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민이 생각하는 혁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군민소리함 ‘칠곡 1번가’를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3개소에 설치·운영한다. 군민소리함 '칠곡 1번가'는 지역발전과 칠곡의 도약·성장을 위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생활 불편사항 중 ‘이것만은 꼭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 넣도록 만든 것이다. 군은 제안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매주 1회 소리함 개봉 및 비공개 처리, 제안서 비치 유무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참여방법 확대를 위해 팩스와 우편, 방문 접수를 비롯한 온라인(군 홈페이지) 공모도 동시 추진하여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연간 운영되는 군민소리함 '칠곡 1번가'가 군민과의 또 다른 소통의 통로로써 또한, 군민의 의견과 바램이 군정에 반영되는 군정 참여 창구로써 많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상반기 군민 참여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4월 대군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제안된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론화를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채택할 것이라 밝혔다. '칠곡 1번가'를 통해 채택된 과제는 2020년 당초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여 올해 실행하고 있는 백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임기 동안 ‘지속적인 혁신, 군민이 참여하는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칠곡군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올해 본예산 4,861억 원 대비 545억 원(11.2%) 증가한 총5,406억 원으로 편성·제출해 12일 칠곡군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 편성에서 일반회계가 4,250억 원에서 4,730억 원으로 480억원(11.3%) 늘었고, 특별회계는 611억 원에서 676억 원으로 65억 원(10.6%) 증가하였으며, 이는 군 추경예산액 가운데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일반회계에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12억, 보훈회관 건립공사 16억 원,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21억 원, 왜관8리(월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0억 원, 남율∼성곡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30억원, 송산∼봉암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10억 원, 아동수당 급여지급 6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8억 원,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5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 사업과 취약·소외계층의 복지분야사업, 긴급한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경기 침체, 고용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긴급한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경기 침체, 고용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오는 22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공무원,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또한 상시적인 불법광고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로 학생들이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가 형성될 때까지 노후간판 정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밭작물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98천ha의 7.3% 정도인 7,282ha에 벼 대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조사료, 두류, 일반·풋거름작물과 올해는 특히 휴경을 해도 지원한다. ha당 지원단가는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은 280만원이다. 전년대비 조사료는 30만원, 콩은 45만원 인상했다. 특히, 논콩은 생산 전량을 정부가 수매한다. 조사료는 자가소비 이외 물량은 농협, TMR사료공장, 축산농가 등의 수요처와 전량 사전 계약해 판매를 지원한다.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거나 벼를 재배한 농지와 18년산 쌀변동직불금 수령대상 농지에 벼 이외 다른 작물(휴경 포함)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구입, 볏짚환원, 밭식량작물다목적농기계 등 연계사업도 논 타작물 재배농가나 단지에 우선 지원, 쌀 생산조정 정책에 벼 재배농가의 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ha 이상 1읍면 1단지화 추진, 홍보‧교육강화, 판로지원, 협의체 구성 운영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쌀전업농과 생산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으로 공장 자동화 공정에 맞춘 생산·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칠곡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업 생산현장의 자동화 공정을 관리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며, 지역의 영진전문대학교와 협업하여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참여자의 현장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자동화 시스템 운영기업-현장실습과 면접스킬 등 취업 특강실시로 취업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직업상담 컨설턴트의 전문 취업상담·알선으로 조기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3월22일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26일부터 5월15일까지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산·학·관이 기업환경변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으로 청년취업 지원과 기업 구인난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청년은 물론 신 중년 일자리 지원도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실시되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 양성교육 신청은 3월 22일까지 칠곡군 일자리담당 또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970-1967)로 신청하면 된다.
