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신남방국가 통상확대를 위해 동남아 브이․아이․피(VIP) 국가인 베트남(V), 인도네시아(I), 필리핀(P)에 도내 중소기업 74개사로 구성된 무역전시사절단을 파견해 6천9백만불의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아세안 국가에 새로운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기간 중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의 부회장 등을 만나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열린 광역자치단체 감사관 회의에서 ‘지방보조금 비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개선방안에는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보조금심의위원회가 보조사업 시행부서의 자체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심의를 하고 있어, 사업계획의 타당성, 객관성 등 공정한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적시하고 있다.
“취임 당시에 품었던 초심을 혹독할 만큼 다잡고 또 다잡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민선 7기 취임 2년차 첫 날인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소통과 초심 다지기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백 군수는 직원들과 공무원 선서에 서명을 하고 낭독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진다는 헌법 제7조 1항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다졌다. 또 칠곡군의회에서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대화를 갖고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안동그랜드호텔 아모로홀에서‘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36개 종목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경상북도 체육회 노순하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학교체육지원팀 등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줬던 가맹단체 회장단과 대회신기록 및 타이기록, 3관왕 입상자들과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동시에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올해의 성과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담당교사, 교육과정지원단, 중앙컨설턴트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점제 이해 및 운영사례 설명회를 가졌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학생의 졸업 인정하는 제도로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구조 변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는 2020년 우선 적용하고, 특성화고등학교는 2022년에 적용한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6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함께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 대하여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22일간 실시한 제256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세학)에서는 총 17개 부서에 대하여 208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맛ㆍ멋ㆍ문화가 있는 ‘식품 안전 칠곡 추진" 등 우수사례 4건과 ‘국외연수 시 계약 업체 선정 철저’ 등 시정요구 13건, 그리고, ‘인구 유입 방안 모색’ 등 건의사항 30건을 포함한 총 47건을 지적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농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촌 지도자의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농업·농촌 발전 및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들에게 군수상 2명 등 총 8개의 상을 시상했다.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봉삼)은 지난 2일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약목초등학교내에 있는 칠곡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운동장에 모여 하봉삼 원장선생님의 안전에 대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버스를 타고 체험센터로 출발하였다. 체험센터에 도착하여 인사를 나눈 후 ‘요리쿡 조리쿡’ 교실로 가서 요리활동 ‘아이스크림 파르페’ 만들기를 하였다. 요리순서를 알아보고 여러 가지 과일과 과자 아이스크림으로 파르페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과자로 만들어서인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칠곡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으로 지난 2일 매원초등학교 강당에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부메랑의 원리, 베르누이 풍선 불기, 액화 질소 실험 등 알기 쉬운 과학이야기와 깜짝 놀랄 만한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만한 다양한 무대로 진행됐다. 또 모든 코너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재연해 봄으로써 마술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는 과학적인 원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영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강화에 도움을 주고,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Wee센터는 지난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위기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칠곡 관내학교 상담교사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칠곡Wee센터 자문의와 함께하는 Knock & Talk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칠곡Wee센터 자문의사인 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전문의를 모시고 진행되었다. 관내 학교 상담교사 및 담당자가 경험한 위기 사례 중 정신의학적 소견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일상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하여 지역 정신보건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시민회의 박인주 상임대표의 특강 ‘왜? 생명인가?’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의 한국표준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이 앞장서 생명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칠곡군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군 약목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6월 28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원섭교수(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의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과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HGU 교수 전공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의 변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내가 앞으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인평체육공원 및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경북학교스포츠럽 초·중학교 칠곡군 예선대회를 분산 개최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해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준법정신, 협동심,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길러주고, 즐기는 운동으로 학업스트레스도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9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초·중학교 칠곡군 예선대회 각 학교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종목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상북도는 2일 구미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의 활력회복을 위한 혁신전략과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 선정(5.21),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6.28) 등 최근 굵직한 성과 이후 경북도 전자산업의 정책적 전환점이 마련되고 행복경제를 지향하는 경북 산업혁신성장 전략이 본격 구체화 되는 모습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가 이날 직접 발표한 경북도의 전자산업 혁신전략은 5대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 실증사업 ▲스마트 홈케어가전 사업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ICT연구개발 특구 추진이 핵심내용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해양․수산제품의 동남아시장 홍보 강화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 현지에서 동남아 해양수산 전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4건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 상담회는 동남아 최대한류 시장이자 신흥성장 국가인 베트남과 신남방 경제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있는 태국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 해양․수산기업의 판로 다각화와 제품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일 지역의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해 나갈 6개 병원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등록기관을 재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규의료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공개모집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의료관광 사업추진 의지, 인프라 구축, 전문성, 국내외 인증획득 여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등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포항예스치과의원 등 모두 6곳을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동락관에서 민간보조단체 임직원, 예산낭비 도민감시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예산학교’문을 열고 보조금예산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경북도의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방재정 현황을 비롯해 보조금의 편성, 집행, 평가 등 예산운영 전 과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 참여예정에 따라 학생, 학부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총파업 대응 업무 매뉴얼을 통보하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자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도내 단설유치원을 포함한 공립학교 769교 중 273교(35.5%)에 888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전체 조합원 수 7,896명의 11.2% 수준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647명, 돌봄전담사 106명, 교육행정사 61명, 특수교육실무사가 52명 순이며, 급식중단 학교는 159교로 집계되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7월 2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청년 희망지원, 취약계층 임신출산지원,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체계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4곳에 총 4억 9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 강성일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장, 안연희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우찬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일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구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교육감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하여 난치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 학생, 학부모와 치료를 주관하고 있는 의료진과의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