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본청 화백관에서 녹색학교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초‧중‧고 40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세부사업 설명과 우수 사례 안내, 외부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사업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함께 남성의 여성화장실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화장실 내 불법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칠곡군 관내 공중화장실의 남·녀 공간 분리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남‧녀 공간 분리 사업은 칠곡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지난해 실시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토대로 금년 1월부터 시행한 것으로, 공중화장실이 남‧녀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어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온 지난 1년의 변화를 토대로 앞으로의 역점사업 6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6개 역점사업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성장 지원체제 구축, 지속적인 학교업무정상화, 교육비 부담 경감,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신남방 시장개척 및 새마을운동 확대를 위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후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에 출근해 실국장들과의 간부회의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1시부터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주요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에는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영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도정발전 유공자를 비롯해 도청직원과 출자출연기관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행사를 열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경북호가 1년을 맞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7월 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소회와 1년간의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취임 후 1년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도민들을 생각하며 새벽부터 밤까지 현장을 누볐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많은 부분에서 가능성을 확인해 가고 있다”며 취임 1년을 회고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 탁구부는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어린이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왜관초 탁구부는 홍진태 감독과 김영목 코치의 지도아래 철저한 훈련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단체전 전국 3위의 자리에 당당히 오를 수 있었다. 또한 3학년 선수는 첫 대회에서 당당히 3위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25일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69주년 되는 6·25전쟁 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간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지역은 1950년 8.1 ~9.24(55일간)의 전투지로 삶과 죽음의 경계가 되었던 곳이다. 이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견학한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투지가 바로 우리 고장 칠곡에 있음을 가슴 뭉클해하며, 현장 답사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였다. 통일·안보 교육에 참가한 순심여중 1학년 김민서 학생은 "우리가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나라를 위해 보이지 않는 숭고한 희생의 덕분임을 알게 되었다"며 기념관 주변의 청소 봉사활동을 자원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다부동 전적기념관 견학을 통해 평화가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님을 강조하며, 다부동 전투기간에 조국을 위해 희생한 경찰과 학도병을 잊지 말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지난 24일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19년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인력 전문상담사 슈퍼비전(1차)』을 실시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은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학과 차명호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모시고, 인간중심상담이론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방법에 대하여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전체 상담과정에서 자기이해와 자기수용이 중요한 측면들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내담자가 부인하였던 감정을 수용하고 왜곡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나가는 그 발걸음을 지지해줄 수 있는 상담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슈퍼비전을 통한 상담사의 꾸준한 자기 점검으로 상담이 한층 더 깊어질 것 같다”는 기대를 전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정철현 센터장은 “내담자의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하여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지난 28일 본교 1, 2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19명을 초청하여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전공안내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최근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선택 과목’이다. 그 이유는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문·이과 양자택일이 아닌 과목선택권이 넓어졌지만 의외로 어느 학과에 지원할지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의 이수여부가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되는데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선택과목에 혼란을 느끼고,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대학교수들이 직접 방문하는 전공안내 진로특강은 신청에서부터 인기학과는 짧은 시간에 마감되는 등 관심도가 뜨거웠고 질문지를 준비해오는 열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공안내 진로특강은 대학으로 찾아가는 학과체험에 이은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경영학과 외 18개 학과를 선정하여 다양한 학과의 진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학과를 해당 학과 교수들에게서 교육과정의 자세한 설명과 졸업 후의 진로와 취업률 등에 대한 현실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정보 및 고등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소양과 자질을 들을 수 있어서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인지 고려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 4월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새로운 도서관인 글마루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이를 알리고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면서 6월 한 달 동안 새 도서관 알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매주 월요일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팝콘을 나눠 주었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게는 ‘독서맘&독서부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책을 대출하고 학부모 명예사서 또는 독서부와 게임을 한 후 이긴 학생에게는 상품을 주었고 또, 한 달 동안 책을 대출하면 행운권을 주고 추첨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멀리 하였던 학생들도 쉬운 이벤트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앞으로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참여한 4학년 이○○ 학생은 “도서관이 새롭게 변해서 너무 좋고 앞으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고 책도 많이 빌려서 읽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1년새 판매실적이 떨어져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신유통경로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북도가 최근 발표한 도내 23개 시·군별 농특산물의 판매실적에 따르면 칠곡군은 2018년 한 해 동안 ▶직매장 19억8800만원 ▶장터 4300만원 ▶온라인 등 3억6300만원을 합한 총23억94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1년 전인 2017년 ▶직매장 27억6300만원 ▶장터 1억원 등 총28억6300만원보다 4억6900만원이 감소했다. 칠곡군을 비롯해 울진군, 문경시 등 3개 시·군의 판매실적이 줄어든 반면 구미시가 72억6000만원, 포항시 56억8600만원, 청도군 41억6200만원, 청송군 31억2900만원이 각각 증가하는 등 20개 시·군의 판매실적이 늘어났다. 