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 한복판에 있는 미군기지 반환 부지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가운데 왜관 미군기지 캠프캐럴의 환경오염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특히 왜관 캠프캐럴은 환경오염을 시킨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미군기지 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 대한 당국의 정기적인 오염실태 조사가 요구된다. 녹색연합은 지난 12일 폐쇄된 지 11년이 지난 부산시 진구 주한미군 군수물자재활용사업소(DRMO) 부지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옥신으로 심각하게 오염된 사실이 드러난 인천 부평의 미군기지 캠프마켓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2011년 5월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에도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고엽제를 매몰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캠프캐럴에서 중장비 기사로 복무했던 스티브 하우스 씨가 “1978년 왜관읍 미군기지 뒷산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물질을 매몰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스티브 하우스 씨는 2011년 7월 27일 왜관을 방문해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을 주장한 캠프캐럴 헬기장 인근에서 매립 지점을 현장 증언했다. 이에 앞서 2009년 5월 21일 오전 10시20분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왜관 3주공아파트 앞 도랑에서 폐유 유출로 보이는 기름띠와 악취가 발생해 칠곡군이 진상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칠곡군은 기름띠가 형성된 진원지를 찾아가보니 기름에 오염된 이 도랑의 물은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정문쪽) 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으로 확인돼 미군 부대측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지류는 왜관 동정천을 거쳐 대구와 부산 등 낙동강 하류에 사는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지난해에도 캠프캐럴 후문 방향인 왜관읍 석전리 주민들은 미군기지 쪽에서 폐수가 도랑을 타고 계속 흘러나와 칠곡군 담당부서에 수차례 신고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녹색연합이 입수한 정부의 ‘미군기지 주변 지역 환경기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왜관 캠프캐럴 지하수에서는 기준치보다 25.4배와 89.5배가 높은 TCE(트리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가 각각 검출됐다. 발암물질인 TCE, PCE는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주로 드라이클리닝 용제, 금속 세척제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중금속인 납도 기준치의 11.3배나 달해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도 지난해 10월 “캠프캐럴에서 기준치를 4배 이상 초과한 과불화화합물이 낙동강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과불화화합물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PFOS, PFOA, PFHxS 3종이 수질 감시 항목으로 지정돼 있다. 소화 용액, 프라이팬, 등산복 등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며, 난분해성으로 노출 시 암과 임신 장애, 생식기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의원이 입수한 미국 국방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1월 캠프캐럴에서 PFOS와 PFOA가 327ppt 검출돼 식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 환경보호청(EPA)은 PFOS 또는 PFOA가 70ppt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기준치를 정하고 있지만 왜관 캠프캐럴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은 기준치의 약4.6배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져 원인규명은 물론 미군기지와 인근 지역의 전반적인 환경오염실태 조사-발표가 시급히 요구된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오염현황 파악을 위해 5년마다 환경기초 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는 미군기지 내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해도 한국측의 기지 내부조사에 대해 권한이 보장돼 있지 않아 이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한다. 이번 사전예고는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과 선발예정 인원 등을 미리 알려 임용시험 준비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북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1명, 초등교사333명, 특수(유·초)교사 6명, 중등교사 253명[(32과목, 특수(중등) 및 보건·영양·전문상담 등 비교수교과 포함)] 총 623명(장애인 포함)이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11일에 공고 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북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9일에 1차 시험을 치른다. 그리고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1일에 공고 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북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2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이번 ‘2020학년도 공립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7개 시·도가 동시에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중등교사의 경우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 1차 필기시험 전공과목의 문항유형 및 문항수를 변경할 예정이다. 단순 기억력 평가 경향의 기입형 문항을 축소하고, 교육학 과목의 논술능력 평가와 중복되는 논술형 문항을 삭제하여 기입형 6문항, 서술형 17문항 총 23문항으로 변경한다. 교육학은 논술형 1문항을 유지한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추진위원회 기능 설명, 아동친화도 조사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신동헌 칠곡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아동시설 대표, 변호사, 교수, 학부모 대표, 경찰서·교육청 관계자 등 13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계획수립 등을 논의한다. 강성익(부군수) 추진위원장은 “아동과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이신 여러 위원님의 소중한 뜻을 모아 아동 정책에 반영, 행복한 칠곡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무영(대표이사 박기자)은 지난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일산화탄소 자살예방을 위하여 기존 ‘생명사랑실천가게’ 5개소에서 3개소(007마트, 원마트, 석적농협하나로마트)를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칠곡군에는 총 8개의 ‘생명사랑실천가게’가 지정됐다. 