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의 결심이 어느새 작심삼일이 되었는가? 그렇다면 3일마다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자. 중년 이후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겨울, 운동합시다! 군고구마, 감귤, 곶감, 호빵, 구운 가래떡….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다. 차가운 기온과 변덕스런 날씨, 긴 밤 덕분에 밖으로 나가긴 싫고 온통 먹을거리 생각뿐이다. 당뇨 환자들에게 겨울은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날씨 핑계로 걷기 운동, 등산 등 조금씩 유지하던 운동도 포기하고 몸이 원하는 대로 겨울을 나게 되면, 십중팔구 뱃살만 늘고 당뇨 조절은 물 건너 가버린다. 한 해의 시작인 새해가 겨울의 한복판에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새해 결심 중 금연과 다이어트는 언제나 1~2위를 다툰다. 그런데 자칫 준비 없이 의욕만으로 무리하게 겨울 운동을 시작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 운동도 편식은 피해야 운동도 편식은 좋지 않다.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그리고 근력운동(무산소 운동)을 운동의 ‘삼종 세트’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1 : 6 : 3 정도를 권한다. 만일 하루 한 시간정도의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스트레칭 5분, 유산소운동 40분, 근력운동 15분 정도로 배분하면 되겠다.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줄넘기, 자전거, 테니스, 수영, 에어로빅 등)을 시작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면서 두 달 정도가 지나면 기운이 나고 생기가 증가함을 느끼게 된다. 무리하지만 않으면 부작용도 많지 않아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도 좋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근력운동도 같이 시도해보자. 근력운동까지 같이 하게 되면 처음엔 몸이 뻐근하고 통증이 오지만, 적응이 되면 활력의 정도가 한 단계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리한 근력 운동은 갑작스런 혈압상승, 혈관 저항의 증가 등으로 심장에 부담을 과격하게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산소 운동으로 적응이 된 사람이 시도하는 것이 좋다. ▶ 겨울철, 어떤 운동이 좋을까? 연령과 신체 능력에 따라 권장되는 겨울 운동의 종류도 다를 수밖에 없다. 체력에 자신 있는 젊은이라면 스키나 보드, 빙벽 등반 등 겨울 스포츠가 제격이겠다. 평소 헬스장을 규칙적으로 다니거나 등산, 골프,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을 즐기는 분이라면 하시던 대로 쭈욱 하시면 된다. 본 지면에선 평소 숨쉬기 운동만으로 근근이 버티던 중년이후의 보통 사람에게 맞는 운동방법에 집중해 보려 한다.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무산소 운동)’ 삼종 세트 모두를 균형 있게 하려면 헬스클럽이 최적이다. 문제는 추운 날씨에 헬스클럽까지 가기가 싫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헬스장에서 최고 인기 VIP 고객은 ‘연간 회원권 완납하고 딱 두 번 오신 분’이라지 않는가? 필자의 지론은 운동은 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준비가 귀찮고 번거로우면 오래가기 어렵다. 해서, 각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을 운동의 장소로 바꾸어야 한다. 집에 오래 있는 주부라면 집안이 기초 체력을 기르는 장소여야 한다. 당장 헬스 자전거를 구입해 TV 앞에 두라. 그리고는 식구들을 모두 부르고 선서를 하라. “선서! 지금 이 시간부터 나는 TV 볼 때 자전거를 타겠습니다!”라고. 드라마나 뉴스 한 편을 봐도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이 시간에 자전거를 타면 유산소 운동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자전거에 오르기 전 후 푸시업이나 윗몸 일으키기를 열 번씩만 하자. 아니면, 자전거 핸들 위에 필라테스 밴드 같은 것을 걸어 두고 상체 근력운동을 해도 좋겠다. 사무실이나 가게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분이라면, 운동 루틴을 만들어라. 예를 들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푸시업 10개, 점심식후는 건물 내 계단 5회 오르내리기 등이다. 이렇게 운동 시간과 일상을 구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꾸준한 운동의 비결이다. 물론 여기까지 이르려면 최소 3개월은 게으름을 떨쳐내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필요하다. 필요하면 자녀들을 코치로 지정하고,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한 날은 벌금으로 용돈을 자진납부 하는 것도 요령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루 빠졌다고 죄책감을 갖는 등 운동 자체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하고 조금씩 건강해 지는 내 몸을 상상하며 즐기는 것이 요령이다. ▶ 겨울 운동의 강도는? 운동을 막 시작할 때는 가능한 약한 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매주 조금씩 운동 강도를 늘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의 추천되는 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이야기는 할 수 있으되,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정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운동을 하면서도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 전문적으로는 심장박동수로 평가하는 방법이 있다. 운동 시 추천되는 심장박동수인 목표 심박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계산한다.(※ 아래 계산식 참고) 평소 가만히 앉아서 측정한 안정 시 심장박동수가 70회인 50세의 성인이라면 여유 심박수는 100회이다. 예를 들어 50%의 운동 강도를 위해서는 운동 중 심박수 120회 정도를 유지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서 운동 강도를 40%에서 시작해서 80%까지 서서히 올리는 것이 좋다. 요즘은 걸음수 뿐 아니라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디지털 밴드나 시계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IMG1@ ▶ 운동의 시작과 끝 운동을 시작하면 꼭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다. 운동의 가장 큰 부작용이 다치거나 손상을 입는 것인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꼭 필요하다. 운동 전과 후 약 5~10분간은 아주 약한 강도로 심장박동수를 서서히 올리고, 서서히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다. 걷기, 제자리 뛰기 등으로 서서히 몸의 열을 올리고 정상화 시키는 것이 한 예이다. 스트레칭도 같이 하여주면 도움이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문화·관광·체육분야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경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관광체육분야 메가프로젝트와 신규 및 역점시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을 소멸시키는 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는 절대 있을 수 없으며,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는 국가산업의 중심지인 구미가 최적지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합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구미 유치를 위해 이같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구미는 국가 산업의 중심지로 반도체 특화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최적의 입지조건과 산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 본사․제조공장, 삼성․LG와 같은 반도체관련 대기업과 3천여 개의 협력업체가 있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며 구미 국가5단지가 조성 중에 있어 새로운 부지조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구미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유연근무제 재택근무형’을 시범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3월부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단어가 직원들 사이에서 화두로 등장하면서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유연근무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서금자)에서는 지난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3-5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018 겨울 북삼 영어 튼튼 캠프를 실시하였다.