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가산산성 가자’를 3월부터 12월까지 칠곡군과 대구·경북의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 중이다. 사적 216호인 가산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 세워진 산성으로 성내에 칠곡도호부가 설치되어 국방과 행정을 동시에 수행했다. 둘레가 11km가 넘는 성벽과 진남문, 동문, 중문 등의 시설 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복수초 군락지이자 성내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암괴류 등의 독특한 자연유산을 함께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요새이다. 지역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직접 느껴 보도록 돕는 이 교육은 대상에 따라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학교 및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칠곡의 발상지 가산산성 가자’는 칠곡의 역사와 연계되어 있는 가산산성의 중요성을 방문교육과 현장 답사를 통해 알 수 있게 한다. ‘산성여행단’은 가족이나 동아리 모임 등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가산산성을 전문가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가형산색 십이경’은 가산의 절경을 사진에 담고자 정기적인 사진 출사와 마지막 전시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진출사와 전시회 출품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현장 답사는 산성 내 관아터와 마을터를 발굴조사했던 전문가와 동행하게 되고, 가산산성의 구조와 산성 안의 여러 시설물들의 쓰임새를 팝업북 꾸미기, 홍예문 쌓기 등의 교구체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재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에 열려 있고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신청방법 등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http://gb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연구원 교육활용팀(054-331-97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09회 정례회 제1차 독도 본회의를 마친 후 12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감성을 키우고, 참여와 함께하는 축제문화 선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환경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문화환경 구축'을 중점과제로 학생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는 문화원을 방문하여 각종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시설 전반을 점검·확인하여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도의회 차원의 개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곽경호 위원장은 학생들의 문화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학습과 문화행사,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및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1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시작, 작지만 자발적인 실천으로부터'라는 주제로 '2019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 참여형 수업이란 수평적 인간관계와 학생 중심의 교실 문화를 기반으로, 수업의 전 과정에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며, 학생의 배움을 일으키는 유의미한 활동을 통한 수업을 말한다. 1부 강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이헌성 장학사의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실수업 성장 프로젝트, 학생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2부 강의에서는 부산 개원초등학교 하송자 수석교사의 교실 수업에서의 Thinking Maps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고력, 언어 능력,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졌다.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에 기반한 교원 전문성 신장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교교육 혁신 방안을 찾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OECD 회원국 29개 국가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OECD 교육 2030 프로젝트’에서는 2030년에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개인이 함양해야 할 ‘기본 역량’으로 지식, 기능, 태도·가치로 두고, 사회의 ‘변혁적 역량’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 긴장과 갈등 대처하기, 책임감 갖기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미래형 교육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학습, 협동학습, 토의·토론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단계형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실습형 연수, 수업 나눔 축제, 경북형 수업지원포털시스템인 ‘수업나누리’ 운영 등의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정책 중 경북의 핵심 정책이자 강점인 학생 참여형 수업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 시도교육청에 우수 모델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감 책임 중심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교육감 책임 중심 운영위원회는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초·중·고 수업과 평가 방안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교육 혁신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는 학교 현장 중심으로 연구를 하게 되며, 좋은 수업나눔연구회와 평가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현장연구팀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연계한 정책연구팀을 두 축으로 하여 미래형 교육정책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게 된다. 향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본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전국 단위의 교육정책으로도 일반화하여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해 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날 교육 현장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행복한 경북형 미래 교육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매일신문사에서 주최하고 관람객 투표결과로 진행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시상식에서 박람회 전시 '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소통을 강화와 도민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참가기관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대구시청 등 대구, 경북 지역의 28개의 행정기관이다. 경북교육청은 박람회에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대통령상 수상,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등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교육활동 실적을 홍보했다. 특히 포항제철중의 SW·로봇코딩, 안동 한국생명과학고의 공기정화식물 화분 제작 등의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상상하고 융합하는 과학교육,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트웨어교육, 상상하고 공유하는 메이커 교육을 확대 강화하여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사립유치원 34개원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한달 간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에 대한 도 단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유치원별 자체점검과 교육지원청의 현장점검·지도가 필요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도 단위 합동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점검단은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업무담당자로 구성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육과정, 방과후과정, 특성화프로그램, 정보공개, 기타 돌봄 및 안전 등 5개 영역 18개 항목으로 1일 누리과정 4~5시간 확보, 바깥놀이 및 자유선택활동, 방과후 과정 운영시간 준수 및 인력채용 적합성, 특성화프로그램 준수 및 학부모 의견 반영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있고, 현장의 주요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향후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운영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고 방과후 과정도 바깥놀이, 놀이중심 또래활동, 체험학습 등 유아 놀이중심 교육으로 대전환을 시도할 방침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열린 제2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였다. 