생명사랑실천가게는 번개탄을 판매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번개탄 겉면에 자살예방문구와 상담전화번호가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매자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생명사랑 실천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도와 관내 자살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매출실적이 있는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평균 연매출액이 3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기업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TV홈쇼핑 방송 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등 국내외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받을 경우, 우대업체로 지정돼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과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로 8월 서류심사, 9월 제안평가 및 실제품평가, 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방법 : E-메일, 방문접수, 우편접수 - E-메일 : sunnie1213@gepa.kr (문의사항은 e메일로 접수) - 주 소 : 경북 구미시 이계북로 7, 1층 경제진흥원 국내유통마케팅플랫폼팀 - 전 화 : 054-470-8575 실라리안 육성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34개 업체(식품 18, 비식품 16)가 참가 중이다. 경북도는 신규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실라리안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실라리안 참여업체에 대한 판로확대와 매출향상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국립생태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모집한 결과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영양군의 동·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영양군을 포함해 8곳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었다. 영양군은 행사 유치를 위해 영양의 풍부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을 적극 알렸으며, 경북도는 올해 2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직·간접적 노력으로 선정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2018년 1월에는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도내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명소 중 하나다. 한편 올해 생태공감마당은 8월 24~25일 이틀간 영양군 수비면에서 개최되며, 7월 말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 (www.nie.re.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양군의 생태공감마당 개최지 선정은 경북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이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칠곡지점(지점장 김승기) 사랑의 봉사단은 6월·7월 두 달간 석적읍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통신 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랑의 봉사단은 석적읍에서 추천받은 60여 가구에 대해 WIFI 공유기 교체 및 기존 통신망 정비, 공부방 LED 조명등 교체, 학용품 전달한다.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대상 가구의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 봉사한다. 사랑의 봉사단은 2017년 왜관읍을 시작으로 2018년 약목면, 올해 석적읍까지 통신 시설 정비와 매해 200만 원의 학용품, 생필품 기탁을 이어왔다. 이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김승기 KT칠곡지점장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주어 매년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모 군은 “학교 과제를 하려면 자료 검색할 일이 많은데, 봉사단의 도움으로 인터넷 속도가 빨라져서 과제도 빨리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공항계획, 공항신도시, 공항물류단지, 관광·산업단지 조성 등 배후단지건설과 광역교통망 계획의 검토를 위해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년 제2차 경상북도 항공정책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번 항공정책 자문회의(수시)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배용수 도로철도공항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공항계획(설계) 분야 김병종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김원규 한국항공대교수와 ㈜유신 허태성 부사장, 그리고 배후단지계획 분야 전문가인 ㈜유신 안덕현 전무 등 자문단이 참석했다. 안덕현 유신 전무는 인천 중구 운성동 등 일대 275만 4,500여㎡ 규모로 개발된 인천공항 신도시와 입주 포화 상태로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자유무역지역과 왕산마리나리조트(0.124㎢), 용유오션뷰(0.124㎢) 등 관광단지와 영종하늘도시(19.3㎢), 미단시티(12.7㎢) 등 주거지 개발계획 등 인천공항 주변 개발계획을 설명하면서 공항 배후도시는 단순 주거지 개발은 지양하고 물류기능, 산업(제조)기능을 연계한 복합 산업단지 조성과 업무·상업·숙박·관광 등 복합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원규 한국항공대 교수는 현재 도로를 통한 접근성은 적절한 것으로 보이며 대구시와 이전지 간 심리적 거리 단축을 위해 경북도에서 구상하고 있는 철도 연계 광역교통망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장기적 전략이 필요한 항공 산업, 항공․물류분야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경북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스토리를 개발한다면 항공수요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의 안동, 영주, 문경 등의 의미있는 관광자원인 서원, 고택, 사찰, 백두대간 및 푸른 동해의 자연경관 등과 연결하는 스토리 개발을 제안하는 등 내실 있는 통합신공항 주변 개발계획을 주장했다. 