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정순)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 중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 98명에게 여름철 "활력증진 & 영양만점" 특별식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삼성전자 SMART city 무선사업부 온새미로 봉사팀 자원봉사자와 함께 특별식을 준비하여 삼계탕 98마리, 사골곰탕(500g) 196팩을 지역 내 맞춤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98명에게 전달하였다. 본 사업은 폭염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 직접 안부확인으로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유정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취약한 노인들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피어코칭)’을 실시했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시·군 간 공유하고 동료 지도(peer coaching)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학습하는 등 현장 공무원들의 지역 사회복지 역량과 복지정책 기획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교육은 칠곡군의 지역복지 우수 운영사례 발표, 시·군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 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피어코칭과 토론,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칠곡군의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망 구축’ 우수 운영사례는 칠곡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공공과 민간의 통합사례관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서로 간 자원 등을 공유,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경북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접목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담당자들의 질의와 생생한 현장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력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현장 구현과 지역복지 정책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의 사회복지 전달자의 복지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원하는 복지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시대에 정밀농업이 가능한 유익한 정보가 한곳에 모여 있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은 지번이나 도로정보 등의 공간지리정보가 표시된 지도에 각 지역별 작물재배, 배수 정보, 토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도 서비스다. 크게 필지별 작물재배정보, 미래상세전자기후도, 실시간 강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작물재배정보는 지도상으로 토성·유효토심 등의 토양정보, 배수등급 등을 색깔로 표시하여 재배하는 작물의 재배환경이 해당 작물 재배에 적정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상세전자기후도는 지역별로 2100년까지의 기온, 강수량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를 미리 예측해 작목 선택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강우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공하는 강우레이더 정보를 이미지화하여 실시간으로 강우량과 이동방향을 제공함으로써 농작물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하단의 농산물지리정보시스템(GIS) 배너부분을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gis.gba.go.kr을 입력하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강우정보는 앱으로도 개발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또는 ‘강우레이더’를 검색한 후 「GBA Rader」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신용습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토양특성과 작물재배정보 등 농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농업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은 지난 27일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 환경이 비위생적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에게 주방, 위생환경의 청결이 식중독 예방의 기본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식품 취급에 대한 관계자의 인식 개선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해서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중화요리점 리홍(이현준 대표)은 지난 29일 왜관5리에서 발생한 화재 이재민에 전달해 달라며 왜관읍 사무소에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A 씨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막막하기만 하였는데 옷과 이불, 면도기 등 소화기까지 도움을 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시니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또 리홍에 이어 김원중 태왕아너스 이장, 이영진 왜관자율방범대장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현준 리홍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에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면 즐겁고 행복하다”며 “형편이 되는 한 앞으로도 물품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후원자의 참여를 통해 참된 나눔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양파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양파수급 조절을 위해 해외 수출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내수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중순 기존 양파 주력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신규 시장개척에 성공한 싱가포르와 태국시장에도 7월 첫 주부터 수출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장개척은 지난 주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경북통상(사장 박순보)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통상은 9월까지 기존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5천톤을 공급하고 신규로 싱가포르 1,200톤, 태국․말레이시아․홍콩에 각 480톤, 미얀마 시장에 240톤 등 약 8천톤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올해 양파 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자 지난 6월 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장격리를 위한 산지폐기 및 소비촉진행사를 여는 한편 수출확대 대응책을 마련하고 양파 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올해 양파 수급상황은 생육기 기상호조로 인해 생산량이 30%이상 증가하면서, 전국 양파생산량의 15%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북도는 양파 판촉행사와 더불어 전국 최초 스틱형 양파가루를 제조해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7월중 출시할 계획으로 신규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경북도는 양파 신규수요 확대와 함께 수출분야에도 직접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활로를 개척하고 있어, 향후 양파가격 안정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의 역할은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곽경호 교육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개의 지역 언론사가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매년 열리는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하여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곽경호 교육위원장은 칠곡 출신으로 칠곡군 의회 의장을 거쳐 제10대 경상북도의회에 입성하여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정책연구회 대표, 교육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제11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자치법규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잘못된 조례 정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학생안전 및 건강을 위한 조례’ 대표 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운영’ 제안으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왕성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력으로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공감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풍부한 의정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교육전문가로 도민의 복지 증진과 다양한 교육제도의 개선 및 질 향상으로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등 과감한 교육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곽경호 교육위원장은 “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보답하고자 초심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무거운 사명감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 동명작은도서관은 지난 26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후원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집 관계자를 비롯해 원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화구연극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으로 문화공연의 체험의 기회가 다소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동화구연극을 통한 생활 속 교훈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극단원들의 생동감있는 동물분장과 배경무대는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했다. 박상우 동명면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동명작은도서관이 널리 홍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울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5급→4급 승진: 1명 ▷ 지역개발국장 : 박찬식 ◆ 6급→5급 승진 : 2명 ▷행 정 : 이재혁 승진의결(기획감사실) ▷공 업 : 금종철 승진의결(환경관리과) ◆ 7급→6급 승진 : 1명 ▷행 정 : 김미화(기획감사실) ◆ 8급→7급 승진 : 4명 ▷행 정 : 강구섭(의회사무국) ▷사회복지 : 김주희(주민생활지원과) ▷간 호 : 조은영(보건소) ▷운 전 : 서준억(환경관리과)
지난 23일부터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부터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주지사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한․인도네시아협회 회원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족자카르타주를 공식 방문해 인도네시아 사회의 리더이자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를 만나 우호증진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칠곡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9년 사업현황 보고와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으로 심의했다. 또 어려운 가정환경 등 경제적․심리적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던 청소년 4명에 대한 생활지원을 결정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사회복지과장 강광수)는 지난 28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당신 지금도 참 괜찮은 부모입니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나미 교수의 진행으로 지역의 학부모, 교사,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A씨는 “나도 괜찮은 엄마라고 느끼며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게 되었다. 강사님의 현실적인 경험담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했다.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가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및 대구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5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국무조정실(규제신문고과)은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장 및 도 규제관련 업무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국무조정실의 ‘찾아가는 규제신문고’와 연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활동을 제약해온 규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자체와 함께 도민불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량소유자 사망 시 차량상속권자의 제한적 상속규제 완화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신청기준 완화 ▲소규모 단독주택 신축 시 현장관리인 지정 의무 면제 등 총 6개 주요과제가 논의되었다.
경상북도는 28일 4차 산업혁명시대 전자산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인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핵심기술개발 1,506억원, 사업화실증 312억원 등 총사업비 1,818억원 규모이며 사업화실증은 경북도와 전북도 일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지난 5월 5G테스트베드 구축에 이어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화 실증지역으로 선정돼 그간 축적된 전자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최원교, 이하 농관원)는 농업인 등이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의무교육 제도를 운영한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18.12.31. 공포) 개정으로 인증사업자에 대한 인증제도 관련 의무교육 의무화(’20.1.1. 시행) 의무교육제도 신설에 따른 인증사업자(농업인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 인증농가 대상 교육은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정책 등 정기적이며 실효성 있는 교육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일선학교에 시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상황실 구성 운영 ▲기관별, 단계별, 직종별, 쟁의행위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신속한 보고체계 수립 ▲복무 및 임금 처리 등이다. 파업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해 각급 학교의 급식실시 여부와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육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파업이 예상되는 학교에서는 학교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에 따른 양해와 협조사항을 안내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유아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유아학비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 신청 자격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유아이며,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유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