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17일 북삼읍 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기관 6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가정 신속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아동 및 청소년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보호체계 구축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맞춤형 아동청소년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한 정보교육, 봉사활동서비스 지원,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첫걸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들보로 성장할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북삼고등학교, 북삼중학교, 인평중학교, 북삼초등학교, 인평초등학교 등 6개 교육기관이 참여하였다.
칠곡군체육회는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8연패에 도전하는 칠곡군은 15종목(고등부 8, 일반부 15), 398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칠곡군선수단은 이미 사전경기 종목인 골프와 축구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해 대회 8연패를 향해 순항중이다. 백 군수는 결단식에서 “도민체전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칠곡군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 했다. 2019. 4. 22 오전 11 현재, 칠곡군에서는 2019 칠곡군 군부 경기 성과로 금메달 2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으며 결승전 4곳, 동메달전 20곳이 오늘 중에 진행된다. 군부 트랙의 남자고등부의 경우 전 종목, 마라톤 종목 등 칠곡 출신 학생 선수들이 메달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늘 22일 오후 7시 성적발표화 종합시상을 가질 예정이며 폐회선언을 마지막으로 4박 3일의 일정의 막을 내린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청년괴짜방 칠곡점에서 청년농업인 리더십 육성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잘 생긴 소나무가 칠곡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15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 및 칠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군은 청년농업인 리더십 육성 교육은 물론 청년농업인들이 하나의 브랜화를 이루어 생산, 유통, 판매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컨설팅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성공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세학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최근 실시한 군의원 해외연수로 말썽을 빚자 연수경비 전액을 반납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의원의 자유한국당 탈당계 제출을 주위에서 만류해 아직 탈당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장세학 군의원이 20일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최근 칠곡군 자원봉사단체 우수봉사자와 해외연수에 동료의원 1명과 동행한 것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의 비판에 대하여 겸허히 수렴하며 군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연수의 당초 취지는 예천군의회 사태를 새로운 행안부 지침에 맞게 의원 전원이 아닌 몇명씩 나누어 상임위원회와 관련되는 단체 등과 동행하여 현장소통과 고충의견 수렴의 필요성으로 1차로 선발되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아직까지 예천군의회 사태로 군민 정서가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연수를 다녀온 것은 의원으로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19일 왜관 순심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 재능나눔봉사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번에 배우고 체험한 재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학습과 봉사의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19일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 23개 시·군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정신을 되새겼다. 새마을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국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아홉 번째 맞는 새마을의 날로 새마을운동이 제창 된 지는 49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과 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포항시 효곡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용말 회장 외 22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경주시 보덕동새마을부녀회 정덕남 회장 외 4명이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근속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은 이정희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외 8명이 수상하고 안동시 옥동새마을부녀회 오순남 회장 외 22명이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만 새마을지도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새바람 새벽종’을 타종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국제사회가 기적이라고 말하는 눈부신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새마을운동이었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눈물이 밑바탕에 있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난날 농촌개발로 절대 가난을 극복했다면 지금은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아프리카 저개발국가 수장들이 찾아와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달라고 많은 요청을 해 오고 있다”며 “UN 등 국제기구와 함께 개도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 전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경북도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북도와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다양한 유통 전략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협약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백화점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최상의 농·특산물을 선별해 판매하고, 이를 계기로 경북 농·특산물의 백화점 입점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김정현 점장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백화점의 매출실적도 중요하지만, 지역과 상생하고 이익을 나누는 것도 롯데가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역할”이라며 “백화점 판매로 인해 경북 농업이 발전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산물 유통 부담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맞춰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지하 2층)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사이소' 입점농가 특별판매 기획전을 연다. 