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호현)가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7회 칠곡군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8일 왜관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성익 부군수,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초중고 학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는 범군민 문화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글짓기, 그림 그리기, 오행시 발표와 부대행사로 재능기부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남방 큰돌고래’를 2019년 올해의 선정도서로 선정했다. 책 나눔 축제 ‘알뜰 도서 무료교환 시장’에서는 읽은 도서 1권을 신간 1권으로 바꿔 가거나 다른 사람과의 도서 교환으로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호현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소풍과 같은 문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의 소중한 문화행사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자유학년제의 확대와 융합수업 체험을 위해 21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일대에서 자유학기·진로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진로체험수업의 하나로 조문국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박물관수업을 견학하고, 꿈길 시스템에 등록된 우수 진로체험처인 들길 목공예장에서 목공체험을 하였다. 평소 중학교 자유학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던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자유학기가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유학기 체험수업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다양한 직업군 변화 흐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동명초등학교(교장 서상교) 3∼6학년 44명은 지난 16일 계명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과학 콘서트' 행사에 참가하였다. 계명대학교 과학 콘서트는 교육환경의 제약을 받는 농촌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과학·공학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활동은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학생자원봉사자 15명,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연구원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로봇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류소향 학생은 “로봇에 대한 호기심은 많았지만 어렵게 보여 직접 만들어 조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었는데 언니, 오빠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다"며 "앞으로 로봇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질 것”이라 참가소감을 말했다. 특히 창의·융합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로봇을 스스로 만들은 학생들은 이 분야에 자부심과 흥미를 가짐으로써 미래 공학자의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20일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운영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금융 체험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금융 습관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 버스에서 1~3학년은 용돈 올바르게 쓰기 및 은행의 역할 이해하기 활동을 하였고, 4~6학년은 경제 주체에 대한 이해 및 예금보험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저학년은 용돈이 왜 필요한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란 무엇인지, 저축을 왜 하는지, 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무엇인지에 대해 경험하였고, 고학년은 경제의 기초적 개념, 수요와 공급, 화폐와 금융회사, 예금과 금리, 예금보험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학부모는 “아이가 4학년이라 용돈을 주고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칠지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3학년 김현범 학생은 “저는 매주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용돈을 받는데, 주로 군것질을 하거나 작은 장난감을 사고는 한다 그러고 나면 저금할 돈이 없다"며 "오늘 저축을 하는 이유와 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나니 앞으로 조금씩 모아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실천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사전교육를 실시하였다. 을지태극연습은 태극연습과 연계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 제고를 위한 훈련이다. 예상치 못한 대형재난 및 위기상황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사전교육은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다양한 위기상황을 고려한 임무 수행절차를 숙지하고 비상 상황 해결을 위한 도상연습 및 전시현안과제토의 및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권순길 교육장은 “을지태극연습이 실효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위기상황 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9학년도 학력향상 컨설턴트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3월 도내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기초학습(3R’s: 읽기, 쓰기, 셈하기)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밀집한 학교 222개를 선정하였다. 본 연수는 기초학력 정책수행 학교들에 대한 효율적인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들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기초학력 전문가의 컨설팅단 활동 방안에 대한 현장감 높은 강연과 작년 운영사례 발표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며 실천적인 방향을 고민하고 구상하는 시간이었다.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비를 받는 초·중·고 222개 학교를 ‘두드림(Do-Dream)학교’라고 부른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만들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두드려 소통과 협업, 학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학교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습부진 예방 및 원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단 한 명의 부진학생도 놓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출발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학력향상 컨설팅단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당부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생태환경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호랑이 숲을 경유한 수목원 전시원 탐방, 생태활동을 정리하여 조별로 생태도감 만들기, 별자리 이야기 나누기, 천체망원경으로 계절별 관측할 수 있는 성단 등을 관측하는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생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장곡중학교 3학년 류지민 학생은 “수목원을 관찰하여 생태도감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좋은 기회를 주신 칠곡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별자리를 관찰하며 생태환경을 탐험하는 동안 감성과 정서가 발달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대기질 개선을 위해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이 한층 강화 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1종의 일반대기오염물질 중 먼지 33%, 질소산화물 28%, 황산화물 32%, 암모니아 39% 등 10종의 배출기준이 현행보다 평균 30%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롬 및 그 화합물’34%, ‘비소 및 