이날, 한향숙 의원은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위원회의 문제점과 재정비’를 촉구하면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특정성별 위원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위원회 구성을 할 것과 개최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정비, 각종 심의위원회의 적정한 운영 관리 등을 요구하였다. 처리안건으로는 '칠곡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갱신 동의안'을 의결하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제256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28일까지 2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호 의장은 “22일 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전년도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사항이 많은 만큼, 의원들 모두가 밤낮없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최원교)는 11일 지난 4월에 MOU 체결한 왜관시장 장날을 맞아 농축산물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인과 만남의 날’ 테마로 귀한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홍보 활동을 전개해 원산지 표시제 정착으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북큐레이션 ‘탐나는 책(冊)’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과잉의 시대에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서가 특정주제에 맞춰 책을 선별한 뒤 전시해 책과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첫 시작인 6월에는 ‘상반기 전국 인기대출도서 TOP 10’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매달 다른 주제들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도서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달 전시도서 목록은 칠곡군립도서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숨어 있는 책을 소개하고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지난 10일 4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삼락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성교육은 경북교육삼락회에서 세대 간의 소통과 행복, 나눔 등의 바른 인성함양과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을 정립시키고자 교육기부로 시행되었으며, 학생들과 밀접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유○○ 학생은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정약용 선생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약목면 사무소 전정에서 ‘약목면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약목면(면장 이상욱)이 주최하고 약목면발전협의회(회장 김영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약 1,3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깊어가는 초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는 근래 보기 드물게 지역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컸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식전 행사에는 풍물패 공연, 약목고 밴드 Sed Swan 및 어쿠스틱 밴드 연주 등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개막식에는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한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시환 도의원, 장세학, 이창훈, 최인희 군의원과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내빈들의 축사 없이 개막 이벤트에 이어 곧바로 음악회를 시작하여 관중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 자리에는 관내 100세 어른을 모시고 4대가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화목한 가정 시상식과 관내 중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도 이루어졌다. 120분 가량 진행된 본 공연에는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합창, 댄스, 색소폰 연주, 가곡, 독창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초대가수인 최지현 씨와 박구윤 씨 무대에서는 주민 모두가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판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많은 주민이 참석한 또 다른 이유는 유명 가수의 초대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을 위해 추최 측에서 제공한 알찬 경품들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행사를 주관한 약목면발전협의회는 기존의 관행을 탈피, 지역 업체에 의존하던 협찬을 없애고 협의회 자체의 노력만으로 실속있는 경품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업체의 부담을 덜고 관객들도 많이 모을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약목면발전협의회 김영우 회장은 "지역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준비하고, 직접 무대에 출연하고 또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 바로 지역을 하나로 뭉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유치원아 및 전교생이 참여한 다문화 프로젝트 학습 주간 ‘플러스(+) WEEK’를 운영하였다. ‘플러스(+) WEEK’는 2018~2019학년도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인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집중 학습 주간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학년별로 다문화 관련 주제를 설정하고 설정한 주제와 관련한 학습을 구안하여 수업을 전개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모두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 기간에는 3일 정책연구학교 정기 컨설팅도 함께 개최되어 프로젝트 수업 공개 및 협의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학습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교내에 마련된 공간에 프로젝트 산출물 전시회가 열려 각 학년별 특색을 살린 프로젝트 학습 결과를 관람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 5학년 곽○○ 학생은 “우리가 직접 수업을 계획하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2주가 금방 지나간 것 같다”며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학기 플러스(+) WEEK가 벌써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9월에 ‘플러스(+) WEEK’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꿈 실현을 돕고, 소비자 및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하는 등 한국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나눔 행보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 www.amway.co.kr)는 6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 www.amwayfoundation.or.kr)의 설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IMG1@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은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초빙했다. 