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 5학년 140여명은 지난 12일 지진·화산·해일 대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진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미전문강사가 진행하였다. 본 지진교육은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우리나라지만, 아직도 지진·화산·해일은 바다 건너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안전 불감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진이나 화산, 해일이 발생했을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총 2차 시로 구성되어 지진이 빈번한 ‘불의 고리’ 지역이 일본을 지나 점점 한국으로 가까워짐을 확인하고, 실제로 최근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로 살펴본 뒤, 지진이나 화산, 해일이 발생했을 시 대응법을 함께 알아보았다. 지진교육에 참가한 왜관초등학교 5학년 나○○ 학생은 “안 그래도 최근에 점점 지진이 잦아지는 것 같아 많이 불안한데,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말하였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하봉삼)는 16일 후문 앞에서 관내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 칠곡연합회, 왜관동부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등굣길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부모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 및 주정차 금지 등의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 스스로 교통안전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구호아래 ‘우선 선다! 길을 건널 땐 살핀다! 차가 멈추면 건넌다! 절대 뛰지 않는다!’를 모두 복창하며 각오를 다졌다. 하봉삼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규칙 준수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녀와 함께 출근해 근무할 수 있는 '패밀리룸(자녀동반근무환경)'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하원시간 전후로 자녀를 맡길 곳이 없거나 방학 등 긴급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룸에는 아이를 위한 동화책, 장난감, 볼 텐트 등 놀이 공간과 긴급보육이 필요한 부모가 일할 수 있도록 업무용 PC등이 구비된 사무공간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이날 처음으로, 패밀리룸을 이용한 정책기획관 김유정 주무관은 “자녀를 돌봐줄 수 없을 때 보육 때문에 발을 구르곤 했지만 패밀리룸이 생긴 이후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걱정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패밀리룸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하였으며, 운영 성과를 분석한 후 향후 직원복지관에 확대 설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연준, 이상승 의원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전문가 자문인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최인희 의원 등 의원 9명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 개정규칙안'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교통안전대책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왜관중학교(이상진 교장)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체육관에서 학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하였고 오는 18일 물놀이체험 행사도 안전교육 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배드민턴대회에서는 2인 1조의 복식 64강 방식의 사제동행으로 진행하였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원과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교사와 전교생 모두 하나되어 함께 응원하며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함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소통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이나 방과 후 학교 활동 등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한 학기 동안 학교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승을 한 학생은 “값진 추억을 만들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왜관중학교 교장은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하나 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장, 행복한 학교로 가는 방법"이라고 평가하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은 학생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육체가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게 하게 한다"며 "이번 행사가 회복적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고 값진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동명초등학교(교장 서상교)는 '2019년 국악 분야 예술강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악협회의 지원을 받아 국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국악동아리는 한국국악협회에서 출강 나오신 강사님의 지도로 학생들이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국악실기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11월에 있을 공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악동아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신명나게 장단을 맞추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협동심을 기르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상교 동명초등학교장은 "국악동아리는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사물놀이를 접하고 좀 더 깊이 있게 배우며 지역 문화 공연을 해봄으로써 잠재된 개인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참된 자아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국악동아리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피어나는 멋진 소리는 오늘을 행복 가득하게 보낼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6일 강성익 칠곡군 부군수와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생필품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진행해 온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올해도 순복음늘행복한교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이 힘을 보태 226가구에 여름용 의복, 쿨매트,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강성익 부군수는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게 이번 생필품이 도움됐으면 한다”고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고등학교 입학정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23,674명으로 올해 24,267명 대비 593명이 줄어든다. 내년도 고등학교 수는 185교로 가칭)구미강동고 개교에 따라 올해 184교 대비 1교 증가하고, 인가학급은 1,022학급으로 가칭)구미강동고 개교와 경주 감포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따라 올해 1,018학급 대비 4학급이 증가한다. 