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원어민 영어강사가 협력하여 지도하는 영어 튼튼 캠프는 알파벳 쓰기, 파닉스 읽기, 잉글리시 팝콘 게임하기, 팝송 배우기, 영어 동화책 읽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하게 하였다. 초등학교 중학년 학생들은 영어를 접하는 기회를 많이 주어 영어에 친숙함을 가지도록 하였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영어 사용의 기회를 많이 주어 실제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과 ‘2019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언론인의 질의와 백 군수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 군수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기반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통해 전국 1위 채무도시가 채무제로 도시로 탈바꿈 되고 공직자 청렴도 전국 최하위 도시가 최상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칠곡군 지천면 MG경명새마을금고는 21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십시일반 모은 쌀 20kg 43포(2백만원 상당)를 가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산면 지역 경로당 2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연 MG경명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과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영환 가산면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은 11,348학급으로 전년 대비 167학급이 증가하였으며, 학생수는 232,155명으로 전년 대비 1,448명이 줄어들었다 유치원생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769명이 감소한 38,804명으로, 유치원 학급수는 전년 대비 4학급이 줄어든 2,066학급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계획에 따라 공립유치원은 전년 대비 36학급, 139명이 증가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수는 전년 대비 1,392명이 증가한 131,750명으로, 학급수는 전년 대비 124학급이 늘어난 6,415학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른 해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2007년(황금돼지띠), 2010년(백호띠), 2012년(흑룡띠)생 학생이 동시에 초등학교에 재학함에 따른 결과이다. 특히, 복식학급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차별 복식학급 기준인원 하향으로 42개 복식학급이 단식학급으로 전환된 것이 전체 학급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중학교 학생수는 전년 대비 2,071명이 감소한 61,601명으로 나타났는데, 학급수는 2,867학급으로 전년 대비 47학급이 증가하였다. 이는 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2명 하향한 것이 주효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2월 말에 마무리됨에 따라 3월 이후 학급편성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규태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운용하여 경북 교육 여건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기본생활기능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9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무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인 읽기·쓰기·셈하기와 학력 취득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기관은 경북교육청에 신청하여 1년마다 지정을 받아야 하며, 비문해자(非文解者)*는 지정기관에서 3년을 배우면 초·중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비문해자(非文解者):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9개 기관인 안동·상주 도서관, 포항시평생학습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안동 용상평생교육원, 영주YMCA, 상주희망학교, 영덕군청, 경주행복학교를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한글교육을 받기 원하는 도민들은 2월 중 지정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경북교육청은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211명의 초등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신동식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문해교육은 비문해자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선물 같은 기회로, 향후에도 많은 분들이 문해의 기쁨을 누리도록 행·재정적 직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 1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공무원 45명과 생산자단체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06명 등으로 23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6천여 개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 판매, 축산물의 비위생적 취급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식육처리시설·장비 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부정 축산물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환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축산물업계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는 있으나 국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이번 단속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정축산물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단속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부정축산물 유통 등의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행정기관이나 경찰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오는 21일부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할 인턴 사원과 참여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미취업청년 등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참여자격은 주소지가 칠곡군인 15~39세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새터민 등이고 대상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턴을 직접 선발해 채용일 전일까지 해당 인턴의 참여자격에 대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인턴 연수기간 2개월 동안 기업에게는 인턴 1인당 월 백만 원씩(총2백만 원)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2회에 걸쳐 3백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칠곡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청년취업담당(979-6546)으로 하면 된다.
