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상담주간인 지난달 27일 'Wee클래스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적응을 돕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도모하고,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신입생 대상 '아웃리치 이동 상담실'을 학교 강당에서 운영했다. ※아웃리치(outreach)란? 원조가 필요하지만, 자발적 신청이 힘든 사람들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 이날 '이동 상담실' 프로그램에서는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 지원으로 '금연교육', '혼자라는 생각 말아요', '생명존중교육', '나만의 컵 제작', '희망메시지를 담은 거울 제작', '걱정인형 만들기', '푸드 테라피' 등 7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부스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걱정인형에 형형색색의 실을 감아 옷을 만들어 입히고, 바람개비를 만들어 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부스는 '푸드 테라피(동그란 뻥튀기 위에 자신의 얼굴 모양을 만들어 보는 먹거리 부스)'였다. 또한, 학생은 간단한 심리검사를 받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자신을 탐색하기도 했다. 아직 앳된 모습의 신입생들은 "아웃리치 이동상담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지고,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실' 행사가 또래 상담자들의 봉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밝힌 후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성장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말했고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청소년 관련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높이는데도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순심중학교 임재균 교장은 "금번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와 같은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또래상담자 양성 동아리 '집단 상담', '품성계발 집단상담' 등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 등을 교내에서 홍보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알렸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 기업 및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한 2018년 한 해 동안의 사업실태 및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고용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당초 사업목적인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정착을 위한 각종 지표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IMG1@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활용한 청년고용 프로젝트다.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추천하고 싶은 일자리로 인식> 참여 청년 1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포트폴리오(Portfolio) 분석* 결과, 근무시간이 적당하고 기업 내 인간관계 형성이 만족스러웠으며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친밀감·이해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일자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업에 대한 사전홍보와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적절한 직무 관련 교육과 면접 동행이나 멘토링 등의 비금전적 지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보였다. @IMG2@*포트폴리오(Portfolio) 분석 : 사업의 가치평가와 향후 자원배분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 또는 기업 관리법으로 사업의 다양한 관리 대상 요인 중에 집중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투자할 부분과 상대적으로 현 수준으로 유지하여 관리할 부분을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줌. 고객이 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요도와 만족도를 이용한 분석기법으로 x축이 중요도, y축이 만족도를 나타낸다. 일명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분석이라고 함. @IMG3@특히, 참여 청년들의 본 사업 지원 전의 취업상태를 조사한 결과, 고용 청년의 76.4%가 취업준비/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나, 정부 보조금을 지렛대 삼아 임금수준이 낮은 기업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실업상태의 청년들을 취업시키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업 참여 청년의 특성을 보면, 남성이 52.8%로 약간 비중이 더 높고 평균 연령은 30.6세로 20대가 전체의 46.7%이며, 미혼 69.7%, 대졸 이상이 72.5%를 차지하고 있다.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에 전체의 65.7%가 취업하는 특징을 보였다. 청년들이 주로 희망하는 업무는 회계, 인사, 교육 등 ‘경영·지원직’(23.0%)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직’(19.7%), ‘영업·유통직’(17.4%), ‘생산·연구직’(12.4%)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 30대 이상 연령층, 대졸 이상 학력층, 사업 전 취업상태가 취업준비/무직인 층, 주 40시간 이하 근로층에서는 ‘경영·지원직’ 비중이 높은 반면, 고졸 이하 학력층, 주 40시간 초과 근로층에서는 ‘서비스직’ 비중이 높았다. 희망 연봉은 평균 3천6백38만원으로 남성, 30대 이상 연령층, 사업 전 취업상태가 취업준비/무직층, 주 40시간 초과 근무층에서 희망연봉이 높게 나타났다. 직업 및 직장 선택 시 ‘직무 및 업무’(26.4%)와 ‘근로조건’(25.8%)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 취업의 주된 애로사항으로 ‘직무 관련 경험이나 경력’(44.4%)을 꼽은 가운데, ‘기업의 지역 편중’(20.1%), ‘외국어, 자격증 등 스펙’(13.0%) 등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주된 사업 참여 동기는 ‘부모님·지인 추천으로’(29.4%)가 가장 많았으며 ‘지원금 및 교육, 컨설팅 등 지원이 마음에 들어서’(22.0%), ‘직무 경험을 위해서’(19.2%),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14.1%) 순으로 나타났다. ‘지인(가족, 친구 등)’을 통해 사업을 알게 된 층이 53.9%로 절반 수준을 보인 가운데 ‘인터넷(홈페이지, SNS)’(23.6%), ‘이메일’(0.6%)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사업인지 비중은 24.2%, ‘매칭 기업’을 통한 사업인지 비중은 14.0%로 분석되었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과 유사한 정부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청년이 3.4%(n=6)로 매우 적은 사례로 나타났으며, 사업 내용으로는 ‘청년인턴’(n=2), ‘대학생 인턴’(n=2), ‘취업성공패키지’(n=1), ‘청소년 직장체험’(n=1) 등이 있었다. <지속적인 청년 고용 의향을 밝힌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기업 107개 사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청년을 고용할 의향이 있으며, 재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업 참여 기간과 사전홍보에 대한 개선 및 보안이 필요하며 청년의 업무수행 능력, 직무 관련 경험 및 경력의 적절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인식도 보였다. @IMG4@참여 기업의 주요 특성을 보면 ‘2015년 이후’(56.1%) 설립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평균 업력은 4.7년으로 창업 중반기 정도의 기업이 많았다. 사회적기업이 전체의 60.7%로 가장 높은 기업유형을 보였으며, 마을기업(19.6%), 협동조합(12.1%)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평균 매출액은 11억3천만원으로 매출액 ‘1~5억 미만’(47.