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금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 연합으로 최근 상영하고 있는 영화 '생일'과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호이 영화관에서 지난 5일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생일'을 종교부(지도교사 최정주)와 독서토론부(지도교사 신정미), 도서부(지도교사 김유경) 학생 30명이 관람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내달 2일 선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19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동글이 그림책 세상'을 운영한다. '동글이 그림책 세상'은 칠곡도서관에서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등 독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재능기부 동아리 '동글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동극공연, 빅북(Big Book) 읽어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7월 첫 활동을 시작한 '동글이 그림책 세상'은 6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왜관 4주공아파트(소장 하윤희)에서는 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을 유치하여 단지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뇌 건강 행복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8일 개소하여 오는 12월 5일까지 24회(주 1회 1시간) 과정으로 칠곡우체국과 함께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관리공단 하윤희 관리소장은 “우리 단지를 시작으로 이동우체국 작은 대학이 칠곡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삶의 질이 풍요해지길 바란다”며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에 감사함을 밝혔다. 홍순태 칠곡우체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7일, 자율재능학교 스포츠교실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년군으로 종목을 편성하여 1,2학년은 파크골프, 3,4학년은 수영, 5,6학년은 승마를 연간 15회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여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가 되고, 신체를 단련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봄철 방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우려지역을 자주 순찰하고 주변정화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 중 ‘방화’로 인한 화재 건수는 75건, 사상자 수는 7명으로 기타원인의 화재 대비 방화 화재 사상자 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정돈을 지도, 불법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민을 계도, 방화 의심지역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생활밀착형 방화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는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라며 “방화는 소방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 단위 기관장, 시장·군수 그리고 선수와 시민 3만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막하고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해 경산시민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대구시 지도자와 선수단이 검도, 농구, 자전거,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경북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스포츠교류를 통한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 선수 간의 소통과 우호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체전기간 중 대구·경북 관광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은 경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청 실업팀과 김천시청 실업팀의 여자농구 친선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한다. 두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경산시는 인구가 늘고 있고 차세대 차량부품, 메디컬 융합소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등으로 신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는 도시로 스포츠와 문화예술·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이라는 대회목표를 갖고 지역 게임산업을 연계한 경산콘텐츠누림터와 스포츠 VR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19일 개회식은 기존방식의 틀을 깨고 주요 내빈이 차지하던 본부석을 단하로 내려 시민과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메인석은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에 양보·배려해 상호존중의 미덕으로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만든다.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 사전행사는 지역예술인, 체육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28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축제로 진행하며, 식전행사는 ‘푸른 꿈 역동의 땅’을 소재로 경산의 전통문화예술단체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풍물공연과 경쾌한 뮤지컬 형태의 퍼포먼스로 개회식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경산의 희망 가득한 미래비전을 알린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에는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경산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을 대표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모두 입장한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과 최영조 경산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의 축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 선서가 이어진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최종주자로 나선 지난 56회 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미옥 선수(테니스, 경산시청)가 화려한 릴레이 불꽃 쇼와 함께 성화를 점화한다. 300만 도민의 화합과 희망을 담은 성화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 구석구석, 열정의 순간순간을 환히 비춰준다. 한편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코요테, 여자친구,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선의의 경쟁과 응원의 함성 속에 도민 대화합의 축제가 되어 새바람 행복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에는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리게 돼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농업경영을 통해 억대 소득을 올리는 경북 도내 농가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지난해 농축산물을 판매해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농가가 경북 도내 7,277명으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판매를 통해 억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는 전국 농가의 3.6%인 36,414명으로 조사되었으며 그중 경북은 7,277명(도내 농가 대비 4.1%)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4천명 수준인 타 시도보다 억대 농가의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억대 매출 분야별 : 축산 37%, 채소·산나물 24%, 논벼 15%, 과수 12% * 억대 농가수(경북) : (`15) 4,788호 → (`16) 5,673 →(`17) 6,433 → (`18) 7,277 이러한 성과 뒤에는 경북도의 농축산분야 정책지원이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농업인교육을 진행하고 농작업의 생력화·효율화를 위한 농기계 지원, 키낮은 사과원 조성 및 딸기 고설재배 지원 등 시설 현대화로 생산량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였으며, 대체과수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 