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역 농업인들의 신 소득원 발굴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해 친환경비닐 이용 밭작물 생력 기계화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 멀칭필름은 잡초 생육억제, 병해충 방지, 수분 및 지온유지, 토양침식 및 유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작물재배에 도움을 주지만 폐비닐 처리의 어려움과 수거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멀칭필름은 폐비닐 처리문제를 해결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더불어 다기능 복합작업기는 피복과 파종을 동시에 진행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와 변성전분 등이 주성분으로 농작물 수확 후 로터리 작업에 의한 분쇄과정을 거쳐 토양속에 매립함으로써 자연에서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또는 메탄가스로 분해가 이뤄지는 천연소재이다. 전수보 시범농가는 “5ha의 콩 밭에 생분해 멀칭필름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파종 단계 및 수확 이후 단계 생력 기계 활용 재배를 통한 노동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적읍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3주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홈패션,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등 3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기간동안 배움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자신에게는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볼거리 제공 및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석적읍 평생학습은 2016년도 청사 이전과 함께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19개 강좌를 개설하여 2019년 상반기 현재 4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상반기 강좌 종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다채로운 강좌들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를 개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24일 북삼읍 숭오3리 강진마을 휴경지 600평에 모심기를 실시했다. 장재호 공동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으로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단합된 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북삼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에서는 지난 25일 칠곡 관내 초등학교 학생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 MAKER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가족 MAKER교육' 프로그램은 가족 MAKER교육을 통해 학생 MAKER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MAKER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기쁨을 느껴 발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학생 발명 교육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가족MAKER교육 프로그램은 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총 3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3시간으로 실시되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의 목표와 중점에 대해 알아보고 첨단교구인 3D펜을 살펴보고 직접 재료를 가지고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품 제작의 기쁨과 더불어 발명 교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센터장인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의 MAKER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필요성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며, MAKER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올바른 MAKER교육이 될 수 있다”며 “학생 MAKER교육의 활성화와 MAKER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 학교도서관과 칠곡 도서관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사이언스 매직 공연'을 진행하였다. 함께하는 과학, 재미있는 과학, 생각하는 과학 등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유레카 사이언스매직쇼를 통하여 어려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로 만든 부메랑을 던지면 되돌아오는 부메랑의 원리, 열기구속에 있는 공기가 뜨거워지면 열기구가 떠오르는 원리, 송풍기 바람에 의해 공중에서 회전하는 풍선물레방아를 돌려 보기 등 사이언스 매직 쇼 중간 중간 마술사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공연이 되었다. 노인영 교장은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문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으로 생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과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아동친화도시 환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해 직접적인 정책 수요자인 아동, 청소년, 학부모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와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앞서 칠곡군은 4월부터 유니세프(UNICEF) ‘아동 친화도시 10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동친화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칠곡군 거주 아동 893명, 보호자 819명, 아동 관계자 161명 등 총 1873명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과 욕구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칠곡군은 2020년 5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전중학교(교장 기세원)는 지난 24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활동은 2학년, 3학년 전체가 사전 직업선호도조사를 하여 2학년 3개의 전문직업인(연출가, 체험교육가, 사진작가), 3학년 5개의 전문직업인(수예가, 숲해설가, CD프린터제조업체 대표, 애완동물관리사, 원예치유사)을 초대하여 개별학생이 관심 있고 흥미 있는 직업인이 있는 반을 선택하였고 전문직업인들은 강의와 체험이 혼합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자신의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칠곡진로체험센터에서 연계하여 진행된 문화유산교육의 일환인 연출가 및 체험교육가 수업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석전중학교 기세원 교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학생들이 실제 전문직업인을 만나 직업정보를 심층적으로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변화를 선도하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38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운영은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정책 4년 로드맵의 정점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를 의미한다. 최근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의 변화 요구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단위학교 자율경영 체제 필요, 지속적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 학교 수 증가, 다문화 가정 학생의 급격한 증가 등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미래학교’는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 개발, △단위학교 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모델학교 확산으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로 경북미래학교 추진 과제와 학교 자율과제를 수행하며 매 2년마다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와 경북미래학교의 전 단계 학교로 경북미래학교의 추진 과제를 학교의 여건에 맞게 수행하며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예비미래학교’ 2가지로 운영된다. 경북미래학교 추진 과제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형 수업 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 경영 체제구축이다. 경북교육청은 5년 중장기 계획으로 2022년 일반화되기까지 총 17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협업능력, 정보활용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시민의식 등을 기르고자 한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경북미래학교 5교(교당 1억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33교(규모에 따른 차등 교부)를 선정하고 총 9억 2천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임종식 교육감은 “구성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의 운영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나면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학생 참여형 수업의 정착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 도교육청 본관 301호 회의실에서 미래인재기르기 협력단(이하‘협력단’) 제1차 TF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부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교육기부의 미래와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력단은 경상북도 내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하여 ▲재능 기부 ▲프로그램 기부 ▲활동 지원 등 각종 교육기부 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인력풀을 말한다. 협력단에는 학교 관리자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교육기부 분야에 오랜 경험과 열정을 갖춘 9명의 외부 전문가가 TF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협력단 TF 위원들은 이날 교육기부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역량과 재능을 가진 교육기부자들을 하나의 인력풀로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교육기부를 필요로 하는 학교와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기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교육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TF팀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도내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근무하기 적합한 직종에 다수의 노인을 근로자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반찬류를 생산·판매하는 ㈜인화푸드<영양> ▲경주빵 제조 및 판매 농업회사법인㈜상복명과원<경주> ▲뷔페 및 위탁급식 운영 하이코스카이뷔페(주)<경주> ▲축산가공품 및 소스 제조 ㈜에이치엠<영천> ▲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처리 및 포장, 판매하는 청송시니어클럽<청송> ▲맞춤형 치매예방 교구를 제작 및 판매하는 두꺼비학교협동조합<경산> ▲편의점을 운영하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포항> 등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기관들에게는 1곳당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올해 23개 시·군에 사업비 1,126억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7,612개 증가한 39,116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내 7개 기업의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은 노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노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7회 통일교육주간(매년 5월 넷째 주)’을 마무리하면서 27일 11시부터 통일교육 시범학교 1년차인 봉화 내성초등학교에서 1일 통일교사로 활동했다. 