일반고는 일부 시·군을 제외한 전 지역 학교에서 올해와 동일한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으며, 특성화고 또한 일부 시·군을 제외한 전 지역 학교에서 올해 대비 2명이 줄어든 학급당 정원 22명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한편,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1학급을 편성할 수 있는 신입생 모집 최저 기준을 14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고, 학급 증설 기준도 당초 학급당 정원 초과 인원 6명에서 3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번 학급당 정원 감축과 기준인원 하향 조정으로 도내 고등학교의 전체 학급당 평균 인원이 낮아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지역별·학교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적용함으로써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고등학교 선택권 확대를 통해 꿈을 키우는 진로·직업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홍익관에 설치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동석 동국대학교(경주) 의과대학장, 이관 지원단장,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현판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이해를 통한 적응력 함양과 학생활동중심 수업 방법 공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계약 기간은 1년이고,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하며 재계약을 희망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배치 학교에서의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이 되어야 재계약을 체결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학교공간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수요자 중심 패러다임 변화로 교사, 학생 등의 ‘참여 설계’를 적극 반영하여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및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교공간혁신 촉진자(Facilitator)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가 지난 10일 칠곡지역 특성화고인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 1기생 2학년 기계과 70명 대상으로 취업캠프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다!’ 주제로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는 2학년 학생에게 취업준비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성 제시로 기업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로 2020년 채용연계 현장실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기말고사 이후 자투리 교육과정을 활용한 특색사업으로 진로탐색, 목표설정, 기업체 인사팀장 초청 특강,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미래 비전보드 작성, 면접유형 및 대응전략, 면접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과정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2018년 3월에 특성화고로 전환하여 왜관지방산업 1·2·3단지의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가공 직무에 (주)태원오토텍, 석유 시추부품 생산 가공 직무에 (주)SMI 등 우수 중견기업과 맞춤 취업매칭으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데 기업과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주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철 교장은 "칠곡군에서 지원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경북도교육청 직업교육의 목표와 일치한다"며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계명장의 길을 가고 있어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노인영)는 지난 13일 왜관 온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예쁜손 봉사단'의 재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방과 후에 배운 가야금, 기타, 오카리나연주 등으로 이루어졌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타인과 나눔으로서 배려와 나눔, 협동과 사랑의 정신 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칠곡경찰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아동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군·경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군민안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북삼고등학교 일대와 북삼읍 인평리 미림힐타운 주변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 780여 개를 설치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공현주)는 진나 7월 13일에서 14일까지, 경북 서부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SW)교육 캠프”에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 20명이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멘토활동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SW)와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상황을 소프트웨어로 해결해보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석적고 학생들은 교육멘토로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제에 맞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프로그래밍과 피지컬 교구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북삼중학교(교장 김옥자)는 지난 13일 1-3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경북과학대학 겨레문화사업단과 연계하여 대가야 수수께끼 풀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 1차 지역문화유산 뿌리찾기 현장탐방을 실시에 이어 2차 교내에서 장기리 암각화 퍼즐 맞추기, 순장체험(유언 작성하기, 묘각체험), 퀴즈 골든벨 등 대가야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1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이하 “튜닝센터”)’ 건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튜닝센터 부지 조성(33,000㎡) ▲튜닝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행정지원 ▲튜닝센터 설계·건축에 상호 협력하는 등 자동차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경북도는 이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들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2019년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결과 전국최다인 12곳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를 대체하는데 필요한 사업비 21억원(국비 10.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임대용 노후농기계 유지비용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노후농기계 대체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을 평가해 우수시군에 지원하는 상사업비적 성격의 사업으로 개소당 150~300백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단속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와 관련 추진절차 및 방법, 타 시도 사례, 5등급 차량 소유자에 대한 안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15일(월) 도청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모두 23만 6,311대(전체 등록차량의 16.5%)로 ‘02.7.1이전에 출고된 경유차 23만4,926대와 1987년 이전 출고된 휘발유‧LPG차 1,385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