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 근로자 수는 9.7명으로 이 중 여성 근로자 수가 평균 5.0명, 청년 근로자 수는 평균 3.8명이며, 2014년 이전 설립층, 사회적기업, 매출액 5억 이상층에서 근로자 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채용한 인력의 84.1%가 ‘상용직(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볼 때, 사회적경제 기업이 여성·청년 등 취약계층 고용과 직업 안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는 ‘동기와 열의’(59.8%)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현재 근로조건에 대한 수용 여부’(20.6%), ‘경력’(11.2%), ‘학력 등 스펙’(3.7%) 순이었다. 채용을 희망하는 주된 업무로 마케팅, 판매, 고객지원 등 ‘영업·유통직’(42.1%)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생산관리, 품질, 연구개발 등 ‘생산·연구직’(18.7%)이, 회계, 인사, 교육 등 ‘경영·지원직’, 승무원, 호텔리어, 텔러 등 ‘서비스직’(각 13.1%) 순으로 나타나 청년들이 희망하는 업무와는 차이를 보였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주된 이유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35.8%)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서’(19.8%) 비중이 높이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창업 중반기에 들어선 기업의 성장을 위한 인재 채용을 크게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 기업의 71.6%가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사업을 인지했으며 홈페이지, SNS 등 ‘인터넷’(11.8%), ‘이메일’(9.8%)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사업인지 비중은 21.6%, ‘신문 및 언론매체’를 통한 인지 비중은 4.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IMG5@월 평균 급여는 209.7만원으로 ‘200-220만원 미만’(50.5%)이 절반을 차지하는 가운데, 다음으로 ‘220-240만원’(31.8%), ‘200만원 미만’(14.0%), ‘240만원 이상’(3.7%) 순이었다. 2015년 이후 설립 층, 매출액 5억 이상 층에서 ‘200-220만원 미만’ 비중이 높았으며 2014년 이전 설립 층, 협동조합/기타 기업, 청년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층, 매출액 5억 미만 층에서 ‘220-240만원 미만’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유사한 정부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40.2%로, 그 유형으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등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업성장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역량 강화에 집중> 경북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청년 모두 직무 관련 경험이나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을 요청함에 따라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직무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역량 강화, 청년창업, 사회적경제, 창의적활동 등 15개 이상의 전문 심화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4월까지 참여 청년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파악해 연말까지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적인 인사, 회계, 세법 등 경영·지원분야 교육과 더불어 대형유통시장 진입전략, 마케팅 기획 운영방법, 셀럽 교육을 통한 생생한 전문교육 등 교육분야 및 내용은 참여 청년·기업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트랜드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보완하는 동시에 향후 문화·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청년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에 필요한 공간은 경북도의 특화사업인 ‘청년괴짜방’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괴짜방은 올해 말까지 12개소까지 확대 개설한다. 아울러 청년들은 각 지역별로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당면한 청년실업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지난달 12일 열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합동 워크숍에서 보인 사회적경제에 대한 청년들과 기업들의 큰 관심 및 참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년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무원이 부하 직원, 민원인, 감독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부당한 강요 행위를 요구하면 징계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인가·허가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그 신청인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부당하게 신청 접수를 지연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그리고 공무원이 물품, 용역, 공사 등의 계약을 할 때는 계약 상대방에게 자신이 소속된 기관의 부담을 부당하게 전가해서도 안 된다. 상급공무원은 하급자에게 직무와 관련이 없거나 직무의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지시를 할 수 없다. 그리고 공무원 자신이 소속된 기관의 업무를 소속 기관이나 산하기관에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한, 감독·감사·조사·평가 담당 공무원은 그 대상 기관에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예산 목적에 맞지 않는 금품을 요구할 수 없고, 정상적인 관행을 벗어난 예우·의전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 이은미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는 직장 분위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북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은 2003년 5월 제정되어 2018년 6월 12차 개정에서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한 영리행위를 금지하고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을 금지하는 등 11개 조항을 개정한 바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4월 1일부터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이 금지된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제과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우선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및 무상제공 금지내용에 관한 내용에 대한 집중 현장계도를 실시했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38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861곳)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1,110여 곳)은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며, 계도 기간을 가진 만큼 경고 없이 즉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자연보호를 위한 첫걸음인 만큼 도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 농산물 가공 사업단인 칠칠곡곡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우리 쌀로 만든 떡국 100kg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 된 떡국은 북삼읍 맞춤형복지담당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손제순 칠칠곡곡협동조합 대표는 “회원들과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장재호 북삼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칠칠곡곡협동조합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떡은 관내 소외 계층에 전달하여 정과 희망이 넘치는 북삼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칠곡곡협동조합은 2017년 8월 칠곡군 지역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활발하게 농산물가공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칠곡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19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정리에 모든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체납세 정리 기간에는 조세정의실현 및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현년도 부과액 대비 징수율 97% 이상, 이월체납액 4,757백만 원의 48%(연간 65%) 이상을 정리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칠곡군의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은 징수율 67.5%(도 평균34.2%) 3,166백만 원으로써, 도내 1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코자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 반 16명의 체납세 정리 추진단을 구성했다.