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실험실습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는데, 대상 시설물은 2,871개소다. 점검 종류로는 시설물 사용자가 직접 점검하는 자체 점검, 재난위험시설, 공사장 인접 교육시설, 지진피해 학교를 공무원, 학부모, 전문가들이 함께 점검하는 민관합동점검, 30년 이상 경과된 시설을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하는 합동점검이 있다. 특히 기숙사, 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지난 21일 민관합동점검반에 편성된 전진석 경상북도부교육감은 지진 발생 지역인 경주 나원초등학교와 동방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건축물의 중대 결함 여부, 전기 시설 안전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내실 있고 제대로 된 진단이 되도록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겠으며,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일부터 한 달간 경북 도내 70여 지점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 경유차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장비는 휘발유·가스 차량 측정기 13대,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21대, 비디오카메라 7대 등 총 41대의 장비를 활용해 단속한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토록 개선명령을 받는다. 개선명령을 받고도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강석훈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봄철 황사·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원의 오염물질 발생감소가 중요하다”며 “이번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배출가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차량 정비·점검을 유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있어 도민이 모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왜관중학교(이상진 교장)는 Wee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으로 학교 또래상담자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적응과 친구 간의 원만한 관계와 소통을 위해 이동상담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간단한 심리검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금연·성교육 이동교육장, 정신보건센터, 보건소, 1388 멘토지원단 체험을 통해 신입생의 마음을 열어가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체험은 ▲여러 가지 밑그림을 채워가며 자신의 마음을 그려내는 ‘만다라 체험’▲과자로 자신의 얼굴을 만들고 표현한 ‘푸드 테라피’▲마음에 드는 모양과 글을 골라 예쁘게 꾸민 ‘손거울 만들기’▲걱정을 없애주는 ‘걱정 인형 만들기’ 타투 ▲희망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장 속의 신입생 모습은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고 신이 났다. 중학생이 됐다는 설렘보다 변화된 학교생활에 부담이 많았던 신입생은 아웃리치 이동상담 체험으로 친구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신입생 K 군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렸고 친구들과 친친관계가 되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1일(목) 경북도립대학교에서 ‘2019 경상북도 평생교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진흥원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관계자들은 모두 참석 가능하며, 각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 지원사업에는 경북 도내 시군과 평생교육기관,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22개소 내외가 지원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는 1억4천만원이다. 세부 사업으로 ▲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사업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평생교육기관에서는 학습대상별, 지역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소외계층 평생교육은 소외계층(다문화, 저학력자, 노인 등) 학습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은 장애인 학습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당 최대 8백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gile.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사업희망 기관 및 단체는 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소외계층 및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도내 공공 및 민간 평생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습대상 특화형 7개, 직업능력향상 2개, 시민참여 2개 등 총 11개 기관이 선정돼 31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 교육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병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대상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D-30일 준비상황’을 경산시로부터 보고받고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그리고 도, 경산시, 체육회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막식 행사계획, 경기장 점검사항, 안전관리대책, 교통대책 등의 준비상황 브리핑 후 전반적 추진상황 점검과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부의장과 조현일·오세혁·박채아 의원 등 경산지역구 도의원들도 보고회에 함께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의 대표적인 도민 대화합의 장으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경산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09년(제47회)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경산시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기간 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경북도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에너지 넘치는 희망찬 경산에서 경북 도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성공적으로 치러 질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본부장 홍필남)와 ‘저출생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달희 정무실장,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 홍필남 본부장, 조중래 부본부장과 시군 지부장이 참석해 공공·민간단체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임신과 출산에 이어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는 시군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동안 추진해 온 인식개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각 단체들이 상호 협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홍보활동, 공동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저출생 극복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도와 민간단체가 다함께 협력해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게 중요하다”며 “결혼·출산 친화적인 인식문화가 도 정책과 결합해 현실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의 10개 수출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계교역 증가율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도체 불황, 대기업 역외 이전 등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깊이 인식하고 수출기업인의 단결과 의지를 결집하여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현재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 2030 경북 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 발표에 이어 ‘2019 경북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경북도가 발표한 2019년 중소기업수출 130억불 달성, 2030 경북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은 ▲중소기업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신남방시장 개척 ▲경북형 통상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신(新)국제통상전략 3대 과제 실현을 통해 ‘경북새바람, 행복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과제 실현을 위해 경북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 개의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단계별(내수기업·초보기업→수출유망기업→수출글로벌기업) 수출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 완료까지 수출기업 성공사다리 지원 사업, 전시·무역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해외마케팅 등 2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도내 1,5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난해 경북 총수출 대비 29%인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러시아·유라시아 신통상프론티어’, ‘아세안-인도 경제한류 그랜드 마샬’ 프로젝트 추진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간다. 