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호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15일 많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배경 및 목적, 대상학교 선정, 추진 계획 및 일정, 질의·응답 순으로 설명이 진행이 되었고, 평소 작은 학교 살리기에 관심이 많은 본교 학부모들은 물론 인근 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매년 신입생 예비소집이 다가오면 몇 명이나 입학하게 되는지, 혹시라도 입학생 수가 적어서 복식학급이 되는 건 아닌지 여러 부모들이 함께 마음 졸일 때가 많은데, 관호초등학교에 자유학구제가 꼭 시행이 되어서 이런 걱정을 하지 않게 되면 좋겠고, 관호초등학교의 좋은 교육환경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창경 교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의 바램처럼 관호초등학교에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운영이 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호초등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며 주중·주말 스포츠활동(플라잉디스크, 뉴스포츠 등), 연중 다양한 체험(호이팜, 계절스포츠, 환경, 진로·직업 체험 등) 및 동아리 활동(드론, 독서, 사물놀이, 스포츠클럽, 컵스카우트 등)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며 “앞으로 관호초등학교를 찾아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 데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칠곡군이 교류협력 강화로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은 제원시의 초청으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제원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15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칠곡군과 제원시는 공무원 상호파견, 상호방문 등의 관 중심의 우호 협력을 이어왔다. 칠곡군과 제원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민간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권태한 군농협지부장, 이준엽 칠곡군탁구협회장 등 15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문화·예술·체육분야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 체결 ▲생활체육 탁구 민간 교류실시협의 ▲문화·예술 교류실시협의 ▲의회 교류 방안 모색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20일 새벽 정저우 공항에 도착한 칠곡군 방문단은 제원시로 이동해 백선기 칠곡군수와 석영군 제원시장이 탁구 시합을 펼치는 ‘핑퐁외교’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장전위 제원시 당서기와 환담을 갖고‘문화·예술·체육분야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를 체결한다. 21일에는 제원시 주요 은행, 도서관, 직업기술대학교 등의 공공기관과 SOC 시설을 방문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정 분야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인민대표대회당을 방문해 의회차원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왕옥산지구, 중화우공마을 등을 방문해 양 도시 문화예술 분야 교류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23일 새벽 귀국한다. 백선기 군수는 “중화문명의 발원지이자 우공이산의 도시인 제원시의 초청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민간교류가 활성화되어 두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훌륭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경주 황룡원에서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보수 교육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23개 지역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3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집단 상담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관계성 함양을 위한 음악치료!'란 주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집단 상담에서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건전한 성장 발달 방안, 위기학생 선도와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 방안 등이 협의되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인사를 통해 “상담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확립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16일 동명면 한티로 소재 성가양로원을 찾아 청렴 실천 및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 사랑나눔 자원봉사 Baton-Touch 운동은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칠곡교육지원청 외 38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봉사활동은 교육장을 비롯하여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말벗, 환경정화 활동, 시설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후에는 권순길 교육장이 다음 봉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예술대학교에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기(旗)를 전달하여 나눔의 물결을 이어갔다. 권순길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마인드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참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나눔을 통하여 청렴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15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이 진행 중인 가산면 용수리 558고지 현장을 찾아 위험을 감수하며 임무를 수행 중인 2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고자 4차례 실시하여 60여 구를 발굴하였으며 올해에는 4구를 발굴한 바 있다. 이재호 의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사자 한 분이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며,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했다.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은 지난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호국과 꿀벌의 도시 칠곡, 로컬푸드 1번지 완주라는 양 지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공동 개최 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에 1만여 명의 서울시민이 방문해 칠곡군의 벌꿀참외, 친환경 토마토, 오이, 동결건조 과일칩, 가공품 등을 맛보고 구매했다. 또 완주군의 수박, 파프리카, 당조고추 등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칠곡군은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참외 2천 200만 원(900상자), 농산물 970여 만원 등 총 3천 200여 만 원을 판매했다. 이날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민요, 난타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선보였다. 또 칠곡군 농산물 홍보단인 ‘입소문단’이 칠곡완주송에 맞춰 율동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칠곡군과 완주군은 착한농부들이 기부한 참외 100상자(5Kg), 수박 70통(6kg)을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칠곡군과 완주군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봉삼)은 지난14일 원아 35명을 대상으로 EBS 리틀 소시움에서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원아들은 오전 9시 20분에 운동장에 모여 하봉삼 원장선생님의 안전에 대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버스를 타고 리틀 소시움으로 출발하였다. 도착하여 리틀 소시움 측 선생님의 안내 말씀을 듣고 선생님 한분에 아이들 7명씩 조를 짜서 체험을 시작하였다. 리틀 소시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리나’ 라는 가상지폐가 있는데 직업체험을 하여 돈을 벌고 번돈으로 요리활동 체험에서 사용하였다. 