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1일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칠곡지역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20여명(베트남등 9개 국)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였다.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은 자국어로 된 외국어교재를 무료로 배부받아 4주간 주 1회 4시간씩 교육하고 마지막 주에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서 출장 학과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김형률 서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자녀 통학, 직장 출퇴근 등 사회적 활동영역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하반기에도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 gbe.kr)를 통해 오는 7일 공고한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경북에서는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천여명 정도가 응시하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be. 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6월 20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일은 8월 7일이며 포항제철중학교, 구미 선주중학교, 안동 길주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27일에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발표한 날부터 9월 6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 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700억원 규모(포항시 318억원 포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특별지원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특별히 편성,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에 자금지원으로 기업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이며 매출액 감소 비율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2%(포항소재기업 3%)를 1년간 지원한다. * 비교시점 : 2017년도 대비 2018년도, 2017년 상반기 대비 2018년 상반기, 2017년 하반기 대비 2018년 하반기, 2018년 상반기 대비 2019년 상반기 이번 특별자금은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과는 달리, 향락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최근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기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포항 도시재건 및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3.31)의 일환으로 지진피해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포항소재 중소기업에는 대출이자 보전율을 3%로 우대 지원한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하여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 기간은 3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다. * 대출 취급은행 : 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신한, 씨티, 우리,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고시공고)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처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 054-470-8570, 경북 구미시 이계북로 7)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9일 대구은행과 ‘중소기업 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억원의 대출재원을 공동 조성해 지난달 27일부터 도내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과 자동차부품업체 등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특별자금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일자리 지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1일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제 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과 급식소 식재료 수납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정돈하는 방법에 대해 실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단체 급식에 대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급식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리원들이 식재료 관리 등 작은 것부터 소홀함이 없이 안전한 위생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조리실에서의 전문화된 정리정돈 방법은 유익하였고, 실제 업장에서 잘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31일 약목면 오성아파트 경로당 ‘치매보듬마을’에서 어르신과 경북과학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는 경상북도·경북광역치매센터·치매극복선도대학·칠곡군보건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학대학 학생과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이 일촌 맺기 프로포즈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필지는 127,296필지이며 전년대비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 요인은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칠곡군 지역의 지가상승과 실거래가에 따른 현실화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칠곡군 홈페이지와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열람이 가능하면 개별통지는 하지 않는다.
경상북도는 31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주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경북 도시재생 비전 선포식과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종익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대표, 시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약목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29일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2045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미래사회 2045 진로캠프’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진로발달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곧 다가올 미래인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게 될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며, 미래사회 속에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나의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미리 알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진로캠프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미래사회', '반전동화 스토리텔링', '리버스77', '다시 태어나는 직업', '전공 꿈 만다란트', 'Action! D12 만들기'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했던 ○○○ 학생은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며 현재와 미래 직업을 비교·예측해 볼 수 있었고 꿈 만다라트 그리기를 통하여 나의 모든 경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재료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에 따른 만족을 표현했다. 약목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31일 울릉군 도동 소공원에서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환동해지역본부장, 지역의회 의원, 동해안 5개 시·군,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여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경북도는 수산인의 날(4월 1일)과 격년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새로운 동해안 100년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울릉군 청소년의 바다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울릉군수 환영사, 환동해지역본부장 기념사에 이어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주요참석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한 독도새우(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울릉도 도동항 인근에서는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와 지역주민들이 수중 쓰레기 제거와 도동항 인근 바다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바다의 날을 기념한 부대행사로는 지난 30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도·독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울릉도·독도의 미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31일에는 환동해지역본부장, 연안 5개 시·군 해양관광 담당과장 등이 울릉군 독도주민숙소에서 경북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현황과 국비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장생포에서 개최된 ‘제24회 바다의 날 전국행사’에서는 경북도와 울릉군의 적극적 건의로 민간인 최초 독도에 거주한 고(故) 최종덕 씨와 독도 주민으로 최초 국세를 납부하여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기여한 고(故) 김성도 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바다의 날을 계기로 동해안에 잠재한 해양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현재 남·서해안을 주축으로 한 L자형 해양관광 개발을 울릉도·독도 등 동해안을 포함한 U자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으로 울릉도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양관광산업과 울릉도·독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울릉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제2회 섬의 날 전국행사 유치 등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31일 도청 