아울러, 경북도가 참여하는 각종 국제기구, 국제회의와 연계한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경북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7개의 국제회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와 교류증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유도한다. 수출확대로 일자리를 늘리는 경북형 일자리 플러스원(+1) 사업과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 등 매년 500여 명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전략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도 정비·강화한다. 수출지원정책설명회·세미나 등 행복통상멘토링, 국내외 무역종합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경북수출기업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경북수출기업협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회원기업 400여 개를 2030년까지 3,000여 개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는 2015년 창립한 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회원간의 정보교류, 해외시장개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이업종 교류전시회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수출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3월 현재 420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12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5개국에 설치·운영 중에 있는 해외통상사무소를 신흥시장위주로 재편하고 현지전문가 채용 등 통상기능 위주로 강화할 계획이며 47개국 95명이 위촉·활동 중인 해외자문위원을 미위촉 국가 중심으로 올해 안에 20여 명을 발굴, 추가 위촉해 통상첨병으로 활용한다. 이 밖에 대구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해외사업으로 2020국제전자박람회(CES) 공동참가, 공동해외사무소운영,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공동참가 등 해외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영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주) 현우정밀 대표>은 “다시 한 번 수출기업인의 의지를 모아 경북도가 대한민국 수출의 선봉에 서도록 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및 위축된 내수 경제환경을 탈피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은 물론 신남방시장과 신북방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시장으로의 수출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바람 수출경북, 신바람 경제경북의 디딤돌이 되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0일 자율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신임회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신갑용)는 칠곡 지역 주요 사업장의 대표자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각종 화재예방과 지역봉사활동 등 선진 소방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신임회원 7명을 위촉하고 봄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등을 홍보하였으며, 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장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태 서장은 “소방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태는 소방안전협의회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는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 배경은 2018년 12월말 기준 경상북도의 노인인구는 529,830명으로 19.8%에 이르러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어 인지적, 신체적 기능 저하에 따른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23개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과 지원을 규정하여 노인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제정 조례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목표 및 그 추진 방향, 가이드라인, 영향평가, 재원조달, 연구 등을 포함한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성·편리성·접근성, 교통수단 이용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에의 접근성, 노인에 대한 존중, 세대 간 갈등 완화 등 조화성, 자원봉사, 취업기회 등을 통한 노인의 자아실현성, 노인의 사회참여 등 활동성, 노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 건강영역에서의 자립성 등의 요소를 반영하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지사는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및 시·군의 고령친화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북도와 시·군의 고령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규정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우리사회의 고령화는 필연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경북은 농어촌이 많은 지역특성과 젊은이들의 전출 등을 고려하면 경북의 고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하고, “부모세대의 급속한 고령화에 맞추어 노인의 특성에 맞는 주거와 생활환경 조성 및 사회적 인프라 확충 등은 경북도가 시행해야 할 당연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한 고령친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고령친화도시의 조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조례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5일 경상북도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단장으로 ㈜신우피엔씨 등 10개 업체 대표와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키예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7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1천6백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 향후 계약 예상 966만 달러(한화 약 96억 원)에 달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와 1:1 바이어 맞춤형 상담 등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이번 상담에 임했다. 백 군수는 현지 바이어를 만나 칠곡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하며 파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외교력을 발휘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세르겔리구청장과 양 지역 기업의 교류확대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끌어 내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는 플라스틱 성형제품, 차량용 부품 등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 샘플을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단가협상에 나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가스채굴용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SMI는 현지 기업과 최소 24만 달러 규모의 제품구매 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 군수는 “불과 8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차와 거리에 맞서 3개국을 쉼 없이 이동하며 칠곡을 세일즈 했다”며 “무역사절단의 작은 발걸음이 일자리의 씨앗이 되어 청년의 꿈과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했다. 