이사회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김병배(공정거래실천모임대표,(전)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정(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김왕기(법무법인 율촌 고문) ▲김장환(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엄명숙(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오대식(세무법인 제일티앤엠 대표) ▲이준범(한국암웨이 법무담당임원 전무이사) ▲현천욱(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상 재단 이사, 가나다 순) ▲김경중(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사무총장, 상임이사) 한국암웨이는 지난 28년간 전국의 조손(祖孫),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꿈을 품는 아이들’, ‘결식아동 보호사업’, ‘희망비타민 자원봉사’, ‘건강지킴이’ 등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최악의 미세먼지 상황에서 ‘좋은 공기 캠페인’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전직원이 나무심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ABO 비즈니스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 역시 2009년 사단법인 사랑의 본부를 창립하는 등 2018년까지 9년간 168억원의 기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였고, 이 기금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을 해온 것은 물론, 한국암웨이의 희망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암웨이는 우리 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미래재단 출범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지난달 30일 정부의 사업인가를 받았다. 6월 4일 재단 설립행사에서는 기본재산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핵심 사업 진행을 위한 운영금으로 약 15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재단의 주요 사업은 한국암웨이를 대표하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인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의 확대 운영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아트프라이즈 사업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 등이 있다. ‘꿈을 품는 아이들’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국 31개 군 지역의 조손,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가정, 소외계층의 꿈 실현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드림캠프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영양교육, 영양제 지원 등 건강 및 교육 지원, 실생활에 필요한 암웨이 제품 지원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올해는 재단법인 설립에 따라 수혜 아동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국민대학교 어린이 영양지수 연구팀인 이정숙 교수와 함께 맞춤 영양상담과 유투브를 통한 영양교육 등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어린이 영양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층 강화한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소비자 경제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늘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국내 예술가에게 국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암웨이에서 후원하는 ‘아트프라이즈’ 사업을 한국에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트프라이즈’ 사업은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 경연 대회 중 하나로, 이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승자를 선발하고 예술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열린 경진 대회이다. 미래재단은 ‘아트프라이즈’를 한국에 소개하여 국내 예술가들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제 무대로의 진출을 돕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한국 사회에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그랜드 래피즈가 ‘아트프라이즈’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한 사례를 벤치마크하여 국내에서도 ‘아트프라이즈’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은 보다 건전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노인, 아동, 학생)의 피해예방 교육과 직접판매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 정착을 위해 판매원 교육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4일 열린 재단 설립 행사에서 한국암웨이 김종수 FC(Founders Council)의장은 “암웨이 비즈니스의 성공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다”며 “재단출범을 계기로 내주변의 이웃을 돕는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하고, ABO 비즈니스 파트너들 역시 최고의 관심과 사랑을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ABO비니지스파트너가 주축이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였던 사랑의 본부 김일두 본부장은 “미래재단이 앞으로 한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세상에 필요한 재단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더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암웨이 법무 부사장인 스캇 발포어(Scott Balfour)는 “재단출범을 목표로 지난 몇 년간 한국암웨이와 준비했던 시간이, 재단 탄생이라는 결실로 맺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강조하며 “암웨이 공동 창업자 리치 디보스(Rich DeVos)와 제이 밴 앤델(Jay Van Andel)이 강조한 핵심비전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재단을 향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병배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감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와의 나눔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의 성장과 투명하고 공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IMG2@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를 우리 사회에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의 꿈의 실현을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등 다각도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전문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발전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IMG3@한편 이날 재단 설립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 입양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뜻 깊은 자리를 한층 더 빛냈다.
