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매칭으로 특성화고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참여기업을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기업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연계 탐방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청년고용 우수기업, 경북프라이드기업, 실라리안 기업,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며, 올해 채용계획과 고용안정성 등을 심사해 10여 곳을 선정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탐방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CEO 특강, 현장체험, 모의면접, 취업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기업홍보 영상물 제작과 기업관계자 특강, 멘토링 수당 등과 채용정보 서비스 제공, 채용박람회 참여 등 구인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절차, 지원혜택 등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gyeongbuk.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우수기업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과 참여학교(학생) 간 맞춤형 채용탐방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로 정착시켜 특성화고 취업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관계자, 학부모,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참여 우수기업의 선정과 진로상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지난 4월 17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억하며 순심여고 4층 성당에 모여 추모 미사를 함께 봉헌하였다. 추모 미사는 최정규(요엘) 신부가 집전하였고, 마니피캇(순심여고 가톨릭 동아리 학생회) 학생들의 성가와 반주로 진행되었다. 강론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하였다. 더불어 최정규(요엘) 신부는 "이러한 불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한다"며, "희생된 모든 이들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미사에 참석한 2학년 김한나 학생은 “세월호에 관한 영상을 볼 때 유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했고, 세월호의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하였다, 또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세월호의 아픈 기억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마음을 밝혔다.
가산면 천평리 배재철(64세) 씨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국수 56박스, 참기름 28병을 가산면 소재 경로당 28개 소에 전달했다. 배 씨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각종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황화로소학교 교사 3명과 학생 20명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체험학습단의 방문이 있었다. 국제교류체험학습은 자매결연학교 학생과 가정생활 체험활동을 통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며 국제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의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황화로소학교 친구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한 대교초 학생은 “중국어는 방과 후에서 배우고 있었는데 완벽하지는 않아도 도움이 되었다, 언어를 배우는 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비록 말이 다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함께 자면서 추억이 쌓인 것 같다, 중국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학교관계자는 “학교들끼리의 국제교류처럼 한국과 중국 간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방문단이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가고 양국의 발전적인 국제교류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1일 1,2,3학년 191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문화공연이 있었다. 이 날 문화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의 내용은 ‘꿀지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수영 수업시간에 생겨난 상황들을 통하여 그 어떤 행동도 동의와 허락이 없으면 성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못한 친구는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꿀지가 당할 때마다 자신의 일 인양소리를 치며 ‘안돼!’ 하고 외치기도 하고 안타까워하면서 꿀지를 지지해 주었다. 이종무 왜관중앙초등학교 교장은 "성폭력 예방교육은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3일 관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치킨과 학용품세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똑똑 계(鷄)세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맛있는 치킨 60계 칠곡북삼점(대표 성노웅)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여 치킨과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성노웅 60계 칠곡북삼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19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무대행사 등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각종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칠곡청년회의소 김태환 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뮤지컬 댄스공연, 어린이 춘향전 퍼레이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 토마스 미니기차, 수퍼베이비 등 에어바운스 4종과 물난장 놀이터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전하우스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아동친화도시 홍보관의 희망나무 ‘아동친화도시 이렇게 해 주세요~’ 부스, 카네이션 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밝고 씩씩하게 자라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했다.
칠곡군은 7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성공창업 사업화 스킬업 실전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 예비창업자(만40세 이상)를 대상으로,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창업자·창업경험자에게 실패요인분석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영상·기술상의 장애 또는 취약요인을 극복하여 성공창업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5월 7일부터 13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34시간 창업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13주 동안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 및 개별코칭을 받게 된다. 또 교육 수료 이후 실전창업지원프로그램(멘토링,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하여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기술창업센터 무료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입주 창업 시 마케팅·경영지원프로그램 지원(총 4천만 원/17개 내외 기업) 등 다양한 지원 기회가 부여 된다. 백선기 군수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중장년 기술창업은 칠곡군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칠곡군 등 9개 시·군을 표창하고,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지방세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대상에 칠곡군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포항시·의성군, 우수상에 경산시·성주군, 장려상에 안동시·청도군, 특별상에 경주시·고령군을 각각 선정·시상했다. 세정종합평가는 해당 업무 담당자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과거 3년간 평균 징수율 대비 증감, 체납 결손율,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및 부동산 공매, 세무조사, 세외수입, 과태료 정리 실적 등 23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칠곡군은 공매실적, 금융재산 추심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체납세 징수율과 결손율에서, 의성군은 최근 3년 평균대비 징수율 증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을 받은 칠곡군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200만원을 수여하는 등 9개 시·군에 총 상금 4천8백만원을 수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들어오는 세수보다 사회복지 예산 등에 써야할 예산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체납세 징수 등 차질 없는 지방세수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에 따라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조기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19년 55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1.5%, 2020년 21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4.1%, 2021년 71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40%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기 달성 계획에 따라 2020년 3월 개원 예정이었던 예천의 호명라온유치원을 6개월 앞당겨 2019년 9월 개원하고, 2020년 3월에는 칠곡 포남유치원, 2021년에는 예천 예담유치원, 울진유치원 등 공립 단설 유치원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취원 대상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립 유아교육의 신뢰 향상과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공립유치원 정원대비 충원율도 높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모든 원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조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일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전국 259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6명이 사망하였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수풀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밭, 산,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 긴 옷,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한다. 