해외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신규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은 민선7기 이철우 지사 취임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유통혁신 5개년 프로젝트를 수립해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해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으로 농업인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경북 농정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통계청 발표에서는 전국 농가 및 농가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경북의 농가 및 농가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 농가수 : 전국 1,021천호, 경북 176천호(전국 17.2%) * 농가인구 : 전국 2,315천명, 경북 377천명(전국 16.3%) 경영 형태별(전국)로는 논벼 재배농가가 37.9%로 가장 많고 채소·산나물 재배농가 25%, 과수농가 17% 순이며, 경북은 과수 재배농가 30.8%, 약용작물 21.8%, 축산농가가 2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경지규모(전국)에서는 전체 농가의 70%가 1.0ha 미만이며, 3ha 이상의 농가는 7.7%, 농가당 평균 경지면적은 1.56ha로 조사되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 경영주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44.3%, 40세 미만 청년 경영주는 전체농가의 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농촌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경북도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소득 작목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생산량은 물론 농업소득도 크게 증대되었다”면서 “지속가능한 경북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농촌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고령농, 부녀농, 영세농가의 농산물 판매와 소득안정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약목면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녹색 관광자원개발 등 관광산업에 총1천91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비 1천132억원과 관광자원 개발사업비 785억원을 합한 액수다. 약목면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약목면발전협의회(회장 김영우)가 지난 7월 가진 약목발전 주민대토론회에서 발제(發題)된 내용 중 하나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영수 남계3리장은 “남계리 택지 지정과 맞물려 어느 지역에도 없는 남계지 등 4곳의 저수지를 수변공원화해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도록 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인 남계지 수변을 자연친화적인 경관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인근에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촌을 조성해 상시 관람객이 모여들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차후에 현재 개발 중인 두만지와 호암지, 용화지를 서로 연계한다면 지역에서 찾아보기 드문 최적의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북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녹색자원을 관광자원화하는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은 ▶칠곡 약목면 남계지 수변공원 조성 ▶영천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 기능보강 ▶울릉 원시림 기반구축 등 4개 사업에 30억4천600만원이 들어간다. 3대문화권사업 중 하드웨어 사업인 관광시설 투자사업은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한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치유원,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3개 사업이 이미 마무리됐다. 또 경북도와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43개 하드웨어 사업은 성주 가야국 역사루트, 구미 낙동강 역사너울길, 포항 동해안연안 녹색길 조성사업 등 15개 사업도 완료됐다.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한국문화테마파크,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28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약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인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2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협력체계 구축, 테마관광상품개발, 통합관광시스템 조성 등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하드웨어 사업인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관광지 개발과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전통한옥 관광자원화(개·보수),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등 7개 분야 78개 사업에 785억원을 투입한다. 관광지 개발은 보문수상공연장 리모델링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뮤지컬, 난타공연 및 계절별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노후시설을 보강하고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문화관광자원 개발에는 형산신부조 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 김천 부항댐 관광자원화, 안동 가일전통문화마을 관광자원화, 문경 고요아리랑민속마을 조성 등 47개 사업에 687억원을 투자한다. 걷기이용자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에는 상주 이안천풍경길 조성, 의성 둘레길 관광자원화, 대가야 걷는길 관광자원화 등 3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하고 전통한옥 자원화(개·보수)는 3개 사업에 2억원,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은 3개 사업에 19억원, 관광안내표지판 설치는 17개 사업에 7억원을 각각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 명상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 선(禪)의 대표적 폐쇄수도원인 봉암사에 명상체험 관광문화시설인 ‘문경 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도 착실히 추진한다. 특히,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지난해 완공된 김천 출렁다리,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영천 보현산 천문전시체험관 등은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북관광 산업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 투자로 국내외 관광객이 믿고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관광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17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재)칠곡군호이장학회 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 및 이사 7명이 순심여자고등학교 박민지 학생을 비롯한 총 138명의 장학생(고 134명, 대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고등학생 및 칠곡군 출신 대학생 총 844명의 학생들에게 약 9억2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을 대표하여 순심여자고등학교 강보경 학생은 “앞으로 호이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부끄럽지 않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은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 덕분이란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웃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성은(대표 서태권)은 지난 17일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행사장에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65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서 대표는 지난해에도 1일 1만원씩을 적립한 365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강성익 칠곡부군수, 박성하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칠곡군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사고 위험을 담보하는 수출안전망보험, 단체보험, 플러스보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대 