각 체험별로 25분~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6~9명 정도만 체험할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이 있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직접 체험을 하며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즐거워하였고 요리활동체험을 제일 좋아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공현주)는 15일,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선생님들 스스로 스승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이 먼저 다가오기를 바라기보다는 선생님이 먼저 마음을 열어 학생들을 찾아가 진심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너희들을 만나 너무 행복해”를 슬로건으로 한 어깨띠를 전 교직원이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였으며, 어깨띠 뒷면에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평소에 함께 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교권보호주간 학생운영위원회(학생회장 김나영 외 8명)주도로 교권보호캠페인, 사랑의 스튜디오, 사제동행 사진전을 병행하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경상북도는 올해 내 불법폐기물 전량처리와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하여 15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대구지방검찰청,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환경청과 시군 폐기물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방치폐기물 처리 및 근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 제출 추경예산을 활용해 반드시 올해 내에 불법·방치폐기물 처리를 마무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대책과 함께 이득을 취한 범법자를 엄중히 처벌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와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정부·도·시·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저출생 및 인구 감소의 추세가 심상치 않은 데 따른 위기의식 속에서 정부-도-시군 간 인식 공유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명 미만인 0.98명을 기록해 역대 최저 수치를 나타냈는데, 심각한 것은 바로 진행 속도다. 2002년부터 줄곧 40만명대를 유지하던 출생아수가 15년만에(2017년) 30만명대로 떨어졌으며, 불과 3년만인 올해에는 20만명대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 또한 합계출산율 1.17명을 기록한 데 이어 9,200여 명 정도의 인구 유출까지 겹치며, 지난 한해만 1만 5천여 명의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인구 절벽이 점차 현실화되는 형국이다. 이에, 경북도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통계청의 발표 직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계부서-도 교육청-지역 연구기관 등을 긴급 소집해 저출생극복 T/F 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대응 마련에 나선바 있다. 경부도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인식과 대응 범위의 연결 고리를 정부와 시군까지 확대했다는데 회의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 동향 및 정부·경북도 인구정책 설명 ▲저출생이 미칠 미래 시대의 기술·사회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저출생시대 4차 산업혁명’ 주제 특강 ▲업무관련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통령 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의 은성호 기획조정관을 초청해 올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들어보고 향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은성호 기획조정관은 “인구 감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정부에서도 문제를 엄중히 인지, 범부처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앞으로는 단편적 대책이 아닌 종합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히 지방 소멸을 넘어, 국가의 존립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시대적 난제”라고 진단하고 “이제는 중앙-지방이 해결책 마련에 공동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정부-도-시군 간 저출생 문제 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계기로 삼고, 향후 공동 대응 체제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 동향에 예의 주시하는 한편 연계 강화를 통해 중앙부처 주관의 공모사업 등 시책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울러, 시·군별 저출생위원회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지난해 출범한 경상북도 저출생극복위원회와 협의회를 구성, 공동 채널을 가동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5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여성지도자 등 지역여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개발과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인 ‘경북여성 소양 UP 프로젝트 2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역사적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있는 해를 맞아 경북여성의 애국정신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시를 중심으로 도내 중소기업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등 13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5백만 달러의 계약과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미진화장품(마스크팩, 구미), ㈜코리아향진원(화장품, 영천)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보로(한방식품, 경산), ㈜킴스리빙(휴대용살균소독기, 경산), 네이쳐패키징(기능성 종이패키지, 칠곡) 등 중국시장에서 한류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구성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미진화장품과 코리아향진원은 닝샤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각각 5만불, 3만불 상당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약속하는 등 총 28만불 규모의 수출 MOU 4건 체결했으며, 비오엠(헤어제품, 경산)은 헤어염색제품 20만불 수출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경산에 소재한 ㈜코리아비앤비씨(림밤, 기능성화장품) 전중하 대표는 “그동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경북도의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씩 수출길이 열리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북경중한미건의료기계유한공사와 중국인 관광객의 경북도내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북경중한미건의료기계유한공사는 회사의 직원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관광마케팅을 홍보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으로 경북도의 대(對)중국 수출은 2018년 전년(132억 6천만불)대비 12.1%가 감소한 11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후 올 해 3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28억 3천만불) 대비 24%가 감소한 2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화장품은 2018년 전년(34백만불) 대비 141%가 증가한 82백만 달러에서 올 해 3월말 현재 지난해 동기(8백만불) 대비 133%가 증가한 19백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생활용품(20% 증가), 위생용품(30% 증가), 농림수산물(16.6% 증가) 등 한류 수출상품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는 경북수출의 35% 정도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인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상하이, 베이징 등 기존시장은 물론 중국 내륙시장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하고 경북도 한류상품의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 해 중국시장 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무역사절단(3회), 전시무역박람회(8회), 전문바이어 초청 상담회(2회)를 비롯하여 해외 지사화, 공동 물류지원, 국제특송(EMS), 해외세일즈 출장, 해외 시장조사, 통번역 등 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안에 이어 인촨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와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판매장 개소를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중국내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류상품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중국 진출기업체와 관광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경북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팜스코는 15일 아곡리 농기계 특화단지에서 동부사료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팜스코는 매출 1조원대의 국내를 대표하는 사료 공장으로 2017년 12월 투자협정 MOU를 체결하고 370억 원을 투자했다. 