유신 허태성 부사장은 인천공항 IBC(국제업무지구)-Ⅰ건설 과정에서 오피스텔 4동, 호텔 1동, 공항청사 등 배치 예측을 잘못해 비즈니스 수요인 업무시설이 공항이용단계에서 숙박시설로 바뀌는 등의 시행착오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면서 통합신공항 위치가 정해지기 전에 공항주변을 어떻게 계획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이주해 오는 군부대 근무자, 민항 종사자를 위한 숙박,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 계획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군과 민이 동시 사용하는 경우 민항부분 확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전 계획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경북도가 사업시행자는 아니지만 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건설비용만 9조원 정도에 이르고 이번에 논의된 공항신도시, 공항물류단지, 주변 관광단지·산업단지 등 배후단지개발까지 더하면 수 십 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 강조하고 “경북도에서는 면밀한 분야별 세부계획수립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주변 개발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방 소멸의 기로에 섰던 지역이 최첨단 공항경제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예정된 46교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방향 ▷석면일반 및 제도 ▷석면 해체·제거과정 ▷모니터단 활동요령 및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 ▷모니터단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등 학교 석면 모니터단의 역할과 잔재물 조사방법 등이다. 학교 석면 제거공사에 대한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또는 교감), 석면건축안전관리인, 학교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작업 준비 단계 ▶작업 착수 전 청소 상태 확인 단계 ▶비닐 보양 상태 확인 단계 ▶석면 제거 후 잔재물 조사 단계 이렇게 단계별로 석면제거 작업 전·중·후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해 6월과 11월에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석면을 제거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잘 운영하여 석면 제거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군수와 당시 칠곡군을 사수했던 참전용사, 그곳에서 새로운 꿈을 설계할 미래 세대가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2010년 천안함 폭침당시 복무한 전준영(32세) 천안함 전우회장과 김윤일(31세)씨, 왜관초등학교 학생회장 화랑(12세) 양과 만남을 가졌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1일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영진전문대 학생수련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가동하여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과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 다수 사상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병원 이송 등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 5급→4급 승진(의결) : 1명 ▷ 행 정 : 박찬식(세무과) ◆ 6급→5급 승진(의결) : 2명 ▷행 정 : 이재혁(기획감사실) ▷공 업 : 금종철(환경관리과) ◆ 7급→6급 승진(의결) : 1명 ▷행 정 : 김미화(기획감사실) ◆ 8급→7급 승진(의결) : 4명 ▷행 정 : 강구섭(의회사무국) ▷사회복지 : 김주희(주민생활지원과) ▷간 호 : 조은영(보건소) ▷운 전 : 서준억(환경관리과) ◆ 9급→8급 승진(의결) : 8명 ▷행 정 : 서영주(미래전략과), 이승은(민원봉사과) ▷사회복지 : 박정락(북삼읍) ▷보 건 : 김소윤(보건소) ▷의료기술 : 김성실(보건소) ▷환 경 : 임은나(환경관리과) ▷시 설 : 김무엽(민원봉사과), 도정섭(건축디자인과)
경상북도는 21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조정문 구미상의회장,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동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경북지역 경제여건과 동향을 살펴보고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인 구미에서 개최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최근 경북은 전자, 철강,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내수부진 장기화,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1일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 날 이철우 도지사는 조명래 장관을 만나 방치폐기물이 쌓여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선별기 및 완충저류시설 등 처리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 곳은 낙동강 본류와 불과 800미터 떨어진 지점이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면 악취와 토양․수질 오염 등으로 주민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하며 이러한 방치폐기물 처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환경부 장관에게 국비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옛날부터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의 주장이 허구임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재단설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학술행사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일본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長久保赤水)의「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와 그 유사지도 10점을 공개하며 일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고 등 15개교에 고교학점제형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기자재비 113억 3,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학년도 학점제 제도가 도입될 것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학점제형 학교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교육부는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학점제 제도 도입에 맞추어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부터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무교육단계에서 미취학 또는 학업중단의 이유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학교 복귀가 어렵고 학교 밖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로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공현주)는 지난 18일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주관하는 2019 고등학교 통일골든벨 경북지부 본선 대회에 학생 20명을 참가시켰다. 먼저 학교에서 선발된 1.2학년 각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통일과 한국 현대사의 지식을 학습 시키고 본선 대회를 준비하도록 함으로써 대회 성적 및 건강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20일 학교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전문성과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현장 연수를 실시 하였다. 이번 현장 연수에는 칠곡군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48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