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의원)는 3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부산 동래역 행복주택 건립현장과 ‘2018년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를 듣는 등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정책 개선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종욱 교수(영남대학교)의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경북 공동주택 관리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펼쳤다. 권 교수는 경북 도내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관련 조례가 갖추어지지 못하여 공동주택 생활여건 향상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행정조직의 보강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일 의원(안동)은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은 주로 노인들이 거주하여 관련 지식이 부족해 비리가 발생해도 주민들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각 시·군에 조례가 있어도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상황이 다른 만큼 시·군 조례의 편차가 크다. 경북도 조례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된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자정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 점점 개선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가 구성되지 않은 아파트 관리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해 주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최근 층간소음, 간접흡연 피해 등으로 아파트 주민 간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입주민 간 분쟁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정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태춘 의원(비례)은 “공동주택 준공 시점이나 사용 시점에서의 전문가 협조방안이 부족하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자문단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동주택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은 김준열 의원(구미)은 “공동주택정책연구회 활동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체계와 실태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정책모델을 개발하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특히,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입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조례를 활발히 입안하여 연구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포항에 사는 학부모 A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녀 교육비 문제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올해 초 교육급여 신청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보고, ‘지원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가서 교육급여 지원신청을 하였다. 신청 후 생활이 바빠 어떻게 되었는지 잊고 지내다, 지난 3월 말 경북교육청에서 29만원, 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만 3천원이 입금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교육청에 전화를 해보니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 되어,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고등학생에게는 29만원, 초등학생에게는 20만 3천원이 각각 지원되었고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도 전액 면제해 준다고 했다. 학부모 A씨는 교육비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인 것 같았고, 남들처럼 애들 뒷바라지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에 학생 14,911명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38억 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로 13억 원 등 총 5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하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의 1인당 지원 단가는 지난해 보다 75% 이상 인상되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 11만 6천원에서 올해 20만 3천원으로, 중고등학생은 지난해 16만 2천원에서 올해 29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로 지원하는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는 전액 면제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삼읍은 지난 4일 북삼읍은 봄철을 맞이해 산불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의식 제고 및 산불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9안전센터, 북삼지구대, 산불명예감시원, 농업인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감시원의 선서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 119안전센터, 북삼지구대와 북삼읍 주요도로를 따라 차량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 없는 북삼읍을 만드는 데에 모든 읍·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재호 북삼읍장은 “최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의 산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주요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예산확보방안 분석,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한달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을 민선7기 군정 발전의 실질적 원년으로 선포한 백 군수는 ‘현장중심의 소통·공감행정’ 추진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작업을 현장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확인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및 대형사업장 24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숭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어 다부동전적기념관, 동명지 생태공원조성, 한티 억새마을 관광자원 사업, 칠곡 녹봉정사지 복원 사업을 확인하며 관광기반 활성화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간부공무원이 함께 동행하여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함께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과 투자유치 및 사업비 확보를 위한 경북도와 칠곡군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군민들의 기대를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전외분)는 학교 특색 교육의 하나인 ‘들꽃두레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4일 전교생이 의형제를 맺는 결연식과 함께 의형제 꽃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다섯 종류의 꽃을 팀별로 나누어 대형 화분에 옹기종기 예쁜 봄꽃을 심으며 모여 있던 학생들은 조잘조잘 이야기꽃도 함께 피웠다. 