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2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등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압류재산 공매, 매출채권, 예금, 급여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군, 읍·면 합동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주 1회 이상 징수촉탁차량 및 대포차량을 단속하고,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상시 체납차량 단속반을 운영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하여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 징수하되, 납부의지 있는 영세기업 및 생계형 체납자의 재기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정을 펼쳐 선진 납세풍토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강당에서 2019년 첫 칠곡군민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정시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칠곡 군정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형태로 진행됐다.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당면한 현안 과제를 담당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고 이에 대해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국세 또는 지방세 등이 부과 대상 토지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대상 토지 127,425 필지에 대해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 완료하고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군 지난 2월 13일 고시된 표준지 2,087필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지의 특성에 따라 산정된 개별토지의 가격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4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4월 12일까지 검증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따라 현 시가대비 공시지가 간극을 줄이는 지가 현실화 정책으로 예년에 비하여 비교적 상향 조정이 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2월 1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바 있다. 칠곡군은 평균 7.59%, 전국 평균 9.49%, 경북 6.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시지가상승률을 보면 2016년(9.3%), 2017년(9.5%), 2018년( 8.21%)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주민 열람 및 의견을 수렴한 후 2019년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할 계획이다.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지부장 전제영)는 지난달 29일 기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3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개인택시 칠곡군지부는 관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수년째 실천 중으로 이번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쌀 10Kg 50포, 라면 40박스, 휴지 100묶음을 기산면에 기탁했다. 전제영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기부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구 기산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따뜻한 정을 전하는 전제영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산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전 시군에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까지 법인세의 부가세로 과세하는 방식에서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되었으며,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청에 신고·납부하면 된다. 올해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장이 2개 이상 시·군에 있는 경우 납세자는 각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에 각각 안분 신고해야 하며, 사업장이 여러 곳에 있음에도 납세자가 본점 소재지 등 한 곳의 시·군청에만 신고할 경우 다른 사업장에서는 무신고 가산세를 부과 받게 되므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한 서면신고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를 하면 된다. 2018년 말 기준 전자신고 비율은 전국 99.08%로 대부분의 납세자가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위택스 전자신고를 이용하여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택스 : 납세자가 인터넷을 통해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정보시스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상기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자가 신고 마지막 날에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미리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지방세 납부편의 제고 등 납세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재)문화엑스포 제8대 사무총장에 류희림(59) 씨를 4월 1일(월)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KBS 기자생활을 거쳐 YTN 경영기획실장과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2월 사무총장 채용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류희림 씨를 사무총장에 최종 낙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엑스포개최 전략을 재정립하고 전시공간 재배치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엑스포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 동안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신임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조직문화를 쇄신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문화교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도매시장 등의 관행 유통경로가 아닌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직거래 장터, 온라인 쇼핑 등의 대안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신유통 경로’를 통해 지난해 894억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 꾸러미 사업 : 소비자들이 정기적으로 콩나물, 두부, 취나물, 달래, 유정란 등 시골에서 직접 기른 제철 농산물과 