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교장 류숙경)는 지난 27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교내 비흡연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평생 금연 및 비흡연 서약서 낭독, 담배 모형 부러뜨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흡연예방활동들을 실시했다. 특히, 비흡연 선포식은 간접흡연도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금연을 권하려는 다짐을 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우리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부모님이 금연하실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말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8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농장을 도내 초·중학교 현장교육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체험 학습이 가능한 농장개발과 환경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시·군 농촌지도기관과 농촌지역 학교 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도 교육청은 학교 단위 농촌체험 및 진로체험 학습 참여 지원과 시·군 교육지원청과 농촌지도기관 간의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치유농장 등 도내 81곳의 농업·농촌체험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및 농촌체험학습을 담당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과 같은 농촌체험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학업스트레스 지수를 줄이는 한편 초·중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력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체험농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최적의 현장학습 장소가 될 것”이라며 “도 농업기술원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명품화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월급받는 청년농부 16명을 선발하고 28일 사업 참여법인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에서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청년농부와 참여법인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청년 농촌정착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소통 간담회에 이어 선도농장을 견학했다. 경북도가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사업 참여법인과 청년을 모집한 결과 청년은 16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2.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법인은 33개소가 지원했다. 참여법인 및 청년 선발은 우선 참여법인의 재무상황, 고용안정성, 발전가능성 등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 후 2차로 법인-청년 간 상호 정보 확인 및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하였으며, 3차 면접심사에서는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자세, 취농․정착 가능성,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법인과 청년이 서로 희망하는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발·배정한 결과 총 12개 법인과 16명의 청년이 최종 매칭되었다. 선발된 청년들은 5월말부터 법인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선도 농업법인에서 생산실무·기획·온라인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되며, 인건비 월 200만원(지원 90%, 업체부담 10%)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복리후생비(건강검진비, 도+시·군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도는 생산에서부터 제조·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실무를 익히고 창농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는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에 대한 실전경험, 자본 부족 등 청년들이 농촌 진입 초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촌 영농정착을 돕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산업분야에 젊은 신규인력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사업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모바일 페이지(WWW.청년농부.COM)를 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멘토링, 영농정착자금 지원, 6차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창농자금, 융자 등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범식을 가진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경성표고버섯농장)는 자체 종균배양시설을 갖추고 3대에 걸쳐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개척 등에도 앞장서고 있는 법인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농부들이 2년간 선도농업 법인에서 실무경험을 쌓아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진된 구미시 거주 ○○○ 씨(여, 76세)는 지난 19일 텃밭 작업 후 발열(38℃),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대구 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였으며 지난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현재 전국에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첫 환자는 충남에서 5월초 발생 신고되었다. * ‘19. 5월 현재 SFTS 발생 현황 : 전국 9명 - 대구 1, 광주 1, 강원 2, 충남 2, 전북 1, 경북 1, 경남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전국 259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 2013~2018 전국 SFTS 환자 수(866명), 사망자 수(174명) 경북 SFTS 환자 수(136명), 사망자 수(31명)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사전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7일 본청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외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 제정에 따른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으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취업지원협의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학열 노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위촉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교육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과 경북교육청 주요 취업전략을 안내한 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관기관별 토론회 시산을 가졌다. 