의형제 결연식과 꽃밭 만들기 활동을 함께한 선배와 후배 간은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우애를 돈독히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쁜 봄꽃과 같이 꿈과 사랑을 나누는 친형제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외분 교장은 학생들의 결연식과 꽃 심기 활동을 살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칭찬했다. 매원초등학교 전외분 교장은 “매원초등학교는 '의형제 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형제처럼 다정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활짝 필 봄꽃 동산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봄꽃처럼 피었다"며 "매원 교정이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의 향기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올해 신규로 지정된 13개 마을의 건강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 신규 지역 : 포항시 북구(송라면), 김천시(감문면), 안동시(임하면), 상주시(모동면), 문경시(호계면), 경산시(자인면), 군위군(의흥면), 영덕군(병곡면), 청도군(각북면), 고령군(다산면), 성주군(초전면), 칠곡군(북삼읍), 봉화군(법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표준화사망비, 건강행태, 취약인구수 분석 등을 근거로 건강순위를 산출한 20개 마을(2014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7개 마을(2017년) 확대됐으며 올해 13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 완료된 지역을 제외하고 현재 총 32개 읍·면·동에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13개 지역은 ‘마을건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주민의 요구도를 바탕으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디자인하고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건강마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촉진자 역할을 하게 될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마을 공동체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건강마을 조성사업 3년차 추진 중인 칠곡군 가산면 마을건강위원장(안진국)을 비롯한 마을활동가 토크쇼에서는 주민 주도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마을공동체 인식 및 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역량있는 건강지도자 양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취약지역 건강지표의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등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2014년부터 참여한 20개 읍·면·동 중 16개 지역의 표준화사망률(SMR)이 전국을 100으로 볼 때 사업 참여 전* 125.8에서 사업 참여 후** 110.7로 15.1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으며, 2016년 중간평가 결과 흡연율 2.9%p, 스트레스 인지율 3.3%p, 우울감 경험율 4.0%p 감소, 양호한 건강수준 인지율 3.4%p 증가 등 건강지표가 상당히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2008 ~ 2010년 표준화사망률 기준, 통계청 **2011 ~ 2015년 표준화사망률 기준, 통계청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마을 참여 지역 읍·면·동의 표준화사망률, 건강행태지표가 사업 참여 후 점차 개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에는 마을 건강지도자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건강마을 공동체 지역주민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건강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4월 한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5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지난 2일부터 한달 간 '그림책 원화전시', '테마도서 전시', '도서대출 정지를 풀어주세요!', '책 읽Go 상품 받Go',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형극 공연, '비누 꽃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다.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칠곡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cg)를 참고하거나 1층 사무실(☎971-15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2018년 2년 연속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획력 및 성과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는데, 이번 평가는 2018년 하반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한 1차 서면평가와 이틀간 시도별 PT발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전원의 질의응답 중심의 대면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역 특성상 면적이 넓고 농·어촌 지역이 많아 제공기관 및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 불리한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군 자체 평가를 통한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개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을 발급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및 가사간병도우미사업 등에 160억원을 투입해 260여 개 제공기관, 1,670명 이상 제공인력 중심으로 1만 6천명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한 점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경북 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개발해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금년 현재까지 도내 총 64건의 산불이 발생, 산림 37ha가 소실됐다. 4월 첫 주말 연휴와 겹치는 청명·한식에도 맑을 것으로 전망되고, 성묘객을 비롯한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준비에 따른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및 23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450여 명, 감시초소 381개 소, 감시탑 260개 소, 감시카메라 167개 소를 통해 밀착 감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176개(708km) 구간폐쇄와 도내 산불 발생 취약지 5,488개 소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성묘객 등의 실화예방을 위해 공원묘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만약의 경우 산불발생 시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0여 명과 가용헬기 31대(산림청 7, 시·군임차 14, 소방본부2, 군부대 8)가 골든타임(신고부터 진화시작까지 30분 이내)내 긴급 출동태세로 유지한다.