수도권의 인구와 경제 및 사회전반에 관한 집중으로 과밀화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수도권 규제완화는 과밀화의 주요 원인의 하나인 일자리마저 지방에서 가져가 지속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마저 지역이 아닌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면 지역경제와 일자리는 더욱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다.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효과는 크지 않았고, 오히려 지방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결과를 불러왔다. 우리 칠곡군도 수도권 집중화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 인구감소와 경제 활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기업유치도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북의 주요 산업도시인 구미는 2003년 LG디스플레이가 파주로 이전했고, 2019년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마저 수원으로 이전하는 등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이전으로 협력업체들이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마저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구미는 이미 283만평의 거대한 국가산업5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SK실트론 같은 관련 대기업과 대구를 비롯한 경북 인근 지역에 관련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이처럼 어느 지역보다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또 다시 투자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칠곡상공회의소는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구미 경제계의 염원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수도권 집중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지역경제가 더 이상 소외받지 않도록 SK하이닉스와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의 투자가 반드시 구미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한다.
칠곡군의 ‘소통과 협업으로 만들어가는 변화와 혁신’ 사례가 지난 18일 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2018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을 했다. 한국행정학회 행정사례연구회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시상식은 지난해 국민편의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인 박병식 동국대학교 교수는 “이번 시상식을 위해 중앙부처와 전국 자치단체의 정책사례를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엄격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칠곡군의 행정 우수사례는 백 군수가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약 4개월간에 걸쳐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한 소통과 협업과정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군민 제안 공모로 도출된 3건의 혁신과제는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물로 군민이 희망하는 정책, 군민의 삶과 연계한 정책을 반영한데 대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혁신은 지역발전과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밝고 희망찬 칠곡의 미래를 위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 군수는 ‘도약과 성장, 위대한 칠곡 완성’이란 기치를 내걸고 지난해 12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혁신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성군 안계면을 찾아 면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방문, 지멘스(Siemens) 투자 유치 등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을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의성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황종규 이웃사촌 시범마을 특별위원장, 박홍희 우공의 딸기정원 대표, 조은기 안동대 4차산업센터 센터장 등 민간전문가들도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단순한 마을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가 관건이다. 농촌도 도시에 버금가는 주거·문화·교육·의료·복지 시스템만 만들면 청년들이 몰려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년에는 스마트팜, 청년예술창작공간, 청년점포 등을 조기에 구체화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앞으로 도와 의성군,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이 사업의 성공 조건은 기존 주민들과 어떻게 융화하고 융합하는가에 있다”며 “새롭게 유치해 올 청년들과 기존 주민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도 마련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도지사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안계면사무소에서 열린 점검회의를 마치고 스마트팜과 주거단지, 특화산업단지, 안계청년허브 등 사업예정 부지를 일일이 둘러보면서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표적인 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주거·복지·문화·일자리가 복합된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020년까지 총 1,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금년에는 약 130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팜 설치, 청년예술창고 건립,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등을 통해 50명이 넘는 청년들을 유치해 올 계획이다. 현재, 사업진척이 가장 빠른 스마트팜 조성은 기본구상을 마치고, 부지매입과 청년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예술창고 건립을 위해서도 교육청과 폐교부지 매입협의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빈집·빈점포도 전수조사를 끝내고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의성군이 소멸지수 1위라는 불명예를 씻겠다”며, “도와 의성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의성군 차원에서는 이미 전담 과를 설치하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IMG1@@IMG2@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칠곡의 6·25전쟁사와 기념관 소장품을 정리한 상설전시도록 ‘기억합니다 칠곡의 55일’ 을 발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도록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발간한 첫 번째 도서로서 칠곡에서 벌어졌던 6·25전쟁 최대 격전인 낙동강전투(1950.8.1.∼9.24.)와 기념관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150쪽 분량에 달하는 도록은 ▲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사업 소개 ▲ 6·25전쟁과 55일간의 낙동강전투 ▲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과 칠곡 ▲ 낙동강전투 전적지 답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념관 소장품과 기증유물의 이미지를 수록하여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 도서가 칠곡에서 벌어진 낙동강전투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도서를 발간하여 체계적인 지역사 연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록은 전국의 6·25전쟁 관련 기념관과 국·공립 박물관 등 7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장호(49·지방고시 1회)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을 2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에서 기획담당,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울진부군수,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해 복무담당관, 재정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6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2018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을 역임했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경북에서 봉직해 지역 현안에 밝은 지방행정의 전문가로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대구·경북 상생협력,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도정 역점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실장은 경북 구미가 고향으로 경북대사대부고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주립대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 외에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 협의를 통해 고위공무원단 심사 절차를 거쳐 임명되었다. 한편, 2015년 10월부터 3년 3개월간 재임하면서 신도청시대에 맞는 미래전략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비 확보와 지방세수 확충 등으로 경상북도 재정 건전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짜로 행정안전부로 전출한다.