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상북도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기피제 보급, 예방교육·활동 및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1.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2.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3.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관련 Q&A @IMG3@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어떤 질병입니까?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소견을 보이고,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2. SFTS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됩니까? 주로 야외활동(등산, 봄나물채취 등)에서 반복적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일부 의료진이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있어 환자와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 증상 입니다. 이와 함께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종창,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나요?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린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SFTS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잠복기) 이내에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에서 10월 사이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옷을 꼼꼼히 털고, 외출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6. 진드기에 물린 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수일~수주 간) 흡혈합니다.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환자와 접촉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까? 공기나 비말 등으로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병실에 머무를 때 특별한 제약이 있지 않고, 별도 병실에 격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감염환자의 혈액과 체액에 직접 노출되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의료진의 경우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할 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혈액접촉감염예방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대외 경쟁력과 산림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내년도 산림소득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에 485억원 규모(개소당 10억원 이내)로 경북도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영농조합법인의 경우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의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 및 단체는 내달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시군에 제출하고, 시·군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도에 신청,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평가 후 8월 중순 경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임산물클러스터, 산지종합유통센터, 가공산업 활성화에 1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내달 7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받아 7월 초 도에서 사업계획과 현장심사를 거친 후 한국임업진흥원의 최종 평가를 통해 8월 말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생산단지규모화 3개 소, 가공·유통분야 3개 소, 산림조합특화사업 2개 소,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등의 공모사업에 1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 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공모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산림소득 증대와 임산물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경북도 면적의 71%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임산물 생산과 유통으로 고소득을 올려 귀농·귀산촌인들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올인(all-in), 민선7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 730개를 만들며 중소기업 청년채용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 월 급여 200만원 이상 정규직 작년 7월부터 경북도는 청년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하고, 중소기업에겐 우수청년을 채용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채용청년 1인당 월 2백만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2018년 285개에 이어 올해 4월 현재 445개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여 청년들에게 지원했다.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청년유출과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으로 활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중소기업 청년채용의 수많은 모범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섬유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윈텍스(구미시, 대표 고인배)는 그동안 연구원의 인건비가 높아 신소재 개발역량을 갖출 수 없었지만,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원을 채용해 연구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리코디오코리아(포항시, 대표 김재훈)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등) 역량을 갖춘 청년을 채용해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해외영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오리온엔이에스(구미시, 대표 유성재)는 타 지역 국책연구소 근무경력의 청년을 채용하여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미래선도기술개발 사업공모에 선정되었으며, ㈜대성메탈(경주시, 대표 김기태)은 전기엔지니어 청년을 채용하여 안전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으로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사업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년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젊음이 넘치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상북도가 최근 저명한 건축가들을 잇달아 영입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배병길 총괄건축가를 위촉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경북개발공사에 김영준 건축가를 도청신도시 건축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이들은 각각 한국건축 1세대 거장인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의 제자들이다. 배병길 총괄건축가는 건축가 김중업의 제자로 한국건축가협회장과 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저명인사다. 2017년에는 ‘건축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UIA(국제건축가연합) 세계건축대회의 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자연과 인간, 건축의 상호 배려를 중시하는 ‘염치의 미학’을 추구하며 대표작으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학의재 등이 있다. 배 건축가는 경북도의 공공건축을 총괄하게 된다. 도청신도시 조성은 물론이고 경상북도 동부청사,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등 14개의 공공건축 프로젝트도 담당한다. 도는 그동안 산하기관별로 각자 공공건축물을 건설하던 관행을 버리고 앞으로는 도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팀이 직접 맡기로 했다. 배 총괄건축가는 무미건조한 공공청사가 아니라 아름답고 수려한 디자인을 입혀 예술작품화를 추진하고 향후 도내 역사적 건축물들과 함께 ‘경상북도 건축기행’ 프로그램을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도청신도시 건축코디네이터는 건축가 김수근의 제자로 최근까지 서울시 총괄건축가로 활약했다. 파주 출판단지 조성을 총괄했으며 그의 작품이자 박찬욱 영화감독의 자택인 ‘자하재’는 한국 건축 최초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의 영구소장 건축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청신도시 발전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그에게 참석자들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 건축가는 “팽창하던 시대에는 천편일률적인 도시를 빨리 빨리 복제해야 했으나, 안정의 시대인 지금은 하나하나를 면밀하게 다시 생각해야 한다”며 도청신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 같은 경북도의 참신한 시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도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가치에 주목하는 이 도지사는 배병길 총괄건축가 위촉으로 세계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경북도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 광역도에서 총괄건축가를 위촉한 것은 경상북도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경북에 연고가 없는 김영준 건축가를 도청신도시 프로젝트에 끌어들인 것도 이 도지사의 작품이다. 