음식 꾸러미를 배달받는 직거래 유통방식 이는 2017년도 456억원 대비 96% 이상 증가한 것으로 유통비용이 최대 20%까지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 작년 한 해 실적을 살펴보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318억원, 직거래장터 205억원, 꾸러미 1억원,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을 통해 370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여 이제 농산물 신유통 경로는 농업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트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를 통해 생산물을 판매하는 대신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유통경로를 활용하는 참여 농업인들은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판매 가격과 가격 결정 방법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올해는 기존 해오던 대구 금요장터, 대구MBC장터, 대구 두류공원과 동대구역광장 장터 등을 개장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는 11월 중 김장행사와 연계한 ‘대구·경북 도농상생 장터’를 개최하고 대구 전통시장 내 상생장터를 조성해 내년 초 개장한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 확대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카카오톡·CJ몰 입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농업인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 역시 적절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고정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4월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출범과 함께 경북 농특산물 신유통 경로를 통해 6~7단계 유통단계를 최대한 줄여 절감되는 유통비용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많이 구경 오이소”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울릉군에서 열린 일주도로 준공식과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연석회의에서 펼친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는 눈길을 끌었다. 백 군수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과 모자를 활용해 기념 촬영을 하며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또 촬영한 사진과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려 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백 군수는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대축전이 올해로 7번째로 열린다”며 “7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대축전은 내용뿐만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의 시대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6·25전쟁 최고의 격전지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축전을 통해 칠곡의 정체성과 호국평화의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칠곡군이 ‘체험형 명품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백 군수뿐만 아니라 ‘칠곡군청 마라톤클럽’ 소속의 회원 5명도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해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30일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낙동강 대축전 대형 홍보 깃발을 들고 레이스를 펼쳤다. 또 대회에 참가한 건각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전 홍보물을 배포하며 구전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지금의 평화를 가져다준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에 감사를 전하고 지구촌 평화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낙동강 대축전의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3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9 칠곡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문화의집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위원회는 청소년 대표 자치기구로써, 9세부터~24세까지의 지역 청소년 중, 공개모집 및 학교장의 추천으로 등으로 선발된 23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임원과 16명의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이 연합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군 관계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원 위촉, 각 위원회의 연간 활동계획 안내,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개선 제안,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의 운영 정책 제안,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시설의 다양한 행사 참여 및 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며 "위원회의 활동이 칠곡군 청소년 정책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천공설운동장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28개 보조경기장에서 2,710명(임원 524명, 선수 2,18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에 대비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8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선발을 겸한 『2019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는 부별 신기록 1개, 대회 신기록 19개, 대회 타이기록 1개를 수립하며 열전 3일간의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019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는 학교운동부에 대한 지역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 학교장 및 지도자의 관심 제고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1학생-1 스포츠 활동, 우수 스포츠클럽, 스포츠 동아리 활동, 여학생 체육 활동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능 있는 우수한 체육 영재들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양궁에서 예천중 김제덕 선수는 대회신기록 3개(40m, 50m, 개인종합) 수립과 수영 경북체육중 이관우는 대회신기록 2개(자유형50m, 자유형100m)를 수립하는 등 기량을 돋보인 대회였다. 육상에서 부별신기록 1개(남초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 4개(여초부 포환던지기, 80m, 여중 포환던지기), 사격 대회신기록 7개(공기소총 6개, 공기권총 1개), 대회타이기록 1개(공기소총), 수영 대회신기록 5개를 수립하는 등 풍성한 대회였다. 육상은 초등부 포환던지기 구미인덕초 박시훈(부별신), 포은초 김해미(대회신) 선수는 우수한 기량으로 제48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부상하여 대회전망을 밝게 하였다. 