이어 백 군수는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이 단기적인 성과도 거두었지만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마련이라는 중장기적으로도 의미가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9일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2019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지역공동영재학급· 단위학교영재학급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작년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102명과 영재 지도교사 15명, 학부모, 지역 초·중 학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선서, 영재강사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승인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초기단계부터 북삼역 신설을 수차례 건의했다. 또 북삼역 유치위원회(위원장 장세학)를 발족하여 관련 기관방문 등 다방면으로 애썼으나,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북삼역이 제외되어 북삼역 신설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군에서는 17년 자체적으로 북삼역 신설 타당성조사용역과 18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거쳐 경제성(B/C=1.19)을 확보하며 북삼역 신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북삼역 신설 승인으로 금년도 상반기 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역신설 사업 및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체결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앞으로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추진상황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북삼역 신설 승인 확정으로 북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약목초등학교(교장 김기수)는 지난 19일 아침 등굣길에 본교 정문에서 학생자치회, 교직원, 지역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강당에서 언어 및 사이버폭력, 성범죄를 중심으로 전담경찰관의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따돌림 및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친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건전한 인성으로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누리게 하려고 약목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성교육실천 및 학교폭력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과 친구사랑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약목초등학교 김기수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19일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지적장애 미귀가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백민정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5일 저녁 11시경 ‘집을 비운 사이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 사건이 발생 3시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미귀가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거지 주변을 배회하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 모니터링 요원 백 씨의 활약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13년 9월에 개소한 칠곡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CCTV 1,472대를 운영 중이며, 범죄취약지역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 및 주요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24시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칠곡군의 치안사각지대를 밝히고 있는 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칠곡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과는 “무한도전” 정신으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확대·강화를 위해 신설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서 경북 교육복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과를 신설했다. 행복한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업무의 분석을 통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통할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교육복지과는 교육복지담당, 국제문화담당, 특수교육담당 3담당과 과장 1명, 담당 장학관 3명, 장학사 11명, 주무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었다.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 사업은 조직 개편 전에 12개 부서에 나눠 운영되어 업무 추진 상 지원 대상과 운영 시기 등에 많은 혼란이 일어났다. 교육복지과는 이러한 혼란을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원하기 위하여 조직 개편 전인 체육건강과의 교육복지 업무, 초등과의 다문화교육, 학생생활과의 1만동아리, 중등과의 교육기부 및 문화예술활성화, 학교지원과의 작은학교가꾸기 등의 사업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교육복지과 조미연 장학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 실태를 살피고, 운영 결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 한없이 보살피는 교육복지,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찾아가는 교육복지, 전부 도와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무한도전’ 정신으로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과가 신설되었다”며 “교육수요자에게 행복과 만족을 전해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과 더욱 가까이에서 지원해 나갈 것, 앞으로도 교육복지과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경주국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9년 차를 맞이하는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는 우리 사회의 청렴이라는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청렴교육,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사)안전지킴이 운동본부·포항 YMCA·녹색어머니회·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청렴실천 캠페인, 노사청렴교육 등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와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한 거버넌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하였으며, 학생, 학부모와 나아가 도민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것을 합의하였다. 이은미 감사관은 “잘 만든 정책도 학부모와 도민이 모르면 좋은 정책이라 할 수 없다”며,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거버넌스가 경북교육청 청렴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학술 및 정책연구진흥과 교육 참여에 대한 선택권 확대를 위해 매년 초·중등학교가 보유·관리하는 주요정보를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학교알리미(https://www.schoolinfo.go.kr)는 학교의 주요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공시 사이트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를 기반으로 하여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학교·교원현황·학교폭력발생현황·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을 매년 1회 이상 공시하고 있다. 학교정보공시는 학교 전반의 주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로,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14개 항목 44개 범위에 대하여 수시 및 정시 공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방식 개편을 반영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11월 정보공시를 실시하지 않고, 연 3회(4월, 5월, 9월)만 정기 정보공시를 실시한다. 