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임차헬기로 계도 비행을 하는 등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 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청명·한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이와 병행해 도내 236개 읍·면에는 도 소속 공무원 214명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산불계도 활동에 임하도록 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 버릴 수 있다”며, “산림 안에서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가산면은 지난 2일 금화계곡 일대에서 이장협의회와 가산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장영환 가산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등에 적극 대응하고 깨끗한 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목면(면장 이상욱)은 지난 3일 약목파출소(소장 김주희),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절도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해 합동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진복 삼현토건 대표를 비롯해 약목발전협의회는 이날 합동방범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컵라면 30박스(시가 90만 원 상당)와 다과(시가 10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이상욱 약목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안전 및 절도예방을 위해 기관 및 단체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찰관 복지 향상을 위해 칠곡군 내 휴양업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동명 휴온천(대표 장규성), 평산아카데미(원장 윤은철), 석적 세아수목원휴양림(대표 이준엽)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업체에서는 전국 경찰관에게 소정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경찰서에서는 이들 업체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세아수목원휴양림 이준엽 대표는 “민생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경찰관들께 작은 혜택이라도 드리게 되어 보람 있고, 칠곡 지역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협약체결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칠곡경찰서 김형률 서장은 각 업체 대표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경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경찰관들은 교대 근무로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기회도 많지 않은 현실이지만, 이번 지역 업체와의 협약으로 좀 더 생활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앞으로 지역 업체와의 협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12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4.12.~4.18.)'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했다.
올해는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란 주제로 <홍보>, <전시>, <강연>, <체험>, <탐방>, <인형극>, <백일장>, <추천도서 배포> 등 어린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정보센터 <생태탐방‘숲에서 놀자’>, △안동도서관 <어린이 백일장>, △안동도서관용상분관 <작가초청특강>, △안동도서관풍산분관 <도서교환전>, △구미도서관 <사이언스 매직쇼>, △상주도서관 <독도홍보버스 체험>, △영주선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 2019년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을 위해 25교에 평생교육 운영비 총 8천7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초,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그중 25교(초 10교/중 5교/고 1/특성화고 4교/특수학교 5교)를 선정하여, 교당 200~500만원을 지원했다.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자율과 흥미를 기반으로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개인과 학교 모두 만족도가 높다. @IMG1@학교별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구미초 <가야금교실>, △감천초 <드럼교실>, △유천초 <독서교실>, △지품천중 <생활가구 만들기>, △무학중 <시와 도자기교실>, △영동고 <수채화교실>, △울릉고 <도자기교실>, △경주정보고 <바리스타교실>, △경희학교 <탁구, 댄스스포츠교실>, △경북영광학교 <컴퓨터, 태블릿교실> 등이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지원학교와 지원액을 늘려가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홍보를 위해 12월 중 운영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학교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주적 유치원 운영을 통한 새로운 유아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경북형 혁신유치원'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예산으로 지원되는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12개 원의 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7개 원이 선정되었다.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관리자 주도의 유치원 운영에서 교원, 학부모, 유아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중심이 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되는 새로운 교육문화 혁신의 방안이다. 혁신유치원은 교육과정 혁신이 핵심이며 운영 원리는 교원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혁신유치원 추진단'의 구성과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컨설팅과 정보 공유를 지원하고, '혁신학습공동체' 구성으로 교사의 자율 역량 강화, 혁신 교육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자발적인 문제 해결력과 전문성을 길러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상담, 학부모회 동아리 지원, 우수학부모정책 모델 발굴 등 현장 밀착형 학부모 지원 기반을 조성하여 교육공동체에 대한 민주성을 강화하고 방과 후 놀이유치원과의 연계를 통해 유아중심의 교육문화를 주도하게 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걸음인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경북의 얼인 화랑·선비·새마을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지역의 인성체험 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경북 혁신 유아교육의 새 흐름이 구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삼중학교(교장 김옥자)는 2019년 경상북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3일부터 교육복지 사제멘토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되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사제멘토링 멘토-멘티 만남의 날로 정하여 1:1 만남을 가졌고, 오후에는 교내 인성환경부의 4H봉사단과 연계하여 교내 화단에 꿈꽃길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와 자신이 심은 나무에 꿈을 작성하여 부착해 보고 꿈을 향해 재다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본교 교장 김옥자는 소외되고 가정에서 지지체계가 약한 멘티 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의 중요성과 꿈을 키워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강조하였으며, 나무가 자라듯 멘토가 멘티들의 성장을 돕는다면 분명 멘티 학생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지역의 최고 우수기능인을 배출하고 도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2019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임종식 도교육감, 도내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과 참가선수,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기능경기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시상해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지역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6일간 