그 화합물’38%, ‘수은 및 그 화합물’42%, 시안화수소 20% 등 13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의 배출기준도 현행보다 평균 33% 강화된다. * 특정대기유해물질 : 대기오염물질 중 저농도에서도 장기간 섭취나 노출에 의하여 사람의 건강이나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엄격한 관리를 위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35종의 물질 아울러 벤조피렌 등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에 대한 배출기준도 신설되었으며, 아직 배출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이황화메틸 등 8종은 올해 말까지 기준 설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도장, 소각, 도금, 분쇄, 반응, 건조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보수 등의 조치를 완료하여 내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기준 강화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기오염방지시설 : 대기오염배출시설로부터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연소, 집진, 촉매 등의 방법으로 없애거나 줄이는 시설(중력집진시설, 원심력집진시설, 세정집진시설, 여과집진시설, 흡수·흡착시설, 연소에 의한 시설, 촉매·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등) 한편, 도는 배출기준 강화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37곳을 선정해 방지시설 설치·교체 및 대기 원격감시장치(T.M.S) 설치·운영을 지원한다. 이희석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기업들이 강화된 기준에 맞추는데 애로가 없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방지시설 운영 기술지원사업도 병행하는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T.M.S(Tele Monitoring System, 원격감시장치) :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상태를 24시간 측정하여 환경공단 서버로 전송하는 시스템. 48개 업소에서 115개 T.M.S 운영 중.
경상북도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 증대로 ‘위생용품 관리법’을 제정·시행(‘18.4.19)한 이후 첫 전국단위 점검이다. 경북도는 시·군 및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도내 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5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및 표시기준, 허용 외 성분 사용 여부,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세척제 등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수거하여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펼쳐지는 을지태극연습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을지태극연습 일정 및 부서별 준비, 협조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연습은 작년 한·미 연합 UFG 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테러․재난 등 포괄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을 추가하여 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강성익 부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협조하여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이 되도록 연습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주요 원인은 음식물 조리, 담배꽁초, 가스레인지 부주의 등 다양하게 발생한다. 소방서는 생활 주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예방활동으로 보건소와 협업하여 금연교육 시 담배 불씨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민‧관 협업 화재안전 추진협의회를 운영하여 재난안전 환경조성 및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밸브 타이머 콕 설치 및 가스누설경보기 등 필요성을 홍보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읍사무소 등에 점검표를 보급하여 가정에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을 전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활 주변 집기류에서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군민들의 관심이 화재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립 청도숲체원에 어울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어울림 나들이는 국립 청도숲체원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국립청도숲체원은 복권기금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다. 1박 2일간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숲 치료, 손수건 만들기, 숲 미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간이었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어울림 나들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 고객들이 복지관을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재활 의지를 고취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국립청도숲체원에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반크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제8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반크가 운영하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dokdo.prkorea.com)를 통해 독도 외교대사에 지원한 청소년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3명이 참가해 비전선포식,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제출, 홍보블로그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 침탈야욕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 디지털 독도외교대사는 2012년부터 7개 기수 9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706명이 관련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 중 280명이 외교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한편 지도와 교과서 등에 독도, 동해 오류를 시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기태 반크단장은 “한국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온라인 매체 홍보를 강화할 뜻을 비쳤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지난 4월 일본은 외교청서를 통해 반복적으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 주장하는 등 영토침탈의 야욕을 굽히지 않고 있다”면서 “경북도와 반크는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전 세계에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국제자매도시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문화·관광·체육분야 공공외교’에 나섰다. 칠곡군은 제원시의 초청으로 지난 19일 인천공항에서 3박 4일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행정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민간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장, 최인희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엽 칠곡군 탁구협회장, 권태한 칠곡군 농협군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20일 새벽 1시 중국 정주 신정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수속을 마치고 제원시에서 준비한 버스를 이용 숙소로 이동했다. 특히 제원시 이전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는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에도 칠곡군 방문단의 영접을 위해 공항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백 군수와 이전근 부시장은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이어갔다. 칠곡군 방문단은 20일 오전 제원시로 이동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칠곡군과 제원시는 23일까지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 체결 ▲핑퐁외교 ▲문화예술 교류실시협의 ▲의회 교류 방안 모색 등을 협의한다. 