칠곡군 기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면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며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날 17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위원장 이영근(농공단지협의회장), 부위원장 이진복(번영회장), 간사 이동수(영2리 이장)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매월 월례회(둘째 주 목요일)를 통해 마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 및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문화 형성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은 지난 10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20여 명의 회원이 단체로 참가해 영화 칠곡가시나들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영화 칠곡가시나들 많은 관람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 일원을 행진하며 영화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영화 전단지를 배부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칠곡가시나들 입소문 마케팅에도 열을 올렸다. 이어 대회가 시작되자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에 출전한 회원들은 영화를 홍보하는 종이를 등에 달고서 건각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전차진 경상매일 칠곡군 주재기자는 76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명예회원의 자격으로 영화 홍보에 동참하며 10km를 완주해 화제가 됐다. 이수윤 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친목도 도모할 뿐 아니라 칠곡 인문학과 성인문해교육의 우수성을 담은 영화인 칠곡가시나들을 알리고자 했다”며 “큰 울림과 감동이 있는 영화 칠곡가시나들 많은 관람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회원 모두가 칠곡군과 군정을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선두주자라는 마음으로 달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을 가입시켜 달리면서 봉사하는 건강사회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8년 구성된 칠곡군청 마라톤클럽은 그동안 전국의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내 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등 칠곡특산물과 지역 축제 홍보에 앞장섰다. 또 마라톤 완주 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의 홀몸노인과 불우청소년 돕기에도 동참했다. 이 밖에도 마라톤 동호인 클럽과도 유대를 강화해 칠곡군의 각종 현안을 홍보하는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직장에서의 단합된 힘으로 군정추진에도 큰 활력이 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받지 않는냐’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스트레스를 받아 심리적으로 갇힌 감정은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으므로, 요가나 명상, 활동적인 스포츠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스려보자. ▶ 스트레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신체 운동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각성상태를 초래하여, 정신적 경계상태를 쉼 없이 유지하게 한다. 호흡은 거칠어질 수 있고 심박수는 빨라져 혈압 상승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인체의 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운동은 그 형태와 종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각종 임상 연구에서 운동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을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운동은 사람의 뇌에서 특정 단백질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을 할 시, 뇌에서는 ‘세로토닌’의 합성이 활발해지고, 행복감을 높여주는 ‘베타 엔돌핀’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 특히 행복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세로토닌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편안한 자세로 깊고 천천히 숨을 쉬는 복식 호흡이나 명상, 몸의 각 부위의 긴장-이완 연습 또한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이다. ▶ 성공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제안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 스포츠 의학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달리기 전에 충분히 걷기 운동을 할 것을 추천한다. 걷기 운동을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fitness 레벨을 서서히 끌어 올릴 수 있다.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신체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부상의 염려가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운동은 그 형태와 종류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운동을 함으로써 동기부여를 얻는 것이다. •운동도 중요한 약속처럼 스케줄을 잡아서 하는 것이 좋다. 친구와의 약속이나 회식만 스케줄을 잡는 것이 아니라, 운동도 스케줄에 꼭 포함시켜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배려해야 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을 제안한다.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나와 함께 하고자 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연습하고 경쟁한다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정적인 활동 VS 동적인 활동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적(靜的)인 활동’과 ‘동적(動的)인 활동’을 비교하여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칠곡군 석적읍(읍장 김동연)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석적지구대(대장 홍종원)와 함께 여성 안전 취약 지역에 몰래카메라 단속에 나섰다. 남율 섬내공원 내 화장실 등 읍 관리 공중 화장실뿐 만 아니라 중리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실 몰래카메라 단속과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몰래카메라 단속을 위해 카메라에서 발생하는 전파를 탐지하는 전파 탐지형 장비를 활용하여 카메라가 숨겨진 구역을 우선 확인하고 렌즈 탐지형 장비로 카메라 렌즈 빛을 재차 탐지하는 방법으로 몰카 위치를 점검했다. 또 렌즈 인식은 없으나 의심스러운 부분에는 막음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중리 지역 상가 운영 담당자는 “여성 손님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안함을 호소했는 데 이번 점검으로 많이 안심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홍종원 석적지구대장은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몰카 위험이 있는 화장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점검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석적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위해 시작된 美 노동자들의 궐기를 계기로 1911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기념해 왔으며 1975년에 이르러 UN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 농촌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해 청년농부 2천명 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경북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정착,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농부 육성정책에 있어 ‘창농과 취농’의 투 트랙으로 추진하기 위해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를 시행, 농촌 청년들의 9 to 6 시스템의 월급제를 도입함으로써 농업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부들을 위해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 2030리더 교육, 농과계 특성화 교육 등 청년 창농 특별교육과 시설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설치 등을 통해 농촌 연착륙을 유도하고 영농 초기 창업자금* 및 선도농가 멘토링도 지원한다. *농고 졸업생 창업비용(5백만원/년, 3년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80~100만원/월, 5년간) 또한, 청년농업인의 사업 영역확대와 역할 증대를 위하여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농부 참여형 마을영농(7개소)과 창농기반 구축(5개소)을 지원하고, 생산·가공·유통 등 6차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융자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업분야 지원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 페이지(www.청년농부.com)를 개설하여 창농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는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에 대한 실전경험, 자본 부족 등 청년들이 농촌 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촌 진입장벽을 낮추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산업분야에 젊은 신규인력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사업이다. * 귀농 애로사항(농경연, 복수응답) : 여유자금(51%), 농지(42%), 주거(26%), 영농기술(21%) 지원대상은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도내 농업법인*으로 월 200만원 기준 90%에 대한 인건비와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복리후생비(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농어업경영체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오는 22일까지 해당 법인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참여 법인의 수요를 파악한 후 3월 중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향후 30년 이내 소멸 가능성이 높은 기초 지자체 상위 11곳 중 우리 도가 7곳을 차지할 만큼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을 위해서는 청년농부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청년들이 농촌에 이주·정착하면서 겪었던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적인 청년농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기업유치 시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새로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제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기준 변경은 올 1월 미국 앨라배마에서 ‘경북 미주 진출 기업체 간담회’를 주관한 이철우 도지사가 미국이 세계를 이끈 것은 '기업지원 위주의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경북도에서도 기업유치 방향을 고용을 많이 할수록 인센티브를 더 주는 고용 위주의 보조금 지원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입지시설보조금은 투자금액 20억원 이상, 신규고용 20명 이상의 도내 투자기업에 대하여 투자금액 기준에 따라 투자금액의 20%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고 50억원까지 보조금을 산정·지급해 왔으나, 투자금액에 대한 인센티브를 하향 조정하는 대신, 신규 고용인원 지원기준을 신설하여 고용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인센티브 규모가 커지는 구조로 조정했다. 