주 경기장인 금오공고를 비롯해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상주, 청송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리며, 자동차정비 등 47개 직종에 446명(고등학생 357, 대학생 10, 일반 79)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자격시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특히, 기능경기대회가 대한민국 명장과 경북도 최고장인이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참가 선수들에게는 기능인으로서 무엇보다 영예롭고 뜻깊은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금오공고에서 기능경북의 위상을 이어갈 꿈나무들을 위해 숙련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 경연대회’를 비롯해 지역 대학·단체 및 숙련기술인들이 준비한 팝콘 및 솜사탕 시연, 네일아트 및 핸드맛사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의 산업성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기능인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굳은 의지 덕분에 가능했고, 국가 경제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100%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기 바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산동면의 IBK 어린이집과 금오테크노벨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방문해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희망찬 내일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구미시 활성화 방안과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심을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가 인기다. 정신 수양이나 신앙 공부를 위해 사찰과 성당, 수도원을 찾던 이들이 이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템플스테이와 소울스테이는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을 선물한다. ▷ 영혼의 위로와 마음의 안식처, 소울스테이 2015년 경북에서 최초로 시작해 점차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소울스테이는 천주교의 특색을 살린 힐링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은 천주교의 성직자, 신자들만 이용하던 성당과 수도원, 피정의 집을 `영혼의 위로, 마음의 격려'가 필요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여 수도생활 체험은 물론 기관마다 이색적인 순례길 걷기, 숲 체험,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을여행주간 동안 만원으로 즐기는 당일형 프로그램인 `만원의 힐링'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북도는 '소울스테이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베들레헴공동체·들꽃마을(포항), 사벌퇴강성당(상주), 소보둥지피정의집·군위청소년수련원(군위), 월막피정의집·성요셉재활원(고령), 평화계곡피정의집·무학연수원(성주), 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한티피정의집·연화리피정의집(칠곡), 농은수련원(예천), 천부성당(울릉) 등 8개 시군 14개 기관에서 소울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위의 김수환 추기경 생가, 칠곡의 한티성지에서는 경북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소울스테이사업단(www.soulstay.or.kr/054-275-0610)이나 각 참여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IMG3@▷ 떠나고 싶을 때, 쉬고 싶을 때 우리가 꿈꾸는 바로 그 여행,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는 불교 사찰에 머무르면서 사찰의 일상과 불교의 전통 문화 및 수행 정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경북의 사찰은 아늑한 경치와 분위기는 물론 사찰 순례와 참선, 예불, 108배 등 불교 전통 프로그램에 트래킹이나 국궁, 승마, 선무도, 연등 만들기 등 각 사찰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국내·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테마형 템플스테이 육성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 보경사(포항), 불국사·골굴사·기림사(경주), 직지사(김천), 봉정사(안동), 도리사(구미), 은해사(영천), 고운사(의성), 장육사(영덕), 자비선사·심원사(성주), 용문사(예천), 축서사(봉화) 등 11개 시군 14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www.templestay.com) 이나 각 사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 체육국장은 “우리 경북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어 템플스테이 활성화에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소울스테이를 시작한 곳인 만큼 소울스테이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템플스테이, 소울스테이가 경북의 대표적인 체험형 테마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한 진정한 쉼, 행복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IMG4@칠곡 왜관성베네딕도수도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의 소울스테이” [수도원기행] 수도원 일과에 따라 생활하며 수도 생활과 역사, 예술을 이해 [이웃 종교스테이] 불교의 동국대 사찰 경영 최고위 과정 경영 답사를 통해 이웃 종교 이해 왜관읍 관문로 61 054-970-2000 www.osb.or.kr 한티피정의집 “외딴곳에서 좀 쉬자” [외딴곳에서 좀 쉬자] 침묵여행, 느리게 걷기, 마음 산책 등 몸과 마음의 소리를 듣는 범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 가지기 [한티가는 길 걷기] 200년 전부터 걸었던 120리 순례길을 걸으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자연환경 안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 제공 동명면 한티로1길 69 054-975-5151 www.hanti.or.kr 연화리피정의집 “기도와 쉼, 연화리 소울스테이” [음악힐링스테이]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지고 정서적 안정을 시켜주는 프로그램 [거룩한 독서 피정] 수도자와 함께하는 기도, 성경공부, 묵상 나누기, 묵상 산책, 숲 체험 등 지천면 칠곡대로 2143 054-973-4835 yeonhwari.or.kr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8일 노래방,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450여 개소에 대한 비상구 불시단속을 실시해 5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및 피난통로 운영실태와 추락방지시설 점검을 위해 180여 명의 소방공무원을 투입했다. 단속 결과, 비상구 주변 장애물 적치·비상구 잠금 등 중대위반행위 15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비교적 경미한 위반행위 35건은 현장에서 시정시키는 한편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행위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하반기부터는 비상구 잠금·폐쇄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벌칙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락이 우려되는 비상구에 추락방지 위험 스티커,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경보음 발생장치 등의 안전시설을 올해 12월 25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이창섭 경북 소방본부장은 “평소 피난시설이 잘 관리되면 화재가 발생하여도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만큼 비상구 불시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물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