대구 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03년 2월 27일 개점했으며 3층은 경부선 대구역과 연결되어 있고 지하 2층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연결되어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롯데백화점 대구점과의 업무협약은 경북 농·특산물의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경북 농·특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하고, 판매 부담을 줄이는 유통 혁신을 추진하는 역점 시책”이라며 “많은 경북 농·특산물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대기업인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입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 2월 1일 자 기준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 통계 자체 분석 결과, 경북교육청이 55.6%(전국평균 32.8%)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HIFIVE(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교육부 운영)에 따르면 전국 평균 취업률 32.8%로 분석되었고, 경북은 직업계고 전체 취업대상자 5,643명 중 3,136명이 취업하여 55.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2018학년도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으로 기업체 현장실습 참여 기피, 국가 산업체 경기 악화에 따른 현장실습 참여기회 제한으로 현장실습 시기가 지연되어 취업연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중심 맞춤형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기술기능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 기업체 발굴, 학생중심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연계를 추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변경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제도 개선 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으로 경북기술기능인재양성 사업 확대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지원비(교통비, 식비, 기숙사비 등), 기업체 현장교사를 지원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산학 연계 활동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현장실습운영이 정착되고 우수 기업체 취업연계에 효율적인 매칭으로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2019학년도 교육부 고졸 취업활성화 정책을 통해 선 취업 후 진학 지원정책, 취업 장려금 등 다양한 취업지원방안이 확대하였고,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역량 있는 취업지원관 배치하여 우수 기업체 발굴과 현장실습생 지원을 강화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인권과 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 제도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인으로 거듭나서 행복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산학연계 취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영명학교와 안동진명학교 학생 50명과 본청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명에듀까페 앞에서 열렸다. 행사 내용으로는 △안동영명·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이 따뜻한 작은 음악회 공연 △음악회 공연 중 정해진 체험 장소에서 안내에 따라 장애 공감 디퓨저만들기 체험인 장애 공감 디퓨저 만들기 △장애인에게 보내는 긍정 한 줄 메시지를 적고 어울림 나무에 직접 달아 주는 긍정 한 줄 메시지 달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깜짝 등장하여 본청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특수학교 학생들의 공연은 그동안 동아리별로 준비한 사물놀이, 댄스, 차임벨 공연 등으로 재능을 뽐냈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교별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학교현장에서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체험활동,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시청 및 독후감 쓰기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문화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통합교육 내실화를 통해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1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의 선정과 교부기준·방법 등을 정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학교 방역 물품 비축 권장 기준은 교실당 고막체온계 1개, 의료용 장갑 5개 이상, 방역용 마스크 5개 이상을 비치하고 교실 4개당 알코올 손소독제 1개, 단위학교당 환경소독을 위한 락스, 살균티슈 등을 비치토록 권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10교에서 신청한 감염병 예방관리 물품은 손소독기, 손세정기(검사기), 손건조기, 살균기, 체온계 등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예방관리 물품 구입비 5억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여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빈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 예방교육 내실화, 교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학교 방역모형에 따른 방역물품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대학과 시·군,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학·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날 간담회는 도시락 식사를 곁들인 브라운백 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시종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먼저, 대구대학교 최철영 교수의 발제 '대구·경북의 교육과 대학! 지역의 현실, 지역대학의 역할'로 시작된 자유토론에서는 지역대학이 처한 심각한 현실 상황 인식에 참석자 모두 공감을 표시했다. 최 교수는 발제에서 지역대학이 처한 현실을 지적하며 대학이 미래 지역사회 혁신주체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와 초연결 사회에서 지방대학생의 인식변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융·복합인재 양성에 지자체가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한 각 대학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앞으로 권역별로 자주 대학과 간담회를 갖겠다”면서 “지역대학이 살아야 지역사회가 살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모든 교육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 우리 지역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들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정책관실은 지난해 9월 신설돼 청소년, 대학, 평생교육, 학교급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 도내에는 전문대를 포함해 전체 38개 교 14만 8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 4·19혁명 기념식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적 나라사랑 정신으로 발전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 전진석 경상북도 부교육감,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경북 보훈단체장,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먼저,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국악 실내관현악’ 식전공연에 이어 ‘4·19혁명 끝나지 않은 울림’ 영상물 상영, 4·19혁명 경과보고, 유공자 포장 전수,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4·19 노래를 함께 제창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19혁명은 59년 전 대구에서 시작된 민주화를 향한 열망으로, 이 땅에 처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절대 권력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역사적 사건”이라 언급하면서 “4·19혁명이 우리 지역의 2·28 민주운동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대구·경북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 갖는다”며 “2·28로 촉발된 4·19 민주혁명의 불꽃 같은 청년 정신을 되살려 대구·경북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새 길을 열어가는 중심이 되는데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한 도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첫 실시한 2014년 2,448건을 시작으로 2015년 2,649건, 2016년 2,722건, 2017년 3,076건, 지난해 3,621건으로 검사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에 편중되고 실적이 없는 시군도 있는 등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검사결과 2016년과 2017년 각각 1건(탁도항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저수조 청소 등 조치 후 2차 검사를 실시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민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 water.or.kr)’에 방문해 인적사항(주소, 성명 등)과 방문 요청일을 기재하면 된다. 아울러 전화로도 해당 시군 수도과(상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위탁사업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안내한다. 검사항목은 1차적으로 노후된 수도관으로 인해 기준초과 되거나 검출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을 분석하고, 1차 검사 시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에서는 1차 항목을 다시 검사하면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유기물 오염의 지표항목을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과학적인 정수체계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에서 세계 8위(1위 핀란드, 2위 캐나다 3위 뉴질랜드)를 차지할 정도로 수돗물 수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음용률은 5%로 미국 56%, 일본 5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에도 도내 164개소에 1,849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4월 셋째 주를 장애 이해 및 장애인권 교육 주간(서로 다른 우리, 함께하는 우리)으로 정하고 다양한 장애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주간 동안 교직원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칠곡지부 소속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권 교육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애이해 체험교육에는 ‘장애와 통합교육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용 동영상 시청 및 퀴즈 풀기, 장애우를 돕는 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발간되는 ‘서다우(서로 다른 우리)’ 신문을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읽고 삼행시 짓기를 하며 장애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6학년 박○현 학생은 “서다우 삼행시를 지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서로 배려하며 다름을 이해하며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혜숙 교장은 “이번 장애 인식 개선 주간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지난 18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의 등장과 인형으로 분장하여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들을 통해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아동을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위험 상황극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이 소중한 몸을 함부로 만지려 하는 신체접촉에 대한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을 알고 내 몸 지키기 대처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같은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학교 내외, 학원,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행여나 사건이 발생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19일 칠곡경찰서 상황실과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치료하는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기관. 칠곡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의료종사자 폭행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주요 정신건강 증진시설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왜관병원 응급실에 이어 정신질환자의 상담 및 치료를 담당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하게 되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과 즉시 통화 연결되며 경찰이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전파할 수 있게 되어 출동경찰관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관련하여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시설물 설치에 더욱 힘쓸 것이며, 아울러 의료기관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는 금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 연합으로 최근 상영하고 있는 영화 '생일'과 연극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호이 영화관에서 지난 5일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생일'을 종교부(지도교사 최정주)와 독서토론부(지도교사 신정미), 도서부(지도교사 김유경) 학생 30명이 관람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내달 2일 선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19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동글이 그림책 세상'을 운영한다. '동글이 그림책 세상'은 칠곡도서관에서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등 독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재능기부 동아리 '동글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동극공연, 빅북(Big Book) 읽어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7월 첫 활동을 시작한 '동글이 그림책 세상'은 6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왜관 4주공아파트(소장 하윤희)에서는 우정사업본부 사회공헌활동 '이동우체국 작은대학'을 유치하여 단지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뇌 건강 행복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8일 개소하여 오는 12월 5일까지 24회(주 1회 1시간) 과정으로 칠곡우체국과 함께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관리공단 하윤희 관리소장은 “우리 단지를 시작으로 이동우체국 작은 대학이 칠곡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어 삶의 질이 풍요해지길 바란다”며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에 감사함을 밝혔다. 홍순태 칠곡우체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7일, 자율재능학교 스포츠교실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년군으로 종목을 편성하여 1,2학년은 파크골프, 3,4학년은 수영, 5,6학년은 승마를 연간 15회 수업을 받게 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여 자신의 재능을 찾는 기회가 되고, 신체를 단련하고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