개인기록경기와 개인토너먼트 경기에서 기량이 향상되어 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후 경기로 탁구, 자전거, 롤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년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여 ‘2019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은 지역교육청 담당 장학사, 자유학년제 연구학교 담당자 및 운영 학교 우수 교사 56명으로 구성되어, 자유학년제 발전을 위한 컨설팅, 연수, 상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수회는 2019 자유학년제 정책안내 및 공유, 학생참여형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연계학기 운영 사례, 자유학년제 운영, 자유학기 교육과정편성,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운영 협의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협의회를 통하여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정책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현장지원단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컨설팅 정보 및 노하우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지원단은 자유학년제 운영컨설팅, 연수자료 제공 등 자유학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도내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내년 2020년부터 전면 실시함에 따라 이번 연수를 통하여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유학년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해 23개 교육지원청(Wee센터)과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323교(초 31교, 중 158교, 고 133교, 특수 1교)에 New-Start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운영비 총 18억 3,800만원을 지원한다. New-Start프로그램은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Wee센터와 Wee클래스가 중심이 되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업중단숙려제 꿈그리미 홍보단,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 학교와 대안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한 명의학업중단 학생도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가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데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업중단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9일 칠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와 순회교육 학생 선정을 위한 2019학년도 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는데,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학교장, 교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애학생 학부모, 관내 특수교사 등 8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특수교육 관련 심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심사에서는 심사를 신청한 18명의 학생 중에 특수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심사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들은 사전 진단 평가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학생의 장애 정도,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배치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로 선정 배치된 학생들은 각 개인별 능력과 장애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칠곡교육지원청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심사에 임하고 있다"며 "칠곡교육지원청은 진단 평가 및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별한 요구와 장애에 맞는 학습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MG1@장곡중학교는 지난 25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학년 335명을 대상으로 봉사정신 함양교육을 실시하였다. 봉사 정신 함양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지식과 자원봉사활동 실천 방법을 배웠고 더불어 다양한 식견을 갖추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 A 군은 "실생활에서 봉사 경험을 소재로 한 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자원봉사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봉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장곡중학교는 2015년부터 1교 1지역 단체 나눔 활동을 통하여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만들어 나눔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경북 역사상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향해 뛰고 있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번에는 울릉도에서 특별한 문화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울릉일주도로 개통식과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첫 울릉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울릉도와 동해에서 경북관광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평소 현장에서 직접 자기 역할을 만들어 가고, 현장에서부터 답을 찾는 이 지사의 철학과 스타일에 비춰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취임 후 지금까지 잠시도 쉴 틈 없는 바쁜 일정으로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았던 울릉도 관광현장에서 경북관광의 답을 찾으려고 직접 나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1박 2일 동안 직접 경북관광 홍보 마케터로 나선다. 먼저 29일 저녁 ‘울렁·심쿵 관광토크’에 참가해 경북관광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토크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21명과 경북여행 SNS 리포터와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된 경북여행기자단(慶遊記) 21명이 함께 했으며, 작년 한동대가 마련한 ‘울릉도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올 한해는 1년 동안 살아보기 위해 울릉도에 정착한 도시청년 박찬웅(35), 박동민(31), 임효원(26) 등 3명도 특별히 참가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북을 잘살게 할 수 있다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부족한 점과 개선할 부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30일 이튿날에는 언론인들과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국내외 여행작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울릉도 팸투어를 진행한다. 나리분지와 행남 해안 산책로 등을 가이드하며 울릉도의 비경을 직접 소개한다. 그리고 여행전문 SNS 미디어 ‘오빠랑 여행갈래’와 여행 VLOG 크리에이터 ‘희철리즘’이 제작하는 울릉도 홍보 동영상 촬영에도 참여한다. 한편, 이 지사는 1박 2일간 머무르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새로운 방안을 찾는다. 울릉도와 독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갖춘 유일한 곳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 관광은 재외국민과 그 후손들에게 한국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 주는데 꼭 맞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울릉도와 독도는 불편한 접근성과 미비한 편의시설로 아름답지만 멀고 낯선 여행지로 인식되어 있지만 이번에 사업계획 후 55년 만에 일주도로가 전 구간 개통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앞으로 울릉공항이 건설돼 하늘길까지 열리고 사동항을 중심으로 테마형 국제크루즈가 유치되면 동북아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도와 독도는 대한민국 섬 관광의 마지막 보물로, 반드시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글로벌 명품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러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유권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일정이 경북관광의 환골탈태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에서 새바람을 본격적으로 불러일으키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