업무협의를 통해 2019년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으로 선 취업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취업연계장려금,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등 다양한 지원혜택과 기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 세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업체에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참석 위원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최근 기업경기 악화와 현장실습 제도개선에 따른 취업정책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북교육청은 조기 취업 약정형 프로그램인 경북기술기능인재 양성 사업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참석 위원들은 유관기관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이러한 우수 성공 취업전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취업지원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경북교육청이 전국 직업계고등학교의 표준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더 나은 내일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경북직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공간혁신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시설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과 놀이 및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이 없는 단순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사업은 안 되고, 학교공간을 이용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설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참여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추진한다. 올해 학교공간혁신사업에 필요한 예산 68억원은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아 이중 영역단위사업* 예산 45억원(공사비 포함, 19개교 정도)은 이번 2회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학교단위사업** 예산 23억원(설계비만 확보, 6개교 정도)은 2020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 (영역단위)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실단위 혹은 영역단위 등의 변화가 필요한 모든 공간 ◦ 일반/특별교실(병설유치원, 과학실, 기술실, 가정실, 음악실, 미술실 등), 지원공간(식당, 체육관, 도서실, 시청각실 등), 공용공간(복도, 계단, 화장실, 현관, 로비 등), 옥외공간(운동장, 옥상, 발코니, 생태학습장 등), 기타시설(교무·행정실, 관사) 등 ** (학교단위) 30년 이상 경과한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 또는 전면 리모델링 추진 경북교육청은 사업공모를 통해 희망학교를 모집한 후,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는 공개모집 예정으로 신청자격을 갖추고 지원서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 관계자 및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경에 워크숍을 실시하고, 본 사업의 추진 취지와 방법, 정보교류, 타시도 진행상황 소개 등을 통해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혁신사업은 감성과 창의성 등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수 학습적 배려와 공간구성이라는 전제하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용자 참여, 조화와 다양성이 반영된 다양한 공감형 공간조성, 교육-건축 등 전문분야 간 융합적 협업 추진, 학교 공간 재구조화와 민주 시민성 함양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임신부 부부 10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임신부 태교캠프’를 열었다. 저출산 시대에 임신부 복지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지원하며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날 임신부들은 돌담길을 걷는 산책태교를 시작으로 음식태교인 '예비맘 태교음식파티', 김천 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음악태교, 공예 태교인 '닥종이 아기 소품상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태교음식 전문 요리사와 남편들이 조리한 연어덮밥과 아욱된장국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식사했다. 이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46호 진주댁 마루에 걸터앉아 김천시립교향악단의 태교음악을 감상했다. 끝으로 출산 후 아기들의 소품을 담을 닥종이 팔각함을 만들며 태아의 건강을 기원했다. 참가자 A씨는 “출산을 앞두고 아기건강에 좋은 추억의 태교여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매원전통마을에서 한차례 더 태교캠프를 개최한다. 신청 및 문의는 칠곡군청 문화관광과(054-979-6453)나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054-979-9501, 9548)으로 하면 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전북 군산에서 칠곡군 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정보교류를 촉진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자원봉사활동을 찾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워크샾의 내용은 '자원봉사 리더쉽 관련 교육'과 '자원봉사 행복론', '자원봉사자 간 교류 및 소통의 시간'등을 주로 편성하여 평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봉사자들의 소진현상을 재충전하며, 다른 단체들과 정보교환을 통해 자원봉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자원봉사'와 '문화체험'이 접목한 '볼런투어(voluntour)행사'를 진행하여 영·호남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와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태희 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을 주로 하는 '볼런투어행사'로, 영·호남의 교류와 자원봉사로 안녕한 사회를 만들자는 ‘안녕 캠페인’ 운동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와 자원봉사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희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했고 “봉사자들의 숨은 희생과 노력으로 칠곡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민의 대표인 의원들도 주민을 위한 자원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에는 현재 273개 봉사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봉사자 수는 26,605여명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27일 칠곡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교통안전시설물 신고정비기간 중 교통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한관련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칠곡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65일간) '칠곡군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신고‧정비기간을 운영' 하여 지역주민등의 제보를 토대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해 왜관동부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등 총 66건의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였다. 김 서장은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여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군이 왜관부대 캠프캐럴에서 성주 사드부대에 필요한 물자를 2년이 지나도록 컨테이너를 매단 헬기로 수송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017년 6월 30일 칠곡군 기산면 한 야산에 성주 사드기지로 항공유를 수송하던 헬기의 대형 유류백이 떨어져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헬기 공수(空輸)를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를 매단 수송 헬기가 칠곡군청과 민가 위를 날고 있어 컨테이너 추락 시 대형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칠곡군 북삼읍 금오동천과 6.7㎞ 떨어진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2017년 4월 26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롯데스카이힐 성주골프장에 배치됐다. 