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지난 24일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19년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인력 전문상담사 슈퍼비전(1차)'을 실시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은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학과 차명호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모시고, 인간중심상담이론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방법에 대하여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두 달간 왜관읍승격 70주년 기념 왜관읍 옛사진 공모전 ‘추억을 찾아서’ 를 실시하고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80년대 이전 왜관읍을 배경으로 한 당시 마을 전경, 생활 환경 등 풍경을 담은 총 510점의 사진 자료를 접수했다. 옛사진의 희귀성 및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사진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25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 주관으로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챔버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16개 전투지원 참전국 국기입장 △국민의례 △6.25전쟁 홍보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부터 학생의 소질․적성에 따라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고를 대상으로 교과중점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과중점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2020년부터 고교학점제 일반고 기반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정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운영하는 학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18년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탁월한 기관과 학교 각각 6개에 대해서 처음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과 직접 제공하는 용역을 말한다.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관 공동위원장 조재일, 이인욱)는 지난 24일 선풍기 20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지역경제활성화 전진대회에서 사랑나눔장터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군민대통합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정시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정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형태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당면한 현안과제를 담당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고 위원들이 의견을 제시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6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정보통신윤리의식 고취 및 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교초등학교 한국 인터넷 드림단 ‘아인세’ 동아리 구성원 26명은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현수막 및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해 인터넷 댓글 예절 및 SNS상 언어 순화, 저작권 보호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석전중학교(학교장 기세원)는 2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석송관에서 '6·25 바로 알리기' 학생 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6·25를 왜 올바로 알아야 하는가? 6·25전쟁 발발배경과 원인은 무엇인가? 등 여러 가지 내용을 5·6교시를 이용하여 6·25 참전용사분의 강의를 들으며 학생들은 나라 사랑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안보교육을 마치고 기세원 교장은 “평화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리기가 왜 필요한가와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조국을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서 구해 낸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호국영령들께서 목숨 바쳐 우리에게 선물해 주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갈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시가 있는 공감콘서트-칠곡 時와 소통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백선기 군수와 시인 할머니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군민이 관심이 많은 정책 이야기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특히 칠곡군의 성인문해 교육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할머니 시인들의 시낭송과 여러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칠곡군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김숙연 씨는 “아이를 데려와서 지루할까 살짝 걱정했는데, 재미있는 공연과 더불어 백선기 군수님과 시인 할머니들과 소소한 일상, 그리고 칠곡군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 “할머니들의 삶이 정제되어 있는 시를 통해 마음속 이야기들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군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24일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칠곡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Wee센터와 함께하는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법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강의는 평택대학교 상담학과 차명호 교수를 초청하여 ‘대화하는 부모, 감성리더쉽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가 자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녀의 경험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하였다. 연수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학부모는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았는데 자녀와의 대화의 길을 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수였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권순길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신 점에 감사하다. 저희 Wee센터에서는 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4일 칠곡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교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나 인명피해는 증가 추세이며, 특히 초·중·고교생 사고도 매년 발생하여 여름방학 전 학생대상 물놀이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인솔·관리하는 교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와 실전을 터득하여 학교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였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한적십자사의 수상안전강사를 초청해 안전한 물놀이와 사고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과 인솔자의 주의사항, 물놀이 사고의 대처와 구조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였다. 