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칠곡군 내 잠재적 사회적경제 예비 주체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청 민원실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레드서클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말한다. 칠곡군보건소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군청 민원실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심뇌혈관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0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주민예산제안서를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하여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여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에 실시하는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설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제도’창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서는 우선투자분야 13개 항목을 비롯해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모든 사업부서와 시군에 통보하여 예산편성에 활용토록 하고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예산제안사업도 접수한다. 제안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오른쪽 하단 주민제안사업 공모안내 배너를 통해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지역, 수혜대상자 범위, 효과성, 재정부담 가능성, 유사사업 중복여부 등 실현가능성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선정 되며 2020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여 도의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 된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8월 말경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6개 분야 80명의 민간인,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의견수렴은 예산편성 시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지역개발과 경북도 발전을 위한 우수한 사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물산업 전시회(VIET WATER 2019)에 참가해 5,39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수처리 펌프, 필터, 밸브, 맨홀 등 상하수도 기자재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베트남 국제물산업전(VIET WATER 2019)은 동남아시아 대표 물산업 전시회(방문객 1만명 이상)로 2018년에는 32개국 602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나 자국 내 물산업 기반 부족으로 대부분의 물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어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도내 물기업 제품의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물기업들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상하수도용 맨홀을 제작하는 ㈜세계주철은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한테 큰 호응을 얻어 639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정수용 수처리필터를 제조하는 ㈜대진필터는 지역 정수관련 업체들로부터 4,176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지 밸브(주)는 현지 밸브 전문 수입업체로부터 일본산, 유럽산 밸브를 대체 할 제품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견적 요청 및 한국 현지 공장방문 문의를 하는 등 32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수처리용 펌프를 생산하는 ㈜그린텍과 수처리 설계 시공을 하는 ㈜세원이엔지, STS 물탱크를 생산하는 ㈜복주, 유량계를 생산하는 ㈜리테크, 멤브레인 필터를 생산하는 ㈜시노펙스 등도 우수한 제품 성능으로 여러 건의 대리점 가능 여부 및 견적 요청을 받는 등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물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후속협의를 통해 상당한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경북도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하노이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베트남 국가연구기관 NACENTEK의 산하기관인 AMT와 물산업 교류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에서 하노이시 관계자는 우수한 물산업 기술을 보유한 경북도와 상호협력을 다질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수도로서 도시의 외형을 계속 확장중에 있으며 이로 인한 교통, 상수도 같은 기반시설의 투자가 활발해 베트남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수출상담지원으로 해외판로 개척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사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물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베트남은 우수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연 6~7%의 경제성장을 보이는 투자유망 국가로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물시장에 물기업들이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교육실에서 매년 8월 첫째주인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임부와 배우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태교의 중요성과 아빠의 역할 등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모아의 건강과 두뇌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경이나 음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천연 보습로션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젊은 부부의 호응을 얻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에 앞장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장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현재 임산부 472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지급,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확대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및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주력산업 수출부진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 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받고 있다.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5억 원이 한도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우대업체에는 여성과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스타트기업 등이 해당되며 8월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시장 불안정성과 경기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금까지 188개 업체에 540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3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고) 1학년 학생 7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부설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전국 고교생 사이언스 캠프 2019’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과 실험실습 체험을 통해 적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수학, 물리, 화학, 생화학, 지구과학, 천체물리, 생물 등 7개 과목의 실험 탐구 강좌를 통해 기초과학의 탐구학습 방법을 습득하여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미래 기초 과학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는 캠프이다. 올해의 경우 전국의 25개 고등학교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에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연구원이나 의료인으로 진로를 희망해 온 순심여고 학생 7명은 캠프 참가 신청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순간부터 캠프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는 순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집중해 주목을 받았으며 참가자를 대표해 김은채 학생은 “학교 내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에 만족해하고 진로 희망을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됐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대응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석적읍 남율리 신설중학교 학생과 인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할 다목적 강당을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건립하기 위한 마련됐다. 백선기 군수는 “석적읍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이 조속히 건립되어 지역주민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율중학교 다목적 강당은 칠곡군 보조금 6억 원과 칠곡교육지원청 15억 원 등 총 21억 원이 투입되어 2021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원으로 17.3만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동남아 중점협력국 4개국 공무원 16명이 6일 도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및 세계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동남아 중점협력국 연수생은 동티모르,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각 나라의 농업수산부, 농촌개발부 등에 소속된 공무원이다. 