미군은 이 때부터 지금까지 이곳 사드부대에 필요한 군수물자 등을 주한미군 병참기지인 왜관 캠프캐럴에서 헬기로 수송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교조, 진보정당, 원불교 등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현수막과 농성 천막을 설치해 놓은 가운데 이들 관계자 및 주민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성주 사드기지 물자를 육로로 운송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미군부대 관계자는 “사드부대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헬기로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용과 안전 측면에서 공수는 육로 수송보다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헬기 수송은 보급품을 제 때 공급하지 못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헬기에 매달려 있는 컨테이너 추락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왜관 캠프캐럴 인근 주택에 사는 이모(55) 씨는 “미군부대 헬기가 저고도로 날아다녀 소음에 시달릴 뿐 아니라 창문이 흔들리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칠곡신문사는 지난 4월 9일 미군 측에 컨테이너보다 비교적 가벼운 유류백도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미군 측에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다. 다음은 기산면에 헬기 유류백 추락 ‘위험천만’이란 제목으로 2017년 7월 1일자 칠곡신문(인터넷판)에 보도된 내용이다. 30일 오후 4시 38분쯤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한 야산에 한국군 헬기(UH-60)가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로 항공유를 수송하다 대형 유류백(가방)을 떨어뜨려 인근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헬기가 대구를 출발해 미군 사드가 배치된 성주골프장으로 이동하던 중 기산면 평복리를 지날 때 유류백이 앞뒤로 심하게 흔들려 조종사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싣고가던 항공유(500갤런·1892ℓ)백을 이곳 야산에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상 40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종사가 사고현장을 3회 선회하며 안전을 확보한 뒤 민가를 피해 안전한 야산으로 유류백을 낙하시키는 과정에서 기산면 평복리 주민들은 헬기가 추락할 위기감까지 들었다며 당시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을 목격한 기산면 영리 ‘한솔마을’ 최모(53) 주민은 “집에서 풀을 뽑고 있었는데 헬기 엔진소리가 이상해 그곳을 쳐다보니 유류백이 그네 타듯 앞뒤로 심하게 흔들렸다”며 “그 순간 조종사가 바로 아래 민가를 피해 헬기를 몇번 선회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현장을 함께 본 목격자들이 ‘어! 저 헬기 떨어진다’고 불안해 했다”며 “잠시 후 야산에 큰 가방 같은 물체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았다”고 밝혔다. 고무로 된 항공유백은 충격에 의해 찢어져 기름은 그대로 유출됐고, 화재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드가 배치된 성주군 초천면 소성리에서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차량에 의한 각종 보급품 반입을 저지하고 있어 사드 운용 등에 필요한 유류를 헬기로 공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등 지역민들은 “정당한 절차를 밟아 운영해야 하는 사드가 이같은 사고로 주민들의 안전은 어떻게 해야하느냐”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HI! STORY 경북 통합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은 시·군 간 관광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테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약 94억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및 브랜드 구축과 함께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 시·군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은 지역별 특성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여 관광개발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먼저, 이번 통합컨설팅 용역을 통해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사업 세부 실행계획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실행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여 3대문화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단(PM) 운영을 통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에서 도출된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권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간 사업조정을 통해 ‘HI! STORY 경북’지역연계상품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23개 시·군에 분산돼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광역권으로 묶어 시·군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루어야 할 때”라며 “예전의 관광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관광효과가 시·군에 파급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컨설팅을 토대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경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방역사업을 5월말부터 9월말까지 실시한다. 칠곡군보건소는 4월부터 취약지 현장대응을 위한 기동방역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낙동강변 산책로, 인평근린공원, 신유장군유적지 등 포충기 57대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경유에 방역약품을 혼합하여 살포하는 방식이 아닌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위생해충과 유충을 구제하는 물에 방역약품을 혼합하여 성충를 구제하는 친환경 선진 방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처 제거,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긴바지와 긴소매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역 농업인들의 신 소득원 발굴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해 친환경비닐 이용 밭작물 생력 기계화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 멀칭필름은 잡초 생육억제, 병해충 방지, 수분 및 지온유지, 토양침식 및 유실 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작물재배에 도움을 주지만 폐비닐 처리의 어려움과 수거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 멀칭필름은 폐비닐 처리문제를 해결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더불어 다기능 복합작업기는 피복과 파종을 동시에 진행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와 변성전분 등이 주성분으로 농작물 수확 후 로터리 작업에 의한 분쇄과정을 거쳐 토양속에 매립함으로써 자연에서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또는 메탄가스로 분해가 이뤄지는 천연소재이다. 전수보 시범농가는 “5ha의 콩 밭에 생분해 멀칭필름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파종 단계 및 수확 이후 단계 생력 기계 활용 재배를 통한 노동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적읍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3주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홈패션,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등 3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기간동안 배움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자신에게는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볼거리 제공 및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석적읍 평생학습은 2016년도 청사 이전과 함께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19개 강좌를 개설하여 2019년 상반기 현재 4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상반기 강좌 종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다채로운 강좌들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를 개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24일 북삼읍 숭오3리 강진마을 휴경지 600평에 모심기를 실시했다. 