200여 개의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60억여 원의 보장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17일 협약식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칠곡군 수출중소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로 e-mail 또는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수출보험료지원사업 MOU 체결 소식이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어 지역 기업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무역보험공사는 칠곡군이 요청하는 해외수입자에 대한 신용도조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곡군은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회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및 공공구매의 기본 개념 설명과 사회적경제기업 우선 구매제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회계담당 공무원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기관과 연계 가능한 제품·서비스 안내로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설명회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장 및 학생선수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모든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실천적 주제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 운영의 청렴도 향상과 효율적인 학생선수 관리 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 운동부 운영경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각종 대회 출전비 및 전지훈련비 집행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회계 투명성 확보와 학생선수의 주기적 상담으로 인권보호(폭행·성폭력예방), 도핑방지, 올바른 진로(학) 지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특히, 경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임수원 교수의 '운동하지 않는 일반학생, 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 라는 주제로 청렴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활성화 특강이 연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부모가 신뢰하는 청렴한 선진형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생명존중교육 선도학교 3개교(원)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선도학교란 반려동물과 함께 하거나 반려동물과 상호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배려하는 마음, 감수성, 의사소통 등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동물 학대나 유기 등과 같은 생명 경시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요즘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동물 사랑을 넘어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데 있다. 경북교육청은 생명존중교육(반려동물)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담당자 협의회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수업 나누리 자료실에 탑재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학교 단위 영어동아리 운영 지원학교를 공모를 통하여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어동아리는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신청하는 학교가 매년 증가하여 공모 경쟁률이 높았다. 올해 도내 111개교의 초, 중, 고등학교가 신청하여 83개교가 선정되었다. 영어동아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 능력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학교는 10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아 1년 동안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북 ‘1만 동아리’와 연계하여 우수 영어동아리 시상도 주어진다. 동아리 부원들은 영자신문, 영어토론, 글쓰기, 게임, 팝송, 만화 등 각 학교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성격의 동아리 활동을 한다. 그리고 자매학교 초청 행사, 지역 문화유산 홍보제작, 신문과 동영상, 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행사와 자료 제작도 함께 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학생 주도적 협동 활동으로 운영되는 영어동아리 자율 활동은 재미있고 즐거운 가운데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더불어 창의력과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19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9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의 전략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결과 136개 농·어가가 신청했다. 경북도는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를 통해 사업주체의 적절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설치장소 등을 평가해 총 70개 소(농가 69, 영농조합법인 1)를 선정했다. *추진실적 116개 소 17,926백만원(16년 21/3,446, 17년 39/6,408, 18년 56/8,072)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경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50억원씩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하여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8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정부정책과 탄소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충에도 부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 6천만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8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하지만, 경북도는 무분별한 농지잠식을 예방하기 위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농지 등에 대하여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농·어민 대상 햇살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매년 조성하여 농·어업과 병행하는 ‘경북형 영농 태양광모델 및 주민참여형 태양광모델’을 발굴, 도민들의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우호 도시인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엔 반 람 노동국 부국장 외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은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경북도와 농수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토속어류산업화 센터 및 도청, 영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호찌민시 대표단은 노동, 법무, 외사 등 다방면의 관계자 등이 방문, 향후 도-시의 수산산업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경북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한국의 얼과 정신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표단은 첫날 토속어류산업화 센터를 찾아 농어가의 새로운 수입모델 창출을 위해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양식산업의 블루오션인 관상어산업(Aqua-Pet) 육성 등 한국의 농어가 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으며, 이어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보전 전승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찾아 한국 정신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양 지역 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도청을 찾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영양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현장을 둘러보고 육묘장, 고추유통공사 등을 찾아 경북도의 선진 농업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은 도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호찌민시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농업소득 