경상북도는 11일 안동대학교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10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창업보육센터는 지역대학 내 2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10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동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북도립대, 금오공대, 대구대, 경일대가 받았으며 장려상에는 포항공대, 대구한의대, 포항대, 동양대, 대구가톨릭대가 선정돼 도지사 상패와 함께 최우수 1억원, 우수 각 3천만원, 장려 각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상했다. 안동대는 2018년 매출액 34억원(‵17년 20억), 고용인원 38명(‵17년 22명) 등 전년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담인력 및 재정자립도가 우수하고 6차산업 특화분야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였으며 최근 2년간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100%를 지역내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도립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작년 입주기업의 총매출액이 24억원(‵17년 17억)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으며,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을 통해 10개 입주기업이 15개의 지식재산권 보유율을 나타냈다. 금오공대는 입주기업의 2018년 총매출이 99억원(‵17년 73억)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으며, 고용인원도 95명(‵17년 69명)으로 전년대비 38% 늘었다. 특히, 스타트업기업 16개를 신규 유치했으며 민감한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탄력적인 입주기업 보육전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대구대는 초기 창업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자금유치 지원과 지식재산권 지원 및 시제품제작,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총매출이 172억원(‵17년 132억)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으며 입주기업의 지산재산권 보유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경일대는 벤처, 이노비즈, ISO 등 기업인증 지원 및 입주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수출 지원 등을 통해 총매출 170억원(‵17년 147억)으로 전년대비 16% 늘어났으며, 고용인원도 148명(‵17년 117명)으로 27% 증가하는 등 창업보육 성공률도 높게 나타났다. ‘우수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의욕 고취를 북돋우기 위하여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창업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내 22개 창업보육센터에는 54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8년도 매출액 1,621억원(‵17년 1,167억원), 고용인원 1,710명(‵17년 1,458명)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청년창업의 선봉에 서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방안과 성장기업의 지역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청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입주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우수한 청년기업 양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도에서도 청년 창업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녹색관광의 선도 모델사업으로 추진해 온 경북 나드리 열차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결과 테마여행부문 ‘2019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소비자 조사 결과와 경북도가 제출한 추진실적과 성과 등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1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박평녕)은 오는 27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를 공연한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스토리텔링 위에 극단 해보마가 보유한 다양한 한국적 기예들이 더해져 많은 관객들의 오감을 아우르는 작품이다. 7세이상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며 054-979-5105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농기계 임대건수가 10만건을 돌파,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농기계 임대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북도내 61개 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지난해 105,066건으로 2017년(89,742건) 대비 17%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임대실적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원거리 지역의 임대사업소 분소설치와 농기계 구입 시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렵거나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여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61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69개소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국비사업으로 총 146억원(국비 70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소(김천, 영천, 경산, 의성) 추가 운영,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 5개소(영천2, 청송, 영양, 영덕),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42개소(22개 시·군, 시군당 1~3개소)를 지원한다. 특히, 밭농사용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지난해 4개소 8억원에서 올해는 42개소 84억원으로 대폭 확대·추진한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농촌 노동력 부족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추가구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구미시 동락서원에서 3~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바라기! 동락서원나들이 선비풍류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지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며 지역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옛 선조들의 문화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1차 인성바라기(동락서원 나들이) 오전1부 프로그램은 서원의 기능과 옛 선비들의 삶을 여헌 선생 후손인 강사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골드벨 퀴즈대회, 세책례로 주먹밥 만들기, 단자수신 체험을 하였다. 오후 2부 프로그램에선 서원강당과 낙동강수상센터에서 옛 선비들의 즐겨하던 풍류인 시회와 선유놀이를 직접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참가한 학생들은 “선비들의 풍류 시회와 선유놀이를 배워보고 체험하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특히, 장원급제해서 더 좋았고 선유놀이 할 때 처음엔 무서웠는데 하루내내 타고 노 저으면서 즐기고 싶었다”며 “선비들의 시회와 예절체험 할 때 힘은 들었지만 직접 체험하니 더 기억이 남아 재미있었다”,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서 스승에게 드리고 점심으로 먹으니 더 맛있게 먹었고 모둠별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11일 학교 울타리에 평화의 바람개비를 세웠다. 이날 5, 6학년 학생 21명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친구들과 협동하여 바람개비를 만들며 친구 및 선·후배 간의 우정을 쌓았다. "학교폭력 없는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자!"라는 구호를 외친 후 친구들과 협동하여 바람개비를 세웠다. 빙글빙글 도는 바람개비를 보며 6학년 이○○학생은 “친구와 다투거나 마음이 상할 때 이 바람개비를 보면 화가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급식시설 현대화는 노후 된 급식시설과 기구 교체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 능률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조리종사원들의 업무경감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381억 원을 편성해 54개 초·중·고에 지원한다. 지원 학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체육건강과 사전정보공표 학교급식개선비 지원 내역에 안내한다. 선정기준은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조리학교 △급식시설 개시 후 10년 이상 경과된 조리학교 △교실배식 학교 중 식당 배식 전환이 가능한 학교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급식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학교 등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반 작업구역과 청결 작업구역 구분 △조리장의 바닥, 천정, 벽체 등을 위생관리가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개선 △식품이 위생적으로 취급·보관될 수 있도록 조리장의 냉방시설과 환기시설 보강 등의 기준을 사업 내용에 포함하여야 한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조리종사원들의 안전 및 능률적인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도내 모든 조리교의 급식시설 현대화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