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19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New-Start전임상담원 및 불휘 멘토단을 위촉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New-Start전임상담원 8명과 멘토 4명을 위촉하고, 학생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 봉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촉된 ‘New-Start전임상담원’은 무단결석, 자퇴희망, 학교 부적응 등 학업중단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별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불휘 멘토단’은 앞으로 1년간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진로상담, 학습코칭 등의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작은 성취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롤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최근 학교에 학업중단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임상담원과 멘토 그리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원분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실무직원의 사기진작, 자부심 고취,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노동관계법령에 명시된 기준보다 좀 더 확대하여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근로기준법에는 해당 주(週) 모두 출근해야 주휴수당을 지급하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경북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일하는 교육실무직원의 노고와 경북교육가족의 일원이라는 취지 등을 고려하여 경조사휴가, 유급병가 사용으로 한 주(週) 모두를 출근하지 않더라도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에는 여성의 육아휴직기간이 최대 1년이지만 일·가정 양립 실현과 비공무원인 교육실무직원이 차별 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성공무원과 동일하게 최대 3년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녀고용평등법에는 배우자 출산휴가의 유급일수가 3일이지만 출산 후 배우자 심신의 안정 보장과 육아 및 가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유급일수를 5일로 확대 부여하고 있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경북교육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실무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처우개선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호 경북도의원(안동2)이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및 직업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 촉진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2018년 12월 기준 경상북도의 등록장애인은 176,550명으로 경북 전체 인구의 6.6%에 해당한다.(지체장애 82,032명, 청각장애 28,987명, 시각장애 16,234명, 지적장애 15,827명, 뇌병변장애 15,989명 등) 하지만, 평생교육법에 의거 경상북도교육청에 등록된 평생교육시설 77개소 중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 수립과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평생교육 상담 및 정보의 제공,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 및 역량강화, 평생교육기관간의 연계협력체제 구축,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과정 개발 등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내에 둘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설치 또는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편의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및 위탁을 규정했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의 개보수에 필요한 경비와 인건비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시설의 교육경비 등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 및 예산지원을 규정했다. 김명호 도의원은 “장애인들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는 18세 이후엔 주간보호시설이나 작업장 등을 이용하는 일부 장애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정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장애인 그 누구도 스스로 장애인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우리사회는 상당부분이 비장애인의 생각과 관점으로 운영되어옴으로써 그들의 소외를 가중시켜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조례를 통해 “비장애인이 이용하는 평생교육시설을 장애인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먼저 적극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일선 시군과 여타 평생교육시설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조례안은 김명호 의원이 지난 1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관계 전문가와 제 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입법토론회를 통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결과 소관 상임위에서도 별다른 이의 없이 원안 통과됨으로써, 오는 25일 개최될 제3차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할 청년 창업가와 창업팀을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청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등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모든 분야로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5세 이상 39세 청년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출신지역과 거주지역의 제한은 없으나 도내 주소지 청년의 경우는 반드시 외지 청년과 팀 단위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천만 원의 정착 활동비,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1년 차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평가를 통해 2년차 지원여부도 결정된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지원센터(470-8502~6)로 하면 된다.
가산면사무소 직원(면장 장영환)은 지난 18일 가산면 용수리 소재한 휴경지(450여㎡)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감자 심기에 나섰다. 