권순길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라도 모두가 함께 지키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되도록 교육 후 학교에서도 전달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당부하며, 교육청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심의를 거쳐 24일 제30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5조 1,624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176억 원(6.6%)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예산은 기정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정부 세계잉여금 정산분,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등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많은 학생에게 조기에 혜택을 주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무상교육비로 90억 원을 반영하였다. 무상교육은 하반기 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 고등학교 2, 3학년, 2021년 전체학년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학생 안전 및 학교시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전열환기장치 설치 35억 원, 소방시설 개선 39억 원, 천장개체 63억 원, 냉·난방시설개선 35억 원, 전기시설개선 41억 원 등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673억 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셋째,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되는 실험·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실습동 증·개축 106억 원, 생활관 증축 89억 원, 스마트팜 온실 및 교육장 조성 35억 원,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 132억 원, 다목적강당 증축 77억 원 등 학교시설증·개축 사업으로 598억 원을 편성되었다. 넷째, 내국세의 20.46%로 교부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국내경기에 상당히 민감한 재원으로 미·중 무역분쟁의 심화,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감소 등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국내 고용률 저하, 경기 침체 등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세수 수입이 감소될 경우 발생하는 교육재정 부족에 대비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사하는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400억원을 마련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년도 초과 세수에 따른 정부세계잉여금 정산분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 5월 제1회 추경을 확정하고 바로 이어서 제2회 추경을 편성하게 되었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만큼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마련하고, 이 기금을 잘 활용하여 내진보강, 석면개체, 전열환기장치 설치, 무상교육·급식 등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가 끊김이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인구증가와 경북형 일자리 창출 분야 아이디어를 찾는 특별제안 공모전을 오는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민선7기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증가와 경북형 일자리 창출 분야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정에 관심있는 공무원이나 국민 누구나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또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우편(경상북도 자치행정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대 800만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7기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그 변화의 원동력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라고 강조하며 “이번 특별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도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항제철고와 김천고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기간 연장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자율형사립고 운영성과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포항제철고가 83.6점, 김천고가 78.2점을 얻어 두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의 지위를 유지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율형사립고는 건학이념에 따라 교육과정·학사운영 등에 자율성을 갖는 고등학교로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며, 5년마다 당초 지정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를 평가하여 지정목적의 달성이 불가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자율형사립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포항제철고는 2002년 현재 자율형사립고의 전신인 자립형사립고로 출발해 2009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율형사립고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된 뒤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다. 그리고 김천고가 2010년에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면서 두 학교는 2014년 1주기 운영성과평가를 거쳐 현재까지 자율형사립고 지위를 유지하며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운영성과평가에서는 공정성과 통일성을 기하고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평가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서는 보다 엄정한 평가를 위해 통과기준점수를 60→70점으로 상향하였으며, 경북교육청에서는 표준안을 토대로 6개 영역 31개 지표로 구성된 운영성과평가계획에 따라 두 학교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5월 말까지 진행했다. 두 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운영과 교육 과정운영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고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운영과 공동교육과정의 중심학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점, 김천고는 전문교과 등의 심화과목 체계를 잘 갖추고 있고 독서토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혔다. 평가단은 두 학교 모두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점을 획득해 학교구성원들의 학교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를 얻은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2개 자율형사립고는 지정 당시부터 당초의 설립목적과 규정에 맞게 운영되어 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율형사립고 유지를 확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율형사립고와 일반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대는 24일 대구대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2019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말하기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호주, 베트남, 몽골 등 14개국의 유학생 12팀(43명)이 콩트, 스피치,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한민국 독도의 영토주권과 자연에 관해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도의 현실과 진실을 발표하고 해외 홍보방안까지 제시해 방청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 12팀(43명)의 유학생을 ‘독도 서포터즈’로 위촉했으며, 위촉장을 받은 유학생들은 해외 독도홍보 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외국인 유학생 ‘독도 서포터즈’는 