경상북도는 설 연휴 전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를 전후하여 3단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먼저, 사전 홍보·계도 단계인 1단계(1.21~2.1)는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더불어 2,749개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보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377개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간부 30여 명이 환경기초시설 10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2단계(2.2~2.6)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를 24시간 운영하고 낙동강 중‧상류 지역의 주요하천과 지천 및 공단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차단한다. 3단계(2.7~2.13)는 환경관리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처리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도와 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8일 포르 냐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새마을운동 보급 협약체결을 위해 경북 대표단이 방문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냐싱베 대통령이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대표단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포르 냐싱베 대통령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이 토고에 보급된다면 토고의 지역개발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진중인 아그로폴(Agropole) 사업 협력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토고 현지 주민의 새마을 운동에 대한 열의와 노력, 토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이 있다면 경북도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이철우 지사의 방침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경북 대표단의 토고 방문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 추진 중인 토고 아그로폴 사업에 경북도가 파트너로 참여해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장동희 재단 대표이사와 싸니 야야(Sani Yaya) 토고 재경부 장관은 18일 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도 새마을세계화팀장, 코미 클라소우(Komi Klassou) 토고 총리 및 장·차관, 기업가 및 부족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개발은행 및 토고 정부와 협력하여 토고 카라주에 아그로폴 농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 연수 등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도와 재단은 그간 코트디부아르에서 추진해 온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의 협력에 이어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열린 ‘제4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분권과 지방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위한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을 위해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를 강력히 건의하며 SK 하이닉스 지역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의 이날 건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가적 경쟁력을 명분으로 수도권의 규제를 풀고자 하는 움직임에 대해 시·도지사들의 명확한 반대의견을 모으고 국가 균형발전의 대전제인 지역성장의 발판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 연말 산업통상자원부 2019 업무보고에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으로 발표된 것으로 2019년부터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주체는 SK하이닉스로 올 상반기 새 반도체 공장 부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수도권 공장총량제로 제한된 규제에 대해 특별물량 공급이라는 수단을 통해 수도권 규제를 풀 수 있는 여지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차원에서 수도권 공장 총량제의 준수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절박한 과제다. 이와 같은 특별물량 배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및 LG전자 평택 진위산업단지가 조성되었고, 수도권에 새로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한시적 시행령 개정을 통해 LG필립스 LCD 파주공장이 조성되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 시키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왔다. 이러한 수도권 중심 정부정책으로 인해 지방은 지역의 자생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전국 228개 지자체 중 89곳(39%), 3,463개 읍면동 중 1,503개(43%)가 앞으로 30년 후 소멸위기에 놓여 있다. 오늘 회의에서 시·도지사들은 앞으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강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작심한 듯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에 가면 지방은 소멸하게 된다.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완화하는 것은 마치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는 지방의 열악한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완화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며 SK 하이닉스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에 힘을 보탠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기업체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SK하이닉스 공장 구미시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SK하이닉스 구미시 유치 100만 서명과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운동에 전 직원과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칠곡군 기업인 단체는 관내 주요 지역에 구미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 30여 개를 게시해 군민의 여론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칠곡상공회의소도 19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구미시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칠곡상공회의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이전으로 협력업체들이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더 이상 소외당하지 않도록 SK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가 반드시 구미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백선기 군수는 “SK하이닉스 유치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칠곡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미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