백 군수는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 체결로 한 단계 진전된 교류협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칠곡군과 제원시의 아름다운 동행은 양도시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은 물론 한중 양국의 평화와 선린우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방콕지사와 함께 대규모 관광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과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지역의 관광 분야 유관기관과 업체, 공연단 등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꾸려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현지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드캠페인, 홍보설명회,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친다. 가장 먼저, 21일 호치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 신생 아이돌그룹인 디크런치의 공연과 전통부채에 한글 이름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로드캠페인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과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호치민 시민들과 만나 대구·경북 관광을 홍보한다. 이어 대구·경북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 12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갖는다.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자원과 연계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양 지역 간 상호교류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시장개척단은 태국으로 이동해 23일 방콕시민을 대상으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로드캠페인과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담회(B2B 트래블마트),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선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에서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방콕시민들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윷놀이,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류콘텐츠 체험행사를 열어 한국문화와 대구·경북을 알린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15개 관광업체가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판촉에 나서는 여행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 6개 사(Journey Land, Quality Express 등)와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송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마지막으로 래디슨 블루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150여 명을 초청하여 대구·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태국 최대 방송국인 채널3(CH3)에서 올 하반기 대구·경북에서 로케이션하기로 결정된 드라마 ‘프라우묵(Prould Mook)’의 남·여 주연배우가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대구·경북을 보다 친숙하게 알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최대 관광 신흥시장으로 케이팝(k-pop), 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관심과 방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베트남, 태국 마케팅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신규 방한시장인 베트남과 태국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대구·경북으로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해외시장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구와 경북이 함께 손을 잡았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철이 오면서 건축공사 현장이 늘어나면서 공사 현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1,823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288명(사망20명, 부상 268명)이다. 용접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는 어떻게 일어날까? 용접작업 때 발생되는 불티는 약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작업 중 주변 스티로품에 튀거나 건축자재에 튀어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사장 구석구석으로 떨어지면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화재가 시작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용접 화재 예방으로는 첫째,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다른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작업장 내부엔 필요한 양만 둔다. 또한 작업 현장에 화재감시인을 배치하여 화재예방을 실시한다. 둘째, 용접 불티는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인화성 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작업을 실시한다. 셋째, 용접 작업 시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특히 작업자 및 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예방을 실시하여야 한다. 공사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으로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작업 전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작은 용접 불티로 인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화재 예방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경북도청에서 열린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으로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식품·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 선도지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드림창작터(경북하이테크빌리지 1층)에서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D창의융합지도사 창업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3D창의융합지도사 창업교육과정은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와 3D모델링에 대한 교육, 3D프린터의 원리를 적용시킨 3D펜 실습을 통한 3D창의융합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22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총 24시간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시 “3D창의융합지도사(민간자격)” 수료증을 수여한다. 하반기 보수교육(무료)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발급한다. 향후 칠곡군 관내 교육강사 추천, 창업활동 지원(센터 입주시 우대 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미래형 4차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로비홀 전시실에서 생물다양성 관련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생물다양성을 인식하고 생물자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곤충표본 70점, 곤충생태물 18점, 생물사진전 20점 등 약 108여 점을 전시했다.
동명면은 지난 17일 동명 팔거천 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의 후원으로 ‘백 세 인생 청춘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지역 가수의 공연과 지역 단체의 봉사로 참가한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지역 독지가는 동명시장 살리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동명주민 모두가 동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상우 동명면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와 동명면의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