가산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시책으로 ‘휴경지 농작물 재배로 사랑나눔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출범 비전 선포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큰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관광업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를 시작으로 2012년 경상북도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해 그동안 도내 공기업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번에 다시 23개 시군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산업 실행 중심기구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민선 7기 경북도가 내국인 관광객 2천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경북관광 활성화를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비전 실행을 위해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개회식, 도내·외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북혁신 위원회 위촉장 수여, 대구시 및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문화관광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큐브 퍼포먼스, 새로운 사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독특한 서체로 경북문화관광공사 현판을 제작한 서예가 율산 리홍제 선생이 공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문화에 관광을 더해 대구시, 23개 시군과 함께 도민이 잘사는 관광경북 실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향후 2본부 체제로 전환해 기존의 관광인프라 개발중심에서 세일즈, 마케팅에 집중하고 최신 트렌드 관광상품에 대한 기획과 개발에 주력하여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화백관에서 교육지원청 사교육경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상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에게 사교육경감과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충분히 숙지시켜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2019학년도 사교육 경감과 방과후학교 관련 주요 개정 내용, 돌봄교실 확대 및 내실화 방안, 학교 밖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지원,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다. 그리고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한 사교육비 관련 각종 조사 횟수 축소,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의 적정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와 도시 지역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자유수강권 지원비 인상 등에 대한 내용도 전달하였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2019학년도에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한 발 앞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깨끗한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으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은 사교육경감과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석전중학교(학교장 기세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철원에서 실시된 제29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3학년 서민기, 2학년 장현태, 피준우 이상 3명이 출전하여 그레코로만형 51kg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3학년 서민기 학생은 그레코로만형 51kg 준준결승경기에서 이선우(영도중)선수를 상대로 11대 2 테크니컬 승리, 준결승경기에서 이주원(전북체중)선수를 상대로 10대 0 테크니컬 승리, 결승전에서는 신현기(부산체중)선수와 접전 끝에 2대 0 판정승을 거둬 그레코로만형 51kg 체급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석전중학교 레슬링부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금메달이며 서민기 학생의 개인최고기록이기도 하다. 석전중학교 레슬링부의 눈부신 성과는 학생들의 피땀 흘린 노력과 학교, 칠곡레슬링협회, 칠곡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일 것이다. 석전중학교 기세원 교장은 동계방학 동안 성실히 훈련에 임했던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앞으로 다가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18일 북삼현대서비스 BLUhands(대표 노문영)과 양 기관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북삼현대서비스 BLUhands 노문영 대표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일백만원을 북삼초등학교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북삼현대서비스 BLUhands의 장학금 기탁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려는 위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북삼현대서비스 BLUhands(대표 노문영)은 “북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며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18일 북삼농협 본점을 방문해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백은미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은미 계장은 지난 15일 오전 고객인 A씨(여, 81세)가 예금 1,600만원을 현금으로 출금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사용처를 물어보았으나 명확하게 답변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출금을 지연시키면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A씨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도와주겠다", "전화를 끊지 말고 예금을 인출하라"는 말에 속아 예금을 인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백 계장의 신속한 판단으로 A씨는 귀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백 계장은 "크게 한 일이 없는데 관심과 칭찬을 받아 당황스럽다"면서도 "주민의 귀중한 재산을 지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기관에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망설임 없이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8일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주관한 2018년 소방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2위)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 소방업무추진, 정책 추진협력 등 4개 부문 13개 분야 115개 지표를 설정해 우수 소방관서 평가를 통해 소방서의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안전경북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칠곡소방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소방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군민에게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신뢰 받는 칠곡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기관(공·사립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등록’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을 3월 말까지 일제히 점검한다. 