전년도 연 4회(4월, 5월, 9월, 11월) 정보공시에서, 올해 연 3회(4월, 5월, 9월) 정보공시로의 축소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업무정상화와 맞물려 교원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류의심 항목에 대한 단계별 종합 검증체제를 운영하여 오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정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6월에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경상북도교육청이 합동으로 학교현장을 점검하여, 정보공시 운영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보공시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1차 정시(4월) 정보공시는 4월 30일에 '학교알리미'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추위가 서서히 풀리면서 외출이 잦은 3월이 오면 어김없이 불청객이 찾아온다. 꽃가루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봄철 알레르기의 주범인 꽃가루에 맞서 똑똑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 꽃가루의 종류 대기 중에는 여러 식물에서 생산되는 많은 꽃가루가 존재한다. 이 모든 꽃가루가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각 식물의 수정 생리에 따라 인체의 질병 발생과 연관이 있는데, 이러한 식물은 수정방법에 따라 크게 풍매화(風梅花)와 충매화(蟲梅花)로 나눌 수 있다. 충매화는 향기나 아름다운 꽃으로 곤충을 유혹하여 꽃가루를 전파하므로, 화분의 생산량이 적고, 크고 무거우며, 공기 중에 잘 부유하지 않아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고, 정원사나 원예가 등 특수한 경우에만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풍매화는 바람에 의하여 꽃가루가 전파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많고,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공기 중에 잘 날아다닐 수 있어 알레르기와 연관이 많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꽃가루를 접하면 코나 입을 통해 점막에 붙어 알레르기비염이나 결막염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꽃가루가 침이나 가래 등을 통해 분해되면 모세 기관지나 폐에 도달하게 되어 천식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의 크기는 대부분 직경이 20~60㎛인데, 세기관지나 폐포의 직경은 3~5㎛, 도달될 수 있는 입자 크기는 5㎛ 미만으로, 꽃가루가 기도 점액에 섞여 10분 내로 위장 기관으로 흡수된다. 이 중 일부 항원(알레르겐)은 위장으로 가기 전 점액에 용해돼 기도 점막에 흡착되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 꽃가루의 분포 꽃가루는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영하의 날씨에는 날아다니지 않고, 영상 10도 이상에서 활발하게 날아다닌다. 봄과 가을이 연 2회 절정기로, 그 이후에는 현격히 감소한다. 종류별로는 2월 말부터 5월까지 수목류가 주를 이루며, 8~10월에는 돼지풀, 쑥 그리고 환삼덩굴 꽃가루가 주를 이룬다. 2월 말부터 가장 많이 날아다니는 수목류 꽃가루는 노간주나무가 먼저 나타나고 뒤를 이어 자작나무, 오리나무가 나타나게 되며, 노간주나무나 측백나무는 남부지역에 많이 분포한다. ▶ 꽃가루의 제거와 회피 꽃가루는 계절성 항원이라 특정 계절에만 날아다니지만 이를 피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나무나 잡초 등 꽃가루가 발생하는 근원지를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항상 마스크 등을 착용하여도 꽃가루를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옷에 묻은 꽃가루를 털어내고, 꽃가루 유행시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창문을 닫는 방법 등으로 원인 항원에서의 노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옷이나 창문을 통하여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집에 들어와서도 계속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유행시기에는 실내에서도 꽃가루가 집안 먼지의 일부분을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하여 꽃가루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꽃가루를 각 지역별로 채집, 분석해 꽃가루 종류와 분포를 살펴보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꽃가루 예보(기상청 홈페이지 생활지수코너, www.pollen.or.kr)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꽃가루 똑똑하게 피해가기 ① 꽃가루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꽃가루가 새벽이나 아침(오전 5시〜10시)에 많이 날리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이때는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 ② 외출 후에는 문밖에서 옷의 먼지를 털고 실내로 들어간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입자는 아주 미세해 옷에 붙어 있기 쉽다. ③ 외출 후 세수를 한다. 눈에 미세 먼지나 꽃가루가 들어갔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눈을 닦아 눈과 코에 꽃가루를 제거하여 증상유발을 막는다. ④ 창문은 닫아둔다. 창문 틈새를 통해 실내로 꽃가루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필요하면 에어컨을 사용하여 청정 공기를 유지한다. 자동차의 창문도 꼭 닫는다. ⑤ 빨래는 집안에서 말린다. 밖이나 베란다에서 빨래를 말리면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옷에 묻을 확률이 높다. ⑥ 감기와 혼동하지 않는다. 알레르기비염은 맑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재채기가 심한 것이 특징이다.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으면 자녀는 80%, 한쪽만 있으면 60% 정도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주의 깊게 살핀 뒤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⑦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전문의와 상담하고 적절한 약제를 처방받는다.
석전중학교(교장 기세원)는 2019년 수학나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수학과 친해지는 날을(페스티벌)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3월 14일은 수학과 친해지는 날」행사는 원주율(π=3.141592...)의 소수점 두 자리와 같은 3월 14일을 맞아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원 및 원주율과 관련된 수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3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된 수학자율동아리(수피아:수학을 피하려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아이들)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였다. 작년 교내외 수학 체험전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파이체험부스 운영자로 참여하여 수학교실 및 교내에서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수학교실에서 파이 영상 시청, 3.14초 동안 명상, 교내에서 3.14m 나의 실내화 던지기, 3명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고 그 중 적어도 1분의 선생님으로부터 4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314 미션), 포토존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기념촬영(포토존 팀촬영), 다행시 짓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미리 배부 받은 파이활동지에 운영자로부터 미션 완수 도장을 받고 파이 과자를 선물로 받는 활동을 하였다. 석전중(기세원)교장은 “학기초에 실시되는 「3월 14일은 수학과 친해지는 날」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교사가 수학을 통하여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본교 학생이 습득물을 경찰에 신고하여 분실물을 찾아주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왜관초등 6학년 3반 이재빈 학생은 지난 9일 왜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중 바닥에 떨어진 연금카드를 습득하여 왜관지구대에 신고하였다. 이를 왜관지구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분실자에게 무사히 카드를 인계하였다. 고마움을 느낀 분실자가 왜관초등학교에 연락하며 이번 선행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에 왜관초등학교장은 18일 아침조회 시간에 선행을 베푼 이재빈 학생을 격려하며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 이종구 왜관초 교장은 “학생이 투철한 신고 정신을 가지고 선행을 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