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시장개척단 참여 예정기업 10개사 임직원과 함께 ‘2019년도 중앙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10개 참여업체는 지난 한 달 동안 13개업체의 신청을 받아 (사)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파견 예정도시 시장성 조사 결과 및 참여기업 제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출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알마티), 우크라이나(키예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을 공략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지난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서 조합장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후 시행하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 ▲칠곡경찰서 수사과장 단속방침 전달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공명선거 실천 퍼포먼스(핸드배너 펼치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칠곡군선관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금품선거가 근절되고 조합발전을 위해 모든 조합원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아름다운 선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가졌다. ‘도-시군-개발공사 연석회의’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의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지속적인 현안사항 소통을 위한 협의체로서 명품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 진입도로 개설 계획,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업무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된 내용은 모두 23건으로 ▲ 경북도에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인수, 산책로 환경정비, 상생발전포럼 등 13건 ▲ 경북개발공사에서 임시체육시설 설치, 안동상록아파트 뒤편 도로개설 등 3건에 대한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 안동시에서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천년 숲 앞 보행자우선도로 등 4건 ▲ 예천군에서 공영자전거 시범운영, 호명면 테니스장 조성 등 4건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통해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시 건설에 대한 안동시․예천군 협력체계 구축, 중심상가 지역 공용주차장 조속 설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예천국제활축제의 홍보분야 공조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도청신도시가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인만큼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아이, 여성,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 마련으로 명품 신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청신도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3·1운동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찾았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청각 후손인 이용득 국회의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를 모신 사당에 참배하고, 후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보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동 임청각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임시정부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아들‧손자 등 3대에 거쳐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동시에 ‘불령선인’(일제가 불온‧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하여, 일제가 50여칸을 강제훼손하고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등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KBS-1TV ‘나의 독립영웅’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젊음으로 환골탈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8일(목)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합동개강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대 총장,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도의원, 농업인단체장을 비롯해 입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학생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3명 중 1명이 39세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특별방역 등으로 최종 확정이 되지 않은 한우인공수정과정 등 2개 과정을 제외한 1,518명중 20~30대가 33.9%(514명), 40대 19.6%, 50대 29.7%, 60대 15.5%, 70대가 1.3%를 차지했다. 2018년 20~30대 20%에 비해 14%P정도 증가해 청년 농업인들의 입학률이 급증했다. 평균연령 또한 2018년 51세에서 46세로 5세정도 낮아졌다. 그만큼 젊어졌다는 뜻으로, “고령화에 따른 후계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는 농촌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북도 관계자는 밝혔다. 민선 7기를 맞아 사실상 첫해인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왜관농협 기호1 한덕수 기호2 김영기 ▶북삼농협 기호1 이찬희 기호2 이기환 기호3 김영규 ▶석적농협 기호1 정임택 기호2 조대환 기호3 조기석 ▶지천농협 기호1 박용생 기호2 이석해 ▶동명농협 기호1 홍영태 기호2 최병천 ▶가산농협 기호1 장윤기 기호2 장금현 ▶약목농협 무투표당선 안원주 ▶칠곡군산림조합 기호1 이정영 기호2 이택용 기호3 이준상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 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3월 한 달 간 경상북도교육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사림 김숙희 화가의 「대한민국 독도」 특별 초대전(30여점)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볼꺼리, 즐길꺼리, 체험꺼리가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고 문화가 있는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3.1절 기념행사를 안동 문화예술회관 웅부홀에서 개최하고 이철우 도지사가 참여하는 거리행진(안동예술회관-임청각 구간)과 임청각 ‘독립만세 삼창 퍼포먼스’를 선보여 3.1운동 100주년 분위기를 도내에 확산시킨다.
경상북도는 3월 1일부터 20일간 도청 동락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회장 권오수)가 주관하고 경북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을 비롯한 경북 도내 작가들과 도내 초등학생들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평면회화 분야 작품 301점을 전시한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추진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만의 특색 있고 차별성 있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내 전통문화, 동해선 열차, 블루로드 등 기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 자원의 지속적 발굴 및 여행상품 개발, 홍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7일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서 상해(上海), 소주(蘇州), 무석(無錫) 3개 한국학교와 ‘해외 독도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재외 한국 청소년들의 독도교육 강화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 정부가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기술하며 역사 왜곡을 일삼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공세를 높여가고 있어, 재외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할 교육이 절실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인식 하에 이뤄졌다.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를 이끌어 온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20년 10월 경북도(주개최지 구미)에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대회로 연이어 개최된다. 경북도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의 힘찬 발걸음으로 먼저 47개(장애인 30개) 종목별 경기에 적합한 최적의 경기장을 선정해 도내 시·군에 골고루 분산 배치하고,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육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관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학년도에 단위학교 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대대적으로 교체하여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냉골교실 개선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에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23개교, 고교 36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105개교, 3,369교실에 설치된 노후 냉·난방기를 2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체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몸이 아플 때만 병원을 찾았으나 이제는 건강해 보이는 이들이 숨겨진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병이 깊어지기 전에 미리 몸을 점검하자는 취지는 좋은데, 보험적용이 안 되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무료로 해주는 것도 있지만 어쩐지 형식적인 것 같고 미덥지가 않다. 그렇다면 종합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칠곡군은 올해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셋째아 이상 아동에 대한 정부지원 교육비(누리과정비 월 22만원)와 유치원의 실교육비 간의 차액지원으로, 수업료에 한하며 최대 월 10만원을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시군구 단위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정태영)는 지난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들었다. 김부겸 장관은 자치경찰제를 광역자치단체에서 먼저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국민안전과 재난대비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5일 2019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계획에 대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2012년 국·공립 단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 오던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7년에는 교육부훈령 제정에 따라 공립 유치원 교원 및 사립유치원 7학급 이상 교원도 평가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2018년에는 공립유치원 교원 및 사립 유치원 5학급 이상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9년에는 공·사립유치원 모든 재직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크게 동료교원 평가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경우 유치원 경영 관련, 교사는 교육활동 전반(학습지도, 생활지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5단 체크리스트 문항과 자유 서술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한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에는 총 126개원(공립 125개원, 사립1개원) 770명의 교원이 참여하였으며, 동료교원평가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교원이 모두 4.70 이상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결과 환류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2019년 경북유아교육발전계획을 통해 유아의 건강하고 건전한 발달 지원 및 희망사다리 복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선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북의 주력산업인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산업에 대한 위기감과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을 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26일, 도청 간부회의에서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고자 할 때 법 위반사항이 아니면 기업의 입장에서 문제를 전폭적으로 해결해 주고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공무원이 기존의 사고에 갇혀만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외 기업체 및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신약개발을 협력할 수 있는 산학연 신약개발 연구지원 시설이 경상북도에 설립된다. 경상북도는 포항시, 포스텍(POSTECH), 제넥신과 공동으로 26일(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산학연 신약개발 혁신 연구플랫폼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기공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금년 하반기 한복진흥원 개관을 앞두고 한복의 인문학적 이론정립과 한복문화산업의 허브 구축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한복 연구를 종합한 ‘한복인문학사전’을 발간했다. 이번 ‘한복인문학사전’발간은 한복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한 성과로 한복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복인문학사전은 한복의역사, 한복의 특징, 궁중한복, 우리민족의 한복과 생활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