칠곡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완주군과 함께 지난달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홍보·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칠곡군은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참외 2천200만원(900상자), 농산물 970여만원 등 총32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농업인들이 공급하는 동시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신유통경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특산물 마케팅·판매도 SNS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공무원은 “경북도는 도매시장 등 전통적 유통경로가 아닌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 직거래 장터, 온라인 쇼핑 등의 대안 유통경로를 의미하는 ‘신유통 경로’를 통해 지난해 894억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꾸러미란 콩나물, 두부, 취나물, 달래, 유정란 등 농촌에서 직접 기른 제철 농산물과 음식 꾸러미를 소비자들이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직거래 유통방식을 말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청년창업농들이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구미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중등 교육과정 전문가 100인 지원단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변경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막고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부터 모든 고등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2학년부터 문과·이과로 구분되는 계열 구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에서는 전국적으로 우수하게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당곡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은 후,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심도 깊은 분임 토의와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에 따른 현안 문제들이 논의되었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혁기를 겪고 있는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진로에 맞는 수업을 학생 스스로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위해‘1교 1교육과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을 찾아 듣고,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도내 전 고등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정순)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 중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 98명에게 여름철 "활력증진 & 영양만점" 특별식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삼성전자 SMART city 무선사업부 온새미로 봉사팀 자원봉사자와 함께 특별식을 준비하여 삼계탕 98마리, 사골곰탕(500g) 196팩을 지역 내 맞춤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98명에게 전달하였다. 본 사업은 폭염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 직접 안부확인으로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유정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취약한 노인들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사례관리 및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피어코칭)’을 실시했다.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시·군 간 공유하고 동료 지도(peer coaching)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학습하는 등 현장 공무원들의 지역 사회복지 역량과 복지정책 기획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교육은 칠곡군의 지역복지 우수 운영사례 발표, 시·군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 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피어코칭과 토론,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칠곡군의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망 구축’ 우수 운영사례는 칠곡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공공과 민간의 통합사례관리 협력망을 구축하여 서로 간 자원 등을 공유, 위기 가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경북 도내 다른 시군에서도 접목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담당자들의 질의와 생생한 현장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기본계획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 기획력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현장 구현과 지역복지 정책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우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의 사회복지 전달자의 복지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도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원하는 복지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시대에 정밀농업이 가능한 유익한 정보가 한곳에 모여 있는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을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은 지번이나 도로정보 등의 공간지리정보가 표시된 지도에 각 지역별 작물재배, 배수 정보, 토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지도 서비스다. 크게 필지별 작물재배정보, 미래상세전자기후도, 실시간 강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작물재배정보는 지도상으로 토성·유효토심 등의 토양정보, 배수등급 등을 색깔로 표시하여 재배하는 작물의 재배환경이 해당 작물 재배에 적정한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상세전자기후도는 지역별로 2100년까지의 기온, 강수량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를 미리 예측해 작목 선택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강우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공하는 강우레이더 정보를 이미지화하여 실시간으로 강우량과 이동방향을 제공함으로써 농작물을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하단의 농산물지리정보시스템(GIS) 배너부분을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gis.gba.go.kr을 입력하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강우정보는 앱으로도 개발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또는 ‘강우레이더’를 검색한 후 「GBA Rader」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신용습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토양특성과 작물재배정보 등 농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서 “농업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산면은 지난 27일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 환경이 비위생적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에게 주방, 위생환경의 청결이 식중독 예방의 기본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식품 취급에 대한 관계자의 인식 개선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해서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중화요리점 리홍(이현준 대표)은 지난 29일 왜관5리에서 발생한 화재 이재민에 전달해 달라며 왜관읍 사무소에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A 씨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막막하기만 하였는데 옷과 이불, 면도기 등 소화기까지 도움을 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시니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또 리홍에 이어 김원중 태왕아너스 이장, 이영진 왜관자율방범대장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현준 리홍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에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면 즐겁고 행복하다”며 “형편이 되는 한 앞으로도 물품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후원자의 참여를 통해 참된 나눔을 느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양파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양파수급 조절을 위해 해외 수출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내수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중순 기존 양파 주력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신규 시장개척에 성공한 싱가포르와 태국시장에도 7월 첫 주부터 수출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장개척은 지난 주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경북통상(사장 박순보)과 함께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통상은 9월까지 기존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5천톤을 공급하고 신규로 싱가포르 1,200톤, 태국․말레이시아․홍콩에 각 480톤, 미얀마 시장에 240톤 등 약 8천톤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올해 양파 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자 지난 6월 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장격리를 위한 산지폐기 및 소비촉진행사를 여는 한편 수출확대 대응책을 마련하고 양파 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올해 양파 수급상황은 생육기 기상호조로 인해 생산량이 30%이상 증가하면서, 전국 양파생산량의 15%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북도는 양파 판촉행사와 더불어 전국 최초 스틱형 양파가루를 제조해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7월중 출시할 계획으로 신규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경북도는 양파 신규수요 확대와 함께 수출분야에도 직접 나서는 등 전방위적인 활로를 개척하고 있어, 향후 양파가격 안정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의 역할은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