의 공약을 관리하는 국무총리령이 있었는데 이후 없어졌다"며 "지자체와 다르게 대통령의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가 사라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선·지방선거취재팀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인당 20만 원 상당의 ‘진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학지원금’은 직업 세계의 급속한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간 유행으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진로교육과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도내 6만 7천여 명의 학생에게 13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창업가 정신 교육을 위한 초·중등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감염병,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체력단련과 건강 증진,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발적 체육활동의 필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가족행복과장)은 검정고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지원과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31명의 청소년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2019년 34명, 2020년 43명, 2021년 38명의 청소년이 합격해 매년 95%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졸 학력 취득 후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20년 8명, 21년 11명, 22년 9명 예정).
경상북도는 24일 15초~5분 길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틱톡(Tiktok)에 ‘경북틱하게’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 다운로드 30억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한 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22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992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954명, 포항 764명, 경주 608명, 경산 582명, 안동 317명, 영주 283명, 김천 235명, 칠곡 228명, 영천 176명, 문경 127명, 상주 118명, 고령 103명, 예천 96명, 의성 75명, 청도 60명, 성주 56명, 영덕 50명, 울진 46명, 군위 43명, 봉화 36명, 청송 27명, 영양 7명, 울릉 5명이다.
경북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유명 인터넷몰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전세계 감염병 확산과 한류 열풍 등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을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아마존 등 글로벌 유명 온라인몰과 중국 웨이디엔 등 신흥 온라인 몰에 도내 우수기업을 200개사 이상 입점시킴으로써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 배치될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부터 도입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활동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연수는 2022학년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목적과 운영 방향 전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21일 경북교육청에서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2021년 경상북도교육장학회 결산(안), 기본재산 정기예금 가입(안), 정관변경(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장학금 기탁 건수는 16건, 총 9,815만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이를 계기로 장학금 수혜자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22일자로 현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해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조 사장의 연임기간은 1년으로 2023년 2월 21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임은 지난달 4일 사장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2월 9일 개최된 경북도의회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인사검증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김 사장은 지난 3년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면서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기여한 노력이 크고 지방관광공사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선정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직을 수행함이 적격하다고 판단돼 연임이 결정됐다.
경상북도는 21일 지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NIA, KT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전환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공부문 클라우드의 전면 전환·통합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칠곡군 산림조합에서는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2월 21일부터 3월 31일 까지 토∙일, 공휴일에도 나무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왜관읍 달오3길 태왕아너스 아파트 앞 산림조합 소유 부지에서 각종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특∙약용수, 조림용, 산림복구용 환경수종, 야상화 등 200여종의 나무와 비료를 판매 한다. 나무시장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무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등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