안정은 물론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 농촌관광 활성화 등 농외 소득원 다양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박노선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 우호관계인 호찌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긴밀한 관계를 기대하며, 한-베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시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로 2017년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경북도와 지난 2017년 우호 교류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보건대를 비롯한 김천시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어르신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년 동안 개최한 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와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경북 예선경기를 통합하고, 신규종목인 장기와 바둑을 추가해 총 6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경북도는 게이트볼,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는 집중력과 주의력이 필요하지만, 운동이 격렬하지 않고 팀플레이 위주 경기여서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적절한 운동이고 바둑과 장기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대축제 종목으로 선택했다. 대회에는 게이트볼 44개 팀(299명), 한궁* 24개 팀(152명), 배드민턴 12개 팀(82명), 그라운드골프 11개 팀(31명), 장기(39명), 바둑(29명) 등 총 6개 종목 6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한궁(韓弓,HANGUNG 또는 Korean Hands Archery, Hands Archery)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이다.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점수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이다. 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점수가 자동합산되어 나오는 한궁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하여 양손합산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시형 전통종목이다. 종목별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는 경북보건대 운동장, 배드민턴은 김천시 국민체육센터, 한궁은 경북보건대 강당, 장기·바둑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대회 게이트볼 남·여 우승팀은 2020년 대통령기 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하고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우승팀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들의 소망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소득보전과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농특산물 브랜드인 ‘사이소’와 ‘데일리’가 나란히 「2019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이소는 4년 연속 지역온라인 쇼핑몰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북도 과수통합브랜드인 데일리는 과실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차별화와 신뢰도 등 7개 평가항목을 온라인 설문조사 후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브랜드대상 엠블램 사용권한을 부여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도내 전역에서 엄선된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데일리’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타 지자체 공동브랜드 보다 비교우위를 보였다는 평가다.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한 이후 수요특가, 제철농산물 할인행사 등 지속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회원수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우체국, 위메프 쇼핑몰에 사이소 전용관을 개설하여 외부몰을 통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70억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7년 1억9천만원에서 37배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액 : ‘07년) 1.9억원 → ‘13) 25.1 → ‘16) 55.7 → ‘17) 59.7 → ‘18) 70.3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17일(수) 수요특가와 결합하여 사이소 인기상품 6개 품목에 대한 1+1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데일리’는 브랜드 간 경쟁을 완화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시군 단위 브랜드를 통합하고 공동선별을 통해 상품성이 우수한 과실만 데일리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등 4개 품목에 대해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17년 470억원 보다 27.7% 증가한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데일리’는 대형유통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농협유통과 ‘사이소’ 내 전용관을 개설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데일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맛있고 품질 좋은 과일을 연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경북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개원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유통혁신으로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통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저출생 정책 추진방향 보고, 대구대학교 이진숙 교수의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방향 및 전략’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 정책제안과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결혼·출산·보육 환경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결혼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작은 결혼식장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작은 결혼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안정적인 분만, 건강한 출산 지원 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울진에 이어 상주에도 조성키로 했으며, 앞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강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지원 확대,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무상보육을 실현한데 이어, 앞으로는 마을돌봄터를 비롯한 사회적 돌봄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보육환경 조성에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이날 가장 활발하게 논의된 내용은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인구교육 강화였다. 우선,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교육원 신규임용과정에 인구교육을 필수강좌로 개설하는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한, 학교교육에도 인구교육을 제도화한다. 올해에는 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해 나가면서 내년도부터 도내 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조례도 제정키로 했다. 한편 사회교육에도 인구교육을 대폭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기업, 군부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과 함께 예비군훈련, 민방위 훈련에도 인구교육을 반영해 인구감소에 대한 기본 인식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복합적 원인에 의한 결과로 이미 일어난 저출생 현상은 수십 년에 걸쳐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젊은 남녀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만남과 결혼의 기회가 많아지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