또한, 2018년 통학버스 내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내 등록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1,218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했는데, 설치된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의 정상적인 운영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에 공·사립유치원장, 공립병설유치원장, 초등학교장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기관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관리 방안을 전달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하였는지에 대한 확인, 통학버스 운행 시 보호자의 동승, 담임교사의 어린이 등원 확인과 미등원 유아에 대해서는 부모와 통화 후 미등원 사유 확인, 어린이나 영유아가 좌석에 앉았을 때 좌석안전띠 착용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학교로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경주 화랑교육원에 학생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경주 지역 최병준 도의원과 주요 인사, 관내 유·초·중·고등(특수)학교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학생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사고, 지진 발생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사건·사고들이 자주 발생하자,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일상생활과 같이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는 재난 상황별 대응 방안을 숙지키고 몰입도 있는 재난 교육 체계를 갖춘 4D영상실, 지진 발생 시 지진의 규모와 장소별 대응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진체험장, 화재 발생 시 비상 유도등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출구로 대피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화재안전체험실, 인체 모형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생명존중실, 고층 건물 등에서 불이 났을 때 완강기 등을 통해 탈출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탈출체험장 등이다. 올해 화랑교육원의 안전 체험 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22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오전, 오후로 2개 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인원은 60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에는 의성, 2022년에는 경주 안강에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의성에 건립 예정인 안전체험관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의성학생야영장 부지에 교육부·교육청·한수원 예산 총 12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이다. 그리고 경주 구)안강북부초등학교에 건립 예정인 안전체험관도 교육부·교육청 예산 총 188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규모의 종합형 안전체험관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교당 1억~1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안강제일초등학교와 현흥초등학교에 건립 중에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임종식 교육감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우리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장을 화랑교육원의 학생안전체험관 건립을 시작으로 경북 전역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위험 상황별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시키고, 안전에 관한 구체적인 지식과 실천방법을 숙지시켜 안전의식 형성과 사고대처 능력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18일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김경규 청장은 곽영호 도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원내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현황 및 핵심시책을 청취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업무협의와 상호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농업방송을 둘러보고 기술농업의 선두에서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농업정보를 전달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촌체험관광농가인 ‘행화촌’과 농가맛집 ‘호애담’을 찾아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행화촌 대표 김태윤 씨는 고교 졸업후 영농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8개 농가를 함께 모아 먹거리, 체험, 숙박, 관광을 연계한 「지천농업체험협동조합」을 지난 2016년 설립,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호애담(대표 이태보)은 야생화를 테마로 지역 농산물, 산채 등을 활용해 장아찌, 조청, 떡류 등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체험과 연계해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 본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금은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농업인 육성,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3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발생하며, 농번기가 시작되는 3~4월 이후와 주 5일 근무제 여가활용에 따른 야외활동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호발시기가 4~11월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전국 259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수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농촌지역 고 연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은 밭일이나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급성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기피제 보급, 예방교육·활동 및 환자발생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법인으로부터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특별징수한 내역을 3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에 기납부세액 공제액의 검증자료로 활용된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지난 2018년도 중에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하면서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방법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CD등 저장매체에 저장하거나 서면으로 출력하여 군청 세무과로 우편또는 인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세무과 지방소득세담당(☏054)979-6213)에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특별징수의무자는 법인의 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에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반드시 제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8대 미래신성장* 산업에 대한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위해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산·학·연·관이 공동협력하는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이하 “HuStar”**)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대구·경북 8대미래신성장산업: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바이오, 에너지, 의료, AI·SW, ICT **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Human Star) 양성 사업 지난해 9월 미래신산업 성장의 핵심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학, 기업, 학생,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 주체들과 50여 회 이상 설명회를 갖고 의견수렴을 통해 HuStar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HuStar는 지금까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되었던 인재양성사업과는 달리 지방정부가 주도해 지역대학, 기업·연구기관, 지역기업과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이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여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 HuStar의 주요 