대구청사에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력 및 통상진흥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도는 ▲신남방·북방정책과 연계한 해외사무소 공동 운영 ▲세계가전전시회(CES) 공동 참가 ▲국내·외 전시회, 무역사절단 공동 참가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문화, 예술, 관광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2020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등 국제행사 공동 개최 및 참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경북도와 대구시는 매년 무역사절단, 각종 전시회 등 일부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상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6월 인도네시아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를 개소하고 매년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에 공동 참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체결에 이어 경북도와 대구시 국제통상부서 직원 30여명은 대구엑스코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대구·경북의 주요사업이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최근 세계화에 맞춰 지자체와 민간의 국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그 중요성도 국가 간의 교류만큼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회장 정정웅)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유족연합회 유가족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정구창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복영 (사)한국전쟁전국유족회장 등 많은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경북 지역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음에도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위령제도 제대로 지내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슴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교문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금연주간 홍보 콘텐츠 ‘담배로부터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란 현수막과 피켓, 빅 핸드 금연 풍선, 그리고 금연 홍보 물품인 금연 물티슈를 준비하여 출근길 오가는 차량과 행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등굣길 학생들과 함께 오는 학부모님께도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가족 중에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캠페인 하는 것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커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왜관중앙초등학교 이종무 교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하여 이웃들에게 홍보도 되었지만 학생들의 금연의식이 고취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구)은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운영으로 유치원으로 찾아온 예술놀이터 ‘두근두근 동화콘서트’를 실시하였다. 동화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코북이 생상스 독후 예술 공연’이라는 주제로 ‘나는 꿈꿔요’, ‘내 집이 최고야’ 두 편의 동화를 가지고 우리가 사는 지구가 숨을 쉴 수 있게 깨끗한 공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신나고 화려한 DJ가 되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화콘서트를 통해 평면적인 동화책에서 느끼는 것과 달리 오감을 자극해 다양한 느낌을 경험하게 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과 더 친해지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종구 원장은 “유아 모두가 동화를 즐겁게 듣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지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본청 3층 회의실에서 도단위 고교학점제 추진 협의회를 열어 2022학년도 학점제 제도가 도입될 것을 대비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학생의 졸업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위하여서는 초·중등교육법의 개정과 교원 수급 조정, 교과교실제 시설 확충 등이 이뤄져야 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진석 부교육감,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인사·장학·직업교육 장학관, 예산·시설 담당관 7명, 직속기관 연구관 등 모두 25명이 참여했다. 2022학년도에 도입될 학점제 제도가 모든 고등학교에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도 단위 각 부서의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대처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 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이 많아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어 시·군 단위, 공·사립 간, 중·고등 간 겸무 활성화를 통한 전공 교원 수급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 이웃 학교와 공동으로 과목 수강을 하는 방안, 온라인 실시간 공동교육과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리고 2019년 입학생부터 진로선택 과목들은 상대평가인 석차등급이 삭제되므로, 성취평가제에 적합한 수업과 문항 출제 역량을 향상할 연수 확대의 필요성과 진로교사의 역할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진로교사는 고교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과목 선택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학생 수강신청 과목에 따른 수업 강의실 구축을 위하여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일반 계열고 기준 약 50% 정도의 교과교실제 운영교를 연차적으로 14교씩 확대하여 2025년까지 100% 구축할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15교에 대한 선진형 교과교실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 마련, NEIS 시스템, 각종 연수 운영, 수업 자료 개발 등을 위해 관련 부서 간 종합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18교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숫자를 늘려 2021년까지 전체 고교의 50%를 연구·선도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 희망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라는 책무성에서 출발하였다”며, “본청 모든 부서의 업무가 연관되어 있으므로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2022년 학점제 제도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설치한 범죄예방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점검하는 범죄예방시설물은 칠곡경찰서가 칠곡군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블랙박스형 LED 보안등, 스마트가로등,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등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여성안심귀갓길, 안심골목 등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이미 지정된 여성안심귀갓길 외에도 버스정류장, 어두운 골목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들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범죄예방협의체’ 등 칠곡군 및 유관기관‧단체와 정보를 공유하여 개선하고 순찰이 필요한 곳은 지·파출소에서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요인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설치 완료된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범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인 6월 6일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에서 백선기 군수와 이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0년 10월 구미(주개최지)에서 개최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엠블렘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경북도와 구미시의 영문이니셜 G, 체전의 불꽃, 낙동강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경북도는 이번 입상작 중 엠블럼은 보완·수정해 대회에 활용하고 마스코트 등은 디자인 업체의 용역을 통해 새롭게 개발하여 경북의 위상과 정체성, 스포츠정신이 함축된 대회 상징물을 만들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경상북도의 2019.1.1.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6.4%가 상승(2018년 변동률 7.13%)하였으며 전국 평균변동률 8.03%보다는 1.63%p 낮았다. 주요상승지역은 울릉군 13.53% 봉화군 11.48%, 군위군 9.19%로 각각 울릉군 일주도로개통 및 관광수요 증가, 봉화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 및 봉화댐 조성사업, 군위군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도내 최저 상승 지역은 구미시(1.83%)로 전국 및 경북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참외 소비촉진 홍보행사 – 세계인의 건강과일 참외가 최고'에 참석해 일일 홍보도우미로 나섰다. 행사는 농협과 참외의무자조금(위원장 배수동 참외협의회장)이 주최했다. 이완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참외의 고장’이다.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설 현대화, 유통구조 혁신을 꾀하며 최고급 명품참외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전국 유일 양봉특구로 지정된 칠곡군은 벌을 방사하여 자연수정 시킨 당도 높은 ‘벌꿀참외’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30일, 대리양육·친인척 위탁부모교육을 칠곡군과 함께 진행했다. 가정위탁은 학대, 방임, 질병,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이 해체 될 위기에 있는 아동들을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함으로써 아동이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친조부모와 외조부모에 의한 양육인 대리양육위탁, 친조부모, 외조부모를 제외한 8촌 이내 친인척에 의한 양육인 친인척위탁, 아동과 혈연관계가 없는 일반인에 의한 양육인 일반위탁으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