동부사료 공장은 부지면적 27,428㎡에 지상 9층 8동 연면적 13,786㎡의 규모로 대구, 경북을 총괄한다.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100만 동해안권 도민들의 염원과 기대 속에 문을 열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선언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동부청사(포항 용흥동)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동부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개청사와 주요 참석인사들의 축사, 축하공연, 현판제막,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칠곡군에서는 오는 22일 ‘2019년 상반기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공동주택,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실시되며, 자동차세 및 과태료 관련부서 직원들을 합동편성하여 자동차세 2건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인 차량이 대상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금액을 전액 납부하고 보험가입 여부 및 소유자 확인을 거쳐 영치지역 읍·면 사무소에서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를 통하여 체납액을 일소하고 세금체납에 대한 경각심 제고로 조세정의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저녁, 경북과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40여 명과 함께 범죄없는 안전한 칠곡만들기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은 대학생들의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범죄예방 활동에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19.4.11.) 칠곡경찰서와 경북과학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학 학점제의 일환으로, 순찰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왜관역을 비롯해 순심여고 및 왜관초등학교 주변, 어두운 골목길 등 평소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껴 순찰신문고를 통해 순찰을 희망한 탄력순찰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합동순찰과 병행하여 여성·학생범죄 근절 및 안전한 통학 거리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순심여고 인근에 조성한 안심등하굣길 범죄예방시설물(호이등, 참수리등, 솔라표지병 등) 점검을 실시하여 실제 학생들의 눈높이로 위험요소를 살피고 불편 사항이나 실질적인 개선 요소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학생(정○○, 23세, 남)은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하니 나도 경찰관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꼭 경찰관이 되어 오늘 함께 순찰한 경찰분들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합동순찰을 마치고 나서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합동순찰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경찰관의 꿈을 가진 미래의 경찰관들로 우리 지역의 문제에 조금 더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라보며,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020년 3월 1일에 개교할 공립단설유치원 (가칭)포남유치원 원명 공모 제안을 실시한다. 원명 제안 대상인 (가칭)포남유치원은 석적초 병설 유치원 3학급을 흡수하여 설립되는 유치원으로 석적읍 지역의 취학 아동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편성을 해소함으로써 유치원 원아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신설되는 공립 단설 유치원이다. 공립단설유치원 원명 제안은 칠곡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출할 수 있으며, 제안방법은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립 단설 유치원 원명 제안” 팝업존을 클릭하거나, 팩스(054-971-1506), 우편, 방문하여 2019. 5. 15. ~ 2019. 5. 24. 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설되는 공립단설유치원의 원명은 외부인사가 포함된 원명선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말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15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하여 칠곡교육지원청과 세아수목원휴양림 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칠곡교육가족의 수목원 입장료 및 숙소 할인으로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의 시설들을 이용하여 자유학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서 세아수목원휴양림 이준엽 대표는 “스승의 날에 칠곡 교육가족에게 작은 혜택을 드리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칠곡에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체험처가 있음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협약체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권순길 교육장은 “지역시설을 이용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유학기 진로체험처의 확보를 통한 지역협력체계 구축과 교육가족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15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 간의 정을 쌓는 ‘프리허그 데이’를 실시하였다. 학림초등학교에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리허그 데이’를 일 년에 두 차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이 활동에 부끄러움 없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권보호 주간」운영의 일환으로, 교직원 고충 및 교권존중의 풍토를 만들기 위한 교원과 학생간의 정을 쌓기 위해 진행되었고, 등교 시간에 학생들을 태워주는 학부모들의 호응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등교시간에 맞춰 일찍 출근한 선생님들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서로 안아주며,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몇 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활동에 일부 저학년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포옹을 어색해하고 서먹한 느낌을 가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선생님과 포옹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사제 간의 정이 돈독해 지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에 허그를 한 선생님이 情(정)을 담은 초코파이를 선물로 주며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다.
이경섭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단장이 지난 14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경섭 단장은 평소에도 왜관라이온스클럽 및 칠곡군나눔봉사단 등을 통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