특징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헌신, 산학협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지닌 혁신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HuStar 사업단을 운영하며, 사업단 선정부터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취업연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지역기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져 대구경북에 정착하여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학 교육, 기업가정신, 소양 교육을 필수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사업목표는 1단계인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정착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선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분야의 「혁신대학」을 선정하여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체계 개편 및 협력모델을 확립할 계획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교육 운영, 취업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타 대학 학생 및 교원의 참여보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혁신대학 사업단장 및 참여교수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단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 혁신대학 개요】 ► 기간/예산 : ’19.9월~’23.2월/187억원(1단계) ※ 총 지원금 : 분야별 4년간 총 40억 내외 지원 ► 공모분야 : (’19)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20)로봇 ► 교육대상 : 대학 학부생(2년과정, 3~4학년), 분야별 연 40명 내외 다음으로 혁신아카데미는 총 8개월 과정으로 대학연구소 및 지역연구·지원기관이 중심이 되어 대학원 수준의 현장실무 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근무(3개월)를 연계해 운영한다. 특히, 참여기업은 기업소속 임직원이 강의 및 교육생 상담 등 멘토로 참여함으로써 충분한 기간 동안 혁신인재를 검증하여 인재채용의 리스크(Risk) 감소시킬 수 있으며 기업수요에 따라 재직자 교육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혁신아카데미 개요】 ► 기간/예산 : ’19.8월~’23.4월/370억원(1단계) ※ 총 지원금 : 분야별 4년간 총 34∼37억 정도 ► 공모분야 : (’19)로봇, 미래차, 바이오, 의료, AI‧SW, ICT, (’20)물, 에너지 ⇨ 산업수요가 많은 로봇, 미래차, ICT는 대구‧경북 각 1개 선정 ► 교육대상 : 졸업생·졸업예정자(전문대·대학·대학원)·취업준비생, 분야별 연 50~60명 내외 마지막으로 일자리보장제는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 및 정착할 수 있도록 혁신인재 취업·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한편 HuStar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R&D, 기업지원, 고용환경 개선 등 시·도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혁신대학 및 아카데미 사업단 선정평가는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기업(50%이상)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에서 사업단장의 역량·열정 및 신청기관 추진의지를 중점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대학(기관)을 최종 결정한다. * (혁신대학) 금년 9월중 최종확정, 교육준비 6개월, ’20년 3월 개강 * (혁신아카데미) 금년 8월초 최종확정, 교육준비 2개월, 10월 개강 또한,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중간평가를 통해 예산 차등 및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2023년 계획인 2단계 HuStar 사업 추진에 앞서 최종 평가를 통해 1단계 사업성과가 부진한 사업단은 종료시키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기업이 주도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대구시는 모든 행정·재정적 역량을 결집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9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시·도의회의장, 시·도교육감, 국정원 대구지부장, 제50보병사단장, 시·도경찰청장, 소방본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민·관·군·경 주요 지휘관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 후 지역통합방위와 도민안전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올해 업무방향을 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시·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인사말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의 신(新) 안보 위협 전망 보고 ▲육군 제 50보병사단의 2019년 통합방위업무 발전방향 보고 ▲경북지방경찰청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시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방사능누출과 지하공동구 사고대응 주제발표를 했다. 현재 안보환경은 남북 및 북미관계, 테러방지법 개정 등 안보정세 흐름의 변화와 국가적 재난 등 포괄적 안보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러한 안보개념의 변화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시·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방안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민·관·군·경 주요 지휘관은 최근 사고에 기인하여 우리나라도 각종 테러 및 전염병, 주요 시설의 화재 사고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으로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철저히 대비하고, 각종 국제행사 시 전염병 예방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사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대형재난, 테러 등 포괄적 안보위협으로부터 시·도민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안보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앙통합방위회의와 지방통합방위회의를 통해 제기된 각종 안보 현안에 적극 대응하여 안보적 위협으로부터 시·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김동연, 이병운 공동위원장) 지난 15일 무릎관절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가구 5세대에 플라스틱 재래식 좌변기를 설치하였다. 이날 설치된 재래식 좌변기는 지난해 10월에 중리 섬내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영농기와 모내기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현장기술교육은 관내 39개 마을에 대해 연간 50여 회에 걸쳐 직접 마을회관으로 방문해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자가정비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포함하는 현장기술교육은 타시군의 경우 사업을 줄이고 있으나 칠곡군은 전년도보다 사업량을 늘이고 무상지원 부품 단가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도 줄여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5월부터 임대장비를 직접 영농현장까지 운송해주는 ‘임대농업기계 운송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운송은 칠곡군 관내 어디든지 가능하지만 운송차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차량에 적재가 가능한 소형트랙터, 목재파쇄기, 농용굴삭기 등 자주식장비는 운송이 가능하고 로타리 등의 작업기는 본체와 연결 시 운송을 할 수 있다. 다만 축산장비와 대형트랙터는 운송기종에서 제외된다. 농업기계 현장기술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4-974-08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