임 교육감의 1일 통일교사 활동은 2018년 9월 '통일교육지원법'의 개정으로 ‘통일교육주간’이 법정화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통일교육주간의 취지를 알리고, 미래세대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먼저, 통일교육 시범학교 추진과 내성초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 등 짧지만 의미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5학년 2반(담임 김홍년) 25명 학생들과 진행한 통일수업은 사회·미술과 융합수업으로 ‘남북철도가 연결되었을 때 통일열차 디자인하기’였다. 학생들이 스케치하고 통일열차 만드는 과정에 교육감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완성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통일열차로 가고 싶은 곳을 발표하였고, 교육감의 칭찬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들은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에서 제 꿈을 한껏 펼쳐나가야 할 세대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올바른 통일관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 감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체험과 참여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앱), 온·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도내 분산되어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관광패스로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3대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방안 수립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모델 구축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사업모델 구축 용역을 통해 관광패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 구축계획, 운영계획 등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관광패스 개발 환경 및 시장 환경 조사 ▲3대문화권 관광패스 사업모델 개발 ▲관광패스 시스템개발 기본계획 ▲관광패스 운영모델 개발 등이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 이후 중간보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9월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와 병행해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개 시군 전체와 향후 대구시까지 연계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패스를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관광지 할인 등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도내 관광객 분산으로 지역 내 소비를 증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3대문화권 통합 관광시스템 사업모델 구축용역 착수보고회를 토대로 경북도에 가장 적합한 관광패스 모델을 찾아 향후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 구석구석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해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 머물 수 있도록 경북 관광패스를 완벽하게 구축하여 관광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센터직원 및 정신건강 상담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비 및 예방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PFA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는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를 통해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후 피해자에게 필요한 것과 그 고통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활동이다. 이날 재난정신건강전문가는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이론과 기술을 상담관련 실무자에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는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PFA교육은 재난 시 실무자들의 위기대처능력을 높여 재난발생 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칠곡군 내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을 대비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시군 및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2019 도시청년시골파견제’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차 모집결과 10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평균 경쟁률 3.2:1)했으나 심사․선발과정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경우 과감히 탈락시키고 적격자 48명만을 선발함에 따라 이번에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모집인원은 20개 시군 총 52명으로 내달 10일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http://www.gbstay.c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선발되는 100명의 청년들은 지난해 선발된 94명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공동체 및 생활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경북도가 인구소멸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시지역의 재능 있는 청년들을 지역으로 유입시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청년문화예술 창작활동, 전시, 체험공간조성 등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절차는 사업계획서(서면) 평가에 이어 사업내용과 기대효과, 사업의 확장성․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간 연간 3천만원 지원하며, 사업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창록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이 경북도에서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재난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옻칠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사업 △칠곡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광·문화 자원화사업 △재난·재해 관련 사업 등 중점추진사업 103건, 666억 원에 대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방문 활동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은 중앙·지방 기능조정에 따른 지방이양사무 증가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미래 칠곡군 성장동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익 부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등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왜관읍 국조전에서 3세 이상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식문화 체험 및 식사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서 깊은 국조전에서 단오절과 전통놀이에 대하여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고, 식사예절과 전통차 시음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했다. 또 식사 예절 교육을 통해 인격과 품성을 고양시키는 효과도 거두었다. 한편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소 137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을 주관한다. 또 오는 31일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단체급식 위생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하절기를 맞아 단체 급식에 대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 조주홍 의원(영덕, 자유한국당)과 정세현 의원(구미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지역사랑상품권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자금의 역외유출을 줄이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경주·상주·문경·울진·울릉을 제외한 18개 시·군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법토론회는 경상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발행·유통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지원계획을 세우고,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이재석 경북지회장,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경북지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김길상 경북북부사무소장, 경상북도 정중태 생활경제교통과장 그리고 대구경북연구원의 설홍수 연구위원이 참여하였다. 또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담당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세현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수렴해, 도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주홍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 소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지만,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 입법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글빛 도서관에서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에서 9시까지 학생들의 대출을 권장하고자 ‘달콤 책방’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달콤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은 연체 반납자의 대출정지를 일시 해제해 주고, 대출하는 학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나누어 주고 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배남식) 3학년 학생 11명은 5월 23일 오전, 우리 고장 체험학습 ‘다 같이 돌자, 지천면 한바퀴♬’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으로 우리 고장 지천면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고장의 지리적 특성과 주요 장소, 문화유산 등을 살펴보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북(주 개최지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187개교 1,106명(임원 307명, 선수 799명)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2,186명이 참여한 2019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 21종목, 중학교 36종목의 경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선수들은 지난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다메달 획득의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