총 303명이 배출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구대 국악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150여명의 유학생 간 국제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현지탐방에 나서 독도편지 낭송 등 행사를 갖는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 최철영 교수는 “지난 9년간 독도사랑 말하기대회를 통해 300여명의 외국인 독도 서포터즈가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 이들을 온라인 독도 홍보에 더욱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더욱 체계적인 독도 해외홍보를 위해 유학생 독도서포터즈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료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신남방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빈 그룹과 K-마트 본사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삼성전자 타이응웬성공장과 타이응웬성을 찾았다. 1993년 창립한 빈 그룹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모바일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48개 계열사와 관련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빈 그룹의 응웬 비엣 꽝 부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는 7가지 상호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제안사업으로는 ▲빈 페스트(자동차부품)/ 빈 테크(기술), 자동차부품 및 관련 기술교류 ▲빈 마트(유통), 농산물, 화장품, 생활소비재 진출 ▲빈 유니(교육), 포스텍과의 다양한 인적·기술교류 ▲빈 펄(리조트/ 호텔), 도내 관광, 레저, 호텔분야 교류 ▲빈 에코(농업), 경북 스마트팜 협력 및 농업교류 ▲빈 리테일(쇼핑몰 등), 오프라인매장 입점 협의 ▲빈 스마트(핸드폰), 관련 부품공급업체 발굴 및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빈 그룹의 응웬 비엣 꽝 부회장은 가능한 분야부터 발굴하여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 지사 일행은 케이앤케이 글로벌 무역회사(K&K Global Trading Co., Ltd.)의 본사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고상구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제품발굴과 새로운 상품수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포함돼 있는 케이마트(K-MART)는 베트남 전역에 80여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최근 완공된 대형 물류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의 현지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상구 회장은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고향사랑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베트남 한인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우수 농특산품의 베트남 진출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수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지역 농특산품 수출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특산품의 수입과 더불어 청년인력의 현지인턴과 취업에도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걸음 더 나아가 경북도는 회사내 우수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지사 일행은 오후에는 세계 최대 모바일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타이응웬성 소재)를 들러 현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이어 자매지역인 타이응웬성장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고 양 지역 간 경제활성화, 관광 및 청소년 민간교류 등 우호관계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시환 의원(칠곡)은 2019년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안전용품 구입 예산을 다시 추경에 상정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김시환 도의원은 최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2019년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농기계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 구입 예산 3억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다시 올린 이유가 무엇이냐”고 경북도 최웅 재난안전실장에게 따지고 물었다. 김 의원은 “이제는 시류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다른 사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한 사업이 사회재난으로 규정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발표됐다”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미세먼지 및 폭염 대응사업에 신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질의 내용을 요약해 정리한 것이다.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미세먼지, 폭염과 함께 악취도 포함돼야 한다. 재난의 기준에 대해 전 국민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들은 재난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칠곡·구미 경계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석적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악취도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화학적 초미립자라면 미세먼지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악취도 재난의 한 부분으로 규정해야한다는 것이 저의 의견이다. 따라서 석적 인근의 악취문제와 관련, 환경 담당부서에서만 책임을 부여하지 말고 일선 시·군과 함께 경북도 재난안전실에서도 적극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한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09회 정례회 제1차 독도 본회의를 마친 후 지난 12일 포항시 양덕동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감성을 키우고, 참여와 함께하는 축제문화 선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 환경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문화환경 구축’을 중점과제로 학생문화예술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곳 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시설 전반을 점검·확인해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문제점을 미리 파악, 도의회 차원의 개선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곽경호 위원장은 학생들의 문화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학습과 문화행사,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은 지난 13일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북도교육청의 사립학교와 사립특수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높은 데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배 의원은 2016년부터 2019년 4월까지 기간제 교사 현황을 보면 공립의 경우 정교사 대비 기간제 교사 비율이 7%〜10%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사립은 20%〜21%로 2배 이상 높고, 사립 특수학교의 경우 26%〜33%로 월등히 높아 사립학교 학생의 학습권과 학생관리에서의 문제가 예견된다고 배 의원은 강조했다. 그는 “사립의 경우 교사 결원에 따른 기간제교사 비율이 91%〜94%로 매우 높은 수준이고, 기간제교사가 담임을 맡는 사례가 2017년 810학급, 2018년 1,537학급, 2019년 1,845학급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명예퇴직금을 수령 후 퇴직한 교사가 다시 기간제교사로 채용되어 정교사 비슷한 수준의 월급을 받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