이들은 새마을 운동을 활용한 지역개발전략 수립·역량을 강화하고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진정한 새마을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동티모르 국립스카우트 연합대표인 이델타 로드리게스 연수생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바가 많았고, 새마을 운동과 세계화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창호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70년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성공으로 이끈 새마을운동이 지금은 이를 필요로 하는 지구촌 곳곳의 마을에서 그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면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지구촌 빈민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6일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자원조사를 위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각 분야 교수 등 자문위원과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연구원의 조사 추진방향보고에 이어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은 자연공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연구원)이 수행하며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2020년 9월까지 팔공산도립공원 전 지역(90.242㎢)을 대상으로 동식물상, 지형지질, 식물군락, 조류 등의 자연환경분야와 문화자원, 탐방형태, 위험지구 등의 인문환경분야 자원조사를 한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향후 공원 계획변경, 공원사업 시행 등 공원관리 행정에 활용됨은 물론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회병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5년마다 시행되는 자연자원조사를 통하여 공원별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 주기의 공원계획 타당성 조사와 연동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원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및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점검, 특히 배수장, 지하차도 배수펌프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산지에 조성된 태양광발전시설 협의 사업장 사전예찰활동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 농작물과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비 문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도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서비스 개선과 보상 등을 정해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업무처리 미숙으로 고객이 두 번 이상 방문하는 등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한 경우 이를 개선하고 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등 고객 편익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도민들이 교육청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민선 4기 교육감의 행정서비스 실천 방법과 지난 3월 1일자 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변경 내용을 각 부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전면 개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번에 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5일 평생복지학습센터 전정에서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백미 40포 120만원 상당을 지역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관련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고충상담도 진행한다. 장재호 위원장(북삼읍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원 위원장은 “지역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간의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추석과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기념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경기 회복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하여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군은 구매자 편의성과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추진중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764억 원을 판매했다. 올해 설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천600만 원을 판매했다. 왜관읍 승격70주년을 기념한 6월 행사는 8억4천4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상승 의원 등 5명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안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 12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이어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 부의안건 1. 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승, 심청보, 한향숙, 최연준, 최인희 의원) 2.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 3.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가공교육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관련법규 및 세무관리, 유통 마케팅 등을 포함한 기초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입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6일 장경식 도의회의장과 배한철 부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전정에서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전체 도의원 명의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장경식 도의회의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어서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의 결의 선창 및 의원 전원이 복창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의회는 먼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를 근거없는 적반하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본정부의 결정은 전범국가로서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없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자 하는 경제침략행위이며, 또한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일본은 무책임한 경제침략 행위를 즉각 사과하고, 과거사와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공동번영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규탄 성명서를 낭독한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대한민국의 능력과 국민의 저력을 무시하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전 도민의 분노는 8월의 폭염보다 뜨거우며, 우리 경북도의회에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일본에 대한 대응조치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실 내 깨끗한 공기질 향상을 위해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전열교환 환기장치'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은 자동배출하고 고효율필터를 거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생물성 입자(꽃가루 등)와 고농도 미세먼지 등에 대해 학생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교실내 co2,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은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 수시 순환을 통해 건강상 위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당초 유치원 48원(교) 2,155.5실, 초등 6교 355실, 총 114억 1천만원으로 전열교환 환기장치 사업을 추진했으나 학생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 35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초등 10교 211실, 중등 2교 43실, 고등 9교 518실 등 총 21교 772실에 대해 추가 설치한다. 설치는 특수학교, 유치원,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없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한다. 또한 산업단지와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도 고려했으며 신설과 증축학교는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설계 시 반영한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밀집된 공간이므로 쾌적하고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열교환환기장치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맞아 수험생들에게 학습 전략을 안내했다. 수능 100일을 앞둔 학생들은 불안감과 걱정으로 마음이 조급해져 자신의 공부 리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계획대로 공부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요구된다. 수시 지원자는 지원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구체화해서 학과 탐색, 자기 소개서, 면접 등에 대해 준비 해야한다. 정시 지원자는 여유를 가지고 정시 지원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은 영역별 취약 부분 보완 위주로 실수를 줄이며 실전 감각을 유지한다. 중위권 학생은 취약 단원에 대한 개념학습 후 문제 풀이 공부, 특히 수능 최저 등급 반영 대학에 수시 지원할 경우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을 해야한다. 하위권 학생은 교과서 내용 파악,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기본 문제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이며 자기 계획표에 따라 뚝심 있게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100일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스스로를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