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악낭독극, 작가와의 만남, 과학강연, 부모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일에는 한국천문학회의 ‘동네과학자, 찾아가는 천문우주과학’ 강연과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 박명구 교수가 ‘외계인, 외계행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1일은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부모인성함양교육’을 통해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배움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같은날 멸종동물 강치와 주인공 소녀의 따뜻한 우정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소녀, 강치를 만나다’ 공연이 펼쳐진다.
약목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손정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지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덧 여름철도 가고 휴가철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했던 이들은 늦게나마 휴식을 취해보고자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닷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파도치는 동해안을 동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서해안 낙조의 운치와 갯벌체험을 동경하는 피서객들도 많다. 요즈음은 갯벌 체험교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갯벌체험의 신비함만 기억하다가 밀물 때 물오름의 위험을 간과하여 갯벌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갯벌 수난사고의 예방 및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있다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 줄 갯벌 수난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을 알아보자.
경상북도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를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천300만대를 넘어 섬에 따라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2억 1천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 확보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는 가을 개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교 주변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식품안전, 교통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5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에 걸쳐 실시하며, 도와 23개 시·군에서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으로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지역 유해 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한 정비와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축산물 유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공무원 45명과 생산자단체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96명이 합동단속반을 구성(23개반)하여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6,2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단속 및 점검을 한다.
경북소방본부는 9월 1일부터 119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업무범위를 14종에서 21종으로 확대하여 ‘특별구급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구급대 시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소방청과 보건복지부의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구급대원에게 확대되는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장비 8종을 갖추어 도내 19개 전 소방관서에서 19개의 특별구급대가 업무범위 확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171명의 특별구급대원은 새롭게 구성된 대구·경북 36명의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12유도 심전도의 측정, 응급분만 시 탯줄 결찰 및 절단, 중증외상환자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환자에 약물(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약물(강심제) 투여의 5개 항목과 산소포화도·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2개 항목을 포함하는 총 7개 항목의 응급처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주최한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 수상작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10만 관중 앞에 선보였다. 칠곡군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상광고부문과 인쇄광고 두 부문으로 나누어‘제2회 대학생 평화공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를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유엔군을 기억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 이하 순심고)는 지난 22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순심고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은 칠곡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체육활동, 진로직업활동)과 복지관 시설 이용(헬스장, 탁구장, 컴퓨터실)을 꾸준하게 이용하여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칠곡군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졸업예정 장애학생들에 대한 진로도 함께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비장애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장애인식개선의 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심고등학교 교장 김봉규는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장애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나아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달하였다.
◇7급 승진(의결): 9명 ▶행 정2: 노성의(총무과), 이효찬(총무과) ▶농 업1: 여성호(농림정책과) ▶녹 지3: 서우종(농림정책과), 조광식(농림정책과), 이병길(도시계획과) ▶환 경1: 정구용(환경관리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월 22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7건을 심사·의결했다. 먼저, 의원 발의조례로 이선희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은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로 학생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원안 가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사업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의 이용자 안전지도 등을 위해 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는 내용을 새로이 규정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이바질 할 것으로 판단돼 원안 가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경북도의 과학산업 예타 주요사업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핵심 사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해 예타사업 건의 및 통과를 적극 건의했다. 이 밖에도 ▲지능형 홈케어 가전사업 육성 예비타당성 조사,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핵심기반조성,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뷰티 생활용품(부직포) 산업생태계 고도화 사업,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등 총 8건의 과학산업 예타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미래 新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start-up)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AI·블록체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미래의 新성장동력이 되어줄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포스텍의 우수한 창업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기 집중 인큐베이팅을 통해 (예비)창업가 역량 강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AI·블록체인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등 총 18개팀이 참여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년 1회 결핵검진 받으셔야 합니다! 결핵 신규 환자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이동차량을 이용해 복지시설 및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촬영을 통해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검진 실시 후 결핵의심 환자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실시와 치료연계 등 추후관리를 받게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 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미열, 체중감소, 흉부통증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칠곡군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무료결핵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피로감, 무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칠곡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인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사장 신현우),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이성구), 알배기협동조합(이사장 심영준)은 지난 23일 북삼읍 소재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공간인 청년괴짜방에서 ‘칠곡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한 지역경제발전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행사 시 상호 지원, 대외 홍보 등 칠곡군 사회적경제를 위한 전반전인 활동에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산면사무소는 지난 23일에서 24일까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천수)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혜자) 회원과 마을 진입로 및 가로화단 풀베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계속된 폭염과 태풍으로 지저분해진 마을 진입로와 가로화단 등을 재정비하여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기산면을 방문하는 성묘객 및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요 마을 진입로 및 가로화단 등에 풀베기를 실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구 기산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지역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부녀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면과 유관기관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20여 명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백 군수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스카프를 선물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백 군수는 “평소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에서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창업실무특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실전연계 중장년 창업기업육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1인 크리에이터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손안의 공장(handy factory) 이승진 대표강사의 유튜브 트랜드 읽기, 매력적인 유튜브 채널만들기 등 다양한 실무특강을 통해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중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꿈꾸는 중장년층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창업과 연계되어 1인 미디어 채널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문화재의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도청 강당(화백당)에서 새로 위촉된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5개 분과(건축분과, 동산분과, 기념물분과, 민속분과, 박물관분과) 총 103명의 위원들은 23일부터2년간 도지정문화재 지정과 해제 등 경상북도 문화재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사 및 심의, 보존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이번에는 금년 1월 1일부터 제정‧시행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위원회 위원 15명, 전문위원 12명도 같이 위촉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 환경과 더불어 공항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면서 공항은 단순히 항공기의 이착륙과 여객 및 화물수송을 위한 터미널의 기능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허브, 다중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이 증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구·경북의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 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항공여객·운송의 관문 또는 통로(Gate way)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신공항건설 및 공항도시 건설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경제적 성장거점(Growth pole)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