현재 인센티브 지원은 투자금액 기준으로만 보조금을 산정하여 지원해 왔으나, 개정된 인센티브 지원기준은 투자금액 기준에 신규 고용인원 기준을 추가하여 산정하는 것으로 기업이 개정 전과 동일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00명의 인원을 고용해야 하며, 고용인원이 늘어날 경우에는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내 조례를 개정해 최고 100억원의 대규모투자 특별지원금의 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보조금 산정 지원기준 개정과 특별지원금 한도 폐지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상공회의소 등 업계와의 간담회, 지역경제연구원 등 연구기관과의 협의, 투자유치협의회 정기 개최 등을 통해 산업현장의 정책수요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선7기 최대 과제인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개 시군과 적극 소통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군↔기업이 함께 만드는 투자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우리 경제의 수출 6천억불 달성과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전체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이로 인해 구미, 포항 등 지역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투자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고용 위주로 개편하여 정부의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6명, 전문학사 10명을 배출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도 취득했다. 이날 사회복지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박광희(46) 씨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의 긴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이다. 교육문화회관이 학점은행제를 처음 운영했던 2005년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2010년까지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결국 학업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학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 사회복지학 학사로 졸업하는 최종율(49) 씨의 부인 신희정(48) 씨가 2017년 졸업생으로, 이들 부부는 평생학습대학의 학생이면서 칠곡군이 자랑하는 인문학마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이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214명, 전문학사 367명으로 581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하였다. 이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 교사 등으로 400여 명이 취업했으며 2019년도부터는 상담학 과목을 새롭게 개설하여 새로운 취업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기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의 상황에 맞게 학습계획을 제시하고 학위취득과 자격증을 지원한다. 또한, 학습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하여 다른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학에 비해 7%에 불과한 1과목당 15,000원의 수강료를 책정하고 있다. 평생학습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으로 사회복지학, 아동학, 상담학 3개 전공을 운영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의 2019년 1학기 수업은 180여 명이 강의를 수강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이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이 일차원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습을 통해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연계되는 학습모델로 실질적인 취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이 지역을 키워가는 평생학습 선순환의 중심”이라며 “주민이 함께 잘살고, 새로운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칠곡 인문학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군의 추천을 받은 도내 150여 개 시설(450여 지점)에 대해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수질검사는 수용인원과 사용하는 수원(水源) 등을 고려해 검사대상을 선정했다. 검사 항목은 지하수 46개 항목과 정수기 2개 항목이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재난현장에서의 부상자 생존율 향상과 신속하고 정확한 사상자 정보관리를 위해 도내 8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갖고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안동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부속구미차병원, 동국대학교의과대학경주병원, 안동성소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안동의료원, 청송보건의료원 (병)원장이 참석해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7일, 왜관읍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칠곡군 어린이집 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례 위주로 강의를 실시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7일 오후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출입기자 및 지역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경북은 교통망이 잘 되어 있어서 실전과 같은 FTX(훈련)이 가능하고, 현장 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히고, 부족한 예산으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 협력치안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여러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육급여 업무담당자 223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교육급여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교육급여 운영방안 개정사항과 나이스 및 에듀파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전달하며, 교육급여 집중신청기간(3월 4일 ~3월 22일) 운영을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칠곡군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들이 자원봉사 물결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3월 연말까지 진행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에 칠곡군청 등 관내 39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한 것이다.
경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교수, 도의원, 지역전문가, 현장종사자, 기업가, 일반 도민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미래기획분과와 지역개발분과의 첫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민선 7기 도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 분야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미래기획분과는 도정의 총괄적인 발전전략과 함께 도정기획 자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개발 및 도로․철도․공항 등 SOC 구축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각각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두 분과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이슈에 앞장서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이에 첫 분과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미래기획 분과위원장은 이도선 동양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되었고, 지역개발 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선출되었다. 위원회의 핵심주제는 대구경북에서도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으로 위원을 비롯한 전문가, 담당 공무원이 모여 열띤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연간 375만명의 수용능력 한계를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른 공항 상황과 노후하고 비좁은 활주로 등 시설 문제를 우려하며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규모를 키운 민․군 공항 통합이전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표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현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중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의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미뤄져 수개월간 답보상태다. 또한,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가덕도 공항 관련 문제에 대해 위원들은 “2016년 6월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이미 결론난 사항”이라며 상기시키며 “경북내 두 곳의 후보지 중 하루 빨리 최종 이전지가 선정되어야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될 수 있다”며 국방부의 최종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회의후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 입지여건 등에 대해 현장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우리 위원들부터 시․도민의 여론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에 힘을 보태 나가자”며 통합 신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정 최우선 현안인 통합신공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다양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안과 현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활용방법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일감등록, 배치, 활동실적입력 등 효율적인 자원봉사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5일 ‘2019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을 받고자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 중 자원봉사센터에 수요처로 등록된 기관이나 시설을 말하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요처에서 자원봉사자 모집과 실적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