이 도지사는 당초 평소 친분이 있던 승효상 건축가에게 도청신도시 총괄을 제안했다. 승 건축가는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지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경주 솔거미술관을 설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어 직접 담당할 수는 없지만 김 건축가를 추천하면서 함께 명품건축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김 건축가에게 “도청신도시 자체를 관광 자원화하고 인근의 하회마을과 함께 훗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을 만한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5월 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작물 병해충을 중심으로 최근 제5호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고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5호에는 벼 못자리 병해충과 노지채소, 과수 등의 병해충에 대해 발생정보를 발표했다. 벼 못자리는 최근 기온 변화가 심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모 마름병이나 뜸 모의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와 보온관리를 잘해야 한다. 노지채소는 5월 중순까지 비가 자주 올 경우 마늘잎마름병과 양파 노균병 발생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배수구 정비를 잘하고 등록 약제로 방제하여야 한다. 과수의 경우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세균구멍병의 감염이 시작되는 4월 하순경부터 비가 자주 내려 감염 우려가 높으므로 나무의 중간 및 하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또한 따뜻한 겨울로 인해 복숭아순나방, 잎말이나방, 장님노린재 등의 해충이 평년보다 조금 빨리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철저히 과원을 예찰하고 방제를 하여야 한다. 외래·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발생면적과 발생지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고 월동알 부화시기도 평년보다 1~2일 정도 빨라 방제 적기는 5월 19일에서 23일경(대구 기준)으로 예상된다.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은 경북 인접 지역까지 발생되고 있어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과, 배 재배농업인은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는 1월~5월과 9월~12월은 월 1회,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6월~8월은 월 2회 발표한다. 병해충의 일반적인 발생 상황을 알리는 ‘예보’는 발생정보 제목란에 초록색으로 표시되고,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방제가 필요할 때는 ‘주의보’인 황색으로 표시된다. 병해충 발생이 만연하여 긴급히 방제가 필요할 때는 ‘경보’인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gba.go.kr) 농업정보–농업동향정보-병해충 발생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참고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경북도의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가 한층 더 강화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최근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했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을 별도로 제정하였다. 납세자 권리헌장의 주요 개선사항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 보호 ▲납세자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납세자는 세무조사연기 신청 및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받을 권리 ▲납세자는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 ▲납세자는 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받을 권리가 있음을 명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도와 23개 시·군에 납세자보호관을 설치하고 고충 민원, 권리보호 요청, 세무상담 등 40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법무담당관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임명하여 투명성, 독립성, 공정성을 강화하여 납세자보호 추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비 6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으로 위법·부당한 세정집행에 대한 구제가 한층 강화되고, 변호사·세무사 등과 합동으로 운영하는 통합 무료법률·세무상담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주 경북도 법무 담당관은 “세무행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한층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오는 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와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68명 중 60명이 응시하고 52명이 합격하여 86.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중졸은 지원자 279명 중 258명이 응시하고 203명이 합격(합격률 78.68%)했으며, 고졸은 지원자 1,009명 중 866명이 응시하고 574명이 합격(합격률 66.28%)하였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9명 응시에 52명이 합격하여 88.14%의 합격률을, 장애인은 3명 응시에 3명이 모두 합격하여 100%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초졸에서 정◦◦씨(여, 11세), 중졸에서 정◦◦씨(여, 13세), 고졸에서 장◦◦씨(여, 21세)가 전 과목 만점을 취득하여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엄◦◦씨(여, 71세)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임◦◦씨(여, 71세)이며, 초졸에서는 우◦◦씨(여, 70세)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검정고시를 합격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9일부터 17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kr)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이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파와 종교를 초월해서 열린 법요식과 연등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 전정에서 칠곡군 봉축위원회 주관으로 백선기 군수, 기관 및 사회단체장,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한국불교태고종 등 종파를 달리하는 스님들은 물론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탄자니아 향가수도원장 알킨 아빠스 등의 천주교 지도자들도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백 군수의 집무실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종파와 종교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청 전정에서 열린 법요식과 연등행사도 함께했다. 특히 지역 천주교 지도자가 법요식에서 축사를 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현동 아빠스는 법요식 축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의 모든 천주교인들과 함께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자비가 세상에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백 군수는 “서로의 다른 것을 찾아 나가면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지만 같은 것을 찾아 나가면 소통하고 화합하게 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파와 종교를 떠나 지역의 화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종교도 방향의 차이만 존재할 뿐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이라는 같은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며 “앞으로도 세대, 종교, 지역 등의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 된 칠곡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법요식에 이어 연등 행렬에도 참석해 종교화합과 지역화합을 위해 등을 들었다. 한편 이날 연등 행렬은 군청을 출발해 무성아파트-북부정류장-왜관역-우체국-왜관시장-군청까지 이어지며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칠곡군 봉축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호이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지난 3일 수강생 40여 명을 비롯해 제18기 칠곡 여성대학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칠곡여성대학 미술심리지도사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조재일, 이인욱)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화요리점 리홍(사장 이현준)과 ㈜서평건설(대표 강현구)과 연계해 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25명에게 행복나눔 선물을 배달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리홍 사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 탕수육을 제공했고 ㈜서평건설 대표는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조재일 왜관읍장은 “아동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중화요리점 리홍과, ㈜서평건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마음껏 웃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인욱 민간위원장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작은 정성이 아동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