장재호 공동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으로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단합된 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북삼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에서는 지난 25일 칠곡 관내 초등학교 학생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 MAKER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가족 MAKER교육' 프로그램은 가족 MAKER교육을 통해 학생 MAKER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MAKER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기쁨을 느껴 발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학생 발명 교육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가족MAKER교육 프로그램은 4월 27일, 5월 25일, 6월 29일 총 3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3시간으로 실시되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교육의 목표와 중점에 대해 알아보고 첨단교구인 3D펜을 살펴보고 직접 재료를 가지고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품 제작의 기쁨과 더불어 발명 교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센터장인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의 MAKER교육의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 필요성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며, MAKER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올바른 MAKER교육이 될 수 있다”며 “학생 MAKER교육의 활성화와 MAKER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 학교도서관과 칠곡 도서관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사이언스 매직 공연'을 진행하였다. 함께하는 과학, 재미있는 과학, 생각하는 과학 등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유레카 사이언스매직쇼를 통하여 어려운 과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이로 만든 부메랑을 던지면 되돌아오는 부메랑의 원리, 열기구속에 있는 공기가 뜨거워지면 열기구가 떠오르는 원리, 송풍기 바람에 의해 공중에서 회전하는 풍선물레방아를 돌려 보기 등 사이언스 매직 쇼 중간 중간 마술사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공연이 되었다. 노인영 교장은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문화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으로 생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과학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과 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아동친화도시 환경에 필요한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해 직접적인 정책 수요자인 아동, 청소년, 학부모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 실태조사 결과와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 앞서 칠곡군은 4월부터 유니세프(UNICEF) ‘아동 친화도시 10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동친화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칠곡군 거주 아동 893명, 보호자 819명, 아동 관계자 161명 등 총 1873명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과 욕구 조사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칠곡군은 2020년 5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MOU를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전중학교(교장 기세원)는 지난 24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활동은 2학년, 3학년 전체가 사전 직업선호도조사를 하여 2학년 3개의 전문직업인(연출가, 체험교육가, 사진작가), 3학년 5개의 전문직업인(수예가, 숲해설가, CD프린터제조업체 대표, 애완동물관리사, 원예치유사)을 초대하여 개별학생이 관심 있고 흥미 있는 직업인이 있는 반을 선택하였고 전문직업인들은 강의와 체험이 혼합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자신의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칠곡진로체험센터에서 연계하여 진행된 문화유산교육의 일환인 연출가 및 체험교육가 수업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석전중학교 기세원 교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학생들이 실제 전문직업인을 만나 직업정보를 심층적으로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변화를 선도하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38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운영은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정책 4년 로드맵의 정점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교’를 의미한다. 최근 학생참여 중심 수업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로의 변화 요구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을 살린 단위학교 자율경영 체제 필요, 지속적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 학교 수 증가, 다문화 가정 학생의 급격한 증가 등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미래학교’는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 개발, △단위학교 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의 모델학교 확산으로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로 경북미래학교 추진 과제와 학교 자율과제를 수행하며 매 2년마다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와 경북미래학교의 전 단계 학교로 경북미래학교의 추진 과제를 학교의 여건에 맞게 수행하며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예비미래학교’ 2가지로 운영된다. 경북미래학교 추진 과제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형 수업 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 경영 체제구축이다. 경북교육청은 5년 중장기 계획으로 2022년 일반화되기까지 총 17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협업능력, 정보활용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시민의식 등을 기르고자 한다. 올해는 그 첫 단계로 경북미래학교 5교(교당 1억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33교(규모에 따른 차등 교부)를 선정하고 총 9억 2천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임종식 교육감은 “구성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의 운영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나면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학생 참여형 수업의 정착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